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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3 17:38
완전 개XX네..... 저런 인간쓰레기랑 같은 인간이라는거 자체가 수치군요.
근데 증거가 뻔히 다 있는데 처벌이 없다는건 도대체...
16/05/03 17:43
고의인지 아닌지는 조사해 보아야 하고, 그에 따라 고의라면 처벌을 해야 하는데 형사니 검찰에 송치해서 재판으로 넘어갈 테고, 재판을 통해 결론이 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요. 무혐의로 결정나서 종결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영상에서도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해 조사한다 하니 처벌이 안 된 것이 아니라 아직 조사과정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16/05/03 17:46
구치소에 들어갈 일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우선 집으로 보내고 계속 조사중인 것 같네요...
재판결과로 진실이 밝혀지고 가해자는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거짓말 탐지기가 어느정도 효력을 발휘할지는 모르겠지만...
16/05/03 17:47
대리운전 호객하다가 안한다니까 저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본인 말마따나 기어 조작 실수에 사람 물체 구분도 못했다는데 계속 운전하는게 말이 되는지... 심지어 다시 앞으로 갈때는 아예 작정하고 하는 것 같아요
16/05/03 17:50
설마 보험만으로 끝날리가요. 과실이라도 처벌 될 겁니다.
고의만 형사처벌 하는 건 아니니까요. 과실이면 감경은 되겠지만... 뭐 정신이상이라도 아닌 이상 처벌 받을 거에요. 믿기 힘든 것도 5천만명이 있으면 있을만하죠. 어쨌든 피해자 분은 안타깝네요.
16/05/03 17:51
판사가 맹인이 아닌 이상 CCTV 영상만으로도 고의성이 전혀 없다고 보기는 힘드네요.
급 후진으로 2명의 사람을 친 상태에서 저렇게 차량이 크게 흔들렸는데 인지를 못했다는것도 좀 말이 안되고 차량 옆에서 주황색파카를 입은 사람이 일어나며 차량을 짚었는데 운전자가 못볼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주황색이라서 안보이는 옷을 입은것도 아닌거 같은데 누워있는 인물을 향해 다시 전진을 하는데 고의성이 없을리가...
16/05/03 18:03
아직 판사하고는 전혀 관계없어요.
검찰에 송치도 아직 안 한 상황이고, 경찰이 피의자 불러서 조사해보니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그 이후로 수사를 안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역시 대한민국 경찰 답죠.
16/05/03 17:52
검찰이 무혐의나 불기소 처분이라도 내렸다는건가요?
캡쳐의 글만 봐서는 재판도 안가는건지 조사 중인건지 뭐 나온게 하나도 없네요.. 무혐의나 불기소 처분이 나왔으면 그때 경찰이나 검찰을 까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캡쳐에 글 쓴 사람은 법쪽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구속 안 시키니까 흥분해서 쓴 글 같아 보이네요..
16/05/03 17:57
대리불러서 대리기사가 왔는데 맘이 바껴서 대리운전필요없을거같아요라고 한 상황같네요.
저 형수님이란분이 남편 데리러 왔을수도 있겠네요.
16/05/03 17:5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273768
이 사건인가보네요. ---- 지난달 24일 오전 1시 50분께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있는 한 식당 앞에 지인과 함께 있던 차모(40·여)씨는 경차에 있던 이모(65)씨에게서 "대리운전이 필요하지 않으냐?"는 제안을 받았다. 차씨는 "괜찮다"고 말하고 나서 경차 뒤쪽으로 지인과 함께 걸어갔는데 갑자기 경차가 후진하면서 두 사람을 치었다. ---- 대리를 부른것도 아니고, 대리 필요하지 않냐고 하고, 괜찮다고 하니까 저랬다는건데... 후진으로 악셀을 저렇게 밟는다고요? 기어를 실수로 잘못 놨어도 대리 운전 하는 사람이면 바로 악셀에서 발을 떼는게 맞지 싶은데요. 만약 실수로 저런일을 한거면 대리운전 못하게 해야죠. 저런 실수를 하는 사람을 어떻게 믿고 대리를 맡기나요.
