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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2 19:59
전 서울이구요,
화장실에서 똥싸고 있는데 갑자기 흔들거림이 느껴져서 빈혈기가 있나 했습니다. 그러다가 속으로 혹시 지진은 아니겠지 하다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피식했는데.....
16/09/12 19:59
서울 신사동입니다.
야근중 의자가 흔들려서 벌떡 일어났다가 같이 야근하던 직원이랑 눈을 마주쳤습니다. '야근이고 나발이고 빨리 퇴근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6/09/12 19:59
방금 그게 지진이었군요.... 자다가 뭐가 쿵쿵거려서 깨보니 좀 어지럽길래 생전 안뛰던 윗집에서 뛰었나 했더니;;;;
아. 경기 남부입니다.
16/09/12 20:00
http://www.kma.go.kr/weather/earthquake_volcano/report.jsp
요기 정확한 위치와 기상청 공식 발표 있습니다.
16/09/12 20:00
5.1이란 말도 있고, 5.3이란 말도 있는데.
1978년에 지진 규모가 정확히 기록된 시점 기준으로 5.1이면 역대 4번째, 5.3이면 역대 최고 타이 기록이네요.
16/09/12 20:00
올해만 크게 느껴진다 싶은 지진이 두번이네요 지난 7월에 한번 오늘한번..
지난번엔 울산앞바다인가그랬고 오늘은 경주.. 울산 경주는 바로 원전들이 모여있는 지역에 각종화공단지 천지인데 넘나 불안한것...
16/09/12 20:01
저도 대구인데요
살면서 처음 느껴본 지진이였어요 2-3달 전에도 지진이 대구에 한번왔었는데요 그거랑 비교도 안돼네요 체감 수준은 수류탄 교육장에서 수류탄 터진 정도의 몇배의 진동이네요 남성분들은 대충 체감 하실듯
16/09/12 20:01
국민인전처 문자 기준으로는 5.1이라고 하네요. 여진 피해가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랍니다.
요즘 한국에도 지진 발생 횟수가 잦아지고 있는데 이러다 진짜 뭔일 일어나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파트들은 내진설계 했다고 해도 솔직히 대충 만들어서 실제로 얼마나 효과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도 도둑놈들이 많은 나라이다보니...
16/09/12 20:02
o 진원시 : 2016년 9월 12일 19시 44분 32초
o 진앙 :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 (35.76 N, 129.19 E) o 규모 : 5.1 일단 기상청 속보는 이렇습니다.
16/09/12 20:02
https://pgr21.net/pb/pb.php?id=qna&no=89887
대전인데 조금 먼 곳 5점대 발생이 이 정도인데 체감적으로 무섭네요 진심
16/09/12 20:02
대전인데.. 회사에 앉아있었는데 큰트럭이 옆에 지나가면 나타나는 약간의 흔들림이 있길래 지진인가?? 하고 장난스럽게 지나갔는데 그게 지진이었나 보네요.
16/09/12 20:02
외국에 있지만, 고향이 경주입니다.
톡방이란 톡방은 다 터졌고(카톡자체가 터진듯), 진원이 경주란 얘기듣고 부모님께 연락드려봤는데, 괜찮더군요. 그냥 땅흔들려서 디게 놀라신정도? 큰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닌거같습니다.
16/09/12 20:03
광주인데 모니터가 흔들리면서 건물도 살짝 흔들려서 느꼈네요 . 처음으로.....
느끼면서도 황당하게 처음에는 누가 건물을 건드렸나?? 이랬네요.
16/09/12 20:05
울산인데 또 못 느꼈네요.. 차 안에 있어서 그런가 전혀 못 느꼈습니다. 집에 전화해보니 아파트 주민들 다 나오고 난리났다네요.
16/09/12 20:05
대구입니다. 저번 울산 지진땐 '오, 이게 지진이군' 했는데
이번엔 좀 무섭더군요. 건물이 흔들거리는 시간이 제법 길었어요. 강도도 더했던 것 같고. 무서워서 피한답시고 집 밖으로 뛰어나왔는데 찾아보니 이게 더 위험하다네요. 이제 우리도 적극적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수칙을 익혀둬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16/09/12 20:05
대전입니다.
와 오버워치 헤드셋끼고 하다가 갑자기 누가 의자를 툭툭쳐서 깜놀.. 집에 혼자 있는데.. 귀신인지 누가 온건지 오싹한데 채팅창보니까 지진났다고 하더군요. 크크크
16/09/12 20:06
부산입니다.
저번 지진은 살짝 흔들려서 지진인 줄도 모르고 나중에 뉴스보고 알았는데 이번 지진은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느껴본 게 거의 처음인듯..
