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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6 13:18:41
Name 소녀시대김태연
Subject [일반] 박주영 선수가 병역의 의무를 10년 미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075326

국외여행기간연장이 허가됨에따라 국외입영 연기가 허가됬다고합니다.

10년이면 37살이니.. 결국 면제라는 말 아닌가요?

이로써

아스날은 모나코에 군문제 해결시 이적료 9m 추가지급 조항에 따라 9m을 지불해야합니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피지알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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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6 13:19
수정 아이콘
헐.. 역시 After Service 모나코...
은솔아빠
12/03/16 13:20
수정 아이콘
파이어떡밥 제대로 나왔네요
Sesta-MIBI
12/03/16 13:20
수정 아이콘
아스날입장에선 엥? 이건 뭥미..
박주영선수 잘 됐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m]
12/03/16 13:21
수정 아이콘
일단 10년 후 현역입대이냐 면제이냐에 따라 반응이 극과 보통으로 갈릴 거 같네요;
면제가 된다면 박주영 탓하기 이전에 대한민국 병역법에 빅허점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례가 될테고;
나중에 현역입대이다라고 하면 병역은 그렇다치고 지금까지의 폼으로 봐서는 그냥 아스날만 헛돈 날린 거겠죠 =_=

어쨌든 박주영선수 입장에서는 병역 걱정이 없어졌으니 아스날에서든 다른 팀에서든 좋은 모습으로 재기했으면 합니다.
사티레브
12/03/16 13:21
수정 아이콘
저쪽법내용을 이해하기가힘들지만
선수생활끝까지 있을수있게됐네요
해피스마일
12/03/16 13:22
수정 아이콘
아스날 입장에서 짜증나겠군요 크크크
박주영선수는 면제받아도 군대갈껄요. 크크
소녀시대김태연
12/03/16 13:22
수정 아이콘
결국 박주영선수의 이적료는 12m이나?!
아스날 이적료 레코드에 오르겠군요.
포돌스키보다 비싸게..
12/03/16 13:23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는 못가고 공익으로 가겠죠
공익으로도 가기만 한다면 별문제 없으듯
High-End
12/03/16 13:23
수정 아이콘
37세에 평안히 케이리그에서 경찰청 소속으로 은퇴를 하게 될 것 인가!
마바라
12/03/16 13:23
수정 아이콘
37살에 현역을 갈수도 있나요? 나이 몇세 이상이면 공익이죠?
12/03/16 13:23
수정 아이콘
일단 as모나코가 모나코왕실 재산이라는것도 처음알았고.

이러면 모두 as모나코로 모이겠군요.... 제2의 국가대표팀이 될수도?
에위니아
12/03/16 13:24
수정 아이콘
병역기피의 끝 모나코
12/03/16 13:24
수정 아이콘
군문제해결은 아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안드네요. mc몽도 합법적이었죠.
그간 수많은 기회를 날린 박주영선수인데, 그정도라면 가야할 때 가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지.

그런식이면 그냥 귀화를 하지 뭐하러 이러는 것인지..
선수 본인에게는 잘된 일이겠지만, 이런 맹점을 이용하는 것은 좀 씁쓸하네요.
난다천사
12/03/16 13:24
수정 아이콘
불법도 아니고 합법적으로 가능한건대 뭐 어쩌겠습니까.. 까는 사람은 까겠죠;;
현역입대 가능연령이 만36세인대 이걸 넘길까 말까? 가 중요포인트이긴 하네요
Dornfelder
12/03/16 13:25
수정 아이콘
설마 10년 연기하고 면제시켜줄 만큼 우리나라 병역법이 허술하지는 않겠죠. 만일 그 사이에 국적을 갈아탄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라도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겠죠?
OneRepublic
12/03/16 13:26
수정 아이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12/03/16 13:2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건 ..??
박주영 선수로서는 이제 조급해할 필요가 없네요.
뭐 병역회피 문제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구요.
그나저나..






박주영 선수가 12m이라니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사티레브
12/03/16 13:26
수정 아이콘
학교커뮤니티에서는 이내용관련 소스가 돌았다고하네요
국왕입장에서는 명분 실리 다챙긴 패라고
몽달곰팅
12/03/16 13:26
수정 아이콘
저 이적료 지급해야 한다면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박주영 써드자원으로 데려와서 욕이란 욕은 한국에서 다 먹고 쓰레기같은 기사들 봐야하는 스트레스 있었는데, 이제는 저 짠돌이 구단이 추가 이적료까지 내야하네요;;;;;

진짜 아스날 고문 변호사들 실력 발휘 좀 해보기를....
12/03/16 13:27
수정 아이콘
오 이런 방법이 있었나요?
좀 황당하긴 하지만 박주영선수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불쌍한오빠
12/03/16 13: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병역법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찍가든 늦게가든 그런거 정도는 본인이 선택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스포츠선수나 젊었을때 인생을 걸어야하는 직업의 사람들에게 군대는 인생 발목잡는 장애물일 뿐이죠
모리아스
12/03/16 13:28
수정 아이콘
군대를 가면 아무상관없을꺼고 군대를 안 가면 역적되는 거죠

군대 관련 문제의 핵심은 군대를 가냐 안 가냐죠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가 아니죠
소녀시대김태연
12/03/16 13:28
수정 아이콘
11. 토마스 베르마엘렌 10m (아약스->아스날 2009)
10.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10.5m (세비야->아스날 2004)
9. 티에리 앙리 10.5m (유벤투스->아스날 1999)
8. 포돌스키 10.9m (쾰른->아스날 2012)
7. 제르비뉴 11m (릴->아스날 2011)
6. 흘렙 11.2m (슈트트가르트->아스날 2005)
5. 박주영 12m (AS모나코->아스날 2011)
4. 사미르 나스리 12.5m (마르세유->아스날 2008)
3. 알렉스 옥살레이드 챔벌레인 13m (사우스햄튼->아스날 2011)
2. 실뱅 윌토르 13m (보르도->아스날 2000)
1. 안드레이 아르샤빈 15m (제니트->아스날 2009)

으..응?
불쌍한오빠
12/03/16 13:29
수정 아이콘
이젠 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모나코러쉬가 이어질지도 크크
지동원 구자철 다 모나코를 노리고 있을것 같아요
주급 조금 주더라도 당장 가야죠 크크크
몽달곰팅
12/03/16 13:30
수정 아이콘
박주영 추가 이적료는 4M이라는 말도 있꼬 9M이라는 말도 있는데, 사실 9M은 믿기지가 않습니다. 저 정도 실력 지닌 선수에게 아스날 스카우트진이 적극영입 추천을 하고 총액 12M까지 이르는 계약을 체결했을리가 없죠.

현지에서도 당시 의견이 분분했던걸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3+4 이게 맞을 듯
달리자달리자
12/03/16 13:31
수정 아이콘
아스날 사기먹은 수준이네요. 박주영이 12M이라니...
이종범
12/03/16 13:31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토어사이드
12/03/16 14:03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왜 엿을 먹어야 되며
야구 선수들의 병역비리는 왜 튀어나오는거며
아주 구린내 풀풀 나는 댓글이네요
이종범
12/03/16 14:27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改) Ntka
12/03/16 13:32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 후계자로군요. 아스날에게 빅엿 먹이는 한국 선수가 또 있다니!
애패는 엄마
12/03/16 13:32
수정 아이콘
스포츠 선수에게 병역법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국방의무를 신성시하는 건 아닌데 최소한 분단국가로서 병력을 계속 수급은 해야하는 당위성도 있고
제가 헌법 수업들을때 이야기론 사실 이건 '권리'이자 의무이거든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전혀 동감은 안갑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안타까운거랑 국가에서 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다른 문제로 봐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에)
게다가 젊은 나이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라는 기준이 애매모호하기도 하구요.
젊은 나이이기에 국방의 필요성 더 크기도 하구요.
스포츠 선수가 빠지면 젊은 나이가 우리도 중요하다는 이유로 연예인이나 다른 직종도 제기할 것이라고 보기도 하구요.

