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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5 10:28
계속 말씀드렸지만
그나마 여유있을때에 위드코로나를 선언해야합니다. 4단계 두달 세달 하고 그 효과 없는거 확인했잖아요. 또 천은미교수가 스피커가 되서 봉쇄해야한다 소리를 하려고 각잡고 있던데, 제발 봉쇄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은 자신의 수입을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이나 교육격차를 겪는 아이들에게 기부할 각오는 하고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여유있을때는 지금이에요. 앞으로 계속 우상향할수밖에 없을겁니다. 조금 더 지켜보자? 지금은 때가 아니다? 8월초부터 그 얘기 했는데 그 결과가 지금 상황이죠.
21/09/25 10:30
숫자놀음 공포에서 벗어나야죠.
확진자 어쩌구 저쩌구 2년 가까이 떠드는거 솔직히 짜증 납니다. 백신 맞으면 나아 지는게 있어야죠. 진짜 거리두기로 피해 입는 인생은 저치들이 구제나 해줄까요?
21/09/25 11:54
백신 많이 맞기 전에는 확진자 어쩌구 저쩌구 2년 가까이 떠들어도 되는 것 아니었을까요?
지금은 접종률이 많이 올라왔으니 말씀대로 나아지는 게 있어야겠지만 그렇다고 접종률 낮을 때 떠들었던 것까지 싸잡히면 안 될 것 같습니다.
21/09/25 10:32
어차피 확진자 늘어나는거 못 막습니다.
이제 슬슬 풀고 확진자 숫자 말고 사망자 숫자나 주시해야죠. 아 백신 맞을수 있는데 안맞으신 분들은 사람들 있는데 나오지 마시고요.
21/09/25 10:32
5차 대유행의 시작점이죠 더 조일수도 없고 풀수도없고
백신접종률, 위드코로나에 대해서 조금씩 말을 흘려온 정부 입장에선 현타가 쎄게 올듯 싶습니다
21/09/25 10:33
거리두기를 다음달 정도 까지만 하고(백신 접종률이 많이 높아질 시기라서 그때까지만)
이제 위드코로나 해야죠. 봉쇄 이제 효과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2030이 아직 안맞거나 1차 맞으니까 2차 맞을때 까지만 버티고 말이죠. 접종자 인텐시브 주고(사실상 사유없는 미접종자 패널티) 말이죠. 이제는 확진자 수 자체는 의미없다고 선언하고 중증+사망자만 카운트 해야죠
21/09/25 10:34
이번 3000명은 연휴기간 검사받지않고 쌓였던 원기옥이 한번에 터져서 나타난거 아닐까요?
다음주에는 확진자가 늘어나도 2000명 중반 정도를 유지할거 같습니다
21/09/25 10:35
문재인: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일상의 복귀를 앞당기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확산세를 반드시 조기에 끊어내도록 하겠습니다 - 실제로 한 말
짧다는 개념이 우리랑 다른가 봅니다.
21/09/25 11:18
https://m.youtube.com/watch?v=Gk74e5g6iD8
부동산 문제도 자신있었죠 그냥 박근혜랑 다른 종류의 금치산자입니다 2연 금치산자를 뽑다니..
21/09/25 10:35
국민들도 감염자숫자 이렇게 신경쓰면 평생 위드코로나 못합니다
위드코로나 하면 매일 몇천명 나오는건 상수인데 위중증률, 치명률 이런거 위주로 가야지 제로 코로나 할거 아니잖아요
21/09/25 10:40
불판에서 보이는 분들같이 확진자 숫자를 모델로 거리두기가 계속 갈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니까 언론이 연일 확진자수를 최소 3차례씩 공개하는거죠. 사람들이 확진자 수 신경 안쓰기 시작하면 첫뉴스로 때려대는것도 줄어들겁니다. 클릭수가 안될꺼니까요.
