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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04 21:56:37
Name 카루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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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742007
Subject [일반] (10mb)고성 대형산불 강풍 타고 속초 시내 위협-8시 25분 주불 진화완료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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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 fmkore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742007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났는데 강풍 때문에 초기 진화에 실패하고 속초 시내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과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한폭의 지옥도가 따로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산림청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산으로 옮겨붙었다. 고 합니다.
지금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고성과 속초지역에서 관측된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6.1m에 달하며 야간에는 헬기 투입도 어려워 번지는 불길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바람이 영 따라주지 않네요.

조속히 진화되어 피해가 조금이라도 적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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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97021
불길이 번지면서도 용촌리 해안부대 유류 탄약고를 비롯한 군 시설이 위험에 노출됐다고 합니다. 상황이 점점 더 안 좋아 지는것 같네요.
이놈의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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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88115
▲ 소방청, 고성 산불에 '최고수준' 대응 3단계 발령
▲ 서울,인천,경기,충북서 소방차 40대 출동…정문호 소방청장, 현장 지휘 나서
▲ 소방청, 고성 산불로 전국 소방차 출동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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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6&aid=0010688122&sid1=001
[속보] 속초소방서 “강원 고성 산불로 1명 사망, 중상 1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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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병원에도 계속 연기가 들어온다는 제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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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275559
고성 산불 진화에 헬기 투입...본격 진화 시작
강원도는 바람이 잦아든 상태에서 헬기가 투입되면 오전 중에 고성과 속초 지역 산불은 진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헬기가 투입되면서 산불이 어느정도 잡히는 모양새인가 봅니다.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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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443785
고성 산불 진화율 ‘60%’…부산 해운대선 재불
5일 산림청에 따르면 고성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60%대의 산불 진화율을 보인다. 이 일대에는 헬기 14대(산림 7대·소방 2대·임차 1대·군 3대·국립공원 1대)와 지상 진화인력 5645명(공무원 1322명·진화대 231명·소방 251명·기타 3841명), 진화장비 95대(진화차 29대·소방차 66대)가 투입돼 산불진화에 나서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209050
산림청 “고성·속초산불 주불은 진화…인제산불 50%·강릉산불 20% 진화”
다행히 날 밝고 헬기등을 동원해서 빠르게 진화한것 같습니다. 밤새 강풍때문에 불이 너무 번졌었는데 다행이네요.
다른 곳 불도 빠르게 진화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재난이었던 만큼 국가에서 잘 수습해서 상황이 빠르게 진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관 및 여러 관련자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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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군