16/05/03 17:57
이거는 정보가 너무 적어 이정보로는 뭐라 하가 힘든듯. 경찰이 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지, 왜 고의적인 상해로 형사처벌이 안 되는지 나와 있는 게 하나도 없네요. 하다못해 실수로 사람을 다치게 해도 형사처벌 받는 세상인데.
16/05/03 17:59
이건 진짜 이슈화 되어서 9시 뉴스에 나와야 됩니다. 그래야 정신차리고 수사하죠...
이런 사건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거짓말 탐지기? 모 연예인처럼 공황장애 있다고 하면 그냥 또 넘어가려고요? 지금 바로 구속시키고 조사시켜도 모자랄 판에 저런 천인공노할 짓을 해놓고서 운전하고 돌아다니고 있다고요? 보통 사람이면 실제로 사고사라고 해도 무서워서 당분간 운전 못할 사건인데 이게 무슨 ...
16/05/03 18:05
저 CCTV 영상이 증거로 채택이 안된거가요?;;
저 영상 하나만으로도 살인미수가 될거 같은데...;;;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할거 같아요
16/05/03 18:06
기사를 읽어보니 전화로 대리 불러서 갔는데 필요없다 한 상황이 아니네요
화가 나서 우발적으로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고, 운전자가 65세라는데 말그대로 단순 실수로 저런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16/05/03 18:11
저도 100프로 확정적으로 고의다라고는 안보이네요. 실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이구요. 막상 당황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머리속이 새하얘져 아무거나 밟고 누르는 사람도 분명 있거든요. 언급하긴 좀 그렇지만 예전에 학생 치었는데 소리만 지르며 악셀 계속 밟은 사례도 있고. 그냥 길가다가 대리 필요하세요? 거절-> 보복운전(?) 이라는 개연성도 좀 안맞고. 하여튼 이 자체로는 정보가 너무 적네요.
16/05/03 18:21
실수일 가능성도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거절 => 보복운전의 개연성 쪽이 (대리운전을 한다는 기사가) 후진에 기어를 넣고 행인 2명을 친 후 다시 밟고 지나가는 쪽의 개연성 보다는 높다고 봅니다. -_-a;...
16/05/03 18:31
맞습니다 삐끼같이 번화가에서 대리운전 권유하는 기사들이 거절당하는건 열받는 상황도 아닌데 그런 것이라면 그건 정말 정신병이겠고 예로 드신 사례와 비슷한 사건같습니다
16/05/03 18:49
아무거나 밟는 건 알겠는데, 후진할 때 분명 충격이 있었는데도 스틱을 바꿔넣고 직진을 하는 건 말이 안 되죠.
일반적으로 실수는 당황해서 해야 할 행위를 안 하거나, 액셀과 브레이크를 헷갈리거나, 운전대 방향을 반대로 넣거나의 경우지, 충격이 있는데 멈췄다가 직진으로 기어를 바꾸고 출발하는 게 실수일 리 없습니다.
16/05/04 00:40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우발적이라고 편향적?으로 생각하고 봐도 전혀 그럴 수 없을 것 이라는 판단이 됩니다. 더구나 65세(정확하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라만 더욱더 운전의 베테랑일테고, 아니라면 대리업체의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장면을 보고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는게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설령 그럴지라도 보험처리하고 끝이라뇨. 해결이 안된 상황에서 다시 대리운전을 하고 있다는게 전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고의든 아니든 저건 분명히 살인미수입니다.
16/05/03 18:08
지금 후진으로 사람 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 그 위로 또 지나가서 사람이 차에 깔린 채로 플짤이 끝나는건가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아서 여러차례 다시 봤습니다. 차체가 흔들리는 게 눈으로 다 보이는데 고의성이 없다구요?
16/05/03 18:09
운전해보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뭔가를 치면 충격이 상당해서 내려서 보게 될텐데요. 그냥 진행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얼마전에 공사하는곳을 지나가다가 꽤 사이즈가 큰 나무토막(?)을 밟았는데 사람친줄 알고 내려서 차 바퀴 네 곳을 다 살펴봤더랬죠. 저건 솔직히 고의로 생각됩니다. 저렇게 쳐놓고 물체인줄 알았다면 운전하면 안되지요.
