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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1 13:42:01
Name 은하관제
Link #1 https://www.marvel.com/articles/movies/sdcc-2019-all-of-the-marvel-studios-news-coming-out-of-hall-h-at-san-diego-comic-con?linkId=70839221
Subject [일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페이즈4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수정됨)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태풍 다나스로 인해 날씨가 매우 불안정했었는데, 다들 별 탈은 없으셨는지요. 저 같은 경우는 어제 새벽동안 계속 비바람이 계속 불다보니 잠을 좀 설치긴 했습니다 하하... 잡설은 이정도로 하고, 조금 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마블 페이즈4]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내용으로 보아 페이즈4에 대한 모든 정보는 아닌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이야기거리는 될 내용들을 올려 준 관계로,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영화], [드라마], 그리고 [차기 예정작] 들 순서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 소식들은 마블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marvel), 마블 스튜디오 뉴스 트위터(https://twitter.com/marvelnewscast), 링크 내 기사글을 기반으로 한 Fin.님의 글(https://pgr21.net/?b=1000&n=41207)을 참조로 하여 작성했음을 언급드립니다.




[1. Phase 4 : Movie] "이터널즈, 텐 링즈, 멀티버스, 그리고... 여자 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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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2020년 5월 1일 개봉 예정.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
출연 : 스칼렌 요한슨(Black Widow), 데이비드 하버(Alexei), 플로렌스 퓨(Yelena), O-T 패그벤레이(Mason), 레이첼 바이스(Melina) 등
- 페이즈 4의 시작점에 위치한 영화지만, 사실상 과거에 진행되었던 이야기들을 위주로 풀어낼 것이라는 것이 다수의 예상인 작품입니다. 오늘 푸티지영상이 코믹콘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해당 영화에서 나탸샤 로마노프는 '옐레나 벨로바'라는 러시아에서 다시 만들어낸 제2의 블랙 위도우와의 대립각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며, 마블 빌런중 하나인 '태스크마스터' 또한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단순히 과거 이야기만으로 그칠 지, 아니면 여기에 나왔던 내용들 일부가 페이즈4에 정식으로 반영이 될 지,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터널즈] 2020년 11월 6일 개봉 예정. 클로이 자오 감독.
출연 : 안젤리나 졸리(Thena), 리처드 매든(Ikaris), 쿠마일 난자이니(Kingo), 로렌 리들로프(Macary),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Phastos), 셀마 헤이엑(Ajax), 리아 맥휴(Sprite), 마동석(Gilgamesh) 등
- 실질적인 페이즈4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기존 인피니티 사가에서 나왔었던 캐릭터들보다는 인지도 면에서 다소 밀리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만큼 마블이 얼마나 잘 풀어낼 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일단 캐스팅은 쟁쟁한 분들이 되었고, 한국 분들에게는 마동석 분의 캐스팅 확정으로 인해 또 다른 의미로도 기대되는 영화기도 합니다.


[상치. 그리고 텐 링즈의 전설] 2021년 2월 21일 개봉 예정.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 감독.
출연 : 시무 리우(Shang-Chi), 아콰피나(배역 미정), 양조위(만다린) 등
- 마블의 동양계 영웅 중에서 주연급으로는 사실상 첫 출격입니다. 쿵푸의 대가로 소위 불리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상치 자체는 영화화가 미리 언급되었다보니, 오늘 발표는 아무래도 '아이언맨'에서 떡밥으로 계속 나왔던 텐 링즈, 그리고 만다린이 실제로 등장한다는 것이 더 큰 관심을 가져왔죠. 그 배역으로 '양조위'가 확정되었다는 소식도요. 어떻게 보면 아이언맨 팬들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빌런 중 한명이 바로 만다린인데요, 비록 아이언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지만 과연 상치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집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광기의 다중우주 안에서] 2021년 5월 7일 개봉 예정. 스콧 데릭슨 감독.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엘리자베스 올슨(완다 막시모프) 등
- 페이즈 3까지 나왔었던 여러 히어로들의 솔로 무비 중,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장 먼저 후속작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부제에서 대놓고 '멀티버스'를 언급하고 있는 이번 영화는 스칼렛 위치의 등장도 반가운 소식이지만, 감독의 말로는 이번 작의 장르는 호러 무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닥스1에서도 이질적이자 독특한 영상미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작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지, 그리고 스칼렛 위치까지 합류한 작품인 만큼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드라마로 개봉 예정인 [완다_비전]과 스토리 연계가 있을 꺼라고 하네요.