21/09/25 11:17
실제로 확진자 숫자로 거리두기 중이니까요. 정부가 바꾸면 인식도 바로 바뀝니다.
정부가 위중증자 기준으로 바꿨는데도 확진자 숫자가 1면을 때린다?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21/09/25 11:56
??? :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감추려고 기준을 위중증자로 바꿔.. 오락가락하는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라고 떠들든 말든 바꾸려고 결정한다면 바꾸는 게 맞을 것 같고요, 그렇지만 첫 뉴스로 때려대는 게 줄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달게요 조회수가
21/09/25 10:40
백신접종한다고 바이러스 감염과 이환 자체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정부가 나서 공공연히 홍보해야 합니다.
RNA 바이러스 백신이 감염 자체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는 근거없는 환상을 제거하는 게 우선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노선 때문에 정부가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외통수죠. 백신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백신을 맞으면 감염 자체를 막을 수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으니까요. 연속된 언발의 오줌누기가 결국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지켜볼 수 있는 케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21/09/25 10:43
이건 조금 애매한게.. 2차 접종률이 어느정도 끌어올려져야 그 이후에 체제 전환이 가능하고
봉쇄만을 외치던 감염병 전문가들과의 타협이 어느정도 가능한 수단이 2차 접종률이라서요.. 지금은 천은미씨를 제외한 다른 전문가들은 2차접종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정부가 저런식으로 말해서 미예약자들이 접종 예약을 하지 않아 접종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때 또 봉쇄 얘기를 언론에 떠들고 다닐때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마뜩치 않습니다.
21/09/25 11:27
백신 맞으면 감염 자체를 막는다는 애길 방역전문가나 질병관리청에서 아무도 안했죠.
일부언론에서나 백신 안맞아 코로나 확산한다고 하고 백신 맞았으면 안걸린다고 편의대로 해석하죠.
21/09/25 10:41
거리두기 연장해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추석에 다녀보니 쇼핑몰 음식점 관광지 사람들 정말 바글바글 하던데요. 4인 6인... 수칙을 지킨다 해도 사람들이 어차피 외출을 해버리니 결과적으로는 다수가 모이게 되고... 큰 의미가 없어지는 수준이 되버린거 같아요. 원래는 거리두기가 시작되면 숫자 제한도 제한이지만, 그걸 떠나서도 코로나 무서워서 사람들이 외출 자체를 자제했었으니까요. 이젠 그런 분위기는 확연히 아닌거 같고... 수칙 자체를 안지키는 사람들도 많아졌지 싶습니다. 다들 지칠때가 되기도 했죠.
21/09/25 10:46
1. 코로나로 죽는것보다 굶어죽는게 빠르겠다(자영업자)
2. 코로나로 죽는것보다 답답해서 우울증와서 죽는게 더 빠르겠다(일반 국민) 3. 코로나 걸려도 중증화율, 치사율 낮은데 학교 못가게 하고 이거저거 제약은 너무 많아서 사회성도 안길러지고 교육도 안이뤄진다(학생) 1년 반 이어오니까 최소 세가지 방면에서 나오는 거리두기 후유증에 대한 대처 방안이 전무한 상황이죠. 추석때 가족모임 일부 제한 해제한건 그나마도 하지 않으면 방역피로감을 어느정도 치유할 방법이 아예 없기 때문일겁니다.
21/09/25 10:44
숫자가 엄청나네요
대부분은 무증상에 경증 백신도 맞으면 더 그러겠지만 아직 백신 안맞은분들은 조심하시고 백신도 꼭 맞으세요 제가 30대중반나이에 괜찮을거야하다가 6일확진 12일에 입원해서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중인 입장에서 보면 노백신 코로나가 정말 무섭네요 렘데시비르를 2번(10일)이나 투여받고 그 시간 고통을 겪고서야 이제 좀 괜찮은데 진짜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이었어요 만에 한명 누구에게나 이렇게 경증이 아닌 중증 이상 올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길 다시한번 바랍니다
21/09/25 10:44
거리두기 연장하는거 좋으니 최소한 손실보상법이나 제대로 만져서 다 보상은 못해줘도 소급적용할 수 있게 해줘야죠.
