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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1 18:54
요기패스가 쿠폰중복 안된다고 까였는데 다시 되더라구요.
근데 저는 중복 안되도 예전보다 현재 요기패스가 더 좋은게, 옥션 스마일클럽을 쓰는데 거기도 매일 배달 2천원 할인이 있다보니까 애매한 할인 여러번 주는거는 효용이 별로고 5천원 할인 2번 이게 크더군요. 아마 할인기간 3개월 지나도 쓸거 같습니다. 여튼 기본적으로 로테돌면서 자동할인하는 프렌차이즈들 + 요기패스 + 각종구실로 들어오는 쿠폰 + 스마일캐쉬결제(=문상) 하면 배달이 제일 싼게 아이러니. 베스킨라빈스 먹는데 걸어가서 파인트 하나 사오는거랑 배달로 쿼터 하나 시키는거랑 큰 차이가 없음..
21/12/11 19:01
극히 공감합니다.. 특히 베스킨라빈스.. 전 10분 거리에 베라가 있어서 요기요 포장주문으로 베라 시키는데 쿼터에 요기요 베라 이벤트 뜨면 8500원 컷이니..
다만 요기패스 홍보 기간 끝나고 옛날처럼 9900원으로 돌아오면 좀...
21/12/11 22:36
궁금한 게 있는데 요기요 앱 자체에서 할인하는 행사와 지마켓/옥션 등의 배달할인은 서로 중첩이 안 되죠..?
저도 스마일클럽 쓰는데 배달비 할인 되는 건 이제 알았네요;
21/12/11 22:44
사실은 개악입니다. 구독비는 선지불 개념이니까요. 9900원 되면 나는 요기요에 최소 두번을 더 시켜야 하고.
두번의 할인이 구독비로 나간겁니다. 이전이면 2만 할인 + 10번 천원씩 나간다 생각하면 됐는데 지금은 5000원 두번 + 2만 할인 + 배달 천원씩 할인이니까 더 쓰고도 할인율은 비슷해져버리죠. 4900원 유지되면 모를까.. 그나마 중복할인 가능하게 변해서 비슷하게 됐습니다. 초반에 말 나온게 그것때문이었죠.
21/12/11 18:56
프레시지-호로록 떡볶이 좋아요
고기 구우면서 나오는 향이랑 소스가 어우러지면서 달짝지근하고 약하게 매운맛이 있는게 할인할 때마다 손이 갑니다
21/12/11 19:25
같이 일하는 언니들이 식당에서 코로나 확진자랑 동선이 겹치는 바람에 선별검사 하고 온 다음 부터는 사무실에서 배달로 점심을 해결하는데, "오늘 메뉴는 뭐예요?"라고 물어보면 "요기요에서 할인해 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퇴근해서도 배달로 저녁 먹는다고..
21/12/11 19:30
제가 배달음식값 10만원 이상 나오는 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12월은 햄버거 할인을 내내 하고 있어서 롯데리아 모든 버거 다 먹어본듯
21/12/11 20:16
인스탄트식품들이 다른건 괜찮은데 국물음식만은 아무 동네 식당에서 적당히 사다가 냉동해 놓은것 보다 맛이 많이 떨어지던라고요
추천해 주신 진한국물 돼지국밥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21/12/11 20:47
혹시 주문하시면 냉동 고기팩이 따로 포함되어 있는데 잡내제거용으로 한번 뜨거운물에 데쳤다가 돼지국물이랑 합치시는걸 추천합니다..먹을만해요
21/12/12 00:08
이런 추천 글은 언제나 추천.. 전 그냥 배민 정도만 쓰고 있기는 한데, 특히 코로나 이후로는 순댓국 하나 먹을 때도 찝찝하면 포장 내지 배달시켜 먹게 되더라구요. 저도 앵커 크림치즈 베이글이나 샌드위치 자주 드시는 분들에게 가성비 측면에서 강추입니다.
21/12/12 13:24
기사가 없어서 그래요...ㅜㅜ
쿠팡 배민이 돈잔치중이라.... 그리고 참고로 12월 12일 이후 기사 대거 이탈예정이니 더 없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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