16/09/12 20:06
고향이 경주입니다. 어머니 전화를 받았는데 집 밖으로 다 나왔다고 하시네요. 9층에 사시는 분들은 집에 액자도 떨어졌다고;;;
16/09/12 20:07
경주 시내 12층 사는데 진동 엄청났네요.
그간 소규모 지진 날 때 마다 못 느껴서 난 둔감한 가보다 했는데.. 이번 건 살짝 패닉될 정도였네요.
16/09/12 20:08
저는 서울사는데 본가에 연락드릴려고 하는데 전화가 안된다네요;; 유선은 되는데 무선전화는 안되는데 기지국 문제인가 일시적 부하가 몰려서 문제인가..
카톡도 안되고;;
16/09/12 20:08
경기 부천. 집에 의자에 앉아 피쟐 하는데 의자와 머리가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 처음에는 두통인가 헀는데 나중 보니 집이 흔들리더군요.
16/09/12 20:10
강원도인데.. 저 바닥에서 앉아서 밥 먹고 어머님이 쇼파에 앉아계시다가 갑자기 '야.. 건물 흔들린다, 지진이냐??' 하시던데 같이 있던 저는 못 느낀...;;;
거실에 걸어놓은 빨래가 좀 미세하게 흔들리긴 했는데 어머님은 엄청 크게 느끼셨다고 하시네요.
16/09/12 20:12
대구인데, 처음에 흔들릴 때가, 얼마전에 지진느낌이었다가, 그렇게 흔들리다가, 두번째 제대로 흔들릴 땐, 무서웠어요 이렇게 건물이 무너져내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었어요.
16/09/12 20:20
울산입니다 갑자기 막 흔들려서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 다 놀라고...가족들에게 다 전화 했는데 아무도 전화 안받아서 걱정하다가 문자 보내니 연락되서 가슴 쓸어내리는 중입니다.
16/09/12 20:25
YTN 긴급 뉴스 같은 거 보니 경북 경주에 단층 있음 어쩌고..
다행히 경미한 편이지만 불시에 자연재해 겪으니 백두산도 신경 쓰이네요 초초초대형급일 터인데.. 으으;;
16/09/12 21:09
핵실험이 지층을 자극해서 백두산 폭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예측하고있는 네이쳐 논문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과학적으로도 꽤 근거있는 이야기에요.
16/09/12 20:26
광주인데 침대에 누워서 폰하다가 흔들려서 ????중이였는데.. 지진이였네요
침대가 너무오래되서 부러질라그러나 잠깐 고민하고있었는데...
16/09/12 20:27
못 느꼈습니다. 근데 순간적으로 머리가 울렁거리면서 어질어질했습니다.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그게 지진때문인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네요..
16/09/12 20:35
서울 양천구...
책상에 손대고 있었는데 부들부들 흔들리네요...덜덜 아까도 침대 위에 누워있을때 한번 흔들렸는데 옆에 냥이가 장난치고 있던 터라 얘는 오늘 뭘 이렇게 격렬하게 노나 했었어요. ;; 또 그래서 설마 지진인가 했는데 자게에 글이 딱!
16/09/12 20:37
아무리 빨라도 발생 후 알림까지 10~15분은 걸린다고 피지알에서 본 것 같습니다.
한정된 예산과 인력 문제로 더 빨리할 수가 없다고 들은 것 같네요. 아까전 첫발때도 10분 정도 지나서 문자 오더군요.
16/09/12 20:37
댓글 달려는 와중에 조금 전보다 더 크게 더 오래 집이 흔들리네요.
여기는 청주입니다. 낡은 집이라 강진이 오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딸래미 놀랐네요.
16/09/12 20:37
어? 인천입니다 누워서 뉴스보는데 미세하게 흔들림이 느껴져서 뭐여 지진났다길래 내가 혼자 착각한건가 했는데 여진이 온거였어요????헐
16/09/12 20:38
6.2에 6천명사상자 났다는곳도 있던데 무서워지기 시작하네요.
안전불감증이라 뭐 이러다 끝나겠지 싶지만 더 센거와서 진짜 훅갈수도.:;
16/09/12 20:38
[지진통보]2016년 9월 12일 20시 32분경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5.8의 지진 발생(발표: 9월 12일 20시 37분) http://goo.gl/GlGFFE
16/09/12 20:39
방금 지진의 일본 기상청 정보
2016 년 09 월 12 일 20시 36 분 기상청 발표 12 일 20시 32 분경 지진이있었습니다. 진원지는 한반도 남부 (북위 35.8도, 동경 129.2도)에서 진원의 깊이는 약 10km, 지진의 규모 (매그니튜드)는 5.7로 추정됩니다. 이 지진에 의한 해일의 걱정은 없습니다. 한반도 최대 지진입니다.