기재부장관을 바꿔서라도 자영업자에게 돈을 뿌려야됩니다. 안그러면 다 죽어요. 자영업자 없애는게 목표라면 할 말 없지만요.
21/09/25 10:44
위드 코로나를 10월 말로 잡았다고 하던데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랍니다
그전까지 늘어나는 확진자에 대한 설비 확충은 차질없이 진행되야겠죠 추석 전후로 못 버틴 자영업자 분들이 극단적 선택하는 일이 많이 늘어났는데 1차 접종자 수가 대단히 높다고 홍보할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유명무실한 피해보상지원법 시행한다고 거리두기 더 미룬다 이러지는 않길 바라네요
21/09/25 10:50
거리두기는 접종이 충분히 이뤄질때 까지의 대응책이죠.
이렇다고 정부측에서도 말했었죠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86230 방역당국 “다음주 거리두기 조정안, 확진자·위중증률·치명률 등 검토해 결정” “현재 위중증률이나 치명률에 있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예전처럼 확진자 규모만 중시해 유행 상황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러니 이런 말도 이미 나와있는 거고요.
21/09/25 10:52
1.백신의 이른 도입을 못했던 정부가 참 미울뿐입니다. 백신 도입이 한달만 더 빨랐어도 자영업자 분들 상황은 훨씬 나아졌을겁니다
2. 백신 관련해서 초반에 보여줬던 '백신 추정 물질' 같은 헛소리나(https://www.chosun.com/politics/2021/01/08/WEX5JV6X4FDDLI2HSCA62F5GTI/)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같이 어처구니가 터져버리는 지지자들의 쉴드(https://www.ddanzi.com/index.php?mid=ddanziNews&category=977709&document_srl=652995009)가 생각나네요. 그런 헛소리를 지난주에 문닫은 집 근처 김밥집 주인분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할 수 있을지....
21/09/25 10:59
지금 자영업자들은 한달,1주가 지옥같은데
겨우 1달~2달 백신 느린거 같고 뭐라한다는 지지자들은 빡치죠 계획대로 됐다는 소리는 더 화납니다 크크크
21/09/25 11:04
어차피 일찍 계약했어도 물량 못 받았을거라(실제로 미국에서 수출금지를 하기도 했구요) 그런걸 탓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손실보상법이 문제죠. 헌법 23조 3항에 따라 제대로된 손실보상법을 조기에 입법하고 시행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시일피일 미루다가 법안 입법될때에는 소급적용을 안해주려고 발버둥을 쳤죠.
21/09/25 11:22
관련 지원이나 재정지출이 적은쪽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거리두기와 영업제한을 하면서 자영자 피해지원(영업제한기간에 대한 지원금), 관련 실업자 임시 실업부조, 임대료 임시조정과 조정분 중 일부 지원 같은 형태로 재정을 투하했어야죠.
21/09/25 12:04
지금 돈 많이 들인 일본이라고 백신도입에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건 보면 백신은 우리가 서둔다고 크게 빨리 가져올 수 있던 물건은 아닌것 같고
더 큰 문제는 자영업자 직접지원이 적었던게 문제가 되겠죠.
21/09/25 12:54
거리두기 계속 해도 되요
전제조건은 그에 맞는 충분한 보상이 지급되어야 하고요. 보상이 없으니 자영업자가 죽어나가는 겁니다. 자영업자한테 희생만 강요하는게 문제입니다. 돈 더 벌수 있는거 못벌게 했으면 그에 따른 보상을 해줘야죠
21/09/25 10:55
이젠 확진자수로 평가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확진자수 줄일려고 하는 정책들이 되려 수많은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리라 봅니다. 백신 효능을 믿고 정상화를 향해.점진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21/09/25 11:01
병원에서 백신업무하고있습니다.