19/04/04 21:57
수정 아이콘
점프슛
19/04/04 21:59
수정 아이콘
큰일이네요
너에게닿고은
19/04/04 22:01
수정 아이콘
제발 모두 무사했음 좋겠습니다...
19/04/04 22:01
수정 아이콘
고성인데.. 정말 무섭네요
현실순응
19/04/04 22:04
수정 아이콘
뉴스채널 보는 중인데 전국 소방차 출동 요청 떨어졌다네요.
19/04/04 22:06
수정 아이콘
아이고야
피식인
19/04/04 22:06
수정 아이콘
어이구야 큰일이네요. 빨리 진화할수 있길 바랍니다.
홍승식
19/04/04 22:06
수정 아이콘
sns 에 올라오는 사진/영상들을 보는데 미국 뉴스에서나 보던 그런 산불 같아 너무 무섭습니다.
valewalker
19/04/04 22:07
수정 아이콘
와 완전 난리났네요.. 제발 피해 최소화하고 다들 무사하길..
청자켓
19/04/04 22:07
수정 아이콘
허....
19/04/04 22:07
수정 아이콘
큰일났네... 큰산불은 결국 헬기를 띄울수있어야 진화가 가능한데
사람투입이 힘든게 바람때문에 언제 불이 어떻게 옴겨붙을지 몰라가지고..
홍승식
19/04/04 22:10
수정 아이콘
강원도가 산지가 많아 헬기가 적지 않은데 강풍이 너무 심해 헬기를 띄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루크레티아
19/04/04 22:08
수정 아이콘
바람이 얼마나 세면 불길이 눕는 수준이군요...인명피해만 없기를 바랍니다.
감별사
19/04/04 22:08
수정 아이콘
순간 캘리포니아 그 산불인 줄...
우리 나라에서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빨리 화재가 잡혔으면 좋겠네요
Hastalavista
19/04/04 22:08
수정 아이콘
헐 학교가 타버릴 정도
19/04/04 22:08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만 보던 느낌인데 무섭네요. 온난화의 부작용이라는데... 바람세기가 장난 아니네요. 큰 피해와 인명사고 없이 잡혔으면 좋겠네요.
강슬기
19/04/04 22:11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대체... 바람이 이렇게 불면 헬기도 못뜨고 그냥 두눈 뜨고 봐야만 한다는 얘긴데 피해가 어마어마 하겠네요
고라파덕
19/04/04 22:12
수정 아이콘
지금 바람도 태풍급 바람이 불고 있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겠네요.
불이 너무 커요..
나플라
19/04/04 22:15
수정 아이콘
에고.. 빨리 진압되길 빕니다.
19/04/04 22: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크기의 산불이 도시까지 타고 들어가는 건 처음 보는데 움짤로만 봐도 진짜 무섭네요
홍승식
19/04/04 22:15
수정 아이콘
용인 이동읍 송전리서 산불…소방당국 연소 확대 저지 중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9114
용인에서도 산불 났답니다.
며칠전에 부산도 그렇고 산불이 너무 많이 나네요. ㅠㅠ
예니치카
19/04/04 22:59
수정 아이콘
2보에서 완전 진압되었다고 뜨네요.
홍승식
19/04/04 23:00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하하맨
19/04/04 22:16
수정 아이콘
강풍이 부는중이라 진압도 어렵겠네요. 큰일입니다
강슬기
19/04/04 22:17
수정 아이콘
전국적으로 산불이 장난이 아니네요 부산 포항에다가 속초까지
19/04/04 22:17
수정 아이콘
와 도시에 불이나니 무섭네요 ㅠㅠ
19/04/04 22:20
수정 아이콘
무슨 캘리포니아 산불처럼 무섭게 불꽃이 치솟네요. 부디 더 이상 큰 피해없이 진압되기를 바랍니다.
19/04/04 22:24
수정 아이콘
진퇴양난이네요 소방사분들 응원합니다
Theodore
19/04/04 22:28
수정 아이콘
부디 인명피해가 없길 기원합니다.
마프리프
19/04/04 22:28
수정 아이콘
무섭내요 부디 더이상 인명사고없이 진화되길
오렌지꽃
19/04/04 22:28
수정 아이콘
여기서 군생활했었는데 너무무섭네요
미카엘
19/04/04 22:30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일이야..ㅜㅜ 잘 진화되길 바랍니다.
티치엘
19/04/04 22:32
수정 아이콘
헉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유형의 큰 불이 났네요...
빨리 진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시까지 내려오는게 무섭네요.
Lazymind
19/04/04 22:36
수정 아이콘
인근에 군부대 많을텐데 탄약고에 옮겨가면 끔직할듯..
수분크림
19/04/04 22:3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많이 심각하다는 것 같아요. 친구가 그러는데 인천 소방도 지원 엄청 갈정도로 심각하다고
19/04/04 22:41
수정 아이콘
최악의 기상상황까지 겹쳤지만 정말 최소한의 피해로 기적같이 진압되길 바랍니다.
스푸키바나나
19/04/04 22:42
수정 아이콘
속고 기숙사가 탔군요 아놔
제가 입학하기전에도 산불나서 학교주변이 다탔었는데 이번엔 더 심각하네요.
영동지역은 봄에 워낙 강풍이 심한동네라 산불이 자주나는데 다들 안다치길.
19/04/04 22:43
수정 아이콘
아이고...사상자 나왔다는 얘긴 사실이 아니기를...
정크랫
19/04/04 22:4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199636
생각보다 큰 긴급상황인데, 이게 사실이라면 뒷감당을 또 어찌하려고..
Ellesar_Aragorn
19/04/04 22:44
수정 아이콘
불이 번져서 포병부대 탄약고까지 가면 그땐 진짜 노답이 될수도 있을것 같은데...;;; 일요일에 전국에 비온다던데 하필 강원도는 또 예외군요.
마블DC
19/04/04 22:45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190404222502506