박주영씨 개인 사안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모르니
소녀시대김태연
12/03/16 13:33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박주영선수 어깨상태로봐선

지금 입대한다고해도 공익일거같은데.별문제는 없다고봅니다. 제생각은
12/03/16 13:3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아스날 입장에서는 이제 어찌되었던 박주영 선수를 조금이라도 기용할 수밖에 없겠네요
7m 내지는 12m이나 이적료를 줘놓고서 벤치에만 썩힐 수도 없고 팔아먹으려고 해도 조금이라도 활약시켜야 유리하니..

박주영 본인과 한국축구팬에는 호재가 되겠군요 흐흐
12/03/16 13:38
수정 아이콘
아스날 입장에선 한국이 무지무지무지무지 싫을듯 -_-;;;
위원장
12/03/16 13:38
수정 아이콘
오... 박주영 선수 믿는 구석이 있었군요.
이런 거 까지 뭐라 할 수는 없네요.
12/03/16 13:38
수정 아이콘
박주영 개인 입장에서는 굉장한 호재네요.
아스날은 의도치 않게 큰 이적료가 나가게 생겼군요. 이럼 박주영 더 기용해주려나?
Kemicion
12/03/16 13:38
수정 아이콘
36세에 국내복귀해서 공익 또는 경찰청 근무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타나토노트
12/03/16 13:39
수정 아이콘
36세 이후 면제로 알고 있었는데 맞는거 같네요.


제10장 병역의무의 종료 <개정 2009.6.9>

제71조(입영의무 등의 감면) ① 징병검사, 현역병입영 또는 공익근무요원소집 의무는 36세부터 면제되며, 면제된 사람은 제2국민역에 편입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38세부터 면제된다.<개정 2010.1.25, 2011.5.24>
1. 정당한 사유 없이 징병검사, 현역병입영 또는 공익근무요원소집을 기피한 사실이 있거나 기피하고 있는 사람과 행방을 알 수 없었거나 알 수 없는 사람
1의2. 제23조의4제1항에 따라 승선근무예비역의 편입이 취소된 사람
2. 제33조제5항에 따라 공익근무요원의 소집이 취소된 사람
3. 제35조제2항·제4항, 제35조의2제2항·제4항 또는 제35조의3제2항·제4항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징병검사전담의사·국제협력의사·공익법무관 또는 공중방역수의사의 편입이 취소된 사람
4. 제41조제1항에 따라 전문연구요원 또는 산업기능요원의 편입이 취소된 사람
5. 제58조제3항에 따른 의무·법무·군종·수의사관후보생의 병적에서 제적된 사람
6. 제60조제1항제2호의 사유로 징병검사 또는 입영 등이 연기된 사람
7. 제65조제2항의 사유로 보충역에 편입되거나 공익근무요원소집이 해제된 사람
8. 제65조제6항에 따라 보충역 편입처분이나 공익근무요원소집의 해제처분이 취소된 사람
9. 제70조제1항 또는 제3항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출국한 사람, 국외에서 체류하고 있는 사람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허가된 기간에 귀국하지 아니한 사람
10.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면제·제2국민역 또는 보충역의 처분을 받고 그 처분이 취소된 사람
11. 「국적법」 제9조에 따라 국적회복허가를 받아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한 사람. 다만, 귀화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제외한다.
12. 29세 이후에 병무청장 또는 지방병무청장(병무지청장을 포함한다)을 피고로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패소의 판결이 확정된 사람
② 제1항 단서에 따라 현역병으로 입영하여야 할 사람 중 36세 이상인 사람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할 수 있다.<개정 2010.1.25>
[전문개정 2009.6.9]



36세이후 면제되거나 9번에 해당된다면 38세이후 면제되네요.
애패는 엄마
12/03/16 13:40
수정 아이콘
면제군요 30세 이상은 공익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면제일 경우는 상당히 논란이 될 거 같긴 하네요.
Dornfelder
12/03/16 13:41
수정 아이콘
만일 면제가 될 것이라면 다시는 우리나라에 발 붙이기 힘들겠죠..
12/03/16 13:45
수정 아이콘
이 법률은 해외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법률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법률에 근거해 면제 처분을 받으려면, 지금부터 36살~38살까지 귀국하면 안돼죠. 자동으로 입국시에 체포되거나 출국시에 출국금지를 당하니까요.
루크레티아
12/03/16 13: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공익을 예상했는데, 나이 먹고 공익 간다면야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12/03/16 13:40
수정 아이콘
이적료 머겅 두번 머겅
12/03/16 13:40
수정 아이콘
모나코에 이걸 알고 간건지..모나코가 아스날에는 이걸 알고 판건지, 어쨋든 대단하군요.
37살이면 뭐...감독으로 금메달딸 수준이네요.
달리자달리자
12/03/16 13:41
수정 아이콘
12m 맞다고 합니다. 프랑스 언론에서 박주영 이적시 추가옵션 관련(9m)기사를 썼었네요.
아스날은 순식간에 그레이트 빅엿을 먹었네요. 나스리가 12.5m이었는데 박주영이 12m이라니.
(改) Ntka
12/03/16 13:42
수정 아이콘
딴데 보고 있는데... 설마 여기서도 멍창하게 유승준 예를 들지는 않겠지요 크크크
근데 예전 기사를 보니 복선을 깔아놨었네요(?)

스날 이적 후 군복무 관련 기사 중에서
“복무가 끝난 뒤 유럽으로 돌아오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뭔가 흥미로운 일이 일어날지도 알 수 없는 일”
블루드래곤
12/03/16 13: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병역법에 큰 헛점이 있다는 사례로 남을듯하네요
HarukaItoh
12/03/16 13:43
수정 아이콘
영주권제도가 없는 국가에서 무기한 체류자격 또는 5년 이상 장기체류자격을 얻어 그 국가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37세까지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를 받을 수 있다. 요거네요.
아나키
12/03/16 13:43
수정 아이콘
아스날과 계약시 병역문제 해결조항에 대해서 정확히 어떻게 서술했는지가 가장 큰 관건이겠네요.
아스날과의 계약기간 동안의 병역문제 해결여부라고 한다면, 이번 계약까지인지 만약 재계약을 한다면 그 기간까지의 병역의무 해결을
뜻하는 것인지 여부를 따져야겠고, 아스날과의 계약기간 동안 이라는 말이 없다면 과연 이번 조치가 박주영 평생을 놓고 볼 때
군문제가 해결 된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 박주영 본인과도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어 봐야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소녀시대김태연
12/03/16 13:43
수정 아이콘
대기업의 자제들과 많은유소년들이 갑자기 모나코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하고..
알킬칼켈콜
12/03/16 13:46
수정 아이콘
뭐 새삼스럽게... 그래서 옛날에 있는 집 자식들 죄다 해외 보내서 30대 이후에 돌아오고 그러지 않았나요? 대학교에서 대학원까지 쭈욱 연기 한다음에 대학원 끝날 때쯤 유학 몇년 갔다오면 30대죠. 주위에 한사람씩은 있을텐데. 이것도 개정된거고 제 기억이 맞다면 예전에는 32살인가 33살이 면제기준이었던걸로...국회위원 아들내미 중에 엄청 많지 않나요?
12/03/16 13:46
수정 아이콘
9m 이면 얼마인가요 -,- m..미터단위밖에 몰라서..
9백만달러라는 소리인가..
12/03/16 13:47
수정 아이콘
아스날이 모나코한테 당했다고 봐야죠. 모나코 구단은 왕실과 연관이 있으니까요.
애초에 이적료를 낮게 하고 군문제 옵션을 높게 잡을때 모나코가 이걸 노리고 있었다고 봐야....
군문제를 해결하려는 박주영측과도 입장이 맞았을 테구요. 사실이라면 제대로 빅엿이네요

이미 전력외가 된 터라 이런다고 기회가 주어질 일은 없을 겁니다.
오히려 저 돈 벌충하려고 중동이나 러시아, 중국쪽까지 알아보기 시작하지 않을까 싶네요.
12/03/16 13:47
수정 아이콘
모나코만 신났네요
오예 9m 크크크
12/03/16 13:47
수정 아이콘
박주영법 생길까요...
마바라
12/03/16 13:48
수정 아이콘
영주권제도가 없는 국가에서 무기한 체류자격 또는 5년 이상 장기체류자격을 얻어 그 국가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사실상 면제.