추석연휴 지나고 출근하자마자, 확진자, 접촉자, 기타 관련 이유등으로 예약 취소자 비율이 폭등했습니다... 하루에 취소자가 15%가 넘는 날도 있어요 다들 추석때 어딜 돌아다니신건지....
21/09/25 11:05
백신 접종률 높아지기 전까지는 확진자 확산을 막는 정책을 펼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정책을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펴 나갈텐데 해외사례나 우리 정부 성향 그리고 여론을 볼 때 속도를 많이 높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차 접종을 빨리 해서 백신 졸업하고 싶은데 요즘 화이자 부작용 사례가 기사로 하도 많이 나오니 걱정도 제법 되네요.
21/09/25 11:08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댓글 쓰는데,,
수도권은 왜 거리두기 단계를 올려도 줄어들질 않을까요? 저는 부산 사는데 한동안 100명씩 나오면서 엄청 상황 안좋았는데 거리두기 단계 올리면서 다시 30~50명 대로 줄었거든요. 거리두기가 효과가 있구나 생각했는데 3000명 돌파라 해서 깜짝 놀랐네요. 거리두기랑 상관없이 부산이 수도권에 비하면 도시가 작아서 쉽게 줄어든걸까요? 아니면 수도권은 별개의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요?
21/09/25 11:35
저는 지금 4단계가 별로 의미없는 조치라고 생각해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도 4단계효과가 있어보이지 않고요. 식당을 가도 4인 테이블이 가득차있어서 이미 다수가 만나게 되죠. 아는 사람 40명이 식당가는 것과 4인씩 10팀이 방문한 것과 무슨 차이인지를 모르겠어요.
단계를 올리면 외출을 아예 안하면 좋기야하겠지만.. 2주만 참자 2주만 참자로 1년 반을 보냈으니 더 이상 바라는 것도 무리가 있고요.
21/09/25 11:12
ㅠㅠ 임산부라 백신 맞지도 못했는데, 아직 회사도 한 주 더 출근해야 해서 무섭네요 ㅠㅠ 이러다가 자칫 걸리기라도 하면 제 몸도 몸이지만 출산병원에서 안받아줄까봐 너무너무 걱정입니다 예정일 3주 남았는데 ㅠㅠㅠ 눈치 없는 가족들은 자꾸 애 낳기 전에 얼굴 보고 밥먹자고 하고, 두세번 넘게 거절하니 슬슬 서운해할거같고... 친정 가족은 거절이라도 하지 시댁 분들은 거절도 못하고 ㅠㅠㅠ
21/09/25 15:54
^^;; 남편이 쳐내도 결국 제가 백신을 안맞은게 이유이다보니 서운함은 저에게로 향하셔서요. 추석에도 집으로 오셨었는데 전날 남편이 꼭 와야겠냐고 하니 왜? 무아가 불편해 해?라고 좀 삐지셨었거든요. 친정이 저한테 서운함을 느끼는거랑 시댁이 저한테 서운함을 느끼는거랑 저한테는 부담이 좀 다르죠.
며느리의 설움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시어머님이 남편한테 서운한거랑 친정엄마가 남편한테 서운한거랑 남편이 느끼는 부담도 다를테니까용 흐흐.
21/09/25 16:29
이게 굉장히 곤혹스러울 때가 있는게 양가 부모님께 각자가 쳐내는 부분에 더 서운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며느리나 사위는 그래도 피가 이어져있지 않은데 당신이 낳아 키운 자식이 아무리 돌려서 이야기하더라도 어르신들이 본의를 모르겠습니까. 자칫하면 배우자 욕 먹이는 짓이라 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출산 미리 축하드립니다!