[토르 : 사랑과 천둥] 2021년 11월 5일 개봉 예정. 타이가 와이티티 감독.
출연 : 크리스 햄스워스(토르), 테사 톰슨(발키리), 나탈리 포트만(제인 포스터) 등
- 얼마 전 토르 4편이 나올 것이 확정되었죠. 오늘 코믹콘을 통해 정식으로 소개되는 이 영화는 제인 포스터가 오랜만에 정식 출연을 하게 됩니다. 다크 월드 이후 약 8년만이네요. 그런데... 그냥 등장이 아닌 '마이티 토르, 천둥의 여신'로서 나올 것을 언급하며, 코믹콘에서는 묠니르를 손에 들었습니다(...) '사랑과 천둥'이라는 부제를 달고 온 이 영화는 도대체 예상이 쉽지가 않네요. 라그나로크보다 더 약을 거하게 빤 영화가 될지, 묘하게 궁금해지는 작품. 토르 : 사랑과 천둥입니다.




[2. Phase 4 : Drama] "드라마라는 장르를 통해 보여줄 기존 마블 캐릭터들의 또 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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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콘과 윈터솔져] 2020년 가을 방영 예정.
출연 : 앤서니 매키(샘 윌슨), 세바스찬 스탠(버키 반즈), 다니엘 브륄(헬무트 제모) 등
- 마블 스튜디오는 이번 페이즈4부터 '드라마' 장르를 통해 또 다른 방식으로 세계관을 풀어나갈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바로 팔콘과 윈터솔져를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여기에 헬무트 제모까지 등장시켜서 말이죠. 엔드게임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유지를 이어받은 팔콘인 만큼, 아무래도 해당 드라마는 엔드게임의 스토리와 이어져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2020년이 아무래도 영화가 단 2작품만 등장하는 관계로,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자 하겠죠.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내년 가을에 방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완다비전] 2021년 봄 방영 예정.
출연 : 엘리자베스 올슨(완다 막시모프), 폴 베타니(비전), 테요나 패리스(모니카 램보) 등
- 두번째로 공개될 드라마 작품으로, 스칼렛 위치와 비전을 주연으로 다루는 작품입니다. 특이하게도 영화 캡틴 마블에서 '캐럴 댄버스'의 동료로 등장했었던 '마리아 램보'의 딸인 '모니카 램보'의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사실상 엔드게임 이후의 스토리를 그릴 거 같은데, '비전'은 어떤 모습으로 나올 지, 그리고 닥스2에서 스칼렛 위치가 등장하는 만큼, 스토리의 연계 또한 어떤식으로 그려낼 지 궁금해지네요.


[로키] 2021년 봄 방영 예정.
출연 : 톰 히들스턴(로키)
- 비록 로키 본인은 인피니티 워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지만, 아직 그의 여정이 다른 세계에서는 끝난거 같진 않습니다. 엔드게임에서 보여주었던 그 장면을 통해, 일종의 '대체역사물' 개념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실질적인 흐름과는 다소 벗어난 드라마가 될 예정이라, 맘대로 장난치듯이 이곳저곳 다닐 로키를 보여줄꺼 같네요.


[왓 이프?] 2021년 여름 방영 예정 ※ 애니메이션
출연 : 제프리 라이트(목소리 출연)
- 위에서 언급된 '로키'와 비슷한 컨셉의 방영물이 될 거 같습니다. 제목부터가 What If?라는 만약에?를 그리고 있는데, 많은 배우들이 목소리를 통해 해당 작품에서 등장하여 대체역사물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네요. 사실 그냥 마블 코믹스의 애니화 정도로만 언급하고 말아도 될 부분을 굳이 페이즈4에서 끌어온 것으로 보면 확실히 "인피니티 사가의 대체역사"를 그릴 꺼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호크아이] 2021년 가을 방영 예정
출연 : 제레미 러너(호크아이), 배우 미정(케이트 비숍) 등
- 어벤져스 원년 멤버 6인 중 한명인 호크아이가 드라마를 통해 재 등장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할만한 사실은 이 드라마를 통해 호크아이의 후계자 포지션인 '케이트 비숍' 또한 등장이 확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그려졌던 딸일 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일 지 궁금해지네요. 호크아이는 이 드라마를 통해 정식으로 후계자에게 바톤을 넘겨줄 꺼 같다는 생각입니다. 내후년 가을 방영 예정입니다.




