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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4 10:46
더 민주가 대단하죠. 진짜 평타만 쳤어도 이 사단은 안났을텐데...
물론 저는 아직 자한당의 국정농단에 비하면 훨 낫다고 생각하지만 얼핏보기엔 자한당이나 더민주나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을 줄 일들이 수두룩하게 발생했으니 말이죠... 조심 좀 하지...
19/03/14 10:24
흔히 이런 조사 나오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는 게 으레 따라나오는 얘기지만 그러기에도 등락폭이 너무 큰데요.
북미회담 악재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는 건지....
19/03/14 10:25
신념을 가진 일부가 있겠지만 청와대, 여당의 친여성 정책은 정치공학 결과라고 보는데
언제까지 이 노선을 유지할지 궁금해지는 숫자들이네요.
19/03/14 10:27
여태까지 그나마 행복회로 돌릴수있는 부분이 북한외교는 잘한다였는데
나가리 됐으니까요. 반등시키려면 직접 검경 수뇌부들 불러모아놓고 단호하고 신속하게 버닝썬 수사하라며 혼내는 모습보여주는거 남았으려나? 근데 그런건 못하는사람같아서 아마 안될듯
19/03/14 11:33
제가 문재인을 뽑았을 때 기대한 것은 피아없는 적폐청산입니다. 피아구분해서 우덜식 적폐는 감싸주는게 아니라.
이미 5대원칙이니 7대원칙이니 말바꾸는 걸 봤지만서도 가슴 한편에 기대감이라는게 있죠.
19/03/14 11:43
모든 정치행위에 칼같은 공명정대함과 피아구분없는 냉혹한 철인같은 모습을 기대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버닝썬같이 윗선이 물려있는 게 확실한 범법행위 카르텔에서 피아구분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19/03/14 11:45
근데 뭐 봐야죠 버닝썬은.
월요일 저녁부터 미친듯이 터져나오고 있는 건이라서. 이낙연이 오늘 철저히 수사하라고 언급했으니 결과를 봐야겠죠.
19/03/14 17:30
문재인이 사무실에서 월급 도둑질하던 송모씨 생각나네요...
선배랍시고 사무장 하면서 가죽소파 교체한다고 중고 10만원 짜리 50만원으로 가라 영수증 만들어서 삥땅치던 훌륭하신 부산의 재야 운동가. 그걸 몰라는지 눈감아준건지 모를 우리 문재인이 그냥 성인군자고요
19/03/14 10:34
북미회담 나가리가 제일 큰 요소일거고... 앞으로도 별로 긍정적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는게 제일 큰 문제죠.. (...)
북한효과가 지금까지 실망했던 사람들을 그나마 붙잡고 있었을걸요. ;; 그게 잘 안되니 쫘악 빠져나가는것도 이상해보이진 않습니다.
19/03/14 10:46
민주당 미워 표가 2등당으로 가는거죠..
이해는 가는데 참 씁쓸한 일입니다. 바미당이 좀만 더 덩치가 되었다면 이렇지 않았을텐데 정말 자한당 복귀파가 더 미워짐..
19/03/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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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주 기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2월3주차 주간 51.1%→3월2주차 주중 41.0%), 30대(66.2%→50.4%)와 50대(46.4%→38.6%), 수도권(52.8%→44.2%)과 대구·경북(45.0%→33.5%), 부산·울산·경남(42.5%→37.1%)에서 주로 내렸는데, 이러한 하락은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정부의 비핵화 정책에 대한 불신감이 증가하고, △새로 선출된 한국당 지도부에 대한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의 기대감 상승이 지지층 이탈의 원심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30대가 엄청 깎인게 치명적이네요. 16%나 날아갔어요. 반면 자한당은 나대표가 한발 쏜게 효과가 있었나보네요.
19/03/14 10:41
지지율 추이를 보면 민주당 지지율이 35아래로 내려갔다가 나대표님 명언이 있고나서 되려 38%까지 올랐습니다.
아래 덧글 반응만 봐도 나대표님 명언은 민주당을 결집시킨거고, 자한당 지지율 상승 요인은 박-황이 맞아요
19/03/14 10:45
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 근데 리얼미터 본문에서 저런말이 있어서요. 저는 리얼미터쪽의 이야기가 더 설득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 11일(월)에는 30.8%를 기록했다가 ‘막말 논란’ 이튿날인 13일(수)에는 보수층(11일 58.7%→13일 69.5%)에서 급등하며 32.4%로 상승했는데, 나경원 원내대표의 ‘막말 논란’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19/03/14 12:19
저도 양쪽 다 결집시킨 게 맞다고 봅니다. 나경원 건만으로는 실점이 될 수도 있었는데,
하필 여당측에서 공세에 나선 게 이해찬 홍익표 표창원이라 내로남불론이 먹혀들어갔죠.
19/03/14 10:35
솔직히 자한당 빼고는 민주당에 바른소리하는당은 없죠 나머지는 그냥 2중대입니다.
마음에는 안들지면 무능한 민주당보다는 자한당이 대안입니다.
19/03/14 12:59
웃기는 말이네요.
무능한거는 자한당이 제일이죠. 자한당이 잘한게 뭐가 있어요? 자한당이 보여줄 수 있는 대안이 하나라도 있나요? 당장 나라 말아먹으려다 탄핵 당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당장 억울한 청년들 일자리 빼앗아 갔다는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 권성동 김무성이 실세로 자리 잡고 있는 저 자한당이 대안이라고요? 나경원 대통령 되는 소리네요
19/03/14 23:51
북한도 끌어안겠다는 사람이 국내에선 적폐 백년전 친일 타령을 하며 분열을 주도하는 게 나라 말아먹는 거죠
경제는 뭐 말할 것이 있나요 지나친 정부 개입으로 시장경제가 갈 곳을 잃은 듯 보이는데요 세상에 자기 공약 지키려 최저임금을 선심쓰듯 올리는 사람을 믿어야 합니까 취임첫날 공항가서 비정규직 정규직 시키는 거보고 정뚝 떨어지더군요 문팬분들 눈엔 산타로 보였겠지만요 부동산 정책도 사립유치원정책도 너무나 급하게 공포정치식으로 진행해서 엄청난 혼란을 가져왔죠 분명히 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 북한 문제를 도박과 다름없게 일백프로 믿음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미국과 척을 지고 북한만 쳐다보고 편들어주다 경제 제재라도 받으면 제일 고생할 껀 국민들인데요 며칠전에도 문정인씨가 미국이 판깼다고 원망하다 말 안한 걸로 하겠다더군요 제가 보수 성향이지만 여지껏 누가 대통령이 되도 이렇게 불안한 적이 없었는데 이정권 들어와서는 하루하루가 불안하네요
19/03/14 10:35
승리 사건도 영향을 끼쳤을 겁니다.
게이트급 공권력의 비리니까요. 이걸 제대로 잘 처벌하고 재발방지를 하면 임기초 전정권 수사 때와 같이 반등할 수 있을 수 같아요. 심각한 범죄를 가지고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가지게 된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지지율 변수입니다.
19/03/14 13:13
하태경만 나서서 젊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말을 쏟아 낼 뿐이니까요.
이언주 유승민 주승용 박주선 등등이 있고 외유 중인 끝판왕 안철수가 있으니까요.
19/03/14 10:37
저랑 비슷한 의견 가지신 분들이 보이던데, 장자연 사건, 버닝썬 사건 제대로 파헤치면 페미정책 일변도 쯤이야 한 번은 넘어가고 다시 민주당 뽑을 겁니다.
19/03/14 10:41
얼마전에 취업자 증가 역대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20,30대 취업자는 최악상태이고 60대이상 노인분들 일자리 증가폭이 역대급을 기록했죠] 세금으로 3~6개월짜리 공공일자리를 늘린 덕분입니다 껄껄.
19/03/14 10:47
스타로 치면 유한맵에서 무한맵처럼 경기하는 꼴이죠.
쓸 수 있는 세금은 한정적인데 공공 단기알바 양산해서 보이는 수치만 낮게 보이는데 혈안이죠.
19/03/14 11:04
그런 보도 되는거 무서워서 세금으로 단기 땜빵 정책 남발하는 건 좀 아니죠.
실업률이 역대 최악이면 왜 역대 최악인지 경제 정책이 잘못된 건 없는지 생각을 해야지 취업자 수 올려서 눈속임 하겠다고 단기 일자리 남발하면 좋은 소리 못 듣죠 그러니 지지율이 떨어지는겁니다. 국민들이 이런 뻔한 수도 모를 만큼 바보가 아니에요
19/03/14 12:02
저 단기일자리가 정권이 바뀌어서, 세수가 부족해서 갑자기 없어지면요..?
갑자기 다음 정권은 울며 겨자먹기로 억지 단기일자리를 유지하거나 실업자 역대최악 타이틀을 받겠네요. 이명박때 만든 영어전문강사,스포츠강사 아세요? 보조교사 같은 개념인데 박근혜 때 찬밥신세 돼서 숫자가 줄다가, 문재인정부 와서 정규직 안시켜준다고 시위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누구 잘못입니까? 이명박 잘못이죠. 문재인 잘못이 아니라. 아마 다음 정권이 되면 저런 단기일자리가 스포츠강사 꼴이 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물론 문재인이 아닌 다음 정권을 욕하겠죠. 솔직히 강의실 불끄기알바 같은게 진짜 생각이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하세요?
19/03/14 13:09
빈곤한 노인층이 많은 한국의 특성상 노인 일자리를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줄 수 밖에 없는 현실인거죠.
그 일자리들이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용돈 벌이 수준 밖에 안되니 젊은 사람들은 할 수도 없고요 이건 과거 정권들부터 어쩔 수 없이 계속 해오던 거고 노년층이 늘어나는 만큼 그에 맞춰 규모가 커지는 겁니다. 젊은 사람들은 줄어들고 노년층은 점점 더 늘어나는게 현실이고 산업이 발전하면서 기계화 자동화로 인해 젊은 사람들 일자리마저 줄어드는 시국에 노인들이 치고 들어갈 일자리는 더욱 없겠죠. 고작 세금으로 단기 알바 일자리 늘린다고 킬킬 거리지만 사실 늘어나는 노인 인구는 해결책도 없고 진짜 심각한거죠.
19/03/14 10:42
민주당의 요즘 행태를 보면 마치 '이래도 우리 지지할 거야, 빨리 우리 망하게 해줘!!!' 이런 느낌이네요.
자한당이 오랜 세월 정권을 잡은 건 그들의 삽질이 반대세력인 민주당 등의 삽질 보다는 오히려 덜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밑바닥 거지들 밥그릇까지 숫가락 얻는 꼬라지가 짜증나네요 자한당은 그래도 밑바닥 거지새끼들 밥그릇은 지저분하다고 손대지 않는데
19/03/14 10:48
글쎄요. 재벌집단에게 뇌물먹고 세금감면 혜택주고 사업 이권준건 거지새끼들 밥그릇 손안댄거랑은 거리가 먼거같은데요.
이쪽은 솔직히 교묘히 왜곡된 편견 아닌가 생각해요.