결론은.. 어쨌든 자격을 얻어서.. 1년 이상만 거주하면 되는군요.

그냥 돈 많은 자제분들은.. 1년 놀고 오는 셈 치고 다녀오면.. 끝이네요.
애패는 엄마
12/03/16 13:51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도 자체가 되게 재밌긴 하네요 잘 몰랐는데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의도가 있나. 딱히 이래야 할 이유가 뭘까요
법쪽은 잘 모르니.
12/03/16 20:29
수정 아이콘
있는분들이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만든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부터 말씀하신 바로 그목적으로 만든,
일반인이 왠만하면 몰랐던 그런 법이라고 생각해요.
하필 그 법을 이번에 박주영 변호사측이 알게되었고 이용한 것 뿐. 물론 개인적인 사견에 추측까지 있는거니... 그냥 근거는 없지요.

전.. 박주영 본인 보다는... 이런 법을 만든 넘들이 짜증나네요.
이 법의 혜택을 받은게 박주영이 처음일리는 네버잖아요? 박주영 본인은 뭐.. 공익으로 가주면 별말 안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동료들 중엔 메달로 면제받은 사람도 꽤있으니까요.
뭐 덕분에 이런 빅엿같은 헛점이 존재한다는 걸 국민들이 죄다 알게되었으니, 그점은 기여한 셈이군요?
Dr.faust
12/03/16 13:48
수정 아이콘
체험판 해보고 지울려고 했더니 자동결재가 된 불편한 진실......
소녀시대김태연
12/03/16 13:50
수정 아이콘
타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뿜었네요..
[속보]아스날 포톨스키 영입 무산.
뱅거"갑자기 돈이 없어졌다"
마늘향기
12/03/16 13: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이적료 갱신 축하합니다~
멀면 벙커링
12/03/16 13:50
수정 아이콘
AS 모나코의 압승!! 이네요.@.@
(改) Ntka
12/03/16 13:51
수정 아이콘
근데 모나코는 말 그대로 왕국이고 그 왕실에서 특별히 박주영 선수에게 자격을 준 거 아닐까요.
이 방법 보고 모나코 러쉬하다가 3년간 경치 좋은 모나코 실컷 구경하고 귀국할 수도...
12/03/16 13:51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그냥 운이 좋다 정도로 봐야겠죠.
열심히 기도한 덕분일까요? 크크
타테시
12/03/16 13:51
수정 아이콘
만약 저게 사실이고, 군면제가 된다면 박주영 선수는 앞으로 국가대표에 발 붙이기 어려울 것입니다.
진짜 편법 중의 편법이 되거든요.
사실 영주권제도가 없는 국가가 거의 없고, 저런 케이스가 많이 생기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병역법에 있는 편법을 이용한다면 그거야 말로 지탄받을 일이라 봅니다.
12/03/16 14: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면제가 될 지 안될 지는 30대 중후반에 가서야 결정될텐데 그 때까지 남아있더라도 국대는 뛰기 어렵죠.
박주영 선수 본인이 면제 받겠다고 선언하지 않는 이상 가정하고 까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요.
안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나이 30대 후반에 군대가는 게 왜 욕먹을 일입니까. 크크크.
김치찌개
12/03/16 13:51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12m 이라니..
12/03/16 13:53
수정 아이콘
하여간 아스날 팬 입장에서는 웃음이 나오는 기사네요.
클럽레코드가 15m인데 박주영이 12m......제대로 9번의 역사가 이어지네요. 크크크

이정도면 진짜 클럽 역사에 기록될 만한 사건이 될겁니다. (안좋은 쪽으로)
천산검로
12/03/16 13:57
수정 아이콘
잘됬네요 뭐. 모나코 박주영 둘다 윈윈인듯.
Dr.faust
12/03/16 13:57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에 따르면 나중에 공익으로 가는 거 아닌가요?
병무청에서 면제 될 껄 뻔히 알고 허가를 내주지는 않았을꺼 같은데요.

모나코의 거상 본능 참 대단하네요.
신예terran
12/03/16 13:58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 본인이 정말 몰랐을까요?? 아스날만 정말 뭐됐네요;;
난다천사
12/03/16 13:58
수정 아이콘
저법이 제가 알기로는 1년국내거주 기간이 60일밖에 안되고 영리활동도 제한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러니까 60일넘으면 자동으로 영장이 나오는거죠;;;
박주영선수의 뜻은 해외에서 할때 까지 하다가 국내 들어와 공익으로 병역수행하려고 하는것일듯..
38세까지 버틸뜻은 없겠죠;; 스티브유라는 반면교사가있는대..
달리자달리자
12/03/16 13:59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어차피 군대 바로갔어도 공익이었을겁니다. 어깨 탈골 된적도 있었고요. 박주영 에이전트측이 머리가 참 좋았네요. 아스날만 당한 사건.
12/03/16 14:02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연령으로 인한 군면제나 공익 혜택을 없애는 전제 하에서 병역을 이행하는 나이의 폭이 좀 넓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아예 이행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자기 인생을 자기가 계획할 수 있는 권리 정도는 주어져야죠.

그나저나 벵교수님이 제대로 당했네요. 크크크.
마늘향기
12/03/16 14:02
수정 아이콘
아마 면제는 안 받을겁니다. 군대문제라는게 대한민국 국민에게 얼마나 자극적인 요소인데,
돈 벌꺼 다벌고 궂이 면제까지 받으려 할까요.
만36전에 현역병을 가던가, 그 이후에 공익을 가던가 본인이 알아서 할테죠.
Steel x 9
12/03/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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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병역이 미뤄진거지 해결된게 아니지 않나요??
해결이라 함은 면제가 되어야 하는거죠...
이종범
12/03/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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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경기라도 나와서 삽질을 해야 까기라도 하는데...
이건뭐--;; 벤치도 주전하기 힘든상황이라...
걍 순위권싸움에서 털리면 아쉬워서라도 쓸라나...
난다천사
12/03/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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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저나 12m면 아시아 신기록 아닌가요????
12/03/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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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모나코에서 3년뛰었다고 10년 거주허가권을 준다라...(아무리 모나코팀에 큰 보탬이 됐다해도...)
앞으로 as모나코에 한국선수 많이가겠네요 거기서 좀만 잘해줘도 그렇게해줄테니... 에라이~~~
아키아빠윌셔
12/03/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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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확한 계약 내용이 공개된게 아니기 때문에... 모나코쪽 언론에 따르면(이적 당시) 추가금이 3m유로로 나오는 곳도 있고...
병역이 해결된걸 말하는건지 면제되는건지 아님 올림픽 메달인지도 다 다르기 때문에-_-;;;

모나코 3부 리그갈 기세던데 대공가에서 돈이라도 뜯을라고 이러나;;;
hm5117340
12/03/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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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팬들 입장에서는 박주영이 무지 싫어질듯..근데 마냥 까기도 애매하고
나나리지
12/03/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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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해외장기체류해서 공익으로 빠지는 편법이 워낙 퍼져있어서에 공익나이도 30세에서 35세인가?로 올라간게 최근이고.. 말이 10년 체류권이지 영주권 얻어서 뻗대다가 한국와서 면제받는 기존의 방법이랑 솔직히 다를게 없어보이는데요.. 이거 막기위해 최근에 병역법 수정까지 했는데요.
정말 안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봅니다. 차라리 시민권을 받아서 그나라 국민이 되어버리면 상관이 없는데..
이건 합법적으로 병역법 살짝 피해가는 꼼수써서 면제받은거죠 솔직히.