21/09/25 17:30
흐흐 맞아요 저도 결혼 전에는 당연히 각자집은 각자 컨트롤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어른들도 다 눈치가 있으시고 가끔은 며느리/사위가 시켜서 내 아들/딸이 이러는거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시기도 하셔서, 겪어보지도 않고 자신만만했던게 다 의미없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라세님도 건강 조심하세용!
21/09/25 17:02
참 그러니 시댁이 어렵죠. 미묘한 지점이 있어요. 그런데 이건 시간이 해결해 주려니 하고 지내는 수 밖에 없어요. 알아도 모르는 척.
21/09/25 17:33
네, 결국 좋은 며느리라고 생각해주시길 원하면서도 막상 제가 불편하고 힘들어지기는 싫은, 이중적인 생각 때문에 괜히 머리복잡한거죠 뭐 크크. 감사합니다 :D
21/09/25 17:40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냥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씀 안하시는 건 모르는 척 했어요. 눈치없는 척하고 뭐든 잘 못하는 척하고, 힘도 없는 척하고...
21/09/25 12:39
아... 미국만 한정해서군요. 미국이 코로나 사망자 제일 많은 국가군이고, 스페인독감 피해는 상대적으로 엄청 적은 편인데 이걸 1:1로 비교하는게 맞는지는 의문은 들지만요 크크
21/09/25 12:39
제가 좀 말을 생략했는데 수부왘님 말씀이 맞습니다.
https://m.yonhapnewstv.co.kr/news/MYH20210921007100038 코로나가 독감수준? 은 말이 안되는 소리죠.
21/09/25 12:12
훗날 평가가 어찌되더라도 지금당장 손 놓으면 어찌 되는지 뻔히 알면서 대응을 안 할 순 없지 않을까요. 전세계가 오버하고 매달려서 백신이 빨리 나왔고 그래서 이제는 계절독감처럼 자리잡을 수 있겠다 하는 거구요.
21/09/25 12:47
정말 2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죽은 사람만 몇명인데 이런 무지하다 못해 무식해서 치가 떨리는 댓글을 다는걸까요. 도대체 얼마나 세상에 눈귀를 막고 공감능력이 없으면 이럴수 있죠.
21/09/25 13:39
코로나19가 독감대비 치명률이 12배 높습니다. (감기와는 더 비교불가 수준으로 차이가 나죠.) 이게 어떻게 같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21/09/25 15:06
전염력이 어마어마한데 치명률도 아예 무시는 못하니까....백신맞으면야 당연히 좀 마스크도 벗고 해야 하는건 맞는데
백신이 없으면 위험한 질병이 맞죠
21/09/25 16:29
간과하는게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워낙 발전된 의료체계때문에 죽거나 치명상 당하고 살 사람들을 살려서 그렇게 보이는거지..
말마따나 의료체계 발전안된 시기에 코로나 나왔으면 그냥 스페인 독감 저리가라 수준이었을걸요?
21/09/25 11:21
고향내려가는데 코로나 없을때만큼 차가 막히던데요.
지금 코로나가 신경쓰는 사람만 신경쓰고 신경끈사람들은 제맘대로 해버리는 상황이라 가면 갈수록 통제가 힘들겁니다.
21/09/25 11:39
사실 대다수는 수칙 지킨걸꺼예요.
초기에는 코로나 공포에 나중에는 델타변이 공포에... 인원제한을 떠나서 그냥 많이들 집콕했었잖아요. 이제는 백신도 맞았겠다 답답하기도 하겠다... 인원제한 수칙 지켜서 나오는거죠. 다들 나오니 결과적으로 사람들 모이는 관광지 쇼핑몰 등등은 코로나 이전이랑 차이없게 바글바글해지는거고... 다들 수칙은 지킨거니까 딱히 욕할수도 없는 일이고... 어렵죠. 셧다운 할꺼 아니면 초기 거리두기 처럼 사람들이 알아서 집에서 안나오고 이런 분위기는 없을꺼 같아요.