19/03/14 10:52
교묘하게 왜곡된게 아니라 걍 어거지로 이유 가져다 붙이는 거죠. 북미회담 결렬 소식에 박수 치면서 좋아하는 당 찍기 위한 명분이 필요하잖아요
19/03/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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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4 11:30
별로요...
문재인과 한때 일로 얽혀서 겪은 사람으로써 제법 아는 입장에서 문재인 같은 놈을 지지하는 애들이 참 같잖을 뿐이죠.
19/03/14 11:40
대통령을 쥐새끼라 부르고, 닭이라 불렀던 세상은 언제였나?
그리고 여기서 '애'가 나이가 아니라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인 거 모르시네요. 민주당애들이라고 하면 무슨 뜻인지 이해못하죠?
19/03/14 11:58
말로는 뭘 못할까요 적어도 님이
욕하는 인간이 대통령 되기 전에도 님보다 훨씬 더 소수를 위해서 활동하고 억울한 사람들 편 들어줘서 사회에 공헌한 사람은 맞는 거 같네요
19/03/14 17:25
탱구와댄스 님//
적어도 문재인보다는 내가 더 건전한 생각을 갖고 세상 살았다는 자부심이 있네요. 영남이 모든 권력을, 심지어 뒷골목 권력까지도 다 가져야 한다는 그런 썩어빠진 쓰레기보다는 내가 훌륭하다고 자부합니다.
19/03/14 11:21
내 입장에서는 자한당 삽질이 덜합니다. 2년 사이에 수입이 1/3 토막 났는데 좋아할 수가 없네요
최저임금도 못되는 수입에, 대한민국 경제 망치는 파렴치한 자영업자가 됐는데 민주당이라면 이가 갈립니다
19/03/14 11:27
국정농단이 정말 어이없는 일이긴 했지만, 일반 국민들 민생에는 사실 아무 영향도 없었거든요.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정책들 때문에 피해보는 것이 훨씬 많아요.
19/03/14 11:39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건 사안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국가의 재산과 방향을 개인의 사사로운 이유에 따라 운용한 것보다 피해본 게 많다는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19/03/14 12:16
광역폭격의 스플레시 데미지를 받는 것과, 핀포인트 사격의 대상이 되는 것을 비교하면 이해가 되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국가의 재산을 개인적 이유로 유용한 것보다 선의의 잘못된 방법으로 운용한 경우의 피해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정치인이든 '선의' 따위는 없다고 믿기도 하고요.
19/03/14 12:26
개개인은 사안에 따라 피해가 다를것이다 이미 말슴드렸습니다.
선의의 잘못된 방법으로 문제가 생겼다 한들 악의가 명백한 이들에게 국정운영을 맡길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선의는 개선의 여지가 잇지만 악의는 불가하죠. 물론 민주당이 선의가 잇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만 자유당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죠.
19/03/14 12:32
교조적 '선의'는 악의보다 나쁩니다. 누군가에게는 명백한 악의로 비칠 뿐 아니라, 후자보다 개선의 여지가 덜하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선의는 없다고 가정하면 나에게 더 피해를 주는 정당과 덜 피해를 주는 정당이 남을 뿐이고요.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둘 중 한 정당이 내게 피해를 덜 줬다고 믿는 것인데 그걸 어쩌겠습니까.
19/03/14 12:47
저도 개인의 경험에서 덜 피해를 주는 정당을 지지하는 것에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 국정농단이라는 전무후무한 일이 별 거 아닌 일로 치부되는 것이 싫을 뿐이죠.
19/03/14 13:07
사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mb나 그네히메때는 뭔가 삽질을 해도 일반인들 입장에선 크게 와닿지 않았거든요. 사대강으로 몇조를 슈킹했네 외교참사가 났네 해도 해당 당사자들 아니면 원래 저런놈들이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정권은 서민 개개인에 영향 미치는게 너무 많아요. 최저임금, 페미이슈 같은거요.
19/03/14 10:45
민주당은 다음 선거지면 엄청난 치명타가 될텐데 총선까지 사활걸어야 겠네요. 문제는 쓸 수있는 카드가 북한카드 단하나라는건데 흠
19/03/14 10:52
일본 자민당 장기집권하다가 민주당 잠깐 집권하고 다시 쭉 자민당인데..그렇게 따라가는거 같네요..
다른 점은 일본에는 없는 민주화 운동 세대가 있어서 김대중 노무현 10년 정권이 가능했다는거..
19/03/14 10:53
아무리 견제가 필요해다 해도 자한당 32% 는 좀...
제대로된 보수 정당이 탄생하면 나서서 지지할 사람들 많을텐데 그런 움직임 조차 없으니 한숨만 나오죠.
19/03/14 10:55
자한당 올라오는게 짜증나지만, 그래도 민주당은 절대 안찍어줄겁니다.
어차피 젊은 남성은 uneducated 원자찍으로 취급하는데 찍어줄 이유가 없죠.
19/03/14 11:08
원래 절대적 불평등보다 상대적 불평등이 인간의 행복에 훨씬 더 큰 영향을 준다는거 모르시는지요?
내 위로 1개의 상위계층이 있는 것이 내위로 원래 있던 1개의 기득권에 또하나의 준기득권이 하나 더 얹혀진 것보다는 더 낫지 않겠어요? 3등시민되기 vs 2등시민되기. 뭘 선택하시겠습니까? 지금 민주당은 온전히 누려야 할 헌법적인 권리조차도 하나하나 남자들에게서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우먼스플레인에서 이선옥작가는 이를두고 '민주당이 젊은 남자들을 법적인 2등시민으로 만들고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죠.
19/03/14 11:13
한쪽에는 '시민' 한 쪽에는 '노예' 표현을 쓰셨길래 하는 말입니다. 그래도 시민인게 노예보다는 낫죠.
상대적 불평등 어쩌구 해봐야 너무 절대적으로 차이나면 소용없죠. 본인이 표현을 그렇게 하셔놓고...
19/03/14 11:15
그렇게 표현한건 제가 아닙니다
어차피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남자들 노예로 보는건 똑같아요. 취급면에서는 자한당에서 하는 노예취급이 지금의 3등시민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노예라는 단어는 황제님이 먼저 쓰셨죠
19/03/14 11:19
감정은 굉장히 중요하죠. 똑같은 얘기도 수많은 요인들에 의해 변동되는데 그중 탑티어급이니까요. 글고 기분이나 감정이 비합리적인 걸 지적한다면 문재인대통령 얼굴 덕 꽤나 봤을텐데 그건 외모의 정치인가요?
별개로 자한당의 저 태도는 거지같다 생각하지만 이렇게 비꼴건 아닙니다
19/03/14 11:18
노예라는 표현을 먼저 한건 제가 아니라 다른 분이신데요.
전 자한당이 사전적의미 그대로의 '노예'취급을 하고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9/03/14 11:21
근데 동의했잖아요? 노예가 아니더라도 님의 맥락을 보면 나만 못 사는 것보다 다같이 못 사는 게 낫다 이건데, 이거 완전 공산주의...
19/03/14 11:22
동의한게 아니라, 저분식으로 말한다해도 딱히 자한당보다 민주당이 좋은취급을 해주고 있지 않고
오히려 더 나쁘다는걸 말한것이죠. 그리고 나만 못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다같이 뒤집어쓰는게 낫죠 당연히. 특권층들의 병역 회피에 대해 분노하는것이 바로 그 지점 아니었던가요?
19/03/14 11:24
그럼 처음부터 말씀을 그렇게 하셔야죠. 그럼 자한당이 더민주보다 어떤식으로 젊은 남자가 살기 편하게 해주었는지 설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9/03/14 11:26
당장 여성정책만 비교해보더라도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여폭법이라던지. 여성할당제 몰아붙이기라던가. 또 이번의 성인지감수성 판결이 나오는데 있어서도 현정부의 입김이 상당히 들어간걸로 알려져있죠. 안희정 1심판결 나오고나서 정현백 여가부장관이 직접 대법원에 찾아가겠다고 했으니까요. 또 성범죄에 있어서 무고죄를 수사중단시키는 지침도 현 정부에서 적용한 것이고. 또 현정부들어서, 여성가산점도 상당히 올라가고 있고 또 페미니즘교육도 하고있죠. 이런 것들이, 이전 정권에서 있던 일인가요?
19/03/14 11:33
kien 님// 위의 할당제나 무고죄는 잠재적으로 그런걸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남자들이 더 분노하는거지만
군문제는 막말로 제대한사람들에게는 완전히 남의 일이죠. 그래서 민주당지지자들의 '군 문제 개선'쉴드에 사람들이 공감해주지 못하는겁니다. 오히려 현 정권은, 남자들의 군복무를 '군무새'라고 비하하는 집단을 눈물나게 쉴드치면서 잘한다잘한다 하고있죠. 그런 집단을 불러서 간담회도 갖고. 그런 집단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한 것이 현 정부죠.
19/03/14 11:39
푸른하늘은하수 님// 소속감이 희안하게 바뀌십니다?? 난 군제대했으니 군인들과 동질감을 못 느끼시니, 필요할때마다 소속감을 바꾸지 마시고 한 번 확대해보시죠. 대한민국 국민으로요.
19/03/14 11:41
kien 님// 소속감하고는 완전 다른이야기인데요.
제대했으면 끝이죠. 정부에서 군월급을 올려주든 말든 무슨상관이랍니까. 평생 군인인가요?
19/03/14 11:52
푸른하늘은하수 님// 무고죄도 안 당하시면 됩니다? 제 말은 '남자'로서 강한 소속감때문에 자한당을 찍으신다는 분이 군인은 나랑 다른 계급이라 하시니 신기하다고요
19/03/14 11:57
kien 님// 군문제는 정부에서 뭘 어떻게 하든간에 저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고 관련될 일도 없는 일이죠.
무고죄같은건 언제든 당할 수 있는 일이지만요. 군대 다시 갈 것 아니잖아요. 그리고 지금의 젠더갈등문제라는게 꼭 군문제만 있는게 아니란것도 말 했습니다만
19/03/14 12:03
푸른하늘은하수 님// 그러니까 처음부터 '내'가 피해받을 거 같아서 혹은 받고 있다고 말하신 게 아니라 '남자'가 현 정부, 혹은 더민주에게 피해를 받고 있어서 자한당 찍으신다면서요. 그래서 현정부와 더민주가 남자(군인도 남자)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을 말해주니 '나'랑은 상관없다고 말하시니 ???인 거죠
19/03/14 12:04
kien 님//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그렇게 표현한거죠.
그리고 어찌 그리 사고가 단순하신지. 젠더갈등문제라는게 군문제만 있는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군문제에서 잘하는거 맞아요. 근데 다른데서 워낙 바닥을 찍고있으니 그게 저평가를 받는거죠. 군대 문제와 가장 직접적으로 얽혀있는 20대 남자들에게 현정부가 어떻게 평가받는지 보세요. 그중에는 당장 군대를 가야하는 애들도 상당히 있을겁니다. 그런 20대 남자들이 현 정부를 좋게 보고 있습니까?
19/03/14 12:13
푸른하늘은하수 님// 남들이 그렇게 말해서 나도 그렇게 말했다, 20대 남자들이 안 좋게 평가하니 나도 안 좋게 평가하겠다?