이 상황에 안보실장 붙잡고 있는 자한당 클래스... 이래도 30%가 나오죠
새강이
19/04/04 22:47
수정 아이콘
에구 어떡해요..
metaljet
19/04/04 22:49
수정 아이콘
강한 바람에 불씨가 5-6km를 넘게 날아가서 시내 곳곳에 동시 다발적인 2차 화재를 일으키고 있군요
아유아유
19/04/04 22:51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바람이 하필
스푸키바나나
19/04/04 22:51
수정 아이콘
저희부모님은 대피하시네요
망할 바람
캐모마일
19/04/04 22:52
수정 아이콘
헉..
우와왕
19/04/04 22:5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세상에...
19/04/04 22:55
수정 아이콘
검색어에 있는것만 보고 그런갑다 했는데...정말 심각한 상황인가보네요...아...
최강한화
19/04/04 23:01
수정 아이콘
KBS특보에서는 군부대쪽으로 불이 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신거 같네요;
이쥴레이
19/04/04 23:08
수정 아이콘
군부대쪽 난리라고 하는거 같은데..
미뉴잇
19/04/04 23:09
수정 아이콘
뭐죠? KBS 재난방송 잠깐하고 이 와중에 오늘밤 김제동 정상 방송 하네요
지금 이 불나는 와중에 김제동 나와서 김학의 이야기 하고 있어야 되는 건가요? 참나 국가 재난 주관 방송사 맞나요?
우왕이
19/04/04 23:11
수정 아이콘
왜 지금 김제동이 나오는거죠
19/04/04 23:15
수정 아이콘
아라온
19/04/04 23:16
수정 아이콘
지금 MBC만 특보인가요?
강미나
19/04/04 23:19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KBS1은 빨리 특보로 돌려야 할 거 같은데....
19/04/04 23:28
수정 아이콘
국가재난 선포했나요?
강슬기
19/04/04 23:47
수정 아이콘
최고 수준 대응 3단계 떨어졌답니다
시나브로
19/04/04 23:33
수정 아이콘
외국 대형 산불 뉴스 봐도 안타까운데 너무 속쓰리네요 이럴 수가.....
캡틴아메리카
19/04/04 23:43
수정 아이콘
헐... 인명피해 꼭 최소화 됐으면 좋겠네요...
강슬기
19/04/04 23:47
수정 아이콘
YTN 뉴스로 지금 대피중인분 전화연결 하는거 들어봤는데 아파트 주차장까지 불이 번져서 전부다 대피 했다네요 ..
19/04/04 23:55
수정 아이콘
지금 속초MBC 인근까지 불길이 닿았고, 속초시내 곳곳에서 정전 나기 시작했답니다. 큰일났군요.
시네라스
19/04/04 23:59
수정 아이콘
강풍때문에 초기진압에 실패하고 지금도 바람때문에 힘들다는데 더 번지면 속초시내로 진입한다고 하니 정말 걱정입니다
강슬기
19/04/05 00:04
수정 아이콘
아까 얘기 들어보니 시내까지 들어온 모양입니다
19/04/05 00:11
수정 아이콘
바람이 너무 불어서 쉽게 진압이 안 될 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시나브로
19/04/05 00:12
수정 아이콘
완전 불바다인데요. 산림 자원, 전봇대 전깃줄, 산쪽 민가 다 불타고 있고 가축들도 혼비백산한 모습 보니 마음 아프네요 슬픕니다.
19/04/05 00:19
수정 아이콘
군부대 유류고 폭발이랍니다.
강슬기
19/04/05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보긴 했는데 뉴스엔 소식이 안나와서 급히 삭제를
류지나
19/04/05 00:19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190405001509864

강릉에서도 산불이 났다는 소식이... 엎친데 덮친격이군요.
19/04/05 00:26
수정 아이콘
점점 심각해지네요...
강슬기
19/04/05 00:20
수정 아이콘
홀리 쉿 고성 주둔 군부대 화재 나서 대피 한거 맞네요 ytn에 소식이
19/04/05 00:29
수정 아이콘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42326332525

주거지역까지 점점 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04/05 00:34
수정 아이콘
진짜 외국의 산불화재때나 보던 장면을 보게 되네요