16/05/03 18:13
자동재생 영상만이라도 삭제해주시면 좋겠어요.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하아... 안 보면 저 정도의 끔찍한 상황인지 모를테고 보면 호흡이 멎을 정도로 충격을 받을만한 영상이라 무슨 상황인지 몰라 몇 번 봤다가 멘붕이 되어 버렸습니다.
16/05/03 18:16
저게 고의든 실수든 앞으로 평생 운전못하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실수라면 더더욱
우리나라 법이 왜 이런지 참.......... 피해자가 제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피눈물 나겠네요.
16/05/03 18:18
운전자의 말을 믿어서 처음에는 사람을 친줄 몰랐다고 한다해도 전방에 사람이 쓰러져있는데 깔고 지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이 아니고 물건을 치어도 뭐를 치었는지 내려서 확인을 하지 다시 전진 기어를 넣고 차를 움직일 이유가 없죠. 저는 99퍼센트 고의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실수라고 하더라도 당연히 다시는 운전 못하게 해야할 일입니다. 저정도로 상황대처가 안돼 사고를 내는 사람이 다시 운전을 하고있다니 소름돋네요.
16/05/03 18:25
뒤로 치는거야 실수일 가능성이 있다지만 저렇게 차가 흔들린 후 다시 전진해서 깔아뭉개는게 실수일 수 있는지 납득이 안가고, 이게 보험처리만 하고 끝났다는 것도 납득이 안되네요.
16/05/03 18:26
실수라기에는 의혹이 많습니다.
1. 후진 시 핸들이 꺾여 있습니다. 만약 직진하려고 했는데 후진기어가 들어간거였다면 차가 저렇게 틀어지지는 않을겁니다. 두 분 중 차가 후진하고 옆에 튕겨진 분이 있는데 실수로 후진한거였다면 그분이 크게 다쳤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2. 후진하면서 엑셀을 계속 밟고 있다가 밟고 지나간 다음에 멈춥니다. 만약 후진기어를 잘못 놓은 거였다면 차가 후진하는걸 느끼면 바로 브레이크를 밟았을겁니다. 하다못해 뒤에 무언가가 부딧쳤으면 일단 멈췄겠죠. 3. 후진까지는 실수라고 하겠습니다. 엑셀 밟고 사람을 치고, 밟고 지나간것까지 실수라고 해도 무언가를 치고, 밟기까지 했는데 그게 뭔지도 확인하지 않고, 전진해서 다시 밟고 지나가는걸 실수라고 인정하고 싶지않네요..
16/05/03 18:39
제가 예전에 딱 한 번 저런적이 있어요
저는 항상 습관적으로 정차할때 N에 놓고 사이드를 올리는데 그날 무슨일이었는지 무심결에 P에 놓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출발할때 생각없이 늘하던대로 기어를 아래로 내리고 붕~밟았는데 차가 갑자기 뒤로 가서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보복할만한 상황은 전혀 아닌 것 같고 (저런식으로 운전하면서 대리필요없냐고 하루에도 수 차례 물어볼텐데 그럼 거절도 그만큼 많이 당해봤을테고 그럴때마다 저리 보복을 하진않겠죠? 만약 그정도 정신상태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미 감옥이든 뭐든 들어가있었겠죠) 대리기사 나이도 고령이고 본인 말대로 기어조작실수로 후진을 한거였고 두 사람을 쳤는데 아마 다시 전진을 한 것은 차밑에 사람이 깔려서 차가 계속 누르고 있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황해서 일단 차를 빼자는 식으로 저리 운전을 한거겠죠 고의보복 운전을 저딴식으로 할 인간이라면 도주하고도 남았을 겁니다 근데 이런 상황과는 별개로 만약 본문대로 단순 과실로 보험처리 될 사건으로 종결된다면 정말 큰 문제가 되겠네요 저런식으로 악용할 선례를 남기는 거니 피해자분만 안타까운 상황이 됐네요
16/05/03 18:41
16/05/03 18:48
실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고의라고 하기에는 왜 깔고 있는 상태에서 도망안가고 119 올때까지 기다렸을까요... "김여사" 영상들 보면 정말 상식밖에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16/05/03 19:01
아니...여러 가지 가정이 있고 그 중에서 무죄라는 가정이 성립할 가능성도 있긴 한데
상황의 심각성이, 일단 조사를 하고 검찰까지 올라가서 재판을 한 뒤에 혐의없음 무죄 판단이 나도 나야죠. 이걸 경찰 선에서 자른다는 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16/05/03 19:18
실수냐 고의냐가지고 논란이 일어난다는게 웃기긴한데 그렇다치고 일단 최소 과실치상은 100%확정짓고 들어가는데 피해자랑 합의를 하지않는 이상 법에 따라 재판까지는 가야죠. 검,경찰선에서 마무리된다는 말은 수사 중에 혐의가 없을 때만인데 저렇게 증거도 있는데 혐의가 없는지 상식적으로 이해불가네요.