다같이 노예생활하겠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은 아니라고 하니 넘어가고요. 군문제보다 다른 중요한 문제가 많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알바가 아니다라는 게 신기해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19/03/14 12:15
kien 님// 젠더문제라는게 군대만 있는게 아닙니다.
고작 군문제 하나 잘하고있다고 나머지 실정도 좋게 봐줘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군문제를 잘하고 있건 말건간에 피해보고 있는 것은 팩트죠.
19/03/14 11:27
거기에 군복무기한을 노무현때 단축 시킨 것도 기억나고요. 이명박근혜 10년 동안 노문현 군복무단축추진만큼 젊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준 게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19/03/14 11:24
전 자한당이 민주당에 비해 특별히 사람들을 사전적의미 그대로의 노예취급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노예발언을 먼저 한 분이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19/03/14 13:15
사전적 의미 그대로의 노예 취급을 하는데요?
쉬운 예로 국민을 보듬을 생각이 있으면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인권을 개무시하지 않았겠죠.
19/03/14 13:16
일반 국민들더러 옛날 흑인노예들처럼 살아야한다고 한 적이 있나요?
기억이 안나는데요. 국민 보듬을 생각이 없다는 것과, 국민들더러 노예처럼 살라는거랑은 다른거죠. 그냥 관심이 없는거지..
19/03/14 13:19
그게 노예처럼 살라는거죠. 이 정부가 옛날 흑인노예들처럼 쳐맞고 아무데나 끌려가서 팔리고 강간당하고 목잘리고 그런거 하라고 한 적도 없으니까요
19/03/14 13:20
국회 청소노동자들이 옛날 흑인노예들처럼 사나요?
희한한 소리를 하시네요. 옛날 노예들은 그냥 주인에게 종속되어서 월급따위도 못받고 그냥 그러고 살았죠. 지금 노동자들이 그럽니까? 사전적 의미 그대로의 노예가 뭔지 모르시나봅니다. 전 현정부가 남자들을 사전적 의미 그대로의 노예취급을 하고있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19/03/14 13:24
푸른하늘은하수 님// 사전적 의미의 노예가 옛날 흑인노예같은 것만 있는 줄 아십니까? 인격의 존엄성을 무시당하는 것도 노예의 정의에 포함됩니다. 그걸 자한당은 철저히 실행했고 그 희생양이 국회 청소노동자였다고 얘기하는거죠.
19/03/14 11:22
막상 자한당 찍어 놓으면 걔들도 이 짓 할 지 몰라요... 거지같은 짓만 골라가면서 벌이는 것들이기도 하고, 사람다운 생각을 일부러 안하는듯한 것들이기도 하고, 대체 뭔 짓을 저지를지 예상이 안되는 상상 밖의 미친것들이라...
19/03/14 11:24
당장 이명박근혜때만 생각해보더라도 여성정책에 있어서 양당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국정원 댓글사건을 일으킬지언정, 여성정책을 이렇게 몰아붙이는 정당은 아니었죠. 이전 정부에서 하던 가스통할배들의 '안보교육'이, 현정권 들어서 페미니스트들의 '성평등교육'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양 정당의 스탠스차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죠
19/03/14 12:35
그때는 그러했을 지라도, 민주당이 이렇게 페미에 기름을 퍼질러 부어놓은 상황이라면 자한당도 페미코인에서 재미좀 보려고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겁니다. 다음에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그 쪽 정책기조가 획기적으로 바뀔 지 의문이에요. 전 민주당의 젠더 관련 병크들이 외교나 환경 조져놓은 것처럼 장기적으로 국가 문화에 영향을 크게 줄 거라 생각합니다.
19/03/14 12:37
뭐 그렇다해도 민주당보단 덜하겠죠. 민주당은 당자체가 여성계의 지분도 크고 예전부터 그래왔으니까요.
그리고 요새 자한당에서 나오는 발언을 보면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남자들을 신경쓰는 발언이나 논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발언이죠.
19/03/14 12:52
다른데서 나온다면 어느 정도의 정치공학 적용을 생각할 텐데, 자한당이 그랬다면 영화 '구르믈버서난달처럼'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쟤들이 난다고 하는데 우리는 안난다고 해야 할거 아냐!" 아 진짜 표 줄 곳이 없어요... 미치겠습니다.
19/03/14 11:08
민주당 찍으면 남자만 똥 뒤집어 쓰고 살아야하고
자한당 찍으면 여자들도 똥 뒤집어 쓰고 사는거죠.. 남자 입장에선 후자가 더 편하지 않을까요?
19/03/14 12:10
이거죠 크크 상위권이 얼마를 해먹든 체감이 안되지만 밑에서 해먹기시작하면 체감이...
몇일전 자게올라온 여성부 교육지침이나 여성계에서 하는거만봐도 남자3등시민만들려 하는데 체감이 안될수가있나요 여성부가 문재인정부한테 책임이없다면 모르겟는데 잘한다고 칭찬하는것도 문재인정부니...
19/03/14 12:31
노예로 보는거랑 노예라고 하는 건 전혀 다릅니다. 하지 않았지만 그럴 거 같으니 실제 한거나 마찬가지 아니냐 하는 건 그냥 정신승리죠.
19/03/14 13:57
모두까기 입장으로 넘어오긴 했는데 현정부가 세련되지 못하고 조금 보수적인 기조를 원한다 싶으면 저 당이 빨간당보단 세련된 당인데 선택지에도 없는거 같아서 답답함을 토로해 보았습니다. 사실 하태도 지금은 듣기 좋은말 해 주지만 몇년 뒤에 페미쪽에서 똑같이 지금처럼 하고있어도 위화감이 별로 안 들거 같다고 생각되는 사람인지라 믿음이 안 가는건 맞지만 당장의 대안은 될 수 있는 법인데요..
19/03/14 10:57
개인적으로 부동산 때문에 내려간 지지율도 꽤 있지 않나 싶네요. 전 부동산 정책 때문에 현정권 지지하지만, 지금 부동산 흐름에 반대하는 사람도 꽤 될꺼라 봅니다.
19/03/14 12:23
하긴 그전에 오른 게 아무리 컸더라도 뒤늦게 고점에서 제대로 물린 사람들 입장에선 그냥 쌩돈 날아간 셈이니.... 뭐 어쩔 수 없죠.
19/03/14 13:16
부동산 까페들은 개판이죠. 우리 투기해서 돈 벌어야 하는데 정부가 돈을 안풀어서 돈을 못번다고 쇼를 합니다.
그 인간들 전부 부도나고 경매로 다 넘어가서 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19/03/14 11:01
남녀갈등 싸움붙이는 정부인데 더 떨어져야죠.
좀있으면 문재인과 여성부와 민주당이 이슬람 여자들처럼 남자들 얼굴도 보이면 안된다고 길거리 나갈때 꽁꽁싸매라고 하겠죠.
19/03/14 11:08
뭐 하나 긍정적인 이슈가 없는데도 저 지지율 유지하는거 보면 그전에 박그네가 싼 똥이 얼마나 거대했나를 알 수 있네요. 그냥 정상적으로 집권했으면 문정부는 이미 레임덕 왔을거라고 봅니다. 젊은 남성으로써 우리 싫다는데 찍어줄 이유는 없음..
19/03/14 11:11
바미당이 힘을 내려면 민주당이 지금보다는 잘해줘야죠. 내 표 사표가 되더라도 반 민주당 의사표명을 하는 정도면 만족한다..민주당도 싫지만 자한당 애들 집권하는것도 싫다. 이런 수준의 생각이 많을수록 민주당 대신 바미당 찍는데 부담이 없겠죠.
난 진짜 민주당 꼴도 보기 싫고 자한당 쓰레기들 집권하는꼴을 보더라도 쟤들만은 치워버리겠다는 수준의 생각이 많아질수록 자한당보단 바미당이 낫지라고 생각해도 내 표 사표 안 만들려고 자한당 찍는거죠 뭐. 자한당 오르는거 이해 안 된다는 분들 많은데 오히려 너무 단순명쾌해서 이해자체는 잘 되는 사안입니다. 여당 싫으니 야당 찍는건 그냥 시대를 막론하고 당연한 현상이라서. 탄핵때 안철수가 여론 맛사지를 받았던 어쨋건 한참 치고 오르다가 폭풍같이 떡락하던거랑 비슷하죠. 가망없어보이니까 정권교체 가능한 민주당으로 다 찍었던거죠. 찰스가 문재인보다 좋다고 생각했어도 대세를 보고 문재인 찍은분들 많을걸요. 어쨋든 그때는 탄핵후 정권교체가 지상최고의 사명이었으니.
19/03/14 11:16
삭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 논의 결과 이 댓글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으므로, 제재처리합니다.(벌점 4점)
19/03/14 11:20
한쪽이 떨어지는데 반대쪽은 가만히 현상유지 할거라고 생각하는게 그냥 행복회로 돌리는거죠.
떨어지는게 이해가 되면 오르는것도 이해가 되야 하는겁니다.
19/03/14 11:23
정당이 두개뿐인가요? 무슨 행복회로를 누가 돌렸다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왜 다른 당도 아니고 자한당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03/14 11:27
예전에 90년대말이나 2000초입에 진보바람이 불때도 민주당계열이 민노당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었죠
대마에 몰리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바미당은 배신자당/구적폐당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세가 작아서 자신과 주장이 일치해도 표가져가는것에는 한계가 있는듯.
19/03/14 11:29
네 아마 대마에 몰리는 심리겠죠.
전세계 어디 정치를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국정농단이 불과 몇년전인데 바로 이렇게 살아나는게 참 골때리네요.
19/03/14 11:28
실질적으로 그렇죠. 괜히 양당제 이야기 나오는줄 아십니까.
현재 자한당 지지율이 오르는건 자한당이라는 이름에 주목할게 아니라 야당이라는 이름에 주목해야되는거죠. 계속 자한당이 이렇게 쓰레기인데 궁시렁 궁시렁 대봐야 아무 의미없어요. 그냥 여당싫고 여당치우려면 야당찍어야 되니 야당찍는건데 야당이 자한당인데 어떻게 그래..라고 해봐야. 탄핵때는 민주당이 야당이라는 이름덕을 많이 봤고, 이젠 반대인거죠 뭐.
19/03/14 11:30
뭐가 실질적인진 잘 모르겠네요.(사실 댓글쓰고 지지율 표 다시 보니까 실질적이긴 실질적이 맞네요 크크..영향력있는 3당이 있는 체제로 갈수도 있었는데) 그러니까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찍을바에 차라리 사표가 나은거죠.
양아치가 맘에 안든다고 범죄자 불러올순 없는거죠. 그냥 쩌리랑 같이살고말지.
19/03/14 11:31
현실적으로 정당이 2개뿐이죠.. 수권 정당이 될수있는... 나머지당은 체급차이가 넘사벽인데요..
