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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3 08:59
4월로 교생실습이 끝났는데.. 지금은 평생 교생실습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월급만 주면 크크). 애들이 눈에 밟혀서리.. 선생님도 화이팅입니다!
16/05/03 09:37
저희 아이가 고1인데 얼마전 담임 면담을 하고 왔어요. 다행이 수업이 비는 시간이라 많은 시간을 상담할 수 있었는데 학기 초 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에 대한 파악을 많이 하셨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무한 감사함을 느꼈어요. 원글님 화이팅 하세요. 응원합니다~~^^
16/05/03 10:48
저는 국어교육을 전공하는데, 5월말까지 남고에서.. 교육실습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 안에서의 생활은 생각과 다르더라구요. 선생님도 수업도 학생도.. 원하시는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16/05/03 11:57
저도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있는데, 요즘 선배들이 실습 끝나고 학교로 돌아오시는 모습 보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글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아마 좋은 선생님이 되실 수 있을 거예요.
16/05/03 16:16
안녕하세요~ 역사전공을 하다가 진로를 바꿔서 왠지 공감이더되네요..
교직에대한 진지한고민과 열정이 보여서 읽는동안 참 좋았어요. 이런분이 선생님이되면 좋은선생님이 되실것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16/05/03 17:33
전 교생기간에 말 그대로 반면교사에 가까운 게으르고 성격 더러운 교사들을 많이 만났었는데, 충격을 좀 받았었죠. 글에 전해지는 열정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16/05/03 21:30
현직교사입니다 저번주에 눈물글썽이며 애들과 작별을 고하던 교생쌤들이 생각나네요 지난 5년가량을 돌아보면 어찌됐건 쉽지않은 직업이고 애들한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떠먹여주려면 그만큼 여러 생각과 고민이 많이 필요한 직업입니다 부디 어려운 임용도 잘 해내시고 현장에 오시면 그때부터 또다른 배움의 시작이니 서두르지 마시고 하나하나 선배동료교사분들께 조언을 구하시고 고민도 풍부히(?)하시며 좋은 스승이 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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