[3. 그리고... 앞으로 등장할 작품들]
위 페이즈4에 대한 계획을 언급한 후, 미정이긴 하지만 추가적으로 등장 예정일 작품들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후속작으로 나올 작품 중에서는 [블랙팬서2], [캡틴마블2],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언급이 되었고, 그리고 떡밥을 활활 더 불태워 줄 작품들을 언급했습니다. 바로 [판타스틱 4], 그리고 [블레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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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는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인 흑인 캐릭터로서, 총 3편의 실사영화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평가는 다소 좀 묘한 편이긴 합니다. 이번 코믹콘에서 생각치도 못하게 발표가 되었는데요, 드라마 루크 케이지에서 '코튼마우스'역을 담당했던 마허샬라 알리가 맡는다고 합니다. 이거 디펜더스는 그냥 흑역사로 남는건가 영화로 등장 예정인 블레이드, 어떤 식으로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판타스틱 4]는 알 분들은 아시겠지만, 2+1편의 실사영화가 마찬가지로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평가는 음... 뭐... 넘어가죠. 사실 판타스틱4에서 나온 캐릭터들과 빌런은 생각 이상으로 마블 코믹스에서 비중이 높은 편이라, 기회가 된다면 어떻게든 편입을 시키려고 했을 껍니다. 현재로서는 말 그대로 '확정 언급'만 된 수준이라, 실제 구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겟지요. 그래도 마블 시네마틱쪽을 믿어봐야겠죠.

그 외에도 '뮤턴트'라는 엑스맨과 연계된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다소 구현하는 데 있어 시일이 걸리겠지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지난 10년 이상되는 시간에서 보여준 부분은 높이 살 만 하지만, 남아 있는 캐릭터들을 무작정 투입시키기만 해서는 제대로 된 모습이 나오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그래도, 기대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긴 합니다.

내년, 내후년까지는 다소 많은 시간들이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러한 것들을 기다리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겠죠. 그러면 이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페이즈 4에 대한 글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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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1 13:45
수정 아이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온전히 보려면 드라마까지 다 봐야되는건가요? 그리고 이전 페이즈에서도 드라마가 있었나요?
은하관제
19/07/21 13:47
수정 아이콘
그 전에는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앞으로는 그래야 될 확률이 많이 높아졌다고 봐야겠습니다. 특히 [완다비전]의 경우 대놓고 닥스2와 스토리 연계성이 있을꺼라고 언급까지 했기 때문에... 그나마 [로키][What If?]는 대체역사물이라서 굳이 안봐도 될꺼 같긴 합니다. 그리고 이전 페이즈에서도 마블 드라마들은 나왔지만, 사실상 직접적으로 영화에 영향을 준 건 거의 없었습니다. 굳이 얘기하자면 캐릭터 활용? 정도가 될꺼 같네요.
캡틴아메리카
19/07/21 13:54
수정 아이콘
이전 페이즈도 드라마가 있긴 있는데 챙겨봐야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그 중에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봐야하는 드라마는 있었죠. 예를 들어 데어데블이 있고... 데어데블이 있고... 데어데블이 있어요...
은하관제
19/07/21 13:56
수정 아이콘
제시카 존스 시즌1은 그래도 쳐주시죠 엉엉...
캡틴아메리카
19/07/21 14:05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흐흐

사실 데데와 제존을 모두 보고 나면 이후 디펜더스 시리즈 드라마들을 자연스럽게 보게 될 테고, 그렇게 되면 이후엔... 하아...

