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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3 18:54
야권이 이렇게 통합과 단결이 잘되어 있습니다! 너도 친노 나도 친노 우리 모두 친노! 진박 친박 친이 등등 분열된 여권과는 비교할 수 없네요.
16/05/03 18:54
그나저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렇게 지역주의 반대하고 그러신 게 지금쯤 실현되고 있는 걸 보면 대단하네요.
역사는 변화시키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죠.
16/05/03 18:58
추미애, 정동영, 천정배, 박지원 이런 인물들이 어쨌거나 '친노' 카테고리로 묶이다니 본문의 신뢰성이 확 떨어지는군요.
한때는 정권획득을 위해 뜻을 함께 했을지 몰라도 이후 행보에서 뚜렷하게 갈라졌거나 노무현을 배신한 인물들인데 왜 '친노'로 분류하죠?
16/05/03 19:24
범친노는 다들 요리 맛 내는 다시다처럼 딱히 분류하기 애매하면 쓰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친문=친노인 건 아닌데 말이죠.
16/05/03 19:36
저는 이 글이 바로 그 부분을 지적한 비꼰 글이라 봅니다.
A가 B에 속하고 B가 C에 속하면 A가 C에 속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는 나무랄 데 없습니다만 실제로 친노나 친문은 논리적으로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요, 정치적 경향성 혹은 역사성에 기반한 것일테니 이러한 구분과 설명이 적절치 않겠지요.
16/05/03 20:29
다만 몇몇 중앙일간지식 분류법으로는 저게 맞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글쓴 분 의도의 일부는 제가 잘못 파악한 것 같기는 합니다. 완전히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16/05/03 18:59
2에 정의당을 넣는 이유로는 정책 공조보다 유시민, 천호선의 존재를 언급하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정책 공조는 내각제나 다당제 국가에선 흔한 일이죠.
16/05/03 19:00
물리학의 최대, 최고의 화두인 통일장 이론이 우리나라 정치계 이른바 친노 이론과
상당부분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감히 이과 문외인으로써 추측해봅니다. 일이 이렇게 된 근본 이유는 바로 이 이론때문이다. 모든 것에 대입 가능하고 모든 것에 영향력을 미치는...;;
16/05/03 19:03
친이와 친박도 노무현 정권 때 산에 들어가거나 자결하거나 반란을 일으키지 않고 국정운영에 협력했으므로 공생적 친노/타협적 친노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정치는 친노에게 포위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16/05/03 19:26
결론을 여권에 빗대서 한마디 하면
여권은 큰 틀에서 보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는 독재+군부 쿠데타를 계승하는 집단 아닌가요? 덤으로 친일 매국 세력도 만만찮을 테고요.
16/05/03 19:27
친문하고 친노하고 구별할때가 됬죠
문재인이 영입한인물 표창원, 조응천과 추미애는 친노가 아닙니다. 이들은 친문이라고 하죠 그러나 김두관, 이혜찬은 친노이지만 친문은 아니죠 특히 김두관은 반문에 가까운 사람이고요 정확히 말하자면 친노는 없어졌다고 보는거 맞습니다. 그냥 보수 언론들이 부정적 이미지를 덮어씌울려고 사용하는것이고 민주당 비주류들이 이런 이미지를 이용하여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것이죠
16/05/03 19:34
친노가 없었던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이제는 다 제 갈 길 간 것 같은데요. 이제와서 친노 찾아봤자 무슨 의미가 있는지..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하신 지도 꽤 됐는데 말이죠.
16/05/03 19:37
범친노에 속하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창조경제는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 전 이 두 가지를 정말 모르겠더군요. + 현 대통령 생각과 안철수의 생각도.
16/05/03 20:28
잘못쓰셨네요. 반노패권주의를 청산해야 됩니다.
이미 친노가 없는데 친노청산할수 있겠습니까. 앞으로는 친문입니다. 신생 그룹이죠. 그리고 김종인 대표는 전대준비까지가 역할의 끝입니다.
16/05/03 20:05
여담이지만 친노와 비노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무현정권, 참여정부를 극복의 대상으로 보냐 계승의 대상으로 보냐일까요?