뭐 거대정당 2개 말고 나머지 군소정당들이 저 2개를 위협할수있는 위치에 서기전까지는 답이 없습니다. 한쪽이 떨어지면 한쪽이 오르죠. 그나마 양당제라도 비스무리하게 된건 이명박근혜 삽질덕분이기도 하고요
19/03/14 12:33
지금 선거 제도 아래서 계속 나올 뫼비우스의 띠 같네요. 당선이 되려면 체급이 좀 높아져야 함 -> 체급이 높아지려면 선거 이겨서 이거 찍어도 사표가 아닐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함 -> 선거에서 이기려면 체급이 있어야 함... 무한반복
지금까지 어느 정도라도 뭘 보여준 3당은 지역 기반이 있어서 최소한 그 지역에서는 탑1, 탑2 정당이었거든요. 안철수가 그 기반 던지고 바른정당이랑 합당한건데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9/03/14 11:20
민주주의 팔아서 집권했는데 보여주는게 이러면
민주주의 모독을 시즌마다 아니 매주 하는 정당에 대한 거부감이 줄겠죠. 마치 민주주의가 미성숙함,선민사상,여성우월주의를 대변하는거처럼 느껴지니..(실제로는 아닌데) 이래서 이번정부가 정말 잘해야 하는건데.
19/03/14 11:24
뭐 말씀하신대로 여러 이유로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는거 이해가 안되는게 아녜요.
근데 왜 자한당이 여기서나와? 같은 뭐 그런 생각입니다
19/03/14 11:32
위에 어느분이 적으신것처럼 아마 반대편의 가장 큰 세력이라서 그냥 지지하는것 같은데, 뭐 그래봤자 수준인증이라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것 같아요
19/03/14 12:39
대한민국 국민 30프로를 저렴하게 보고
야이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라고 말하는 이런분들덕분에도 민주당 앞길이 창창해보이네요
19/03/14 15:37
운영 메시지
이 글에서 'arq.Gstar'님이 작성한 댓글들에 대해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므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에서 제재 여부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9/03/14 11:19
올라갈 이유가 없죠. 지지할 이유를 좀 보여주세요...
지난 정권 탄핵으로 심판하고 국민들이 촛불들어서 뽑아줬다는걸 생각해보면. 지금 지지율이 높은 편이라고 하기도 어렵죠.
19/03/14 11:19
이 추세대로라면 다음 대권이 자유한국당으로 갈 수도 있겠군요.
대북 정책이니, 경제니, 페미니 이런건 가능성일 뿐이니 언급하지 않기로 하고 확실히 일어날 수 있을거라 장담할 수 있는 일은 1. 박근혜 / 이명박 전 대통령들은 확실히 사면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더불어 우병우를 비롯한 모든 관련자들은 다시 중용되겠죠. 2.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는 것이 확실시 될겁니다. 3. 버닝썬 사건은 장자연 사건과 같은 길을 걷게 될겁니다. 이 모든 탓은 국정농단과 동급의 죄를 저지른 민주당 때문이니 위와 같은 사건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전~부 민주당 탓으로 돌리시면 됩니다.
19/03/14 11:27
그때가서 자한당이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고 한다면 어리석거나 거짓말을 하는거고 그거 다 감당할 정도로 증오하는거라면 그건 이해해드릴 수 있습니다.
19/03/14 11:30
버닝썬 사건과 장자연사건은 지금 이번 정권에서 제대로 파헤쳐야죠. 그리고 그런 모습 보여주면 지지율 다시 올라갈껍니다.
그거 못하고 다음 정권 자한당이 된다음에 묻히면... 그건 자한당탓할게 아니죠. 지금 정권 잡았을때 제대로 수사 못한게 문제지...
19/03/14 11:38
검찰에 경찰에 사법부까지 그대로고 대통령만 바뀌었는데 그거 못했다고 정권 문제가 되는군요.
지금까지 드러난걸로만 봐도 전부 한통속인데 제대로 수사하는건 뭘 가지고 해야 제대로 수사하는걸까요?
19/03/14 12:44
정부가 사건을 은폐한것도 아니고 총리가 두번이나 직접 언급하면서 철저하게 수사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밝혀진게 전부 한통속이라고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정부 직속의 암행어사 제도라도 있나요?
현실적으로 사건 해결하는데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다는건데 아몰랑 전부 핑계고 변명이고 그거 해결 못하면 정권 문제이므로 지지할 이유가 없어! 인가요 크크 심지어 다음 정권이 자한당이 된 다음에 묻힌다고 해도 그건 자한당 탓할게 아니라 지금 정권 잡았을 때 제대로 수사 못한게 문제라고요? 크크크크크 와 자한당은 대놓고 사건 묻어버려도 자한당이니까 괜찮고 지금 정권에게 기회줬을때 수사 못했으니 전부 현 정권 잘못이라구요?
19/03/14 12:57
대놓고 사건 묻어버려도 자한당이니까 괜찮다고 한적이 없고.
우리나라 권력의 핵심이라는 대통령 + 정권을 잡았을때도 수사를 제대로 못해서 사건이 묻히면 현 정권 잘못 맞습니다. 정권을 잡았는데도 다 한통속이라 우린 해결 못해 ~ 할꺼면 지지할 이유가 없죠. 너무 당연한걸 크크크크 하면서 물어보시니 딱히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님 논리대로 이야기 하자면 자한당은 왜 자한당이 대놓고 묻어버린게 되요? 자한당도 나머지가 한통속이니까 못하나 보죠....이딴 소리 듣고 싶으세요? 딱 논리구조가 이수준이신데.
19/03/14 11:55
이건 진짜 소름돋네요. 그렇게 다 핑계댈거면 민주당은 대선후보를 왜 내며 문 대통령은 대선 왜 나왔습니까? 임기가 3년 남았는데 3년 동안 진상을 못 파헤치고 묻혀지면 현 정부 책임이지 그런 식으로 실드치시려면 차라리 민주당 해산하자고 하시는게 낫겠습니다.
19/03/14 12:50
3년동안 진상을 못파헤치고 "묻혀지면"
조직적으로 은폐한 검경은 원래 그런 놈들이니 책임이 없고 자극적인 2차 가해나 하는 언론도 조회수로 먹고 살아야 하니 책임이 없고 자한당은 자한당이니 책임이 없고 그냥 다 현 정부 책임이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 처음 댓글의 마지막 문장처럼 전~부 민주당 탓으로 돌리시면 되겠습니다.
19/03/14 12:40
대통령의 인사권과 그 인사권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수사지휘권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책임 회피 할거면 솔직하게 말했어야죠. 선거운동할 때 "다 똑같은 놈들이라 저 뽑아주셔봐야 5년가지곤 아무것도 못합니다! 저 뽑아주실거면 앞으로 20년쯤 쭉 뽑아줘야 뭘 좀 하겠다고 생각하고 뽑아주십시오!" 라고 하진 않았잖아요.
19/03/14 11:22
자꾸 아무리 민주당이 싫어도 자한당을 대체 어떻게 찍을수가 있냐 이런식으로 궁금증을 호소하는척 하면서 유권자들한테 한심함을 전가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유권자들 찍는 이유는 당연히 자한당이 법적으로 하나의 당당한 정당으로 남아 있으니까 찍는거죠.
자한당이 아예 인간이라면 절대 찍어서는 안되는 범죄자 집단이면 통진당처럼 당 자체를 날리던가 했어야지 그거 못해서 제2야당 지위 떳떳하게 유지하고 있는데 찍어준다고 유권자탓은 좀 비겁하네요 저도 이재명 같은 사람이 아직도 대선 후보 경선까지 나오는거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사람인데 경선에서 찍어준 사람들 욕은 안합니다 저런 인간이 경선까지 갈 수 있는 시스템이 문제지
19/03/14 11:29
이런 국개론 옹호하시는 분들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의 수준인증을 봅니다. 물론 전 자한당을 극혐해 하는 사람입니다만... 민주당 지지자도 별반 다를거 없습니다.
19/03/14 11:35
네 아닌걸로 치시든가 말든가 하세요 그쪽의 평가는 뭐 알 바 없고요. 자한당 지지자들 뻔한 수준인증을 아니라고할수도 없고, 국개론만 나오면 입에 거품물고 대드는사람들도 골때리고 그러네요.
19/03/14 11:44
제 수준이 높다곤 안했습니다. 위에분은 박사모하고 저하고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그것까진 아닌것같고 국정농단 2년만에 다시 자한당 찍는사람들보단 높은듯.
19/03/14 11:53
네 어쨌든 남 수준 판단하는 님과 위에 다른분도 비슷해보이는데, 뭐 본인들은 또 아니라고할지도 모르겠으니 판단은 각자 하시죠
19/03/14 11:40
? 뻘짓을 안한 별 괴상한 정당도 존재할 가치가 있으니까 법적으로 권리를 보장해주는거고 그 당 찍는것도 유권자 자유죠.
애초에 정당이 존재할 수 있는 조건을 아주 도덕적으로 빡빡하게 잡았으면 민주당은 남아있을 자격이 있을거라고 보시나요? 이 정도 정당도 법적으로 존재할 권리를 보장하는게 대한민국 정치판이라서 거대양당이 쓰레기짓 오지게 하고도 정치판에 남아 있는거고, 자한당이 지난 정권에서 쓰레기짓의 새지평을 쓰긴 했지만 그래도 정당 해산 될 정도는 아니라는거잖아요? 그럼 유권자는 자기 이익을 위해 찍을 수 있죠. 본인보다 조금 더 도덕적으로 엄격한 잣대에 있는 사람은 민주당 찍는 사람도 수준 낮다고 할텐데 이 나라에서 수준 높기 위한 방법은 이민뿐인가요?
19/03/14 11:42
네 자유죠. 자한당이 뻘짓을 그냥 안한정도도 아니고 아주 괴랄한짓을 한게 불과 몇년전인데 지지율이 저렇게 올라가는거 보니까
그 자유에 의해 자한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수준을 알겠다는 겁니다.
19/03/14 11:47
님 얘기는 크보에서 김재환을 올스타전 후보로 내세워서 올스타전에 김재환이 나갔는데, 크보팬들이 올스타전에서 김재환찍는 두산팬들한테 "약쟁이를 찍다니 수준 알만하다" 이런 얘기하는거랑 비슷한거에요.
하긴 저것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진 않겠네요.
19/03/14 11:41
피쟐 내에서도 그자찍 본게 한두번이 아닌데 왜 자한당 올라가는지 궁금해 하는건 좀 당황스럽네요...
민주주의라는게 결국 너도 한표 나도 한표 이른바 죽창이나 다를바 없는건데 국민들 수준타령하면서 깔아뭉개는건 아무리 봐도 아쉽네요.
19/03/14 11:23
정말 민주당 망하라고 자한당 찍는건지...
자한당이라고 남녀문제 싸움 안 붙인다는 보장이 없고(이미 지역갈등 조장도 잘했었고 일베와 의심스러운 점도 있었고) 친일, 외교 문제에 사대강+자원외교+최순실으로 도둑질한게 얼마인데 자한당이 올라가는거 보면 민주당 하는 짓 보는거 마냥 한숨만 나옵니다. 찍을만한 당이 없는 것도 문제긴 하지만 그렇다해도 자한당을 아니죠.
19/03/14 13:56
민주당 망하게 하려면 그 수밖에 없으니까요.
깝깝하긴 하지만 야심차게 나왔던 3당이 호흡기 떼지기 일보직전이라 어쩔 수 없죠.
19/03/14 11:25
민주당 체감(?) 지지율은 저것보다 더 낮지 싶습니다.