그래서 그냥 데데만 보고 끝내는게 나을 수도 있어서 말이죠. 크크크
19/07/21 14:54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오 컨셉좋고 재밌다 좋은데? 짱짱

제시카존스 브레이킹배드 그 핑크맨 여친 아니야? 와 처음엔 별로인가 했는데 중후반부 굿이네?

루크케이지 오 방탄피부 컨셉 괜찮다....흑인 문화 스웩~ 재미있나 했는데 중반부터 힘빠지네...크흠....그냥 저냥

아이언피스트 ?????? 와 개망작....

디펜더스 여태 본게 있으니 의리로 본다....

퍼니셔 데어데블에서 삽간지로 나왔는데 이것도? 뭐 그냥 저냥~


제 감상평은 이렇네요
홍승식
19/07/21 14:35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야사 개념일 테고 본 스토리는 영화만 보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신규 유입이 힘든 시리즈 영화인데 드라마까지 봐야 한다면 영화 흥행에도 문제가 생길 거라서 그렇게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할 거라고 봅니다.
그냥 보면 좋지만 안봐도 그만일 거에요.
월광의밤
19/07/21 13:47
수정 아이콘
판4가 궁금하긴 한데 새 작품중에 매력적으로 끌리는 작품은 그다지 없네요. 극장에 가고 싶게 하는 원동력이 조금 부족한듯.. 보게된다고 하더라도 작품이 궁금해서라기보다는 배우가 궁금해서 가는 정도
은하관제
19/07/21 13:49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럴 때일수록 디씨 확장 유니버스가 치고 나가야 하겠지만... 왠지 안될꺼 같습니다 (절레절레)
19/07/21 13:50
수정 아이콘
샹치가 잘뽑히면 과연 중국에서 몇억불이나 벌지 후덜덜하네요 상상만해도
은하관제
19/07/21 13:5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양조위가 등장 확정인지라, 잘만 만들어내면 중국쪽 인기는 어마어마할꺼 같아요. 아이언맨 시리즈와의 연계성도 궁금하고요.
19/07/21 13:57
수정 아이콘
라인업들을 보니 헐크는 당분간 보기 힘들겠군요.
은하관제
19/07/21 14:0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헐크는 단독 영화로 나오기에 판권 문제도 그렇고 많이 복잡한거 같더라고요. 사실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만큼은 헐크가 진짜 짱짱맨인데 마크 러팔로가 연기했던 영화들에서는 그정도로는 그려지지 못한지라 좀 아쉽긴 합니다.
19/07/21 13:59
수정 아이콘
웨슬리 스나입스는 결국 블레이드 복귀 못했나 보군요..
황금가지
19/07/21 14:03
수정 아이콘
그분도 이제 나이가 곧 60...
은하관제
19/07/21 14:04
수정 아이콘
2014년에 익스펜더블3로 복귀했다고는 하지만, 나이도 그렇고 다시 블레이드 역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봐야겠죠.
얼음다리
19/07/21 14:06
수정 아이콘
디펜더스 시리즈는 그냥 또다른 지구였던건가.. 크크
은하관제
19/07/21 14: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대체역사물인 What If에서라도...?
19/07/21 21:03
수정 아이콘
근데 당장 코튼 마우스배우 뿐만 아니라 루크케이지 시즌2에 활약한 코튼 마우스의 누님(?)도 울트론에게 아들을 잃은 엄마로 시빌워에서 나오죠.
황금가지
19/07/21 14:06
수정 아이콘
인피니티 사가는 아이언맨 캡틴 토르가 중심이 된 작품들이였는데, 페이즈4의 중심이 누구인지는 아직 감이 안오네요. 의외로 토르가 단독영화론 최초로 4탄이 나오지만 중심축일거 같은 느낌은 아니고, 워낙 존재감이 큰 주인공들이였어서 대체하기가 쉽지않을텐데, 그 동안 많은 노하우가 쌓인 마블이니 일단 기대중입니다
은하관제
19/07/21 14:15
수정 아이콘
일단 내년 나올 '이터널즈'를 봐야 뭐라도 감이 올꺼 같긴 합니다 흐흐.. 알음알음 기존 인피니티 사가에서의 어벤져스 6인방을 대체? 하는 인물들이 나오는거 같긴 한데, 주역으로까지 가는건 애매한거 같고, 인피니티 사가와는 또 다르게 그려질 꺼 같아서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이사무
19/07/21 14:37
수정 아이콘
현재로는 스파이더맨, 캡틴마블, 닥터스트레인지 겠죠.
황금가지
19/07/21 14:45
수정 아이콘
캡마와 닥스는 그렇다쳐도 스파이더맨은 불안하군요. 대놓고 아이언맨 후계자스럽게 밀어주고는 있는데 이게 소니라는 거대한 변수가 있어서...
카사딘
19/07/21 22:16
수정 아이콘
소니 문제가 있다면 톰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수트를 벗고 아이언맨 수트를 입을 것 같은 느낌?
19/07/21 14:08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 홈리스는 한참 또 기다려야 될건가 보군요 ㅠㅠ
은하관제
19/07/21 14:16
수정 아이콘
사실상 볼모 아닌 볼모로 잡혀있다 봐야... 지금 소니와의 계약 상으로는 이제 단독영화 한편이 남은지라 궁금하긴 합니다 흐흐..