막말로 국회의원 아들이 이런방식으로 공익받거나 대통령 후보, 장관이면 자제나 본인이었으면 전국민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을 겁니다.. 안좋은 선례를 남겼네요 박주영이.

그리고 현재 병역법에도 시민권 얻기 쉬운 국가에서 시민권을 받고 병역회피를 해버리면..처벌대상인 걸로 알고있는데.. 참.. 애매하네요.
12/03/16 14:10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국대에 제외된다거나 욕을 먹는다거나 해야 할 이유는 보이지 않는데요.

그냥 아스날과 모나코 사이의 계약 관계에서 모나코 왕실이 뜬금 빅엿포를 터뜨린 것이고,
박주영은 (그런 상황을 예상했든 안했든지에 관계없이) 행운을 얻은거죠. 군대 안가고 은퇴때까지 충분히 현역으로 해외에서 뛸 수 있는.

편법이긴 한데, 박주영선수가 모나코 왕실에 로비를 해서 저 권리를 얻어낸 것이 아닌 한
굳이 박주영선수에게 해코지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3/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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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 확정된 것도 아닌데 벌써 면제받은 것처럼 비난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기다려 봅시다. 이렇게 불거진 이상 본인이 입장표명 정도는 간단히 하겠죠.
군문제가 얼마나 민감한지 안다면 섣불리 면제받으려 하지 않을텐데 벌써 김치국을 마시는 건 좀..
노을아래서
12/03/16 14:14
수정 아이콘
전 박주영선수를 까고 싶은게 아니라 아스날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써 당황스럽네요.
한국인이든 아니든간에 플랜에 없는 선수한테 돈을 더 줘야한다니 ㅠㅠ
생각해보면 박주영선수가 모나코 도움없이도 몇년은 미룰수 있었죠.
얄짤없이 9m은 내놔야하는 상황이였는데 그걸 생각을 못했네요 크크
12/03/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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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박주영 선수는 징집연령을 연기한거지 군대를 면제 받은 게 아닙니다.
사실 이민이라도 가지 않는 이상 30대 후반에 상무 입대할 가능성이 훨씬 높죠. 본인 입장에서도 그게 훨씬 낫잖아요.
달리자달리자
12/03/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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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나이제한 있어서 못갑니다. 경찰청도 그나이되면 못가요. 가장 아름다운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위아더월드가 되는것 일듯
또다른나
12/03/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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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박주영선수를보는 벵거감독의눈빛이 많이 매서워질것같네요 크크.
아스날입장에서는 정말 날벼락이네요. 박주영선수가 잘해주고있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리저브경기에나 나오는현실인데...
아키아빠윌셔
12/03/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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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고 있는 얘기론
1. 추가금 9M설 : 아스날이 본격 삥뜯기는 상황(...)이 되는거죠
2. 2M+3M설
3. 3M+4M설

모나코에서 릴에 제시했던 금액이 6M으로 알려져 있는데 릴은 더 협상하려 했고, 그 와중에 옵션 넣어서 데려간 거라서 2, 3번 설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여튼 생각치도 못한 돈을 내게 되는건 변하지 않긴 합니다만-_-;;;
12/03/16 14:20
수정 아이콘
하여간 이정도 손실이면, 이미 완료단계인 포돌스키를 제외하면
아스날의 여름시장 추가영입은 없다고 봐야겠군요(...)
소녀시대김태연
12/03/16 14:20
수정 아이콘
괴체, 아자르.. 다어디갔니 ㅠㅠ
12/03/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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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와 박주영의 완승이라 너무 재밌네요
아스날만 똥줄타겠네요

박주영을 3m에 사왔는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12m이었다니 크크크
12/03/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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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선수는 잘됬네요. 병역문제에 대해서는 솔직히 딱히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편법이건 머건 합법적인 방법인데다가, 박주영선수가 병역때문에 모나코로 도망간것도 아니고, 문제라면 현제 법이 문제인거죠.
12/03/16 14:22
수정 아이콘
그냥 박주영선수가 의도한거 같지는 않고..

아스날과 모나코사이의 수싸움+병역법의 헛점에 반사적 이익을 얻은거 같은데..

굳이 비난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12/03/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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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아시안게임 두번 열리고도 남을 시간인데..
아시안게임 금메달 한번은 딸 수 있겠죠... 흠 설레발인가...
신예terran
12/03/16 14:23
수정 아이콘
아스날 최상의 방법은 2년 임대 보내고 30대 되자마자 박주영 본인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주면서 공익으로 가는것을 종용... 하는걸까요;
박주영선수의 입장표명이 중요할것 같고, 그전에 있어서 병역법은 신랄하게 깔만한 소스를 주는군요.
12/03/16 14:24
수정 아이콘
뭐.. 법이 그렇다는데 은퇴하고 와서 공익 하면 문제 없어 보이네요. 다만 실제로 복무 하기 전까지는 출장 까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근데 그걸 떠나서 모나코가 아스날을 제대로 낚은게 왜 이리 웃기죠. 크크..
노을아래서
12/03/16 14:28
수정 아이콘
아스날이 이대로 9m을 모나코에 지급해야한다면...
제가 보기에는 아스날이 생각한 군문제란 박주영선수가 2~3년후에 얄짤없이 군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이였고, 군문제해결방법은 올림픽메달으로 인한 군면제 밖에 없다고 생각한것 같네요. 이중국적도 생각했을수도 있겠지만, 이 점은 박주영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군대를 가겠다는 의사가 강해서 절대로 안할거라고 봐서...
에휴존슨이무슨죄
12/03/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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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김종국공익때의 느낌이 나는듯. 정당한데 욕먹을것 같은...

시간도 많이 지나고 김종국도 그때 억울했었다는게 어느정도 알려졌으니 이번엔 뭐 욕을 하냐 안하냐는 둘째치고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좋겠네요.
greensocks
12/03/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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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사이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따는 방법밖엔.. 안티를 막을방법이 없겠네요
12/03/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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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완전히 정리는 안되는데 글을 쭉 읽고 드는 생각(의문)은
1. 해외 체류 연장을 누가 신청했는가?
- 박주영선수가 신청했다면 몇년을 언제 신청했고 그당시 병역법을 알고 있었는가?
- 모나코가 신청했다면 그건 이적때문에 신청한것인가?
2. 병역법상 해외체류가 장기간이 되면 병역연기가 되는데 그걸 이용하는게 잘못인가?
- 자신에게 유리한 법을 이용하는걸 뭐라할수 있는가?
- 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 여부는 어떻게 판단할것인가?