이제야말로 자성하여... 그 선민의식과 아집과 독선에서 벗어나, 반대편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할 때이지요. 국민된 입장에서는, 지지하고 안 하고를 떠나 ..모쪼록 나라 잘 운영해주기를 바랄 뿐인데 말입니다.
19/03/14 11:27
한나라당 새누리당 노답이라고 무효표하거나 3당표주면 한나라당 표주는거나 마찬가지라던 사람들이
그 논리 그대로 자한당에 몰리니까 이건 또 불편해하는군요 크크 당도 당이지만 지지자들도 다를 바 없는 거 같습니다.
19/03/14 11:28
사람들이 자기위주로만 생각하다보니 이젠 정부 지지율 떨어지는걸 유권자 탓을 하네요. 국개론 접을때 안됐나요?
저도 518 망언따위나 하는 자한당 찍는거 이해는 안가지만 자한당 지지자들은 그반대 사람들을 이해를 못할거에요. 다 각자의 이유가 있는거고 사실상 양당제인 현실에서 민주당이 삽질하면 역으로 자한당 올라가는건 뻔한 현실인데 왜 유권자 탓을 하나요 역대급 유리한 판짜기에서 다 말아먹은 민주당 탓을 해야지
19/03/14 12:47
현 30대가 10년전에 이명박 당선시켰다고 투표율 낮다고 20대가 강아지다 저 촛불시위 참여하는 빛나는 10대에 희망을 걸겠다 이런 소리 듣다가 이제는 그때 욕먹던 20대는 여당 지지율 높다고 별 소리 안 듣고 그때의 빛나는 10대가 나이 먹어서 20대된 사람들은 지지율 낮다고 일베세대 되는거 보면 지지율 가지고 특정 계층 수준 운운하는 논리가 얼마나 근본이 없는지 확실하게 체감이 됩니다.
19/03/14 11:30
자한당 지지율이 저정도 되도 뭐 민주당이 한창 높았던 시절만큼의 지지율 자산을 가지고 있었으면 별 문제 없었을 겁니다.
그 압도적이었던 지지율을 여기까지 말아먹은게 문제지.
19/03/14 11:32
총선 남았지만 집권 하고 보여준게 북한 바라기 그리고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그야말로 엄청난 정책실패와 기대했던 적폐청산 과정에서 보여준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 프레임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모습 보면 총선때 어떨런지
뽑아줄 때 기대했던 것만 제대로 했으면 계속 지지했겠죠
19/03/14 11:38
항상 조금이라도 덜한 똥을 골라야 합니다. 둘다 똥이라는 양비론은 의미가 없죠. 그게 민주당이건 자한당이건, 본인의 선택을 외부로 책임전가 할 필요는 없죠. 민주당때문에 자한당에 표몰리는걸 어쩌라고. 혹은 그 반대. 실은 다 책임전가에 불과함.
19/03/14 11:39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은 당연히 떨어져야할 수준인데 자한당 지지율 올라가는걸 보면.. 나머지 정당들도 얼마나 제대로 못하는지 알 수 있는거 같네요..
민주당. 자한당 다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도 지지율을 못가져가는 정당들이라니 -_-;;
19/03/14 11:41
바미당 지지율이 안 나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게 당의 역사 및 변천과정을 보면 안철수, 정동영, 천정배, 유승민, 손학규, 김동철, 주승용, 이언주 등 대중에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메인 인물들의 이미지가 조금 거시기했었죠. 상대적으로 자한당이 독보적이어서 그렇지 특정 이슈 외에 내가 이 당을 믿고 지지할 요인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19/03/14 11:51
총선 가봐야 알겠지만 얘네는 국민의 당처럼 지역대표성이 뚜렷한것도 아닌데다 그렇다고 16안철수처럼 중심 잡아줄 대선후보급 인물도 잘 안보이고, 비례에서 얼마나 먹을지는 모르겠는데 걍 정의당 수준의 의석으로 떨어질것같습니다.
19/03/14 11:44
그자찍의 현실화. 자업자득이죠.
여기서 국개론이나 운운하고 있으면 예전 정동영 대선후보하던시절 민주당으로 돌아가는 거고, 정신차리고 정신나간 짓 좀 그만 하면 그나마 희망이 있는 거고...
19/03/14 11:55
인간취급도 안해주는데 나라 정의는 뭐하러 세우나.. 어제도 예비군 다녀왔는데..
생각은 이렇게 하는데 행동은 아직 어디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탈당신고서는 제출했지만.
19/03/14 12:03
45%면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
햇수로 3년차 개월 수로 22개월이니까 평균으로 돌아갔네요. 다만 지지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양상이 지속되서 30%대로 들어가게 되면 국정 동력에 차질이 올 겁니다. 대선 직후 생각했을 때 어떤 이유건 간에 지지율이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아마 노무현 정부와 비슷한 그래프를 보일 것 같다는 걱정이 현실이 된 느낌이네요. 다만 스스로 똥볼도 정말 많이 차긴 합니다. 지지하면서도 랴 리건이 꽤 자주 나오네요. 30~40대 주 지지층에서 부정이 긍정보다 높아지는 순간 급격하게 하락하지 않을까 합니다.
19/03/14 12:03
결국 투표율 올리려면 반대편 유권자나 무당층을 설득해야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자한당 찍을 수 있냐 이딴 소리 해대는데 지지율이 떨어지면 떨어졌지 오를리가 있겠습니까 크크
정치는 이성보다 감성의 영역에 가까운데 사람 고문하는거도 아니고 전기의자 앉혀두고 이래도 민주당 지지할래 하면서 젋은 남성들 인내심테스트 하고 있는데 민주당 지지율 떨어지고 자한당 지지율 오르는거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더 웃기네요. 하는 꼬라지보면 정동영 시즌2 찍을 가능성이 커졌네요.
19/03/14 12:16
근데 노통은 지나고 난 뒤에 평가가 상당히 좋은 대통령이죠.
심지어는 상대진영에서도 노통에 대해서는 그렇게 나쁘게 말하지 않던데. 근데 문재인은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19/03/14 12:23
노무현은 실도 있었지만 인간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그의 정치관이나 정책 등 시대를 앞선 부분이 많은 인물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전 노무현을 좋아하고요. 그런데 문재인은 아니에요. 하는 짓들을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러다 퇴임하고 더러운 꼴 보게될 듯 싶네요.
19/03/14 12:26
저도 동감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매우 존경하고 지금도 여전히 좋게 생각합니다. 문재인에게서 노무현의 모습을 보기를 바랐지만 문재인은 노무현이 아니었네요. 끌끌..
19/03/14 12:18
본인들 표현대로면 수준 인증이죠 뭐. 반대쪽에선 지지율 45퍼센트 나온다고 또 개돼지라고 그러고
걍 생각 다를 수 있는건데 말이죠.
19/03/14 12:07
갓주당께서 uneducate 핸냄져들 계몽하신다는데 표드려야죠
에.. 2번이 민주당맞죠? 못배워서 잘 모르겠네 히히
19/03/14 12:10
그자찍같은 말을 자꾸 하니까 그래서 자한당 찍어버리는건데 뭘 굳이 계몽 시도를 해서 표를 깎아먹는건지
국개론은 생각만 하고 지나가세요 좀
19/03/14 12:26
그쪽 지지자들은 원래 자한당 콘크리트가 돌아간 것 뿐이다. 정권 초기 지지율, 특히 20대 남성 80% 지지율은 신기루였다. 뭐 이러던데요? 훠훠훠훠훠. 참 재밌는 얘기에요.
19/03/14 12:27
민주당 지지율 하락이야 요즘 여론 보면 놀랍진 않은데 그건 그거고... 자한당 지지율 상승세는 진짜 볼때마다 놀라워요. 현 지지율 2위정당이 박근혜 잔당이라니. 에휴
19/03/14 12:27
민주당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분들이라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 자한당을 찍느냐'라며 다른 유권자들에게 화를 내기에 앞서, '대체 민주당이 무슨 짓을 했길래 사람들이 그 자한당으로 되돌아가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시는 편이 나을겁니다.
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트롤 때문에 망한 판이라도 내 플레이를 꾸준히 복기하면 티어가 오르고, 남탓만 하면 백날 그 티어입니다.
19/03/14 12:50
선택지가 내가 망하고 내 것을 빼앗아간 상대가 잘 사는 꼴을 보기 vs. 나와 상대가 동시에 망하는 꼴을 보기라면 후자를 고르는 편이 명백히 이성적입니다.
19/03/14 12:58
이부키 님// 네. 보고도 그런겁니다. 님이야 이명박근혜와 새누리가 절대악이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것이죠.
19/03/14 13:02
동의하기 어려운 전제네요. 1번당 집권시에 더 피해를 본 사람이 있고, 2번당 집권시에 더 피해를 본 사람이 있습니다. 공리주의에 입각한 투표를 이성적인 투표라 보시는 것 아닌가 싶은데, 투표는 기본적으로 개인이 하는 겁니다.
19/03/14 13:09
이부키 님// 지금 대의를 위해서 자한당을 찍겠다는 사람 별로 안보이는 것 같은데요.
그런말은 님 같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많이 하는거고.. 투표는 본인을 위해서 하는거죠.
19/03/14 13:19
개인의 이익에 따라 투표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시는 분께서, 남들이 그 기준에 입각해 내린 판단을 비이성적이라 비난하시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까. 이익을 논하는 분들은 많이 봤어도, 딱히 대의를 논하는 분은 없는 것 같고요.
민주당이 남들에게도 이성적 선택이라는 주장은, 1. 남의 손익계산이 틀렸다는 것을 아무 근거 없이 주장하는 것이거나, 2. 이부키님께 이익인 결과가 남들에게도 이득일 거라는 근거없는 믿음에 기반한 것이거나, 3. 대의를 위해 너의 이익을 희생해야 한다는 주장이거나 셋 중 하나일 수밖에 없습니다. 3은 방금 부정하셨고, 남은 두 가지는 전혀 이성적인 주장같지 않군요.
19/03/14 13:30
하는짓 봐서 맘에는 안들지만 바미당이나 찍을까 합니다. 애초에 민주당 찍은지도 오래 안되었어요.
반자한당=친민주 공식은 진짜 너무 흑백논리 아닌가요.
19/03/14 13:29
현실적으로 민주당 아니면 자한당 아닙니까.
그리고 '민주당이 남들에게도 이성적인 선택이라는 것'을 '자한당이 남들에게도 틀린 선택이라는 것'으로 바꿔 읽으시면 논리는 어차피 동일합니다. 그만 달겠다 하시니 댓글을 바라지는 않고, 한 번 생각해 보시지요.
19/03/14 12:43
그런 이성적 판단으로도 자한당이 민주당보다 낫다고 판단했을수도 있죠.
아 그리고 민주당이 낫다 하더라도 하는 행동이 마음에 안들면 반대세력 키워줄수도 있는거겠죠. 현재는 거대양당체제니
19/03/14 13:20
그렇게 따지자면 모든 투표는 스스로 이성적 판단이라고 말할수 있는데,
이부키님의 이성적 판단이란말은 그런걸 이성적 판단이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19/03/14 12:49
바미당을 찍게되면 민주당이 재집권할 수도 있잖아요.
왜 그래야 할까요? 민주당의 집권을 막기위해서 자한당을 찍을 수도 있겠죠.