16/09/12 20:40
경주근처 동남권에 계신 분들 건물 안에 계시지 않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일본처럼 지진기반설계도 안되어있는 건물이면 5.5 만 발생해도 위태롭습니다.
16/09/12 20:42
전 현재 대구의 오피스텔에 거주 중인데, 2차 지진은 정말 제대로 공포 느꼈습니다. 아까 처음 지진이랑은 비교가 안됬습니다. 길이 세기 모두 우리나라라고는 상상도 안되는 강도인데.. 이 정도면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거 같네요.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 지진이 이 정도 세기라니.. 일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나 신기하네요. 우리가 북한이랑 항상 마주보고 있으니 둔감해지듯이 이 지진도 항상 자주 접하면 좀 익숙해지려나요. 근데 익숙해지긴 싫고요.
진짜 이번 여진 장난 아니었어요. 건물이 너무 많이 흔들렸습니다. 부실공사한 고층 건물은 금가는게 아닐가 걱정될 정도입니다.
16/09/12 20:43
두번째 난 지진 크기가 5.8로 첫번째 난 지진보다 높게 기록되서 현지 상황도 심상치 않아 jtbc 뉴스가 지진 특보 체제로 전환한다네요.
특보 체제로 전환되고 첫 뉴스가 카카오톡 접속 불가 문제네요. 카카오톡 지못미...
16/09/12 20:45
세컨드로 쓰는 텔레그램은 멀쩡하네요.. 소식교환이 텔레그램 하는 사람들하고만 되는 중입니다. 아마 카톡빼고 다른 메신저는 대체로 괜찮겠죠
16/09/12 20:45
방금 수도권에서도 같은 건물에 있는 사람들이 공포를 느낄 정도였으니 확실히 두번째 여진이 역대급이네요. 건물이 이렇게 흔들리는건 처음이었습니다.
16/09/12 20:45
34살 먹고 처음 느껴봤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요.
첫번째는 못 느꼈고, 두번째 때 3초 정도 흔들렸습니다. 와... 경남 쪽 분들 별 일 없으시길.
16/09/12 20:46
대구인데 첫 번째보다 더 강진 느껴져서 옷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동네가 떠들썩하고 ㅜㅜ 많이들 공원에 나오시네요 ㅜㅜ 정말 무섭습니다. 저는 일단 가족이랑 다 같이 공원으로 대피 중입니다....
16/09/12 20:47
기상청에서 지진관련 브리핑을 9시 20분에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상청에서 다시 지진규모를 5.9로 수정했네요. 5.9 -> 5.8 -> 5.9
16/09/12 20:52
파주인데 흔들리는 느낌 확실히 느꼈습니다 여기 최북단에 속하는데 ...
순간적으로 집에 있는 고양이들을 가방에 넣어야하는지 고민을 했다는 ㅠㅠ 정말 살짝이었는데 첨이라 겁나네요
16/09/12 20:52
16/09/12 20:54
카카오는 트래픽 문제가 맞겠죠...어차피 인터넷 기반인데
다른 메신저야 이용자가 적으니까 별 문제가 없었던 거고... 이정도면 10~30대는 다들 카톡 날리고 수다떨 상황이라...
16/09/12 20:54
여긴 강릉인데 8시 35분쯤 자고있다가 흔들리는거 느껴져서 깜짝놀라 일어났네요. 첨에는 몸에 경련일어난줄 알았다가 밖이 웅성거려서 지진인가보다하고 네이버 들어가보니 지진속보가...
16/09/12 21:10
사무실에서 갑자기 현기증이 나길래
아 요즘 좀 과로해서 몸이 안좋은 상태라 올게 왔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군요. 위에도 비슷한 생각을 하신 회원님들이 많으시네요.
16/09/12 21:16
카톡 안되는 건 좀 빡치네요. 다음카카오 규모도 이제 중소기업 운운할 수준은 한참 넘었는데 지진한방에 지금 얼마동안 마비인지... 이러면 정작 중요할 때 메신져기능이 없다는 건데 갈아타든지 해야겠네요 진짜
16/09/12 21:16
근데 좀 심한거 아닌가요? 두번째 지진은 재난문자도 없고, 통신은 먹통되고, 119/112는 전화도 안되고... 그냥 재난일어나면 알아서 살 길 모색해야하는거 같아요. 국민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기능도 이렇게 미숙한 정부라니..
16/09/12 21:17
첫번째는 집에서 여친과 좋은시간 보내는중에 갑자기 흔들려서...