21/09/25 11:40
전 위드코로나가 싫으네요. 백신2회맞아서 중증의 상황은 없을거란 생각이들면서도, 인생에서 코로나에 걸려도 어쩔수없다는 생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방역도 보면 지키는 사람만 손해보는 느낌이 많아요. 정부의 정책, 회사의 관리등도 보면 조심하는 사람과 회식이든 수십명이 모인 담배피는 곳의 모습을 보면 코로나로 지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21/09/25 11:42
위드 코로나하긴 2차 접종률이 좀 낮지 않나요. 적어도 올해까진 거리두기 가야할거같은데. 마냥 일찍 풀었다간 병실부족일어납니다 ㅠ
21/09/25 14:32
정말궁금해서 여쭤보는데 다른나라랑 비교해서 다못했는데 우리나라는 특히 더못했다 이신건지 아니면 그냥 너무 못한건지. 대충 우리나라가 어느정도로 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저는 상대적기준으로는 매우 잘한거같고 절대적 기준으로는 아쉽지만 그기준에서도 어쨋든 가장 잘한 나라축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21/09/25 14:35
그거에 대답을 드리면,
허허허.. 방역은 너무 잘해서 질문이 없으신가요?? 대통령이 웃으며 이렇게 말할 정도는 절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21/09/25 11:52
확진자 숫자만으로 계산한다면 1년정도는 더 거리두기 1-2단계 정도의 조치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국민 80%가 접종혹은 감염으로 항체를 형성했더라도 1천만명의 항체 미형성자가 있을 텐데 그 중 1%만이 감염된다고 발생한다고 가정한다면 10만명입니다. 10만명을 방역정책을 통해서 300일로 나눠 받는다고 하여도 일당 평균 330명의 확진자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에도 '코로나 감염 위험 >>>>> 자영업자의 손실' 이라고 생각하고 동의할 것입니다. 돌파감염이라는 키워드가 한때 핫했기에 더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진자 수 공표를 중단하지 않는 이상, 이곳에 이목이 집중되고 걱정하는 것은 사람들의 본능이라 봅니다. 이런 환경을 통해 추정한다면, 마스크 착용은 앞으로 1년은 더, 밀집도 조절은 6개월 가량 더 해야 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봄이야 시간이 지나면 오겠지만, 동상에 얼어죽은 사람들을 살려주진 않습니다. 동상에 걸려 죽지 않도록 신속한 자영업자 지원 재정정책이 있었어야 했고, 그러지 않았던 것은 상당한 비판요소입니다. 비상사태로 인해 재산권을 제한하는 것은 징발이죠. 작금의 사태는 자영업자들이 내일 밥해먹을 쌀마저 징발하겠다는 꼴이랑 비견됩니다. 아, 그래도 밀가루 부스러기라도 돌려줬다고 봐야할까요.
21/09/25 12:03
싱가폴 백신접종률이 매우 높아서 주시하는데 위드코로나 일환으로 이래저래 조금 풀더니 다시 확진자 급증하네요. 그러니까 싱가폴 정부도 다시 조이네요. 하아 미친 코로나의 전파력ㅜㅠ
21/09/25 12:08
질병청부타 확진자수만 공개하고 위중증 환자, 병실수 등은 공개하지 않는데 무슨 수로 위드 코로나를 합니까
질병청 홈페이지부터 발생동향 페이지에 위중증 환자 현황 위주로 바꿔야 합니다
21/09/25 12:08
국민들 눈치본다고 추석 맞이해서 스리슬쩍 이것저것 제한 푼게 아니었죠
위드 코로나 전까지 즉 전국민의 70%가 2차 접종 끝날때까진 확실히 조이고 그 후에 푸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이제것 참아왔는데 국민들이 고작 한달을 더 못버틸까요? 한달 확실히 버티고 다음엔 위드코로나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면 그 희망을 보고 사람들이 더 잘 지켰을텐데요...
