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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 20:41
탈탈 털어야죠.
탈탈 털어서 먹은거 있으면 다 토해내게 하고 제대로 운영 할 수 밖에 없이 만들어야죠.. 이참에 대대적으로 털었으면 합니다. 저런 단체 운영하면서 돈 보는 것 까지는 용납하겠는데 그 걸 외부에서 확인할수 있게 오픈하고 단체의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는다는게 기본 전재입니다.
20/05/20 20:50
슬슬 이제 이 운동이 마무리, 혹은 발전적 해체를 생각해야할 때가 운동을 했던 분들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하기 시작해야할거 같네요.
20/05/20 21:22
십여년전쯤 거진 일년을 주에 한번씩 봉사활동나갔었는데 그때는 불교적색채도 느껴진적 없었고 할머니들에 대한 지원이 많아보이진 않아도 위안부 기념관같은곳도 잘 마련되있고 해서 할머니들 모시고 시설관리하는데 나름 뿌듯함을 느꼈었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네요...
20/05/20 21:35
이용수 할머니로 촉발된 정의연 사태 초반에 이미 나눔의 집 얘기가 나왔었죠. PD수첩은 정의연은 스킵한 건지 아니면 나눔의 집이 더 취재하기 좋았던 건지.... 성역을 이용해 장사하는 놈들 많을 거 같습니다.
20/05/20 21:38
나눔의 집에서는 아마 거기서 활동하신 사회복지사나 공익근무요원분들의 제보가 있던것 같습니다.
MBC뉴스에서 그분들 인터뷰가 나온거 보니까 그런것 같아요. 아직 정의연 측에서는 내부자 고발같은건 나온게 없는것 같습니다.
20/05/21 00:09
이용수 할머니가 내부고발자이긴 한데... 최근에는 그 정의연 활동을 잘 아시는 분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으신분이라서
실무자 급에서 내부고발자가 있으면 더 정확한 사정을 알것같은데 그게 좀 안나왔다는거죠
20/05/21 00:19
실무자 보다 더큰걸 말할수 있는 사람인데 무슨 말씀인지 잘모르겠네요.
실무자가 할머니는 한푼도 안받았단 말씀 할수 있었을까요? 이용수 할머니가 성역을 건드릴수 있는 레알 내부고발자 아닌가요?
20/05/21 00:20
음 실무자는 그돈을 어디다 퍼썻는지 알 수가 있을거라는거죠
할머니는 못받은것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실무자는 그돈을 어디다 짱박았는지 알거나 몰라도 그에대한 단서를 아는경우가 많아서요. 문제는 그정도급의 실무자가 말을 할지가 의문이긴 하지만요 이용수 할머니가 나선건 잘한거지만 방송측에서는 방송을 하려면 안들어왔다 이거만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 어디다 썼는지 까지 각이 나와야 방송가능합니다. 근데 그걸 추적하려면 시간과 취재가 상당히 많이필요하다는거죠. MBC에서 의지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실무자가 입다물면 검찰보다는 느리게 알 수 밖에 없습니다.
20/05/21 00:30
먼소린지 전혀 이해못하고 있습니다.
MBC가 취해를 했을때 취재를 한곳만 해야 한다면 취재원으로 이용수 할머니와 일했던 공익중에 공익 더 선택할까요? 방송은 실무진보단 내부 고발자를 위주로 할때 더 제대로 컨텐츠를 만들수 있어요
20/05/21 00:33
아니 이용수 할머니는 그돈을 어디다 썼는지 알 수가 없는분이라는거죠.
할머니들에게 전달이 안된건 알겠는데... 그돈이 어딨는지 모르면 방송하기에는 분량과 내용이 너무 적은게 됩니다. 그러면 그돈을 어디 썼는지 알만한 내부고발자가 또 나오거나 외부에서라도 확실하게 알만한 사람이 제보를 해줘야하는거죠. 단순히 할머니에게 돈이 안갔다 라는 내용으로 시사고발 프로그램 만드는건 미완성품 이라는겁니다. 실무자가 내부고발자가 되야 된다는거고 실무자가 내부고발자로 안나오면 만들어도 반쪽이라는거죠 일했던 공익도 있어야 말을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할머니만 있어서 안된다는거죠. 할머니는 이미 상수에요. 그런데 그거로만은 안된다는겁니다. 제말은 할머니는 정의연과 관련이 깊으신 분이긴 하지만 정의연이 하는일을 모두 알기에는 한계가 명확하신 분이라는겁니다.
20/05/21 00:52
할머니들이 받지 않았다는걸로 시사프로그램에 미완성은 아니에요.
미완성이 되는 이유는 https://pgr21.net/freedom/86181#3878679 이런 분들이 있기때문이겠죠 일하는 공익보다는 훨씬 알찬 정보가 나왔고 오히려 이용수 할머니 덕에 말단 실무자의 이야기가 이슈화가 된거죠
20/05/21 00:56
Love&Hate 님// 적어도 그돈을 어디다 쓰려고 했는지에 대한 가설정도는 나름 세워야할것 아닙니까
6하원칙에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에서 아직 왜를 너무 모르는 사건이라 그래요 최소한 왜 이렇게 돈을 빼돌렸는가에대한 설명이 되야 이게 프로그램이 되는건데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아니면 활동의 지속을 위해서? 어떤식이든 뭔가 좀 그림이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려면 이돈이 어디로 갔는지 봐야하고 다른 여러 증언들로 그림을 만들어야해요. 근데 이게 아직 없어보입니다. 저위에있는 나눔의집은 100억짜리 요양원을 만드려고 돈을 쌓아둔다는게 나왔던건데... 정의연은 그렇게 슈킹한돈으로 뭘 하려고 했던건지가 그림이 아직 안그려집니다. 혼자서 다 먹으려고한건지 나눠먹으려고한건지 그돈으로 사업하려는건지 말이죠. 단순히 받지 않았다는것 정도면 뉴스에 여러꼭지로 기사쓰면 그만인겁니다.
20/05/20 22:18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다 돈이고 그런 단체들이 엄청 많다는건 진짜 조사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보수든 진보든 다 연관된 느낌이라 이게 될지 모르겟네요
20/05/20 23:34
엄격하게 조사해야죠. 아마 이건만도 아닐겁니다.
정의연도 그렇고 나눔의 집도 그렇고 엄격하게 수사해서 문제 뿌리뽑지 않으면 앞으로 성금이나 후원은 대폭 줄어들겠죠. 결과적으로 깨끗하게 운영하는 시민단체들만 피해볼 겁니다.
20/05/21 01:33
몇해 전하고 재작년, 작년에 일본분들하고 나눔의 집 다녀왔었습니다. 코로나 아니었다면 올해도 갈 예정이었습니다.
한국은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협회나 종교법인 사단법인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5/21 01:37
우상이 금지된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겁니다.
거짓믿음에 현혹되기 쉽거든요. 본질에서 멀어집니다. 그 본질에 동감하건 아니건 본질에서 멀어지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20/05/21 06:47
아오.. 나눔의 집은 직접은 아니었지만 대학생때 속했던 단체를 통해 대학시절동안 꾸준히 기부했었던 곳이라 더 배신감도 들고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20/05/21 09:18
구멍가계 수준일때와 관리가 틀려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거죠.
첨엔 그 주머니가 그 주머니고 초창기엔 그 주머니 밑빠진 독 처럼 마이너스 이었고 대표인물이 멸정과 발 품팔아 후원금 모으고 했는데...커버리고 나서도 여전히 그 주머니가 그 주머니고 자신만한 인물 없다싶고.. 이래서 외국에서 시민단체 회계 관리가 중요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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