16/05/03 19:19
저도 고의보다는 실수로 보이네요. 아래 영상보면 후진했다가 다시 전진해서 밟는데 밟고나서 인지하고 정지해서 사람 구하기도 하고 대화상 보복할 상황이 아니라서 사이코패스 아닌이상 고의로 보이진 않는데 실수로 그런일이 있었다 해도 저런 사고를 내고서 대리운전일 계속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16/05/03 19:33
저렇게 씨씨티비에 찍혔는데 이게요??
제가 저쪽 피해자 상황이면 진짜 눈돌아가서 그자리에서 문따고 아작낼거 같은데... 참나.. 법이 무슨 소용임 내가족이 저렇게 당하고 있는데
16/05/03 20:00
고의면 살인미수로 형사처벌 가야되고 실수면 일단 면허 취소한다음 과실치상으로 다뤄야죠
정말 실수라면 이런 사람은 운전 시키면 안됩니다 언제 어디서 운전하다 사람 죽일지 모르거든요
16/05/03 20:31
가해자 주장대로 실수라 하더라도 면허취소 시켜야지요.
저런 기초적인 실수를 하는 사람들에게 차를 몰게 하면 안됩니다. 거기다 대리운전이라니요....
16/05/03 20:40
저 기사분을 절대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실수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나이도 고령이고 보복할 만한 타당성이 너무 부족하네요..(물론 세상엔 또라이들이 많지만...) 저희 아버님도 젊었을때에는 운전 베테랑이었는데.. 나이를 드시다 보니 상황판단이나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지셨어요.. 며칠전에도 주차하시다가 후진하는데 담벼락을 박았어요.. 보통 같으면 앞으로 차를 빼야하는데 다시 후진하시더라고요 .. 흑흑 내리시더니 엄청 당황하시더라고요.. 이 사건하곤 별개로 나이드신분들 운전면허 강화하는 법좀 추진했음 좋겠네요..
16/05/03 21:08
이게 고의가 아닌 과실치사 판정 받는다면
60세 이상의 운전에 대한 법이 분명 새로 생겨야 할겁니다 사람을 이따위로 치고 뭉개고도 모르는데 우리나라 운전면허 너무 쉽게 주고 갱신도 너무 쉽게 되는데 전면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고의없음 판정 난다면 앞으로 이런 장님같은 운전자 무서워서 뭐 길이나 걷겠습니까 고령운전자 갱신시 테스트 엄격하게 개정해야합니다
16/05/03 22:15
완전 미친놈이네요 헐헐 경찰도 완전 개또라이 아닌가요? 저게 고의성이 없어보인다고요? 그 이후로 아무런 조치도 없다고요?
저 같으면 저 집안 거덜 낼 정도로 큰 소송을 걸 겁니다. 대리운전 이란 직업 자체가 실수 하나로 남의 생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직업인데 저 따위로 운전하는 거면 때려치우고 생명을 우습게 보는 것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뤄야죠.
16/05/03 22:48
고의입니다.
만약에 사물이라고 하더라도 쿵하면 내려서 확인을 합니다. 다시 앞으로 가질 않습니다. 절때로 실수 아닙니다. 그리고 후진할때 백미러 안보고 출발속도를 저렇게 낸다구요? 말도 안됩니다. 15년 운전하면서 백미러 안보고 후진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조작미숙이라구요? 말도 아닙니다.