10년간 병역이 연장되면 거의 40살 되서 군대에 간다는건데 그 나이대가 되면 더이상 현역/공익 구분은 무의미하고 우리나라 남자들에게 군대가 갖는 의미(20대에 자신이 하던일과 상관없이 1년 이상의 단절기간이 있다)가 박주영선수에겐 상관없는 일이 되죠.
병역법이 그렇게 되어있으면 그걸 이용하는건 개인의 능력에 달린 일이니 뭐라 할건 없을거 같고 앞으로 또 다른 선수들이 이용하려고 할때 어떻게 봐야할지 궁금해지네요.
12/03/16 14:37
수정 아이콘
그냥 벤치에서만 놀고 먹어도 박주영의 승리가 아닐까 합니다 크크
벤치에 놀려도 아스날만 손해니까요

너무 웃겨서 계속 댓글달게 되네요
벤치도 아닌 2군선수가 아스날 역대 이적료 기록 랭크에 오르다니 크크크
12/03/16 14:37
수정 아이콘
굳이 박주영 선수가 욕 먹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박주영 선수가 의도적으로 병역 회피를 위한 꼼수를 쓴 것도 아니고,
모나코 쪽에서 돈을 더 받아내기 위해서 수를 쓴 것에 얻어걸린(?) 것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초조해하지 말고 몸상태 끌어올려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게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애패는 엄마
12/03/16 14:39
수정 아이콘
클리앙에서는 르퀴프지 인터뷰에서 부회장이 3+3.5이라고 밝혔다는데 이게 진짜일까요?
사실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12/03/16 14: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걸 다들 쓸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말도 안되는 게, 앞으로는 애초에 병역옵션을 안걸겠죠.
뒤통수 맞는 건 한 번이면 충분하지 어떤 바보가 또 옵션을 걸려고 들겠나요. 옵션을 안 걸면 딱히 왕실에서 나서서 체류연장 해 줄 이유도 없고요.
나나리지
12/03/16 14:44
수정 아이콘
순서가 틀렸습니다. 박주영선수가 병역으로 인해 앞으로 뛸 수 있는 기간이 작았기 때문에 병역옵션이 걸리고 실제가치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마켓에 나온 겁니다. 애초에 병역문제가 해결되었다면 3m에+병역 옵션이 걸리지 않고 합쳐진 가격으로 마켓에 나왔을 겁니다.
12/03/16 14:47
수정 아이콘
순서가 틀린 게 아닌데요.
애초에 옵션이 안 걸려 있었다면 이번처럼 구단 측에서 이적료 먹으려고 체류연장을 해줄 일도 없었을 거라는 말이잖습니까.

이적옵션이 안 걸려 있었으면 모나코 입장에서 박주영한테 뭔 이유로 체류연장을 해주나요.
남의 나라 선수가 군대를 가든 말든 자기들하고 뭔 상관이 있다고.
12/03/16 14:45
수정 아이콘
모나코가 머리 잘썼군요. 아스날은 이렇게 빅엿을.....
이종범
12/03/16 14:46
수정 아이콘
서형욱 | Hyung Seo‏@minariboy
아스널이 박주영 영입하면서, 2년 내 병역 문제가 해결되면 모나코 측에 200만 유로(약 30억원)의 추가 이적료를 지급하는 옵션을 계약서에 넣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 모나코는 왕실의 팀.. 뭔가 복잡하구나..
후란시느
12/03/16 14:48
수정 아이콘
1. 박주영이 한 일은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특례라면 차라리 모르겠지만 이건 법망의 허점인 셈이니. 개인적으로는 그 법의 취지가 궁금하네요.
2. 앞으로 우리나라 군미필 유망주가 유럽으로 바로 진출할 때 병역이 좀 더 장애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병역문제 때문에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커진 셈이니 이적료 등에서 디스카운트가 좀 더 심해진다든지…….
3. 아스날은 싸게 선수 하나 먹고 적당히 쓰고 버릴려다가 덤터기를 쓴 듯. 어차피 박주영 쓸 생각도 없어보이는데 이리되면 역시 임대?
감전주의
12/03/16 14:49
수정 아이콘
추가 이적료를 받기위해 모나코가 일을 진행시켰을거라 보는데 박주영 선수가 욕먹을 일은 아닌거 같네요..
돈이 아니면 뭐 때문에 떠난 선수를 위해 편의를 봐주겠습니까..
이강호
12/03/16 14:51
수정 아이콘
근데 도대체 어디서 3+ 9 라는 숫자가 나온건가요 -_-;;;;;
12/03/16 14:54
수정 아이콘
계약체결 당시에 여러 언론에서 설을 보도했는데,
그 중 가장 높은 액수였을 겁니다.
구단에서 저런걸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경우는 없으니, 전부 추정치죠

3+2, 3+4, 3+7 정도의 설이 있었는데 아마 가장 높은 설을
국내언론에서 집중 보도해서가 아닐까 하네요.
달리자달리자
12/03/16 14:54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서 3+9 기사가 나왔었죠. 작년여름에. 근데 그 9가 이적료로만 9인지, 다른 옵션 다 합쳐서 9인지는 모릅니다.
서랍을 열다
12/03/16 14:52
수정 아이콘
이제 박주영은 진짜 잘해야 합니다..... 못하면 폭풍까일듯..
12/03/16 14:54
수정 아이콘
박주영법이 생길거라는데 뭘걸지?......

어쨋든 생길것 같아요
달리자달리자
12/03/16 15:02
수정 아이콘
병무청에서 입장을 밝혔네요.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16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축구선수 ’박주영 병역‘관련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 병무청은 박주영 선수가 주 프랑스대사관을 통해 2011년 8월 18일부로 국외이주사유 국외여행기간연장원을 출원함에
따라 2011년 8월 29일부로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허가를 하였음.

□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허가는 병역법시행령 제146조 및 병역의무자 국외여행업무처리 규정 제26조에 따라 영주권
(영주권제도가 없는 나라에서 무기한 체류자격 또는 5년이상 장기 체류자격 포함)을 얻어 그 국가에서 1년이상 거주한
경우 출원에 의해 37세까지 병역을 연기받는 제도임.

□ 병무청은 박주영 선수가 2008년 9월 1일 영주권제도가 없는 모나코공국에서 10년이상 장기체류자격을 얻은 후 “AS 모나코”
소속 선수로 활동하면서 그 국가에서 계속 거주하였음을 주프랑스공화국대사관을 통해 확인하여 2011년 8월 29일 국외여행
허가를 하였음.

□ 또한 지난 2월 17일 주프랑스공화국대사관에 박선수의 모나코공국 장기체류증이 유효한지를 다시 조회한 바 있으며,
3월 15일 대사관으로부터 모나코공국 장기체류증이 계속 유효하다는 회신을 받았음.

□ 병무청은 박 선수가 앞으로 체재국의 장기체류 자격이 상실되거나, 국내에서 1년의 기간 중 통틀어 6개월 이상 체류 또는
취업 등 영리활동을 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병역법시행령 제147조의 2의 규정에 따라 국외여행허가를 취소하고 병역의무를
부과할 것임.

□ 박 선수가 국외이주를 포기하고 중도에 귀국하거나 국외여행허가가 취소될 경우 35세까지는 현역병으로 입영해야하고,
36세부터 37세까지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되어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되며, 38세 이후에는 제2국민역에 편입되어 병역이
면제됨.

