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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4 13:18
아 여기저기 보이는 외국인에 현지화.. 그거였나 보군요.
제가본 댓글들은 대부분 송곳 대사를 이용한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류 반응이었는데.. 다른 반응도 있었나보네요. ㅠ_ㅠ 힘내세요
16/05/04 13:18
SNS를 떠나서 인터넷에 글을 쓰는 순간 그건 더이상 그냥 개인글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니들 보라고 쓴 글도 아니고]라는게 성립되려면 비공개나 친구공개?(SNS을 안해서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뭐 이런식의 공개만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아시다시피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그닥 관심을 갖고 살지 않습니다. 그 SNS 글에 불만?을 가지고 악플을 단 사람들은 그 자료를 보고 어쩌라고? 라는 생각 + 하... 헬조선 뭐 이런게 뒤엉켜서 그런 악플들을 단거지 글쓴분한테 개인적인 악감정은 없을거에요... 악플에 굉장히 짜증나고 화가나시겠지만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최근에 본 그게 맞다면 그 외국회사 다니는 자도 자정까지 일하고 있었다는 건가요? 걔네들도 그때까지 일을 하나보네요... 아니면 그냥 퇴근하고 그시간까지 처놀다가 잠들기전에 갑자기 숨이 막힐정도로 궁금해서 내일 출근하자마자 보고싶었다거나;;;
16/05/04 13:20
아...그글이 뻬파님 글이었군요
전 그냥 씁쓸히 웃고 말았는데...커뮤니티마다 반응은 다를 수 있으니 그냥 웃고 넘기세요 어차피 비공개로 돌리셨으니 뭐^^
16/05/04 13:20
어........ 타임라인에서 친구들이 간간히 언급하시는 그분이 PGR에도 계셨네요...?
뭐 ....... 답은 프라이빗 걸고 엎어지는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16/05/04 13:23
현실에선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하고만 얘기하는 경우가 많아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인터넷의 경우 많이 다른 양상을 보이죠.. 저도 썼다가 반응 안좋으면 삭제한 글들이 꽤 되긴 합니다 크크 사람이 100명이라면 100명의 취향이 있다는 말처럼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와는 별개로 SNS가 개인의 공간이냐 아니냐는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16/05/04 13:23
모든 이가 드립에 웃을 순 없지만,
적어도 글쓴이님 드립이 즐거워서 퍼나르는 사람도 있다는 뜻이잖아요. 트위터라는게 원래 내 어그로에 사람들이 반응하길 바라는 플램폼인걸 감안하면 상당히 훌륭히 즐기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전 어떤 내용인지 본 적은 없지만...) 안 좋은건 차단하고 좋은 것만 봐도 볼게 넘치는 이 시대에 모르는 사람들의 몇마디에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멘탈 금방 추스리시고 다시 드립을 던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16/05/04 13:25
심지어 자기 본심과 같더라도 깔만한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까는 풍토가 현재 온라인에 만연하다고 봐요. 다를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구요. 그래서 관용보다는 속칭 불편러들도 넘쳐나는 거겠죠.
언급된 트윗도 봤었는데, 무슨 문제가 될까 싶네요. 상처받지 마세요.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키보드와 모니터 뒤에 숨어있는 사람들은 실체가 무의미해요.
16/05/04 13:51
16/05/04 14:07
공개된 글로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게 싫으면 비공개하는게 당연한거죠. 딱히 기분나빠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신상파서 인신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16/05/04 14:53
내 글이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난도질당해서 기분나쁠 수 있는 건 필자 관점에서 자연스러운 일이지 '기분나빠할 이유는 없'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래서 비공개로 돌리신 거고요. 글쓴님이 해당 유저들을 고소하려 한다면 "고소할 이유는 없어보이는데요"라고 말할 수는 있어도요.
16/05/04 14:26
SNS에 올리는 글은, 일단 올리는 순간부터 공공재죠;;
배포하는 사람들이 하다못해 아이디랑 프사라도 가려줬으면 덜 상처받으셨을텐데... 유명인도 아니고...
16/05/04 14:31
본인 쓴 글을 불특정 다수가 모두 볼 수 있다는 것도
그동안 남들이 퍼가서 화제가 된 적도 있다는 것도 뻔히 알면서 니들 보라고 쓴 글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건 좀 웃기네요.
16/05/04 17:08
내가 쓴 SNS글이 인용되면서 디스당하는 불편함을 토로한 글에 대해서 또 디스가 달리니 삭제할만 하죠. 기분나빠서 쓴 글의 댓글로 또 기분나빠지니까요. 공인도 아니고 일반인의 sns, 특히 프로불편러가 아닌 이상 크게 문제 삼을 것도 없는 sns글을 가지고 뭐 그렇게 엄격한 자기책임의 잣대를 들이 대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본문 작성자가 커뮤니티에 글을 썼고 그것에 대해 작성자가 불만을 표시한 수준의 댓글이 달렸다면 끽해야 어그로 소리 들을 수준의 것들일텐데요. 앞으로 자기가 쓴 글에 어그로 댓글 달려도 내책임입니다 하셔야 할 분들이 좀계시는듯
16/05/04 17:45
어그로 댓글이 달린건 글쓴이의 책임이 아니죠.
디스당하고 불편함을 토로하는 것도 당연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고. 하지만 마음에 들지않는 도를 넘은 댓글이라 해도 너 보라고 쓴 글도 아닌데 왜 니가 나를 평가해? 이런식으로 반응하는건 명백하게 방향이 어긋난 겁니다. 공개된 곳에 글을 쓴 이상 글을 볼 수 있는 누구나 그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인데요. 그 의견이 도가 지나치다거나 사실관계가 다르다거나 어그로라거나 하면 그 부분을 지적해야죠. 너한테 한 말 아니거든? 니가 뭔데 나를 평가해? 이런 반응이 아니라. 누구도 어그로를 무조건 감수하라고 말한 바 없습니다.
16/05/04 18:15
듣기 싫은 말 보이면 일단 불편하고 삭튀하는 멘탈이면 애초에 게시판질 할 필요도 없고 SNS도 지인끼리만 공개하면 됩니다. 뭐 대단히 불편한 일 당한거마냥 그러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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