16/05/04 00:51
사고는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 다가옵니다.
저도 운전을 하는 입장이지만, 이 사건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십 년이 넘는 운전경력에 제가 직접 낸 사고라곤 초보시절 주차할 때 전봇대를 들이 받은 것 말고는 이후 지금까지 사고 없이 운전한 사람이지만 지금도 주차할 때는 굉장히 신경일 정도로 예민합니다. 저 사건은 절대로 실수도 아니고 운전미숙이 아닙니다.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5/04 10:06
만약 실수였다면 쿵 하자마자 내려서 확인했어야죠.
앞에 사람이 보이는데 다시 악셀을 밟는건 고의임이 분명합니다. 합의없으면 살인미수로 6년 실형 예상합니다.
16/05/04 10:16
영상도 물적 증거이며, 영상을 보고 대부분의 사람이 (가속도 등 세부 요소까지 따져보고) 고의임을 어느 정도 확신하느냐도
중요한 정황증거 정도는 될 겁니다. 저는 고의성을 따지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전문가의 입장도 그렇다면 충분히 재판에서 이 부분이 고려되어야 할 것 같네요... 다만 고의임을 확신하려면 심증보다는 아니고 스키드 마크나 차량에 남은 사고 흔적 같은 물적 증거를 따져야될 부분인데 얼마나 철저히 증거를 수집하고 수사했는지 그 부분이 너무 부실한게 아닌가 싶네요.
16/05/04 13:08
가해자는 고의성이 있다면 있는대로 문제지만... 혹은 없다고 하더라도 이미 신체적인 능력이 안전운전을 하기에 부족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 기어의 상태 미확인하면서 급출발하는 주의력 부족(요건 좀 애매하네요. 저에게는 적어도 급출발처럼 보입니다.) - 차체 충돌 인지하는 반응속도와 이후 판단 능력(충돌하고나서 그냥 한참 지나가죠... 다시 전진하는 말도 안되는 행동까지) - 환한 광고판 밑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못하는 시력 수준 (이것도 조금 애매하네요. 운전석에서 우전방 누워있는 사람이 보일지 안 보일지는 운전석에서의 시야에 따라 다르니) 계속 운전을 하는것 자체가 불안한 수준인데요. 또 다른 사고를 일으키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16/05/04 13:34
요즘 60대분들은 생각보단 많이 젊으시죠. 적어도 바로 뒤의 사람을 치고도 모르고 다시 전진할 정도로 고령이라기는 힘듭니다.
대리운전을 할 정도면 베테랑은 아니더라도 운전경험이 좀 될터이니 운전미숙이라기도 좀 그렇고요. 플짤을 보다보니 후진하면서 치고 나서 운전석 쪽에 넘어진 분을 보고는 그냥 뺑소니 치려던거 아닌가 싶네요. 전진하는 속도가 빠른게...오른쪽 피해자는 못보고 그냥 도망가려고 엑셀을 밟은걸로 보입니다..아니 그랬길 바랍니다.
16/05/04 18:01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504000302646&RIGHT_HOT=R6
처벌 안 받는거 아니랍니다.. [남씨에 따르면 가해자는 기소돼 곧 재판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떤 재판 결과가 나올지는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16/05/04 19:05
일단 정황만 봐서는 그냥 사고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이는데 말이죠.
무슨 정신병자도 아니고 그냥 대리 필요없다고 했을 뿐인데 사람을 차로 고의적으로 밀어버리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걸 믿느니 단순 사고거나 아니면 사고 전에 나눴던 대화내용이 절대 저렇게 온건한 내용이 아니고 충분히 앙심을 품을만한 내용이었다는게 확률이 수십배는 더 높겠죠. 그리고 피해자도 좀 이상합니다. 어떻게 고의 임을 확신할까요? 이건 뒤집어 말하면 저 가해자가 정신병자임을 확신한다는건데요. 자기들한테 불리한 내용은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여론을 유도하기 위해서 자기들을 완전히 선량한 피해자로 가장하는 식의 글을 너무 많이 봤었기 때문에 이글도 솔직히 제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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