□ 병무청은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국외이주자의 국내 장기체재 및 영리활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병역자원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임. 끝.
스치파이
12/03/16 15:09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가 최고의 스트라이커인지는 모르겠는데 최고의 이슈메이커임에는 분명합니다.
입단할 때도 커뮤니티를 단체로 폭발시키더니...
그날따라
12/03/16 15:18
수정 아이콘
뭔가 흥미진진합니다 -0-
박하사탕
12/03/16 15:20
수정 아이콘
좀 웃기네요. 안 그래도 운동선수들이 일반사람들보다 병역에 관해서 혜택도 많고 그런데 저런 경우가 다 있나요.
저는 올림픽이나 아시아안게임 같은데서 메달 따서 병역면제혜택을 반대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더더욱 기분나빠지네요.
운동선수가 왜 병역에 관해서 남들보다 대우 받아야하나요???? 학창시절 공부한거랑 운동부 들어가서 운동한거랑 뭐가 다른가요??
병무청에서 30살전에 국내복귀시켜서 입대시키길 바라는마음이네요. 병역법의 헛점을 이용한거라밖에 안보이는데 저걸 허용한다면 차후에 악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구요.
12/03/16 15:23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 계탔네요 크크크크. 모나코도 그렇구요. 아스날은 안녕........ [m]
잠원동김군
12/03/16 15:26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 IQ가 150이 넘는다더니 경제학교수 벵거 뒤통수를...
12/03/16 15:28
수정 아이콘
안간다는것도 아니고 선수생활 끝나고 간다는데 과민반응 하시는 분 계시네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따면 국위선양 했으니깐 안 갈수도 있죠 그게 어떻게 공부한 거랑 같습니까-_-;;

저도 군대 갔다왔는데 나도 갔다왔으니 너도 가야돼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이해할 수 없네요;;
애패는 엄마
12/03/16 15:3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 같은 그런 생각 아닐겁니다. 개인적으로 금메달이나 이공계 병역 혜택에 대해서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국위선양이라는 것에는 회의적인편이라. 예전에 이것이 국위선양이냐는 부분에 pgr에도 논쟁이 난적이 었었는데.
물론 박주영씨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나나리지
12/03/16 15:32
수정 아이콘
국위선양 부분은..따로 -0-;;; 글 쓰셔도 댓글이 400개 이상 달릴 겁니다....
그리고 음.. 선수생활 끝나고 간다 자체가 현재로선 특혜죠 뭐...
12/03/16 15:29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입단인터뷰에서도 이년 후 입대를 위해 돌아가야 한다고 자신의 입으로 말했었습니다.
유럽에서의 마지막 팀인 만큼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이미 연기 다 해놓고....참나;;;; 대단하네요 진짜
될대로되라
12/03/16 15:36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280268
작년 9월23일 연합뉴스에 이미 박주영측에서 입영연기 추진하고 있었던게 기사화 되었었네요.
이유는 안 나와있지만 심정적으로는 이번 건과 관련이 깊어 보입니다.
위 댓글에서 소송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는데 중요한 점은 아스날측이 계약 당시에 이를 통지받았느냐겠죠.
이 점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불쌍한오빠
12/03/16 15:37
수정 아이콘
작은 박주영을 갖고 놀면 아주.....
12/03/16 15:47
수정 아이콘
불법아닌이상 문제 될껀 없죠. 면제 갈라고 수쓴거도 아니고
삶이춤추도록
12/03/16 15:48
수정 아이콘
차근차근 팩트만 풀어보자면

작년 8월 국외여행허가를 박주영선수가 신청을 했고 이에 병무청에서 허가를 내줬다. 자신의 인생이 걸린 중차대차한 일이니 허가가 난것을 박주영선수가 몰랐을리는 없고...이후 릴과 아스날사이에서 아스날로 이적했고 반시즌넘게 시즌을 보내오다 병역의무가 해결되었음이 확인되어 아스날이 모나코에 군면제옵션에 따른 추가이적료를 주어야 하는 상황.

쟁점은 박주영이 군대가냐 안가냐가 아니죠. 면제가 아니니 이 문제는 뒤로 넣어두고요..
문제는 박주영선수가 이적할시 이미 군문제를 해결한 것을 모나코, 아스날 양측에 알린것인지가 제일 큰 핵심이죠.
군문제 해결 당시 소속이던 모나코에만 알린것인지...양쪽 모두에 알렸고 이를 아스날이 동의한것인지...최악의 상황이겠지만 박주영선수가 모나코, 아스날 모두에 알리지 않았던 것인지...
12/03/16 15:53
수정 아이콘
어떤 경우에던 계약당시 본인이 해결된걸 알고 있는데 이를 아스날에 알리지 않았다면 아스날 측에서의 책임추궁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모나코에도 알렸는데 이를 모나코가 숨겼다면 뭐 모나코 잘못이지만..모나코에도 알리지 않았다면 모나코에게도 일종의 배임행위가 되는거 아닐지. 여튼 위험한 상황이에요.
효주찡
12/03/16 15:49
수정 아이콘
그냥 웃기다는거 말고는 나쁜감정은 안 드네요. 크크
단순히 생각하면 박주영은 땡잡았네요.
37~38살까지 현역으로 뛰긴 힘들거같고, 특히나 해외에서는 쓰기힘들거같고..
30초중반이나 중반쯤에 은퇴하고 국내돌아와서 병역처분 받은걸로 현역을 가든, 공익을 가든가하면
크게 문제될건 없어보이네요.

근데 아스날은 작은 박주영의 출전권을 갖고 놀다가 아주..
12/03/16 15:51
수정 아이콘
현지 반응이 궁금하네요
라리사리켈메v
12/03/16 15:52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임대라도 가서 좀 잘 하는 모습 좀 보여주었으면...........
요즘 유럽축구 한국선수들 너무 안나와서 볼 맛이 안나요. 흑.
터져라스캐럽
12/03/16 15:53
수정 아이콘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꼼수의 길은 열려있군요.
이러나 저러나 결국 박주영이 축구 잘하면 위아더 월드!!
12/03/16 15:58
수정 아이콘
이게 2008년에 연기 목적으로 한건 아니죠. 그거야 모나코에서 뛰려고 체류허가를 얻은거고,
릴로 이적하면서 병무청에 신청을 했으니 그때 연기 작업이 진행된거고... 아스날 이적 전이니 군문제는 이미 해결된 상태네요
제소해서 피파 등에서 조정 들어가면 아스날이 이기죠 당연히

그리고 옵션이 얼마든 거기에는 병역 뿐 아니라 온갖 옵션이 다 합쳐진 금액일겁니다.
이를테면 챔스 우승, 리그 우승, 득점 몇 이상 등등..
12/03/16 16:00
수정 아이콘
제가 만약 외국 아스널팬이면 박주영 선수 쌍욕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박주영이 사기친거 아닌가요?

이미 모나코랑 입맞춰서 입대연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군관련 옵션을 넣었다니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주영의 군면제 혹은 공익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시는데 이건 그렇게 중요한 사항이 아니죠. 법례의 허를 노린걸로 이미지 폭락이 예상되지만, 박주영 선수가 그만큼 머리를 잘굴린 것도 맞는거죠.

문제는, 아스널과의 계약떄 엄청난 금액의 입대연기에 대한 옵션을 `입대연기를 하고 있는 상태` 혹은 `입대연기가 확실시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는 거 아닌가요?

박주영선수나 모나코가 일체의 협의가 없다는건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고, 계약이후에 모나코왕실이 따로 일을 추진했다는것 개도 안믿을 말이죠.

제가 생각했을때 이중계약보다는 덜하지만 엄청난 파문이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중계약만큼 파렴치한 일도 맞구요.