21/09/25 12:14
글쎄요. 추석연휴 전후로 자영업자 극단적 선택 기사가 한두건이 아니었는데요…
현실적으로 추석 조였다고 사람들이 이동을 안했을거 같지도 않구요. 지금도 다음번에 또 거리두기 연장하면 보이콧도 고려한다는 자영업자들이 많은데, 보상을 선지급할꺼 아니면 이제 방법 없다고 봅니다.
21/09/25 12:48
제대로된 보상안이 있었다면야 한달 버티겠죠. 그런게 없는데 왜 한달 더 못버텨? 좀더 참아보지? 하는건 놀리는거밖에 안되잖아요...
일반인들도 예전처럼 집콕하지 않아요. 다들 외출하고, 결과적으로 밖에서 모이죠... 관광지 식당 이런데 가보세요. 거기 사람들이 다 수칙 위반하고 나온게 아니예요. 다들 4인이하로 나온거잖아요. 그런데 결국 다들 비슷한 마음으로 나오니까 모이게 되고 식당이 바글바글하잖아요...아예 셧다운 이동제한 거는게 아니라면 크게 다르지 않았을꺼 같아요.
21/09/25 12:30
아직 추석여파가 반영되지 않아서 담주엔 확진자가 더 늘거란 예상이 있더군요.
10월 2~4일, 10월 9~11일 연휴가 또 다가와서 쉽게 진정되지 않을 듯 합니다. 그 동안 국민들이 많이 버텨온거죠. 이것 이상을 기대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21/09/25 12:36
거리두기 해서 이정도인거죠.
위드코로나 전환하되, 접종자들만 가능하게 시스템을 만들어서 안 맞고는 못 배기게 해야합니다. 물론 백신 "못" 맞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방안도 있어야겠지만요.
21/09/25 12:39
호치민은 2달이 넘도록 아예 집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락다운 중인데 확진자 규모가 줄지를 않습니다. 매일 5~7천명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검사 많이 한 날은 7천, 적게 한 날은 5천 수준이예요. 아예 외출을 못하는데도 이런거 보면 거리두기 만으로는 확진자 규모를 컨트롤 할 수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1차 접종 비율은 호치민도 최근 상당히 높아졌는데(정부 주장대로라면 80%를 넘습니다) 그 때문인지 사망자 규모는 많이 내려왔습니다. 중증환자 비율도 유의미하게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결론은, 어떻게든 빠르게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하고, 중증환자 중심으로 치료 체계 전환하고 조심스럽게나마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도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저의 결론과 비슷한 길을 가는 듯 보여지는 싱가폴을 보면,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가고 완전히 다 푼 것도 아닌데 상황이 만만치 않아 보이더군요. 아니 그럼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진짜 이 미친 코로나...
21/09/25 12:48
이제는 확진자수에 집착하는걸 벗어나서 중증자수, 사망자수 등에 집중해야죠.
10월말~11월초쯤되면 맞을 사람들은 다 맞을 것 같은데 https://pgr21.net/freedom/93435 이 글의 캐나다 주 정부처럼 맞을 수 있는데 안 맞는 사람들에게 패널티를 부과해서라도 맞게하고 위드코로나로 가야합니다.
21/09/25 15:54
백신 접종 완료되고 중증 환자 수만 줄어든다면 그때부터는 코로나도 감기처럼 생활의 일부분이 되서 달고 살아야겠죠.
완전 퇴치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 위험성을 독감 수준으로 낮추는 게 최선이 아닐지.
21/09/25 16:22
일단 2단계 접종이 어느정도까지 이뤄지고 나서 단계적으로 위드코로나 가야지, 급하다고 당장 위드 코로나 해버리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립니다.
21/09/25 22:52
이젠 확진자 늘어나는건 뭐 미국도 엄청 늘었지만 그냥저냥 돌아가는데
이제 접종도 어느정도 되고 있고 숫자는 크게 의미가 없고 사망자 정도 체크하는게 최선 같습니다 계속 거리두기 할수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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