뭐 이거 할말이 안나오네요...
DraGoon_play
19/04/05 00:36
수정 아이콘
식목일에 나무다태우고있네요 에휴
페스티
19/04/05 00:3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게 뭐죠.... 지금 봤네요 헐...
계란초코파이
19/04/05 00:46
수정 아이콘
ytn뉴스 지금보니 기지국이 불타서 휴대폰이 먹통이라는데요. 아수라장이 따로 없네요.
강슬기
19/04/05 00:47
수정 아이콘
여성 한분 추가로 사망한거 같다는 얘기가 있네요
열역학제2법칙
19/04/05 00:49
수정 아이콘
바람이 저렇게 불면 도시 하나 타는데 반나절이면 충분하군요... 어떻게 막을 수도 없고
쿵광쿵쾅
19/04/05 00:57
수정 아이콘
강풍때문에 소방호스가가 무용지물이네요. 헬기는 못띄우고. 정말 큰일입니다.
19/04/05 01:03
수정 아이콘
[속보] 강원 동해시 망상동에도 산불...주민 대피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37320
하루빨리
19/04/05 0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12 MBC발 속보] 속초 가스충전소가 폭발했단 속보네요.
하루빨리
19/04/05 01:18
수정 아이콘
정정해서 거대한 폭발이 있었는데 주유소인지 뭔지는 모르겠단 인터뷰가 있었네요.
하루빨리
19/04/05 01:27
수정 아이콘
JTBC 뉴스 속보로 속초 가스충전소 폭발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시네라스
19/04/05 01:19
수정 아이콘
산림청 트위터 https://twitter.com/forest_news 내용을 좀 긁어보니까 최근에 불이 정말 잦았네요
3월 25일 충남 태안
3월 26일 대구 달성, 울산 북구, 경북 의성, 경남 함양/합천, 전북 전주
3월 27일 11건
3월 28일 전남 고흥, 경기 시흥/양평
3월 29일 경기 광주/남양주, 경북 예천, 경북 의성
4월 2일 11건 (경남3, 전북1, 전남1, 경기3, 인천1, 부산 해운대, 경북 울진) - 여기 부산 해운대 불이 크게 번졌었죠
현재: 4월 4일 15건 (경남2, 경북3, 경기4, 충남3, 강원2 + 가장 크게 번진 강원도 인제) 인데 지금 계속 추가중이고...
강미나
19/04/05 01:25
수정 아이콘
지난 겨울부터 지금까지 가뭄이 워낙 심했죠.
홍승식
19/04/05 01:26
수정 아이콘
기상청 들어가보니 새벽1시 동해안 풍속이 11.6m/s 네요.
10m/s 넘어가면 헬기 이륙 어렵다는데 아침에는 바람이 좀 잦아들기를 바랍니다.
19/04/05 01:33
수정 아이콘
어제 저녁 11시쯤에 초속 40미터 찍혔다고 하네요.
홍승식
19/04/05 01:35
수정 아이콘
초속 40미터면 태풍이네요. 덜덜덜
그럼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고 있다는 말이군요.
하루빨리
19/04/05 02:19
수정 아이콘
오전 2시에 있던 브리핑 들어보니 풍속 10m/s 넘어가면 뜨지 못하는건 헬기가 아니라 드론이라고 하네요. 헬기는 밤이라서 못 띄우는 거고, 그래서 산불 진화 작전 핵심을 아침 해가 뜬 이후에 뜨는 헬기로 보고 있다는군요. 지금은 진화에 초점이 아니라 방화선 구축과 인원 대피, 인명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홍승식
19/04/05 02:28
수정 아이콘
전에 헬기 사고났을 때 10m/s 넘으면 뜨면 안된다고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하루빨리
19/04/05 0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시에 있던 브리핑 링크올립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405022103825?s=tv_news

현재는 방화선 구축 및 인명피해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고, 4시에 모인 자원들 가지고 기관별 임무 부여 및 진화 작업을 배분하겠다고 합니다. 진화 작업 방향은 8시 8분 일출에 맞춰 헬기가 뜰 수 있는 상황에 최대한 많은 헬기를 띄워 진화 하는 방향으로 갈거라는군요.
하루빨리
19/04/05 02:39
수정 아이콘
지금 바람이 거세서 불이 더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고요. 지금 투입되는 소방차들은 죄다 방화선을 구축해서 속초 시내 화기 엄금 시설을 보호하는데 투입되고 있다네요.
작별의온도
19/04/05 02:56
수정 아이콘
아우 동해안쪽에 친척도 지인도 많은 지라 잠을 잘 수가 없네요..
하루빨리
19/04/05 03:19
수정 아이콘
한시간 여 전부터 채팅창에 해운대 불 재발화 되었단 소식이 올라왔었는데, 방송사에서 속보 띄웠네요. 해운대에서도 불이 재발화 되었답니다.
하루빨리
19/04/05 0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헬기 투입했단 속보가 떴네요.

2시 브리핑때 일출시간이 8시8분이라 했었는데 6시 8분을 잘못 말한거더군요.