19/03/14 12:51
다른 당의 집권가능성이 보인다면 그렇지 않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니 그런가보죠. 참고로 저는 다음선거때 바미당을 찍을겁니다만 자한당 찍겠다는 분들도 그럴만한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3/14 12:55
저도 동의. 민주당 마음에 안들수 있죠. 그래서 민주당 안찍을 수도 있고 자한당 뽑을 수도 있긴 한데 민주당 싫다고 자한당 뽑는다고 할때 억지로 이것저것 이유 붙여서 자한당 정당화만 안해도 될것 같아요. 요즘엔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이명박, 박근혜때가 나았다는 분들이 아니라 이명박, 박근혜가 절대적으로 나아서 자한당 찍는다는 분도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냥 참.... 그러네요..... 감정에 치우쳐서 일시적으로 그러실수도 있고 그럴 수 있긴 한데 그게 아닌게 보이시는 분은 정말......피지알 어떤분은 여가부가 그렇게 싫다고 양민학살조차 정당화하시던데 어떻게 사람이 그러나요.....
19/03/14 16:23
저도요
여당하고 청와대 페미 문제 관련해서 삽질한거 있는거 압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게 자한당 찍을 논리인가요? 자한당이 여태껏 집권당 시절+현재까지 무슨짓을 했는지 알고 같은 잣대를 들이대면 도저히 그런 결론이 나올 수는 없을 것 같거든요 아 물론 페미 문제가(자한당이 더 잘한건 아닙니다만) 나라 팔아먹고, 꼭두각시 정치에 각종 적폐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인정합니다.
19/03/14 12:45
사실 저런 이야기들은 당보다 지지자 쪽에서 먼저 나왔죠. 예컨대 비판적 지지자는 사실상 적페세력의 동조자들이다 같은 소리들 말입니다.
19/03/14 12:35
사실 국개론이네 뭐네 떠들어봐야 무슨 소용있습니까, 어차피 표 많이 받는쪽이 장땡이죠.
저도 처음엔 "민주당 지지하다가 자한당 가는게 쉽지 않을텐데?" 란 생각이었는데 요즘 보면, "어차피 X된거, 다같이 X되자. 적의적은 나의 편" 이게 이해가 됩니다. 골수 자한당 지지자만 아니라면 누가 뭐래도 자한당지지하면 좋을게 하나없다는거 알고 이미 2MB503을 통해 겪어 봤죠. 근데도 지지해준다는건 그만큼 민주당이 꼴뵈기 싫다는 반증이라 생각됩니다. 몇몇 커뮤니티들에선 문재인 까면 "아, 거기 일베화 된지 꽤 됐어요" 하면서 서로서로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일베건 알바들이건 세력들이 장난을 치는것도 뭐 쌩판 아무것도 없는데 먹히지 않아요. 뭔가 틈이 있어야 거길 파고들어서 분열을 일으키는거고, 그 틈이 크면 클 수록 분열은 더 커지는거구요. 근데 골수 민주당 지지자들은 단1의 비판도 허용하지 않죠. 알바에게 틈을 내어준건 민주당이 확실합니다. 근데 비판하면 안되요. 민주당과 문재인은 지켜서 제2의 노무현을 만들면 안되니까요. 그러면서 대통령 사진 올리고 "아 멋지십니다, 끝까지 지지합니다"하는 모양새 보고 있으면 막 오글오글 거리면서 꼭 박사모들이 하는짓 딱 그거죠. 아무리 지지자들끼리 얼싸안고 서로 부비부비해줘봤자 결국 무당층/부동층을 얼마나 땡겨오느냐의 싸움이 한국선거입니다. 근데 지금 골수 민주당/문재인 지지자들 행동은, 박사모를 보며 느꼈던 역겨움이 오버렙됩니다.
19/03/14 12:43
솔직히 진짜 이 지경 된게 민주당이 삽질하고 그 어이없는 선민의식의 마각을 드러낸 탓이라는게 더 화가 납니다. 저 빌어먹을 자한당 집권하는 건 진짜 꼴 보기 싫으니까 제발 지금부터라도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는데, 불가능하겠죠. 이번에 이해찬이 그냥 색깔론 프레임으로 짜서 몰아붙이먄 될 걸 뜬금없이 국가원수모독죄니 뭐니 하는 헛소리해서 빌미나 만들어 준 게 지금 민주당 수준이죠. 자한당이 지금 말도 안 되는 헛소리 해도 먹히는 건 그 동안의 삽질 때문이고.
19/03/14 12:51
나경원이 매우수준낮은(검열) 발언해대고 그런인간이란건 대부분 알지만
북미회담 틀어진걸 나경원탓으로 몰아가는걸 보곤 할말이 없더군요 크크크 나경원이 무슨 미국뒷배를 주무르는 어디 장미기사단소속인가 자한당 인간들이 헛소리를 해대도 뽑히는 이유가 그냥 민주당 인간들이 그냥 그것보다 능력이 부족해서였다는 심플한 이유였음이 드러나는것같더군요
19/03/14 12:45
여기서 자한당은 사람이 아니라서 못찍는다 민주당도 마음에 안들어서 무효표 던진다 라고 떠드는분들
어차피 다음 선거때 100% 민주당 찍을겁니다. 본인혼자 대단히 깨어있는척 할뿐이지 왜 자한당으로 표가 가냐는둥 거참 헛웃음도 안나오네요.
19/03/14 12:54
엄청 늦었지만 민주당은 선거제 개혁에 모든 힘을 다 쏟아야겠죠. 그렇게 자한당의 소멸이 중요하고 절실한 목표라면 정의당이랑 바미당한테 일부 의석 토해주는거 감안하더라도 바미당이 자한당을 어느정도 대체 가능하게 해야겠죠. 그게 사표를 줄이고 국민 전체의 표를 공정하게 반영하는 것이라는 좋은 대의도 있고.
19/03/14 12:56
빠가 까를 만든다는 간단한 명제를 간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양당도 바미도 아닌 새로운 인물이나 집단이 잘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불가능하겠죠.
그래도 한국 정치는 아직 망하지는 않았습니다. 북조선 동조선 서조선 쀾조선 보면 여기는 천국입니다?
19/03/14 13:01
그럼 어떡하나요. 현재 우리 나라 정치는 이성과 논리의 영역이 전혀 아닌 걸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해야지 본인의 기준으로 논리와 계몽 사상을 때려박으니 반대편 사람은 반감이 생기는 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참고로 저는 양당 다 싫어합니다. 자한당을 조금 더 싫어하지만..
19/03/14 13:07
결국 국개론으로 몰고 가시네요. 이게 문제입니다. 본인은 100% 이성적으로 정치하시는지요? 저는 감성의 영역에서 인간 문재인에게 기대를 걸었다가, 이성적 판단으로 대통령 문재인과 집권 민주당은 한계가 뚜렷하고 문제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그럼 이것도 비이성으로 치부하실 건가요?
19/03/14 13:14
넓은 의미에서 국개론이죠. 문재인이 최고야. 무조건 찍어야 해! 자한당이 정권 잡으면 나라가 망해! 라고 윽박지르고 나서 만약 그쪽이 정권이라도 잡았을 때 일어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전가한다는 뜻이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반 자한당 진영의 인물이 충분한 매력을 어필하지 못 했으니 그쪽에 대한 책임도 있다는 건데요. 애초에 정치에 있어서 100% 이성적 판단이라는 게 존재할까요?
19/03/14 12:58
자한당 지지율이 왜 오르는지 이해못하는 민주당 지지자들 댓글 보니 자한당 지지율 오르는 이유를 알겠군요
이러나 저러나 제 선거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일파 찍어줄 일은 없습니다.
19/03/14 14:02
비례표만 좀 얻을수 있어도 감지덕지인 상황...
차라리 민주당이 잘하는게 바미당 입장에선 지금보다 나았을겁니다. 민주당 개판치니 자한당 헛발질해도 대안세력으로 표 휩쓸어가네요
19/03/14 13:11
오히려 그자찍보단 나 자한당 찍는다고 협박하는 사람들이 여기도 그렇고 타사이트서도 많이 보이는 느낌. 저가 드리고 싶은말은 그냥 자한당 찍으시면 됩니다. 협박할 필요도 없고요 본인선택인데.. 근데 그 뒤에 10대들 본인들 자식들이 하는 손가락질 나라 말아먹은 주범이란 소리를 들어도 반박하지 말고 조용히 있으시먼 됩니다 양심이 있다면요
19/03/14 13:17
책임은 알아서 지는건데 거기에 '나라말아먹은 주범이란 소리~~'라는 말은 덧붙일 필요 없죠.
자한당 찍는다고 나라망하는게 확실한것도 아니고, 이명박근혜 10년을 거치면서도 망하지 않은 나라입니다.
19/03/14 13:19
그건 개인이 알아서 할일이고,
자한당이 나라말아먹을 것이라는 특별한 증거라도 있지 않은이상 그런 말씀은 불필요합니다. 그거야말로 협박이죠.
19/03/14 13:15
그럼 지금까지도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역 갈등에 이은 또다른 사회분열을 일으킨 주범이라고 해야겠네요. 어차피 하는 것 보니까 똑같은데 나라를 말아먹기는 무슨. 지금도 잘 말아서 먹고 있는 것 같은데.
19/03/14 13:20
한 삼십년 뒤에 돌아봤을 때 남녀갈등이라는 불씨를 던진 지금 민주당 정권과 최순실과 부정부패를 일삼은 박근혜 정부와 어느쪽 평가가 더 낮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박근혜는 수동적으로 할껄 안하고 부정부패를 저질러서 평가가 낮을거라면 민주당 정권은 적극적으로 엉망진창으로해서 평가가 낮을꺼 같아서요.