더치커피
19/07/21 14:11
수정 아이콘
러브 앤 썬더는 도저히 무슨 영화일지 감이 안 잡히네요 크크크크
은하관제
19/07/21 14:17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제인 포스터를 여자 토르라는 후계자 개념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과정...인거 같긴 한데 도저히 예측이 안됩니다 흐흐
19/07/21 14:19
수정 아이콘
왓 이프에서 예로 든 내용은 페기 카터가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다면..? 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대체역사를 확실히 보여줄듯 하네요.
그리고 토르 4에 나오는 다른 내용중에 하나는 이제 아스가르드의 왕이 된 발키리의 배우자 찾기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배우자가 남자가 될수도 있고, 여자가 될수도 있구요.
은하관제
19/07/21 14: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대체역사물이겠네요. 토르 4는 발키리의 배우자 찾기가... 제인 포스터가 될 수도 있을려나요 흐으
더치커피
19/07/21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인과 발키리가 사랑의 힘으로 천둥의 신을 물리치는 스토리라서 러브 앤 썬더인가요..
토르 전격 빌런행?
은하관제
19/07/21 15:10
수정 아이콘
크크크 토르는 히어로지만 뚱르는 빌런이다.. 생각하니 뭔가 슬프네요
유자농원
19/07/21 14:21
수정 아이콘
만화책처럼 서로 엮는게 전보다 강해지겠네요 꼬우면 다봐라 이건가 ㅠㅠ
은하관제
19/07/21 14:30
수정 아이콘
사실 인피니티 사가만 해도 영화가 총 22편? 이나 되는지라 아예 안보던 사람한테는 꽤나 피로한 장르긴 하죠 흐흐
이비군
19/07/21 14:27
수정 아이콘
영화는 평균치는 해줄거란 기대감이 있어서 좋은데 드라마는 좀 의구심이 드긴 하네요.
넷플릭스와의 경쟁을 위해서도 드라마에 많은 공을 들이겠지만 아직은 기대감 보단 저걸 다 봐야되 라는 피로감이 더 느껴져요
은하관제
19/07/21 14: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 마블 드라마쪽은 생각하면 좀 아쉬움이 많았던 터라... 아무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배우들을 쓴다 해도 걱정이 들긴 합니다.
황금가지
19/07/21 14:43
수정 아이콘
기존 드라마는 [마블 스튜디오]가 만든게 아닙니다. [마블 텔레비전]에서 만든거죠. 그래서 MCU와 세계관의 연동은 있었지만 그닥 깊게 연관시키진 않았습니다. 근데 이제 [마블 스튜디오]가 직접 제작하고 디즈니+를 통해 독점 공급하는거죠. 케빈 파이기의 손이 닿는 작품이니 만큼 기존 드라마보단 나을거라 기대합니다
홍승식
19/07/21 14:39
수정 아이콘
이터널즈는 사실은 지구다 가 코믹스의 스토리인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이터널 이었던 타노스를 지구와 관련 없는 캐릭터로 만들었으니 이터널도 지구배경으로 만들기에는 좀 설정충돌이 일어날 거 같기도 하구요.
북유럽 신화가 외계인이었던 아스가르드가 영향을 끼친 것이었던 것처럼 이터널즈도 사실은 외계인들인데 그 내용이 지구에 신화로 영향을 끼쳤다 정도가 되려나요?
은하관제
19/07/21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완전 외계 종족의 이야기로만 갈지, 아니면 얘기주신 대로 지구 신화와 연계를 지어 이야기가 될 지 궁금해지네요.
이터널즈가 확실히 예측이 어렵긴 합니다.
19/07/21 14:40
수정 아이콘
디펜더스 시리즈에서
제시카존스랑 데어데블은 그대로 시리즈 좀 이어줬으면 좋겠는데
은하관제
19/07/21 15: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두 캐릭터는 그냥 없던 취급 하기에는 아쉽긴 합니다 ㅜ
그린우드
19/07/21 14:56
수정 아이콘
나탈리 포트만이 그난리피고도 다시 데려올만한 배운인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지만 히어로물에는 잘어울린단 느낌이 전혀 안드는데요
은하관제
19/07/21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굳이 이런식으로 복귀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바꿔 말하면 마블이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니 요청한거 같습니다. 기존 어벤져스 6인방의 후계 구도를 언급하면서, 토르 자리엔 제인 포스터가 적격이니 다시 와달라.. 하면서 설득이 된거 같아요. 비중은 어떨지 싶긴 하지만.
파란무테
19/07/22 00:05
수정 아이콘
어벤져스 6인방은 누구죠?
캡틴, 아이언맨, 토르, 헐크 그리고..
은하관제
19/07/22 01:14
수정 아이콘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입니다 흐흐 엔드게임 영화 마지막에 개인 서명이 나오기도 했고요.