헬기 투입하니깐 큰 불은 빠르게 잡히는 모양새입니다.
강미나
19/04/05 09:07
수정 아이콘
밤새 수고하신 소방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강이
19/04/05 09:25
수정 아이콘
방금 100% 진화했다고 하네요 소방관 분들 산림청 분들 그리고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BibGourmand
19/04/05 09:52
수정 아이콘
진화완료! 고생많으셨습니다.
Cafe_Seokguram
19/04/05 10:18
수정 아이콘
불끄느라 고생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자 이제 고성 산불 진화 과정에서 현 정권이 잘못한 점을 알아볼 시간이 왔군요...기대됩니다...
언론과 자유당이 어떤 신박한 논리로 공격할지...
무적전설
19/04/05 10:32
수정 아이콘
일단 불이 꺼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여기에 댓글이 달린다고 그 고마움을 전달할 순 없겠지만 여기라도 꼭 쓰고 싶네요.
소방관님 여러분 및 함께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시나브로
19/04/05 10:49
수정 아이콘
불도 너무 크고 강풍도 심하게 불어 속수무책일 줄 알았는데 불행 중 정말 다행이에요 국가의 피해, 손실이 큽니다..

진화 공헌해 주신 분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키큰꼬마
19/04/05 10:57
수정 아이콘
밤새 뒤척였어요 걱정되서... 불은 꺼졌지만 삶의 터전이 다 무너졌을텐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성금 모금 같은거라도 빨리 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화재 진압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시나브로
19/04/05 11:14
수정 아이콘
폐허 된 건물, 산림, 임야 등등 보니 슬픔ㅠ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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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65 [일반] (10mb)고성 대형산불 강풍 타고 속초 시내 위협-8시 25분 주불 진화완료 [102] 카루오스17991 19/04/04 17991 2
80664 [일반] 샤잠 : DC의 아쉬운 시도(약스포,15mb) [11] 잠이온다7763 19/04/04 7763 1
80663 [일반] 한국(KOREA)형 주류모델 [79] 성상우9117 19/04/04 9117 13
80662 [일반] 의도가 선하면 뭐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진보적 광신도 [166] 마빠이14485 19/04/04 14485 35
80661 [일반] 버닝썬 윤 총경 靑 근무 추천 누가?…靑 “말할 수 없다” 답변 [58] ageofempires12017 19/04/04 12017 15
80660 [일반] 성차별, 성희롱 결백 증거를 가해자가 입증해야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192] 푸른하늘은하수17060 19/04/04 17060 40
80659 [일반] 삼성전자 "박영선 후보자 남편이 삼성 소송 관여 한적 없다" 반박 - 제목 수정, 내용 추가 [64] Cafe_Seokguram11718 19/04/04 11718 8
80658 [일반] 방탄복과 방탄헬멧을 착용하는 둘레길 [92] 사악군13953 19/04/04 13953 17
80657 [일반] 日산케이 “韓 초등교과서 강제징용 피해자 사진은 허위” [19] 잰지흔10550 19/04/04 10550 5
80656 [일반] (이미지 다수) 심심한데 군사/공학적 직관력이나 테스트해보아요. [24] OrBef9663 19/04/04 9663 4
80655 [일반] 제주 4.3사건에서 수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했던 유재흥 [30] 신불해13201 19/04/04 13201 42
80654 [일반] 눈팅하다가 흥미롭게 본 "혼인, 출산율의 감소 이유" "마케이누 대란" [265] 삭제됨26565 19/04/04 26565 24
80653 [일반] 빡빡한 면접을 보고 온 취준생의 하루... (장그래냐 한석율이냐) [44] 에리_99936 19/04/04 9936 17
80652 [일반] 2019년 보궐선거 결과 [109] giants14652 19/04/03 14652 9
80651 [일반] 최근 준비중인 선거구제 개편 어떻게 보시는지요? [50] 삭제됨8123 19/04/03 8123 2
80650 [일반]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72] 아유9638 19/04/03 9638 5
80649 [일반] 청와대 행정관이 연봉5억의 금융권 상무로 갔네요 [114] 싶어요싶어요16284 19/04/03 16284 17
80648 [일반] 한국(KOREA)형 성공학모델(3) [31] 성상우7457 19/04/03 7457 17
80647 [일반] 프리덤하우스의 2019 한국 정치 자유 및 민주주의 평가 [34] metaljet9934 19/04/03 9934 4
80646 [일반] [단상] 김원봉 논란, 분단의 책임 그리고 정치인들 [44] aurelius8602 19/04/03 8602 21
80645 [일반] 샤잠 - 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아동 어드벤처 영화 [66] 검은우산11023 19/04/03 11023 6
80644 [일반]  https 시간당 1백 곳 '차단'..모두 '불법'? [150] 유소필위14885 19/04/03 1488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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