19/03/14 13:23
민주당 찍어봐야 더 나아질 일도 없고 자한당 찍어도 나라 망할 일 없습니다. 자한당 찍는다고 망할만큼 허술한 나라라면, 그깟거 빨리 망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19/03/14 13:19
어떻게 국정농단 최순실 박근혜가 있었던 그 자한당을 찍을 수 있냐? 아니 말이 나온 김에 정말 최소한의 가식까지 다 벗어던지고 나체로 돌아가서 솔직한 얘기를 좀 해봅시다. 사람들의 직접적인 삶의 질에 사법농단 그게 대수입니까? 박근혜 그 멍청한 인간이 직접 통치하나 같은 돌머리 최순실한테 맡기나 솔직히 국민들 사는데 뭐 대단한 지장 있습니까? 없어요. 무슨 시청에서 사람을 죽여서 매달아 놓은한것도 아니고 개헌을 해서 8년 12년 장기집권을 한것도 아니고 계엄령을 선포해서 탱크로 시위하는 사람들 잡아죽인것도 아니고... (이거 맨날 얘기할때마다 그럴뻔했다고 하시는데 그럴뻔했다와 그랬다는 체감상 전혀 다르고 그럴뻔했다는데도 별로 동의 안합니다 21세기 미국이 지켜보고 있는데 가능한 선택지가 아님)
지난 자한당 집권 기간동안 정말 추악하고 야비한 행위가 수도없이 일어난건 사실인데, 이게 시민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파괴했나요? 아니라구요. 미세먼지마냥 슬금슬금 파괴한거잖아요. 당장 우리 동네에서 불 한번 난거 구청장이 수습 쓰레기같이 저 사람들 10년동안 나라 다 말아먹은것보다도 개개인의 체감이 훨씬 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촛불들고 분노해서 거리로 나와 박근혜를 몰아내고 문재인에게 큰 힘을 실어준 이유는 그게 옳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체감상 진짜 못살겠다 죽겠다 해서 발끈해서 뛰쳐 나온게 아니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쟤들이 정의롭지 않으니까 먹고 살만한 와중에도 민주주의적 가치를 위해서 나온거라구요. 그래서 외신들도 거기에 주목한거고. 무슨 문재인 보유국이니 악마의 딸이니 나라가 망할뻔 했다느니 개헌했을거다 국가를 뿌리부터 뒤집어놨을거다 이런 과장된 표현 무서운 표현 백날 천날 써봐야 사람들 체감상 와닿지가 않는데 현실 여론에 그게 반영이 되겠습니까? [자한당 집권 10년의 트라우마 / 나라가 망할뻔한 위기 / 국가 종말 재난의 데프콘 발령]은 국민들에게는 실재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박근혜 탄핵되고 몇년이나 됐다고 자한당 쓰레기들한테 다시 표 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거에요. 애초에 정말 이러다 못 살겠다 쟤들은 악마다 우릴 죽일수도 있겠다 하는 극한의 위기의식으로 몰아낸게 아니라 단순히 그냥 저들은 정의롭지 않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친다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몰아냈으니, 이토록 쉽게 변심할 수 있는겁니다. 저도 무슨 메시는 축구 자체를 바꿨다 페이커는 롤에서 미드라는 개념 자체를 뒤집은 선수다 뉴턴 이전의 과학자들은 과학자라고 보기 어려웠다 모든 만화 주인공은 손오공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이런 개오바 많이 하지만 그게 오바라는걸 알고도 그냥 서술하려고 오바하는거지 진짜 저게 진심이라고 믿고 다른 사람들한테 그걸 기반으로 행동양식을 규정하진 않습니다. 마찬가지에요 자한당 애들이 쓰레기 맞고 저도 걔들한테 표 줄 일 없는것도 맞는데 자한당 찍었다가 무슨 시민들 단체로 경동맥에 칼박히기직전까지 가고 이런 과거는 존재하지 않아요 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보세요 그게 되나 자한당 찍는다고 나라 안 망하고 모병제 한다고 나라 안 망합니다 아니지 이것도 거짓말이고 진짜 정확히 말하면 어차피 망할 나라면 자한당 안 찍어도 나라 망하고 징병제 유지해도 나라 망합니다 그러니까 자한당 찍는거에요 안 찍으면 안 망한다는 확신을 못 주니까
19/03/14 13:24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만 요즘 너무 달리시는거 아닙니까?
자한당 찍는다고 망하는 것도 아니고 민주당 계속 찍는다고 3등 국민 되는 것도 아니죠. 뭐 다 감성의 영역인데 서로 상대방 탓만 해대고 있긴 하네요. 국민들이 알아서 잘 하겠죠.
19/03/14 13:28
애초에 정치판에 정치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솔직히 국회의원 뱃지 달고 있는 사람중에 50%는 애초부터 국회의사당에 양복입고 출입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특히 자한당에 더 많은것도 맞고 크크크 그러니까 매일마다 뉴스 보면 아니 무슨 저런 놈이 정치를 해? 말이 안 나올수가 없죠.
그럼에고 불구하고 걔네들이 뱃지달고 정치질 하는 이유는 딱 하나죠 걔들이 정치해도 당장 나라 안 망하니까 그래서 민주당 하는거 꼬라지 맘에 안들면 자한당이 최근에 무슨 뻘짓을 했어도 국민들은 그냥 자한당 찍을 수 있어요 왜? 걔들 찍어도 당장 나라 안 망하니까 마찬가지로 자한당이 개삽질할떄 민주당 찍은 사람들도 민주당이 최근에 무슨 하자있는 일을 저질렀고 그런거 솔직히 깊이 고민한 사람 아무도 없을겁니다 왜? 어차피 나라 안 망하니까 그렇게 대충 자한당이 너무 꼴보기 싫으니까 민주당 찍었던 사람들 지금 정권잡고 민주당 하는거 보고 또 지금의 역겨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한당 찍는거죠. 하자투성이들이 정치판에 남아 있는/있을 상황에서 이 부정의 연쇄를 끊으려면 선거구 개편이라도 얼른 해야됨
19/03/14 13:44
공감합니다. 일부 사람들이 자한당 찍으면 나라가 망하느니 이명박근혜 10년 잊었냐느니 하는데 솔직히 개인의 삶 관점에서 볼때
이명박근혜때는위에서 뭘 해먹던 말 던 별 거 없었어요. 또 그만큼 해먹는다고 나라가 휘청일 정도도 아니었구요 그냥 나라에서 뭘 하던 개개인은 자기 할 일 하면 되는 시대였는데 요즘 시대에는 내 앞가림 하면서 잘 살다가 정부에 의해 어느순간 적폐가 되고 어느 순간 밥그릇이 반 토막 나는 일이 일어나고 있지요
19/03/14 13:49
제 생각엔 누가 정권을 잡건간에 아무것도 안 하는 정부가 아닌 이상에야 반드시 시원하게 뚝배기 깨지는 사람 소수와 아무 상관 없이 사는 대다수로 나뉘게 되어 있습니다. 뭐 좋은 정권이냐 나쁜 정권이냐에 따라서 뚝배기를 7만명을 깨냐 9만명을 깨냐 차이는 있겠지만, 지난 정권에서는 9만명에 속하지 않아서 멀쩡하게 잘 살았던 사람 입장에서 이번 정권에서 5만명에 들어서 뚝배기 깨지게 생겼으면 2만명 차이가 나고 뭐고 그게 그 사람 입장에선 알바 아닌거죠.
그리고 실제로 뚝배기가 깨지는 사람은 만명 단위여도 내 뚝배기가 깨질지 모른다라고 생각하는 뚝배기 분쇄 후보군에 오른 사람은 후보군 선정 방식에 따라 50만명 500만명 70만명 700만명으로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가령 1년에 한번 국민중에 한명을 아무나 선정해서 로켓 외벽에 매달아 우주로 쏴버리는 정책을 시행하면 뚝배기 날아가는 사람은 1년에 한명이지만 후보군은 5천만 국민 전원이죠
19/03/14 13:53
문재인 당선된 직후 아버지가 나라말아먹을까봐 걱정된다 하셨는데, 저는 이미 정신적으로 갖춰진 나라라 설마 망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역량은 있을 거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솔직히 자한당도 나라 전체는 안 말아먹어야 목숨을 부지할테니 저희도 힘들더라도 그냥저냥 살 정도로는 가겠죠. 박근혜 보면 나이브한 생각일 수도 있긴 하지만...
19/03/14 14:06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자한당 지지 관련 얘기가 많이 나와서 그쪽에 포커스를 맞췄지만 문재인, 민주당쪽으로 봐도 마찬가지죠 무슨 문재인 찍으면 북한에 나라 팔아먹는다 한국보다 북한을 더 좋아하는 바보다 문재인은 신념적으로 여성에 대한 부채의식때문에 여성정책을 시행하는거다 이런것도 솔직히 그냥 전형적인 공포 마케팅이고 부정적 이미지 메이킹이죠 이석기가 정권 잡아도 할 수 있을까 말까한 일을...
문재인이 북한과 김정은에게 친밀감을 느낀다? 장담하는데 만약 오늘밤에 통일의 요정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명마법 걸어서 김정은 숙소로 보내주잖아요? 그럼 인권변호사 출신이고 뭐고 김정은 방 들어오자마자 이단옆차기부터 날릴겁니다 그리고 바로 마운트 포지션 들어가서 파운딩 한 20대 날린다음에 엘보드랍 레그드랍 한대씩 날려주고도 분이 안 풀려서 이건 내 3월 지지율의 몫이다라며 문설트 스플래시 한대 더 날리고 돌아올걸요 애초에 문재인 성장과정 정치적 스탠스를 봤을때 뿌리깊은 친북이 박힐 구석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정권 창출과 집권 안정 그리고 본인의 위업 달성을 위한 정치적 선택이죠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에요 문재인이 무슨 부채의식을 가지고 신념적으로 여성을 위해 일한다 이런것도 다 허상입니다 민주당내에서 입지애매할떄 한명숙이랑 손잡고 이대출신 여성계 의원들 밀어줘서 지금 대통령 자리까지 오르는데 솔찬히 잘 써먹었고 써먹었으니 논공행상한거죠. 정치적 스탠스내에서 행동하는거지 대체 나라를 왜 팔아먹고 북한 쫄따구짓을 왜 하겠어요 아쉬울게 없는 양반이
19/03/14 14:11
저는 좀 비슷하면서도 다른 생각을 하는게 먹고 살만하지 않으니까 민주주의적 가치의 위협이라는 명분이 주어졌을 때 그렇게 크게 일어난거라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최순실 정부때 극도의 호황에 실업률은 자연실업률 정도로 떨어지고 각종 삶의 지표가 떡상하고 세월호 등 사고, 재난 대처도 깔끔하게 했으면 갑자기 최순실의 존재가 드러났어도 그 정도 파장이 있었겠습니까? 그냥 야당이랑 일부 시민단체 모여서 시위 좀 하고, 대통령은 적당히 미안하다고 하고 넘어가고, 야당은 정치적 공세 적당히 해라 역공 듣고 적당히 넘어가고, 무당이라는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대통령의 놀라운 인재기용.. 뭐 이런 소리도 나왔을거구요. 결과적으로 자한당 찍는거 전혀 놀랍지 않다는 점, 극한의 위기의식 같은건 전혀 없었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건 전개는 박정부가 기본 실정으로 낙제점을 맞은 상태에서 최순실 사건까지 일어나니까 울고 싶으니 뺨 때려주는 격으로 탄핵까지 가버린 거구요. 문정부가 경제 문제든 인사 문제든 페미 문제든 간에 기본 실정을 하면 최순실 정도의 정치 내부의 문제 없이도 충분히 돌아설 수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게 민주주의 가치의 훼손 같은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 아니었으니까요.
19/03/14 14:18
먹고 살만하지 않다에 대한 기준점 설정의 차이같아요 제가 말한 먹고 살만하다의 비교 대상은 고난의 행군이나 5.18 민주화운동이었거든요
실정일뿐 재앙이 아니었다는 의도이지 말씀하신대로 기본적으로 경제 사회적으로도 조지고 있었던것이 발끈하는데 중요한 팩터는 맞았을거 같아요
19/03/14 17:23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르겠는데 과거는 존재합니다. 80년 5월 광주에서는 4천 명 가량이 죽거나 다쳤고, 그 후신 정당의 국회의원들은 5.18은 폭동이다, 5.18 유공자는 종북 좌파가 만든 괴물집단이다 같은 소리를 아주 당당하게 하고 별다른 제재도 받지 않고 있죠. 자유한국당은 명백히 국사정권의 유지를 잇는 정당이고 그걸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시민이 아닌가요? 5.18 같은 '정치적 사건' 에 연루되지 말고 평범한 '시민'의 삶을 살았어야 했습니까?