캡틴 아메리카 >> 팔콘
아이언맨 >> 아이언맨3 꼬마 (추정)
토르 >> 제인 포스터
헐크 >> ??
블랙 위도우 >> ??
호크아이 >> 케이트 비숍

이런 느낌이긴 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다르게 펼쳐질 수도 있겠지만요 :)
홍승식
19/07/21 15:07
수정 아이콘
전 나탈리 포스터 좋아해서 좋네요.
스위치 메이커
19/07/21 15:02
수정 아이콘
마허샬라 알리 알리타에서는 그저그랬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은하관제
19/07/21 15:08
수정 아이콘
미드 루크 케이지 보신 분들은 평이 그래도 좋더라고요. 아직 좀 더 뒤의 미래 얘기니까 일단 기다려 봐야 할꺼 같아요.
19/07/21 21:08
수정 아이콘
루크케이지에서는 주인공보다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영 ~~쌩뚱맞게 하차해서;;
잘 어울릴거라 생각됩니다. 웨슬리옹과 이미지도 비슷하고
19/07/21 15:40
수정 아이콘
양조위 를 MCU 에서 본 다는건
정말 행복하네요.
은하관제
19/07/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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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에서 양조위를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19/07/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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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은 소식없으려나요 크크
은하관제
19/07/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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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은 사실 어느 영화에서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꺼 같긴 한데 지켜봐야겠죠 하핫
19/07/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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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드라마는 넷플릭스 독점에 이런저런 상황이었는데 디즈니가 직접 스트리밍서비스 하겠다고 나온 이상 인질이 어느정도 셋업되어야 할거라는 어른의 사정으로 볼때 꽤 비중이 잡힐거라고 봅니다.

어제 무간도 봤는데 양조위형님 덜덜
은하관제
19/07/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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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전 드라마 작품들보다는 시네마틱과의 연계성은 커질거 같습니다. 언급해주신 부분도 있다보니 마블이 소홀히 할 수는 없을꺼 같고요.