두번째는 집에 데려다주는길에 신호대기하느라 서있는데 차가 흔들흔들... 겁나네요
16/09/12 21:18
한반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조선시대부터 훑고 내려오는 지진내력.. 지진 시 행동요령.. 내진설계 어떤가.. 기사가 눈에 보입니다 보여
16/09/12 21:27
저번 일본 구마모토였나요? 거기처럼 처음 지진이 전진이고 두 번째 지진이
본진인지 궁금하고 서울도 일부 지역에서만 진동이 느껴졌다는데 그런 일도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안전처는 못 받은 재난 문자 대처 잘못하면 또 갈굼 실컷 당할지도... 우리 나라는 일본과 건물 구조가 달라서 책상 밑이 아니라 근처에 건물 없는 공터로 나가는게 최선이라고 들었는데 뭐가 정확한지 정부나 언론이 제대로 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기대감은 크지 않지만...
16/09/12 21:29
근데 옛날부터 내륙에 지진 크게 나면 부실시공이나 내진설계등으로 난리 날거라는 얘기들 많이 봤는데 그 부분에선 문제가 크게 안생기네요. 전쟁 위협이 있는 국가라 그 부분은 괜찮은건가..
16/09/12 21:37
한국에서 역대 최고 지진이라는거지 절대값으로 보면 그렇게 심한 지진은 아닙니다.(일본하고 우리나라하고 진도값 표기가 달라요) 아직은요.
16/09/12 21:32
진짜 진심 텔레그램 가족한테 말해서 다 깔아야겠네요. 지금 경주 사시는 아버지 전화하니 화분 다 깨지고 아파트 사람들 맨발로 나오고 난리났다네요.
16/09/12 21:34
전진 5.1 본진 5.8
확인된 부상자 2명 2.0~3.0 여진 있었음. 큰 규모의 지진이 다시 올 가능성은 낮음 정도네요.
16/09/12 21:41
비상 걸려서 동 사무소에 출근했습니다.
혹시라도 피해가 발생하신 분들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군/구청 당직실에 신고해주세요
16/09/12 21:42
화성입니다. 누워있는데 누가 침대위로 털썩 주저앉나했었습니다만... 그냥 바람 많이 부나보다..ㅡㅡ;;라고 생각..
이런쪽으로 많이 무디긴 한데...나 참 지진이었다니..
16/09/12 21:48
아니 다들 학교에서 지진배울때 일본식 1~7체계로 배웠는데 언제부터 체계를 바꿨으며, 5.9 지진이 났다고 보도하려면 그게 어떤정도인지 보도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기억에 5.9면 건물들이 막 무너지는 정도인데 부상자 두명이래서 천만다행이다 했는데 피지알유게 댓글에서야 진도 표기가 다르단걸 알게 되었네요..
16/09/12 21:52
일본식 1~7 체계는 진도 값 구분이고,
기상청에서 발표한건 리히터 규모입니다. 딱히 체계 자체를 바꾼건 아니고, 지진이 내뿜는 에너지량을 계산하여 수치로 나타낸게 리히터 규모, 일본식 체계라고 하는건 진도로서 사람이 지진을 느끼는 정도(?) 쯤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경북에서 났어도 제주도에 있는 제가 느끼지 못하면 제가 느낀 진도는 0란거죠. 즉, 리히터 규모가지고 피해가 어떻게 날거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말이 안되고, 또 진도를 파악하는건 측정 장치가 없는 한 실제 피해 접수를 받아 봐야 알 수 있는 일입니다. 기상청 브리핑에서 진도 파악하는데 119 신고 접수 현황을 받아서 분석한다는 소리도 이때문에 나온거에요.
16/09/12 21:54
진도와 규모는 다릅니다 http://blog.naver.com/japansisa/220597000589
규모는 진앙지의 절대적인 힘이며 로그함수로 1-2의 차이와 3-4의 차이가 같지 않습니다. 진도는 흔들리는 정도를 나타낸 표현으로 기억하고 계신 1~7체계입니다. 우리나라는 관측소가 전국에 100개 남짓밖에 안 되기 때문에 진도를 측정발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6/09/12 22:11
ktx동대구 지나고 나니 시속 30km 이하로 가다서다를 반복하네요. 차내방송에서 도착시간을 예상할수 없다고.. ㅠㅠ
전철끊긴후에 도착할거 같네요. 천천히 가더라도 안전이 최고겠죠? 별일없이 오늘 안에만 도착하길.
16/09/13 08:59
아 어제 저녁에 컴퓨터가 살짝 흔들리던 느낌 나던것은 지진 때문이였군요.
서울이라 거리가 아주 먼데도 고층인 탓도 있는지 살짝 진동을 느꼇네요.
16/09/13 09:58
광주입니다. 와이프가 집에서 밥 먹는데 흔들렸다고 하더군요. 고양이도 자다가 놀라서 벌떡 깼다고..
뿐만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느낀 사람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근데 저는 시끌벅적한 술집에 있어서 전~혀 못느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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