개인적으로 박주영 선수 아스널에서 2군으로 뛰는거에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정말 정내미 뚝 떨어지네요.
지킬박사이다
12/03/16 16:03
수정 아이콘
fm유저로써 fm커뮤니티 사이트에 재미있는 의견이 있어서 옮겨보겠습니다.
1.박주영이 아스날이적을 한것은 맞지만 완전이적은 아니다.
2.박주영 군연기가 가능한것은 아스날 이적전에 아스날 측에서 확인받은 사항이다.
3.군연장에 대해 비공개로있었던 것은 아스날-모나코간의 이적료협상이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었고 비공개로하자는 요청이있었기 때문이다.
4.이번에 확정된 이적료는 80억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3+9는 루머다.
5.벵거가 그간 박주영에게 기회를 많이 부여하지 않은것은 이적료협상에서 우위에 있기 위함이다.

fmkorea의 beckham선생이라는 닉네임을 쓰는분이 올리신 의견인데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초록추억
12/03/16 16:03
수정 아이콘
저 제도는 병무청이 알아서 박선수 상황을 조사하여 연기해주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된다는 것. 결국 적극적으로 주장해야된다는 소리인데..
법망의 헛점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밖에 안 보입니다. 전 박주영선수 싫어 할렵니다. 올림픽금메달을 따든 말든 상관없어요.
삶이춤추도록
12/03/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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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병무청의 답변을 보니

작년 2011년 8월말경에 2008년 모나코왕실로 부터 받은 장기체류허가증(이건 모나코에서 뛸려고 받은거니 문제없구요..)와 3년간 모나코에서 생활한것을 확인되어 국외여행허가증이 발급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근데 이게 완전하게 군입영연기가 된것인지...

올해 2월17일 병무청이 프랑스대사관을 통해 박주영선수가 장기체류증이 유효한지를 확인했다고 나옵니다.

좋게(?) 해석해 보자면 작년 모나코시절에 군입영연기를 위해 신청했고 릴 혹은 아스날로 이적을 하려하다 아스날을 택했지만 모나코에서 받은 장기체류증이 유효할지 어떨지에 대해 박주영측이 확신할수 없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나코왕실로 부터 받은 허가증으로 군입영연기를 받았는데 현재는 영국에 있으니 이것이 지속될지 어떨지에 대해 확신할수는 없었을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이런 상황을 모나코, 아스날 모두가 알고 있었다면 이적시 모나코에서 이 문제가 해결될수 있도록(예를 들면 장기체류허가증이 유효할수 있도록...) 돕기로 하고 그에 대한 옵션을 걸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후 병무청에서 이에 대해 재심의 혹은 조사를 했고 문제없다는 결론이 나와서 발표가 난것일수도 있지 않을까.....긍정적으로다가 한번 생각해봤습니다....만.....어찌될런지...
12/03/16 16:11
수정 아이콘
아스날도 알고 있었으니 그 문제에 대해서는 비판받을 여지가 없지만.

1. 본인이 평소 '경찰청이나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해왔다는 점
2. 현역 대상자인데 편법적으로 공익 근무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10년 꽉 채우면 면제도 가능)

한마디로 편법적으로 군대를 연기(최악의 경우 면제) 한 거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받는 비판을 피할 순 없죠.
Floating
12/03/16 16:18
수정 아이콘
38세까지 버텨서 면제받으면 그때 까면 되죠... 병역 연기에 관해서는 별로 까고 싶지 않네요. 일반인들도 편법으로 병역 연기하는 경우 허다한데..
자제해주세요
12/03/16 16:2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병역 연기에 대해서는 별로 불만이 없습니다.

박주영선수가 아무래도 면제 받으려고 하진 않을거예요. 윗분 말씀대로 어차피 공익이라면 35~6세에 와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그나이대면 거진 은퇴에 가까운 나이니까요.

안타까운건 9m을 더 내야하는 아스날....
April,30th
12/03/16 16:27
수정 아이콘
모나코가.. 아스날에 한방! 두방 세방!!
그러니 박주영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자주 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기된것이지 아직 면제도 아니고
그때가서 봐야할 사항이기 때문에 지금은 별 상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든 병역문제 해결되서 유럽리그에서 오래오래 뛰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거든요
吉高由里子
12/03/16 16:49
수정 아이콘
법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이루어진 일인데, 비난할 이유가 있나요?
누구라도 그런 방법이 있다면 박주영선수같은 상황에서 이용했을 것 같은데요.
형평성의 문제라면 누구라도 박주영선수같은 권한이 있는거죠. 그 상황(모나코이적)은 박주영 선수가 만든것일뿐, 다른 사람도 어떠한 일로 모나코로 가서 비슷한 이유로 군연기가 가능하므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문제로 인해서 돈을 더 지불해야하는 직접적 피해가 생긴 아스날같은 경우는 입장이 다르겠지만요..
신예terran
12/03/16 17:03
수정 아이콘
이적협상에서 병역문제에 관해서는 이적하기 전 구단에서 굳이 알릴 필요가 없는것 같네요?
영입을 원하는 구단에서 선수의 개인신상은 직접 한국 정부에 문의를 해봐야 하는걸로 보이네요. 안그러면 협상에서 알려야 하는 사항인데도 안알리고 감췄다면은 법적문제가 충분히 있을수 있는데 위에 기사를 보니 이적이 끝난후에 알려져도 별 문제가 없는것 처럼 말하는거 보니까 말이죠.
OneRepublic
12/03/16 17:0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아스날도 이미 알고있었을 것 같네요.
박주영선수 알았다는건 당연한거구요. 그닥 파이어할만힐 상황은 아닌 듯 해요.

아스날 3M 이상 못줘 이년있다가 군대 가잖아
모나코 그거 걱정마 해결돼는거야 6m 내놔
아스날 그럼 돼면 3m 준다

대충 이랬을거 같네요. 아스날팬이지만 전후사정이 확닐치 않은데 미리 빡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박주영 선수가 아주 나쁘고 아스날이 아주 멍청해야만 가능한 이야기로 흥분한 분들이 좀 있는 듯 하네요. 사실이야 어떻든 그냥 믿고 싶어서 믿고 아스날 디스하는 분들도 보이구요. 물론 그게 사실이면 바로 티날겁니다. 그런 쓰레기는 버려야죠. 다만 아니겠죠.
OneRepublic
12/03/16 17:07
수정 아이콘
아스날 팬 입장에서 지금 못한다고 6M도 아까워 하면 도둑이죠.사올때 그정도 기대는 받았습니다.
Darwin4078
12/03/16 17:07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아스날 9번이다!

그냥 웃기네요. 크크..
꿈꾸는아이
12/03/16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에서 출전 몇 번 못해보고 입대하나 했는데..
리저브 경기에서도 연속 골 넣었다는데 임대를 가든 해서 경기 좀 자주 나왔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캐롤이랑 좀 바꿨으면....
그리메
12/03/16 17:25
수정 아이콘
아 박주영...진짜 이뻐해줄수가 없네요.
박지성 이영표 가까이는 이청용까지 보면 뿌듯하고 즐거움을 주던 해외 선수였는데...

어느새부터 박주영은 볼때마다 화가 났었는데....축게에서는 유명한 뒷통수 사건도 많고...다른쪽으로 머리가 좋은게 아닐까 싶다는..
축구 실력은 세계무대 나가면 2군 급...그렇게 까이던 이동국은 군생활 다하고 화려히 부활...

아스날한테 강한 동정심이 생깁니다. 몰 보고 사와서 고생하는지...국익? 국가대표라고 전부 국익에 도움 주진 않습니다. 박태환 선수 혹은 이름모를 종목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국가대표져. 이건 모...
너는나의빛^^
12/03/16 17:29
수정 아이콘
저번 이적때도 그렇고 별로 호감인 행보는 아닌듯...
에위니아
12/03/16 17:43
수정 아이콘
한 선수가 두팀이나 엿먹이기가 쉽지가 않은데..