만다린은 정말 어떻게 그려질지...
고타마 싯다르타
19/07/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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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절반을 죽여버리는 타노스보다 강한 악당이 있을까요?
은하관제
19/07/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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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에서는 충분히 더 타노스 이상의 강력한 악당도 있긴 합니다. 다만 그 악당이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려지느냐가 문제일거 같아요. 인피니티 사가에서의 타노스는 대단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아마 타노스에 준하는 거대한 빌런을 만들어내는건 쉽진 않을꺼 같아요.
19/07/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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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는 언급이라도 되는데
영화랑 제대로 야심차게 타이인 시도했던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존재감이 없네요.
시즌이 진행될수록 발전한 몇 안 되는 미드인데.
은하관제
19/07/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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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설정적인 측면에서 꽤나 골아픈 존재가 되버렸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타임 패러독스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어떤 측면에서는 흑역사로 놔둘거 같기도 한데... 지켜봐야 할꺼 같습니다.
CaféMocha
19/07/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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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쉴은 일단 시즌7로 완결된다고 하네요.
-안군-
19/07/21 18:17
수정 아이콘
오.. 마동석이 길가매쉬였군요!!
은하관제
19/07/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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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습으로 이터널즈에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흐흐
19/07/21 19:09
수정 아이콘
디플 나오면 에오쉴과 디펜더스 시리즈도 거기서 함께 볼 수 있을까요 한 군데 모아서 보는게 편한데...
은하관제
19/07/21 20:56
수정 아이콘
드라마 방영 당시 계약 조건이 어찌되었는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한 '외전'격 느낌이라도 좋으니 한 자리에서 같이 볼수 있으면 좋을꺼 같습니다.
LOUIS_VUITTON
19/07/21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을 해보니 [그전까진 마블 텔레비전이었다가 이번에 마블 스튜디오에 깊게 관여해서 드라마를 만들어도] 문젭니다.
대다수의 관객들은 mcu영화만 볼텐데, 이건 뭐 드라마에서 스토리 진행시키고 영화쪽에 합류시키면 몰입도 다 깨지고 드라마가 노잼화 되면 마블 팬 입장에서는 그걸 또 참고 봐야 하기도 하고... 가령 호크아이 드라마 안봤는데 호크아이 후계자가 영화시리즈에 나온다? 읭 스럽죠.
개인적으로 이전 '디펜더스'처럼, 동시대긴 하지만 서로 관련없는게 훨 나아 보이긴합니다. 완성도와 별개로 이건 자충수가 될 수 있어보여요.
은하관제
19/07/21 20:5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드라마가 너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하면 문제가 될 꺼 같습니다. 재미 문제도 분명 있을꺼고요.
구성을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Cazellnu
19/07/21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닝구무스메가 4기를 전후로 팬층이 나뉘고 전과같은 폭발력이 서서히 줄어든것처럼
마블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계획 내놓은거 보면 거창한데 저걸 다 따라갈만한건 매니아들일수밖에 없는데
엔드게임 이후로 세대교체는 또 예정된 수순이라
은하관제
19/07/21 22:56
수정 아이콘
그만큼 개별 영화들의 경쟁력이 있어야 할꺼 같아요. 그런 점에서 2020년은 마블에게 있어서 잠시 쉬어가는 한 해가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잠시나마라도 잊혀지는 한해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블랙 위도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이터널즈' 뿐이니까요.
응~아니야
19/07/22 01:21
수정 아이콘
아이언맨 1같은 임팩트를 보여줄 솔로 영화가 나와야...
아이언맨 1의 완성도는 차치하고 그 대사가 지금까지 마블을 이끌어온 단초였는데
은하관제
19/07/22 07:54
수정 아이콘
아마 그와 같은 임팩트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피니티 사가 전/후를 비교하면 아무래도 굉장히 많은 것들이 달라졌기도 하고요.
drunken.D
19/07/22 11:12
수정 아이콘
이러면 시크릿 인베이젼은 나가리각이라는 건데.. 스파이디 쿠키는 역시 낚시였던건가....
다 됐고 제시카 랭포드나 살려내라 파이기놈아!! ㅠㅜ
은하관제
19/07/22 22:2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온 바로 봐서는 기존 코믹스와는 좀 다른 전개가 될꺼 같기도 한데 지켜봐야죠 흐으...
저도 'Langford will return'이라고 마블 관계자가 선언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크흡
drunken.D
19/07/23 09:47
수정 아이콘
엔드게임에 할리 키너 나오는거 보고.. 키너 + 모건 스타크 + 비숍 등으로 이뤄진 영어벤져스도 꿈꿨었는데....
이래 저래 아쉽습니다. 솔직히 나탈리 포트만 복귀 말고는 반가운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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