일제 징용 피해자 사건은 재판거래에 의해 배상 판결이 미뤄지는 동안 피해자 넷 중 셋이 세상을 떠났죠, 이 사람들이 일제 강제징용 같은 '민감한 정치적 사안' 에 발을 들이지 말고 살았어야 했나요? 그럴 수 있었으면 모두가 행복했겠네요. 사법농단이 사람들의 직접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안 끼친다? 사법농단은 국정원 대선개입이나 통진당 해산 같은 '정치적 사건'에만 일어났던 게 아닙니다. 정권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의 재판 결과가 거래의 대상이 되었고 물론 '일반 국민'이 아니라 정권 마음에 안 들 만한 특정인들이 피해를 입었죠. 물론 본인이 거기에 안 끼었으면 일반 국민의 삶이 직접적으로 파괴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피해입은 사람들도 괜히 정권 마음에 안 드는 사건에 연루되지 말고 조용조용히 눈치 잘 보면서 살았으면 본인처럼 삶이 파괴되지 않았을 텐데, 그렇죠? 본인이 정치권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자유이고 투표권을 원하는 정당에 행사하는 것도 자유인데, 본인 의견을 마치 일반 대중 모두의 것인 양 서술하진 말아주세요. 본인이 별 피해 안 입고 잘 살아왔다고 다들 그랬던 거 아닙니다.
19/03/14 13:21
지지율 나올 때마다 이야기 하는데 아직 생각보다 높고 더 내려가야죠 .나한테 똥 뿌리는 놈 vs 길거리에 똥 뿌리는놈 싸움이라...
19/03/14 13:46
아직 자한당을 찍는건 제 상식 밖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정한 지지나 민주당보다 자한당이 낫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민주당 똑바로 해라! 라는 생각으로 찍는거면 이해는 가네요.
19/03/14 14:32
솔직히 젊은 남성과 가장 처지가 가까우면서
동지가 될수 있는 계층은 젊은 여성이라고 보는데 둘이 손잡고 우리 기득권층한테 반항하지 말고 물고 뜯고 싸우라고 지금처럼 하는거라면 채소 정치력만큼은 인정입니다 크크 뭐 실제론 생각이 부족한거겠지만요 흔히 진보라고 분류되는 부류와 그 주된 지지층의 가장 큰 괴리는 진보는 결과의 평등을 지향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정의 평등을 굉장히 중요시합니다 교육정책을 예로 들면 과거 수능 중시의 입시보다 지금이 결과적으론 더 평등해졌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과거로의 회귀를 원합니다 남녀정책도 마찬가지죠 결과의 평등을 위해서 여성쪽에 어드밴티지를 주고 있는데 이걸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싫어하죠
19/03/14 15:24
표 없는 자한당이 이러면 그러려니 하는데, 당 잡고 있는 민주당이 서로 싸우라고 부추기는 것 같아요. 젊은 남성층에서 자한당 안찍을거란 믿음이 있어서(물론 저도 안찍을꺼임) 그러는지 몰라도, 자한당 안찍지만, 민주당에도 표 안 주겠죠. 이탈표 그게 젤 걱정입니다.
19/03/14 14:44
어느 한 정당이 진짜로 나쁜놈들이고 '악'이라고 해도 그 지지자들을 악으로 취급하는건 옳지도 않고 현실적으로 도움도 안되죠.
전두환 같은 케이스가 존재하니깐 정치에도 선악은 있기야 하겠습니다마는 2019년 시점에서 정치에서 선악을 가르는건 글쎄요......
19/03/14 14:49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하고 사법부, 자한당 조지는데만 힘을 썼다면 지지율도 더 높았을테고 정적제거라는 이익도 얻었겠죠.
특히 경제는 현정부 실책도 기여를 해서 그렇지, 큰 일 안 벌리고 관료들 시키는데로만 했다가 전정부들과 대외변수 탓했다면 저도 쉴드쳤을텐데. 페미정책도 성범죄 형량강화 및 내부고발자 보호, 육아휴직 확대에만 초점을 뒀으면 남자들도 등 돌리지는 않았을테고요. 분열을 조장하는 건 지지기반 약한 군소정당이 할 짓이지 지지율 높은 거대여당이 할 짓은 아니었는데.
19/03/14 15:23
정부고 여당이고 이유야 어쨌든 권력은 쥐어놓고 아무리 작은 문제라도
기본적인 옳고 그름의 판단도 못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면 점점 민심을 잃을 수 밖에 없죠.. 또한 신뢰할 수 없는 외부요인에 기대는 부침이 심한 분야의 문제를 대표적인 성과로 밀었으면 그 반대급부도 감수해야만 하는 것이고요.. 노무현시절 탄핵역풍에 열린우리당이 한껏 부풀어 올랐음에도 그게 얼마나 빨리 사그라들었는지 군부독재와 imf를 겪고도 민자 신한국 한나라 새누리 놈들이 얼마나 세력을 빨리 회복하는지를 기억한다면.. 그래도 아직 국민들 머릿속에 이명박근혜의 학습효과라는 게 남아 있어서 당시 과거보다는 엄청 나은 상황이라는 걸 인지하고 감사한 줄 알고 지금부터라도 기본적인 건 지켜가면서 겸손하게 정치를 해야할텐데.. 무려 교육이 어쩌고 하는 멍청이 놈이 정당의 중진이랍시고 폼 잡고 있는 것만 봐도 이놈들도 권력좀 쥐었다고 배때지가 불러서 발등에 불이 떨어질때까지 한치 앞도 못보는 놈들인거죠.. 물론 어느 조직 집단이나 멍청이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니 멍청이들의 존재자체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만.. 그런 멍청이들이 멍청이짓을 드러나게 해도 옹호하고 방관하는 조직이 되었으니 이젠 앞으로도 나아질 가망이 없는 멍청이 집단일뿐인겁니다.. 더한 멍청이들 자한당놈들때문에 겨우 버티고 있을뿐인데.. 과연 언제까지 그걸로 버틸 수 있을지.. 참 한심한 놈들입니다..
19/03/14 17:22
사실 높은거긴 한데 또 높은게 아니기도 합니다.
무려 지난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 일으켜서 국민들이 촛불들어서 탄핵하고 그 다음에 직접 뽑은 대통령이예요. 인기가 좋을수밖에 없고 높은 지지율 깔고 시작한거라...
19/03/14 17:31
저는 문통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그와 별개로 무슨 정책을 펼치든 결국 5이하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심지어 국정농단사태 이후 촛불대통령이어도 별 수 없죠. 현대사회에서 파이를 키우는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결국 파이분배의 문제인데, 반페미했으면 20대남성대신 여성이 우수수떨어져나갔을거고 뭐 그렇죠
19/03/14 19:49
아니죠. 반페미니스트를 하라는게 아니라 상식적인 접근만 해도 20대 남성이든 여성이든 지지율이 떨어질 일이 없습니다.
이 정권 이전에 남녀갈등이 이렇게 첨예했던적이 있나요? 젠더이슈로 남녀지지율 극과극이었던적 있나요? 성별 갈라치기는 더이상 넷상 문제가 아니게됐고 이렇게 갈등 조장한 일등공신이 현 대통령이죠.. 페미니스트 아니면 반페미니스트밖에 선택지가 없는게 아닙니다. 이분법적 사고방식이죠. 게다가 지금의 주류 페미니즘은 반페미니즘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아까운수준입니다. 반일베라는 말 안쓰는거랑 같은거죠
19/03/14 16:37
와 아직도 저렇게 높다니...
경제 폭망에도 페미 지지율 탄탄한 거 확인했으니 더 강한 페미 정책으로 나가겠군요... 페미니스트 대통령 선언은 신의 한 수...
19/03/14 17:21
댓글 보면서 또 느끼는데 절대적인 양은 어떨지 몰라도 질적인 측면에서
민주당 강성지지자들의 매운맛은 반대급부와 별반 아니 오히려 불꽃싸다구 후려갈기고도 남겠네요 본인을 민주당지지자가 아닌 그저 자한당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둔갑시키는 인지부조화는 덤이구요
19/03/14 17:38
진짜 무한 루프의 너 자한당 지지자지?
그래서 자한당 뽑을꺼야? 아니 무슨 시야가 그렇게 흑백인지.. 말도 안되는 거 쉴드 치다가 안되면 매번 알바 드립.. 정부 비판하면 다 자한당 지지자 아니라고요...
19/03/14 17:31
이게 나경원 국회연설이 반영된건지 모르겠지만 대충 알 수 있는건 이젠 반일과 친일 프레임이 안먹히는 단계는 된 것 같네요...
19/03/14 17:38
역사적으로 따지자면 민주당이 친일파 본류죠..... 현재는 큰 의미 없기는 하지만
정치권에서 친일, 반일 해봤자 제 얼굴에 침밷기 수준
19/03/14 19:59
또 쓸데없는 곳에 댓글 쌓기들이..
정치적인것에 설득이란 없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선거철 프로듀스101에만 집중하는게 그나마 효율이 납니다.
19/03/14 21:10
이번 나경원 연설의 파급력이 생각보다 크더군요. 보수층이 결집하고 중도층도 넘어오게 하는데 한몫했어요. 저도 봤는데 너무 영악하게 연설문을 잘 썼습니다. 그리고 연설 자체도 잘했어요. 주장하는바가 맞는가를 떠나 현 정권에 불만 쌓인 중도층이 확 돌아설만큼요. 정치적으로 나경원이 신의 한수를 뒀다고 봅니다. 나경원이 국X인가를 떠나서 연설보면서 사고쳤네 싶었습니다.
19/03/15 04:29
하필 전 대통령들 상대로 가장 강경한 발언을 하던 이해찬 홍익표 표창원 3인이 공격에 나서는 바람에 예전에 저 셋이 하던 짓이
(홍익표 귀태발언, 표창원 박근혜 누드화 옹호 등)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덕분에 내로남불론이 힘을 받으면서 민주당이 제대로 역풍을 먹었죠. 이 와중에 홍익표는 정신 못차리고 난 귀태 발언으로 잘렸으니 너도 잘려라 이런 소리나 하고 있으니 중도층이 정떨어질만도 하죠.
19/03/15 01:50
자한당 콘크리트들을 그네들 말마따나 생각없는 개돼지로 인정한다치면
제 눈엔 민주당 강성지지자들도 개돼지인데 자기들은 똑똑하거나 정의롭다고 믿는 개돼지들 보는거 같아 너무 웃기네요. 항상 박사모,일베로 대표되는 극우와 대깨문들 보면 어찌그리 서로 증오하면서도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서로에 대한 비판,비난에 꼭 다른당은 이랬는데? 다른대통령땐 이랬던건 왜 넘어감? 누가 넘어간다고 했나 지금 당장 헛짓거리하고 있는거 욕하는데 왜 김대중 노무현을 찾고 이명박근혜를 찾는지 참
19/03/15 08:35
(대부분 남자들이 쓴 댓글들이라고 생각하면서) 댓글들을 읽어보니 역시 페미 정책 펼치는 게 현명한 판단이란 생각이 드네요. 여성표는 모으기 쉽고 남성표는 잘 안떨어져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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