그렇게 화려하게 프로데뷔하더만 프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팀에서 다시한번 불사르네요.

포항과 아스날은 묘한 동질감 형성.
이녜스타
12/03/16 17:52
수정 아이콘
10년 연기가 가능한거지 10년이나 있다가 간다는 소리는 아니죠. 박주영이 긱스같은 선수가 아닌 이상에야 30대 초반이면 유럽 커리어 끝날겁니다. 아마 본인 생각도 그때 귀국해서 입대 한다는 거겠죠. 한국 안오려고 유럽 변방까지 기웃기웃 거리다 진짜로 10년 있다가 들어온다면 폭풍까임이죠.
루스터스
12/03/16 17:53
수정 아이콘
이 글 초반이랑 후반이랑도 주어진 정보가 다르고 아직 정확한 정황을 알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알 수 없는 부분에 바탕을 두고 비난하시는 분도 있네요.
그냥 자기가 싫으면 그 사람의 모든 행동자체가 싫어보이나 봅니다.

뭐 일단 합법이니 전 비난은 안할렵니다. 어차피 법의 절대성을 믿지도 않고, 아직 박주영 선수가 어떻게 행동할지도 모르겠고 불확실하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라리사리켈메v
12/03/16 17:57
수정 아이콘
근데 이동국 선수는 왜 군대간거죠?? 솔직히 안정환 선수 완전팬이라서 이동국 선수 커리어를 잘 모르는데,
선수위기 끝날 위기였을 정도의 무릎 아니었어요??
에위니아
12/03/16 17:58
수정 아이콘
군대갔다와서 무릎 나갔습니다 -_-;
정확하게는 애초에 스무살때부터 무릎은 걸레였지만 그정도로는 현역으로 복무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죠.
12/03/16 18:11
수정 아이콘
합법과 불법 여부를 따지기 이전에 아스날 팬의 입장에선 제대로 뒷통수 한방 맞은 기분이군요.
솔직히 필요 없는 선수에게, 현재 시점에서 돌아다니는 루머중에서도 금액이 적은 옵션이 앞으로 3m 정도 추가지급이라..

모나코에 그런 제도가 있다는건 예전에 프랑스 유학간 친구에게 그로 인해서 혜택본 사람이 있다...정도로 들은적이 있었는데.
박사학위 따려고 학교 다니는 것도 아니고, 수시로 거주지와 직장을 옮겨야 하는 축구선수가 이 제도를 활용할줄은 몰랐습니다.

대단하네요. 거기에다가 이미 본인이 신청해서 받아놓은 군대 연기 효력이 런던으로 가서도 유효하다는걸 확인하고 나서 한 인터뷰가.
"마지막 유럽팀이니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입대하겠다." 라. 본인의 입장표명이 아직 없는만큼 말을 좀 아껴야 겠지만,
공식 인터뷰도 저렇게 한 선수가 구단에 사실 숨기는 정도는 쉽게 할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참...또 포항 생각나네.
너는나의빛^^
12/03/16 18:15
수정 아이콘
자기가 싫으면 모든 행동이 싫어보이는건 맞는데. 팬이라거나 좋으면 모든 행동이 미화 또는 희석되는것도 마찬가지죠..
스포츠가 국위선양 이러걸 싫어해서 별로 관심은 없는데.. 그에 따라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언론에 휩쓸려서 그런지도 모르겟습니다만. 박주영 선수의 행보가 저번부터 석연치 않은건
사실 아닌가요? 법적으론 문제 없다. 하지만 심적으론??
비난까진 아니더라도 좋아보이지 않는건 어쩔수 없죠..
억지부린다. 그냥 싫다라는 표현은 좀 아닌거 같네요.
12/03/16 18:25
수정 아이콘
이게 욕먹을일인가...
루스터스
12/03/16 18:26
수정 아이콘
본 글에서는 기사가 사실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냐로 이야기를 시작해서 댓글로 추가된 부분에 아스날이 알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즉, 아스날이나 모나코가 알았는지 몰랐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다음으로 박주영 선수가 면제인지 공익인지 모르는 상황이며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는 당연히 모르는 상황입니다.

두가지의 부정확한 사실이 있는데 석연치 않으니 비난한다면 사실을 벗어난거죠.
즉 자기가 싫으니 싫어한다고 보입니다.

저번 강호동 사태에도 말했지만 어떤 사람에 대해 이유없이 좋을수도 있고, 이유없이 싫을수도 있습니다.
사람이니 당연하죠 근데 부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그 사람을 비난하는 일은 잘못된 행동으로 보입니다.
12/03/16 18:29
수정 아이콘
국민일보 기사인데 병무청관계자의 인터뷰에서 “이민 신청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 외국에서 살겠다고 신청하고 실제로 허가를 받은 사람이라면 병역을 연기할 수 있다”면서 “박주영의 국내 영리활동 등의 여부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 영리활동이나 6개월 체류 등이 포착되면 즉각 병역 의무를 부과할 것 이라고 하네요 그게 사실이라면 런던올림픽은 둘째치고 앞으로 월드컵예선,본선에 출전하는것도 문제되는거 아닐련지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43&article_id=0002063188
Around30
12/03/16 18:38
수정 아이콘
근데 맘만 먹으면 누구나 군대 삼십초반정도까지 미룰수 있지않나요? 연옌들도 다 그렇게 미루고 박사과정이나 의대생들도 거의다 그렇게 하고요. 일반인들이 안미루는건 그게 자신들한테 유리하기때문이죠 빨리 마치고 공부해서 취업하는게요.
오히려 일반인들에게 무조건 삼십넘어서 회사다니다가 그만두고 가야한다라고 하면 그건 미뤄서 특혜가 아닌 불공평이죠.
박주영 선수 같은 스포츠선수들도 불공평에 가깝다고 봅니다. 일반인들이 한창 돈벌 나이인 삼십대 중반에 군대 보내버리는것과 같은정도로요.
박선수가 이번에 미룬것도 일반인들이 미룰수있는 정도에서 조금더 미룬수준인데 반응은 엄청나네요. [m]
12/03/16 18: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해외에서 뛰는 축구선수나 국대선수들은 병역쪽에서 많이 혜택해줬으면 좋겠네요. 축구만큼 국위선양 하는 종목이 없죠. 전세계적인 스포츠니까요. 그리고 이건은 뭐.. 크게 잘못한것도 아니니..
꿈꾸는아이
12/03/16 19:1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적료에 관한 진실은 잘 모르겠지만 벵 박사님이 다음시즌에 주영팍을 어떻게 하실지 참 궁금하네요.
쓰지 않을거면 다른데로 보내는 것이 맞는데..이적료가 정말 12m이라면 어느 클럽에서 데려가려도 할지도 궁금하고..
위시리스트인 아자르나 베르통헨과 현금 얹어주기로 트레이드??
개인적으로는 epl에 남았으면 하는데...
낭만원숭이
12/03/16 19:16
수정 아이콘
어느 누구라도 지금 박주영선수와 같은 상황이라면 같은 선택을 했을꺼 같지만, 유명한 스포츠 스타이다 보니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들리는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박주영선수 마음의 짐을 벗어던지고 훨훨 날아다녔으면 좋겠습니다!
12/03/16 20:26
수정 아이콘
참 외국에서 뛰는 축구선수라고 병역기피를 해도 좋은말이 많네요
병역기피범 통수 박주영 그냥 재수없네요.
만수르
12/03/16 23:07
수정 아이콘
아까워서라도 출전시키나요
기회를 좀 줘보세요
낭만토스
12/03/17 03:46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모나코국왕이 박선수를 12m에 팔기 위한 꼼수

팔기전부터 알고있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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