저에게 있어 참여정부는 극복의 대상이기때문에 저는 비노라고 생각해요
16/05/03 20:14
그런 분류법은 상당히 논리적이에요.. 그런 식으로는 저도 비노가 될겁니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는 분류법입니다. 정작 국민의 당도 김대중 노무현정신을 계승한다고 하거든요... 현실은 친노패권을 주장하면 비노이고 그 자들은 자신들의 친노패권 주장에 동조하지 않으면 어거지로 범자를 붙여서라도 친노를 만들어 버렸죠.. 그걸 비꼬는 게 본문의 내용일겁니다..
16/05/03 20:17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친노라는 라벨링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이미 새누리당에서 친노가 국민의당에도 친노가 정의당에도 친노가 있습죠.
다들 제 갈길 간지 오래입니다. 20대부터는 친문이라는 라벨링이 합당합니다. 문재인 고문은 이미 그정도로 성장했습죠. 이제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좋은일입니다. 앞으로 쓰잘데기 없는 친노패권주의 하는 양반은 귀싸대기를 후려치고 싶어요.
16/05/03 20:25
어린 저로써 친노라는걸 보면서 노무현대통령이 진짜 역대급 대통령이었다는 생각뿐이네요...
죽은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죽은사람의 힘이 정치권에 남아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친노라고 구분을 지으니깐요... 이명박, 박근혜대통령도 임기가 모두 끝나 나이들어 죽은 후에도 친이, 친박이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근데 과거 박정희대통령때는 뭐라 불렀는지 궁금하네요...(현재 그 세력이 남아있는지도 궁금합니다)
16/05/03 20:43
노무현 대통령이 소수당의 소수파로 대권을 잡아서 그렇습니다. 그걸 너무도 두려워하고 질투하는거죠.
자신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그리 못할테니. 친노라는 라벨링이 사실상 비노 반노를 자칭하는 종자들의 치부를 떠넘길 욕받이 무녀의 대상의 가치 이외에는 이제 계파식별용으로도 쓰기 어렵습니다. 무의미한 단어죠.
16/05/03 20:26
명확한 책임과 직무를 가진 자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고자
불문명한 집단에게 그 잘못을 떠넘기려는 시도일뿐이죠... 그러니 최소한의 기준도 없이 범자를 남발하며 가져다 붙이는 것이고요.. 물론 그런걸 비판해야할 언론마저도 제대로된 분석도 없이 그대로 받아 사용하는 수준인터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잠깐 현혹되는 것정도는 그러려니 하는데.. 계속 지적받아도 뻔뻔하게 신앙간증식 고집이나 피워서는 답이 없는 어그로가 될뿐이죠...
16/05/03 20:50
독재를 하고도 경재 성장이니 뭐니 하면서 옹호하는 대통령도 있는데 정상적인 절차로 이해 할만한 이상을 위해서 적절한 방법으로 노력한 사람 좋아하는게
뭐가 어때서요.
16/05/03 21:07
가장 나은 대통령중 하나였으며 실망도 많이 안겨주긴 했으나 그 것을 인식한다면
똑같은 사람이 한번쯤은 정권을 다시 잡아도 괜찮을듯도 하다라는 생각이긴 하지만 전 그때도 지금도 친노는 아닙니다.
16/05/03 21:28
개인적으로 배노만 구분이 됩니다
배노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참 시끄럽고 이간질과 선동질의 고수들, 친노에서 친문으로 둔갑술도 일품이고, 어떻게든 살아남는 생명력도 끝내줍니다
16/05/03 22:01
북한하고 노무현빼면 방송할 거리가 없는 종편도 빼놓으면 안되죠 이들은 노무현에게 빚을지고 있는 셈이니 퉁쳐서 빚친노들 이라고 합시다
16/05/04 00:19
노무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크면 노무현 등에 칼꽃고 나간 정동영마저 잠재적 친노라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 말입니다. 그냥 솔직하게 반새누리당 = 친노라고 말하는 것이 낫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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