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10 07:14:49
Name 감성적이지만감정적이지않은
Subject [일반]  넬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드디어..기다리고 기다리던 넬의 새로운 앨범이..나왔습니다.
http://t.co/hPsuq9F8



앨범타이틀은 slip away
타이틀곡 제목은 그리고, 남겨진 것들
입니다.
위의 유튜브 주소 클릭하시면 나올거에요..
실력이 모잘라서 화면을 바로띄울 능력이 안돼네요.
새벽에 앨범발매됨과 동시에
바로 들었는데
기다린 보람이있네요.ㅠㅠ
공허하고무의미한감성과
아름다운선율의 대조도너무좋고
뮤직비디오 영상도 너무 아름답고
이민기 송재림의 연기도 괜찮네요.

몇년을 기다린건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나와주니 그저 고맙기만 하네요
ㅠㅠ 하지만 너무 기대치가 높아진것도 있는거같고..하하
아침에 퇴근하는길에
교보문고에 들려야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효연짱팬세우실
12/04/10 08:10
수정 아이콘
아아~ 제가 올리려고 했는데 늦었네요. 흐흐~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a6AzbOupbxk"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본문에 이 태그 넣으시면 뮤직비디오가 바로 나올겁니다.

이 노래를 오늘 아침에 회사까지 걸으면서 들으니까 안개 자욱한 아침 날씨랑 어울려서 아련아련 하더라구요? 크~
뮤직비디오는 어떤 내용보다는 분위기로 승부하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묘하고 화보같구만요~ ^^
오랜만에 나온 넬의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여러분께는 어떠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는 눈도 호강하고 귀도 호강하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
바다란꿈
12/04/10 08:49
수정 아이콘
넬이네요. 넬...
브릿덕후
12/04/10 08:57
수정 아이콘
예전 태그 넣어야 될겁니다. 검색 해보시면 너무 쉬운데 크...
뮤직비디오는;; 꼭 게이물 같군요;
타이틀 곡은 여러 번 들으면 좋아지는 스타일인 듯 싶네요.
한번에 확 꽂히는 느낌이라기보다는. Cliff Parade가 땡기는군요.
일단 앨범 다 들어봐야겠는데, 확실히 완자 본인 말대로 보컬엔 좀 여백을 두면서 사운드에 더 충실한 느낌이에요.
감성적이지만감정적이지않은
12/04/10 09:44
수정 아이콘
효연짱팬세우실님// 아 감사합니다.
넬덕후라서 새벽부터 듣고 보고 즐기다가
pgr에도 올리고싶어서..슬쩍 올려봤습니다.
수정해서 동영상 태그 올렸습니다.^^
12/04/10 09:44
수정 아이콘
일단 급한대로 벅스에서 음원부터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들어는 봤는데 사실 좀 낯설기도 하고 일단 오늘 내일 죽어라 듣다보면 감이 좀 올거 같긴 합니다만
그저 넬이니까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반갑네요.

확실히 사운드는 넬자들이 나이를 먹었는지 좀 유해진 감도 있고
사실 클래식한 악기들의 사운드는 적응이 쉽지 않겠지만 그저 닥치고 들어보겠습니다. [m]
감성적이지만감정적이지않은
12/04/10 09:4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언듯 게이물..이네요..
HealingRain
12/04/10 09:46
수정 아이콘
앨범 질렀는데 두근두근 합니다. 음원은 꾹꾹 참고 있긴 한데..어후 ㅜㅜ
홍수아완전좋
12/04/10 10:19
수정 아이콘
저도 12시되자마자 저보다 넬을 더 좋아하는 여자친구님께 주문해놨답니다...
화이트푸
12/04/10 10:32
수정 아이콘
바로 향뮤직에서 질렀습니다!!
브릿덕후
12/04/10 10:42
수정 아이콘
멜로디든 보컬이든 여백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완자 (김종완) 본인도 여백을 두면서 거기에 사람들이 감정을 각자 덧입히길 원한다고 했구요. 이전 인디 시절에는 내면에 쌓인 감정을 분출시켰다면, 김종완도 넬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사운드를 유하게 끌고 가면서 감정을 내면으로 서서히 응축시키는 것 같아요. Healing Process로부터 이어지는 내면 치유 과정의 연장선상이랄까요.

