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때 이탈리아는 종전까지 병맛의 전차들을 만들어서 후세 많은 밀덕들에게 비웃음을 삽니다. "걸즈 & 판처" 에 허접한 전차로 나옵니다.
2차대전이 끝날 때까지 리벳접합으로 전차를 만든 것만 봐도 기술력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아요. 전차설계능력이 떨어지고 포탑 같은 대형주물을 한번에 만들어내는 기술이나 두꺼운 장갑을 전기용접으로 이어붙이는 기술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은 람보르기니, 페라리 같은 명품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자동차의 강국인 이탈리아인데 2차대전 당시엔 왜 그리 허접한 전차만 만들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죠. 람보르기니는 2차대전이후에 설립했다고 하더라도 페라리, 피아트 같은 회사는 2차대전 당시에도 존재했던 회사입니다. BMW, 포르쉐 (유명한 전차설계자 포르쉐박사는 2차대전에 활동하였으나 스포츠카브랜드 포르쉐는 2차대전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를 만드는 독일과 비교가 많이 됩니다.
설마 2차대전 이탈리아 전투차량 중에 쓸만한 게 하나도 없을라나요?
이탈리아 무기와 전차를 개무시하던 2차대전 독일군들도 인정하고 좋아했던 이탈리아 전투차량이 있었으니
Camionetta AS.42 / AS.43
Camionetta는 이탈리아말로 소형트럭이나 미군의 지프 같은 뜻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피아트사 제품으로 모델이 여러가지 있는데 4륜구동이고 접지력도 좋고 기동성도 좋은 넓고 큰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서 아프리카의 사막, 러시아의 혹한과 진흙 속에서도 다른 차량과 달리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대공포, 대전차포 등 여러가지 장비를 탑재가능하고 탑승인원도 많고 신뢰성도 높았다고 하네요. 다른 이탈리아 장비들에 비해 디자인도 현대스럽죠. 차고도 낮고 기동성도 좋아 꼭 현대미군의 험비같은 느낌을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