티저에 나왔던 Cliff Parade 같은 스타일의 앨범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잔잔해서 강한 임팩트를 기대한 분들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사운드에서의 야심은 있지만, 음악적인 태도에서 거대한 야심이 담긴 앨범이 아니라서, 읊조리는듯한 보컬과 텅 빈 선율에서 오는 공허함으로 인해서 듣는 사람에 따라 반응이 좀 갈릴 것 같아요. 반복해서 들어봐야겠지만 이전의 사운드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렇게 쉽게 판단지을 앨범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은 신디와 클래시컬한 느낌을 좀 더 풍부하게 준 이유에서이기도 하구요. 여하튼 일반 청자 입장에선 이전 앨범들보다 가볍고 편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고, 좀 더 곡들을 뜯어본다면 구축된 이펙트/사운드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일단 넬동민 입장으로서 컴백해준 것만으로도 참 반갑습니다. 한번에 확 꽂히는 트랙들로 구성되었다기보다는 여러 번 반복 감상하면서 서서히 음미하는 곡들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음원 차트 성적도 벌써 화끈하네요. 인기가 많아지긴 했어요.
노래하는몽상가
12/04/10 10:59
수정 아이콘
이민기 연기 너무 잘하네요 정말;; 넬에 팬이기도 하지만 이번 앨범 정말 사운드가 막..어우..
Thanatos.OIOF7I
12/04/10 11:41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비쥬얼과 연출이네요...
이럴수가 이렇게 이민기가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는 배우였다니ㅠㅠ
Go_TheMarine
12/04/10 16:04
수정 아이콘
노래는 전형적인 넬 스타일이네요.
노래도 좋구요.
다만, 이전의 전작들과 별 차이가 없다는 듯한 느낌이네요
김치찌개
12/04/12 23:20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나오는군요+_+

아 앨범 바로 다운받아야겠어요 하핫~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574 [일반] 어제 '안녕하세요' 에 나왔던 한 사연 [36] RoaDeR6428 12/04/10 6428 0
36573 [일반] 내일 출구조사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22] 광개토태왕5381 12/04/10 5381 0
36572 [일반] [추억?] 어릴 때 불렀던 노래들 [11] 눈시BBver.27142 12/04/10 7142 0
36571 [일반] [정치] 대제전을 앞두고 [12] 烏鳳3481 12/04/10 3481 6
36570 [일반] 넬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5] 감성적이지만감정적이지않은3913 12/04/10 3913 0
36569 [일반]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6] 하리잔4176 12/04/10 4176 0
36568 [일반] 민생·복지 공약 12대 요구안에 대한 정당 답변 공개 (부제: 서민들은 보시오!) [41] 곰주3954 12/04/10 3954 0
36567 [일반] after diary [8] 영혼2878 12/04/10 2878 0
36566 [일반] 여러분들이 예상하시는 총선 판세는? [96] 타테시4441 12/04/10 4441 0
36565 [일반] 김용민 후보의 성북역 집중유세(일명 '돼자후')와 모여든 군중 [39] 르웰린견습생6636 12/04/10 6636 0
36564 [일반] [4.11/투표합시다.]조선일보 사설 '정당대신 인물보고 투표하자' [16] 아우구스투스3933 12/04/10 3933 0
36563 [일반] 조용기목사의 위인전기(--__--,,,)가 출판됐군요 [61] empier6298 12/04/10 6298 0
36562 [일반] 석유가 갑자기 모두 사라진다면 [18] 김치찌개4713 12/04/10 4713 0
36561 [일반] 너무 예쁜 중3 소녀.jpg [29] 김치찌개8385 12/04/09 8385 1
36559 [일반] 소방관의 지혜 有 [30] 메롱약오르징까꿍6530 12/04/09 6530 0
36558 [일반] 안철수 “투표율 70% 넘으면 미니스커트 입고 율동” [57] 아즐5894 12/04/09 5894 0
36556 [일반] 오늘 최고의 개그 현장이 될 장면. [57] karlla13205 12/04/09 13205 2
36555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34] k`6637 12/04/09 6637 2
36554 [일반] [K팝스타] 이미셸양의 탈락이 너무 안타까워 글 남깁니다. [30] 삭제됨5991 12/04/09 5991 0
36553 [일반] 범인을 찾아라 [17] 로렌스4937 12/04/09 4937 0
36552 [일반] 결국 조현오 경찰청장이 사퇴했네요. [34] 타테시7522 12/04/09 7522 0
36551 [일반] 나는 꼼수다 봉주11회 - 김용민 대 이명박//현재 나꼼수 서버 공격 中 ☞ 우회경로 안내 [68] 르웰린견습생7519 12/04/09 7519 0
36550 [일반] 신문의 날에 즈음한 신문,언론의 현주소.. [6] (Re)적울린네마리5053 12/04/09 505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