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2/06 21:44:28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인생이 힘들 땐 마요네즈 병을 기억하세요






인생이 힘들 땐 마요네즈 병을 기억하세요..

좋은 이야기네요 멋지구요^^

마요네즈 병이라..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2/02/06 21:48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
Siriuslee
12/02/06 21:49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들어서 알고 있던 이야기지만 그 병이 마요네즈 병이었다는건 지금 알았네요.
12/02/06 21:51
수정 아이콘
진짜 멋진 이야기네요.
시나브로
12/02/06 21:52
수정 아이콘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Abrasax_ :D
12/02/06 21:5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커피도 처음 듣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EternalSunshine
12/02/06 22:15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강동원
12/02/06 22:18
수정 아이콘
처음 봤네요. 김치찌개님의 글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12/02/06 22:26
수정 아이콘
이거.. 신교대에서 22시에 틀어주던 그... 내용인데.....
제 시카
12/02/06 22:39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12/02/06 22:58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m]
12/02/06 23:01
수정 아이콘
와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현재는 우선순위가 일의 기한 마추기에 매달리고 나머지는 인터넷으로 시간을 보내네요. 아. 씁쓸하네요.
朋友君
12/02/06 23:12
수정 아이콘
되새기게 만드는 글이로군요.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태희냥S2
12/02/06 23: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새드블루스
12/02/06 23:23
수정 아이콘
배경음악좀..부탁드립니다..누구죠?
낭만토스
12/02/06 23:45
수정 아이콘
sarah maclachlan - adia
Bequette
12/02/07 02:11
수정 아이콘
새벽까지 작업하다가 지쳐 쉬는 중인데 힘이 번쩍 나네요.
잠깐, 일은 모래고, 휴식은 골프공인데...??
12/02/07 07:41
수정 아이콘
아.. 도대체 물조에서 그림 사이즈 작아지는건 어떻게 해결해야되는건가요 ㅠㅡㅠ [m]
될대로되라
12/02/07 08:11
수정 아이콘
진짜 어려운건 골프공과 조약돌과 모래를 구분하는 능력이죠.
12/02/07 11:43
수정 아이콘
모 싸이트에서 빵터진 댓글 (1)
-----------------------------------------------------------------------
교수는 자 여러분들도 직접 한번 해 보세요 라고 한 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둘러 보았다.
그러다 의아한 것이 있어 어느 학생에게 물었다.
아니 학생의 병에는 아직 골프공 하나는 더 들어갈거 같은데 왜 조약돌을 먼저 넣고 있나?
그러자 학생은 골프공을 들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 했다.

교수님.....이 골프공은 제 여자친구 입니다.
제 인생의 마요네즈 병에는 들어갈 일이 없지요.....

그러자 교수는 수업은 여기까지라고 하고 모두들 나가라고 한 뒤
아무도 없는 강의실에서 몇시간이고 혼자서 흐느꼈다.
(출처: 오늘의유머 질투는나의힘 님 댓글)
----------------------------------------------------------

모 사이트에서 빵터진 댓글 (2)
------------------------------------------------------
하나 끝내면 두개씩 생겨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업무량에 나는 그만 지치고 말았다.
그 때 부장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는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이보게, 박 대리. 지금 이 마요네즈 병이 꽉 차있는 것처럼 보이는가?"
"네, 그렇습니다."
"잘보게."

부장님은 골프공으로 꽉 찬 마요네즈 병에 조약돌 한 주먹을, 거기에 다시 모래 한 주먹을 집어넣었다.

"어때? 이젠 꽉 찬 것 같나?"
"네, 부장님. 이젠 정말 가득 찼습니다."

나의 단호한 대답을 들은 부장님은 미소를 지으며, 마시고 계시던 커피 한 잔을 마저 따라부었다.
부장님은 마요네즈 병을 내 손에 쥐어주며 말을 건넸다.

"박 대리. 아무리 자네가 조빠지게 바쁘더라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더 많은 업무를 소화할 수 있을걸세."

나는 차오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부장님은 그런 나의 어깨를 두드리며 한마디 덧붙였다.

"그건 내다버리게."
(출처: 오늘의유머 속아도꿈결 님 댓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186 [일반] 자동차 썬팅은 어떻게 해야할까? - 1 썬팅의 종류 (스크롤 압박 주의) [11] 끝없는사랑7517 12/02/07 7517 0
35185 [일반] 어제가 오늘같은 소소한 일상에 대해서 [3] 영혼2871 12/02/07 2871 0
35183 [일반] 새누리당 로고와 심볼, 상징색 확정. [30] 삭제됨5470 12/02/07 5470 0
35182 [일반] 나 이렇게 살아...인생 참 아름답지? [5] 학몽3502 12/02/07 3502 0
35181 [일반] 약사법 개정안이 상정되었네요(일반의약품 슈퍼반대건) [167] 술이 싫다5317 12/02/07 5317 1
35180 [일반] 독도가 우리땅임을 증명할 수 있는 14가지 사실.jpg [22] 김치찌개6933 12/02/07 6933 1
35179 [일반] [모호한 소리] 이 따위로 자란 이유 [18] 삭제됨4727 12/02/07 4727 16
35178 [일반] 신치림과 박재범과 다비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9] 효연짱팬세우실3564 12/02/07 3564 0
35177 [일반]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은 재미있는 기록들...2 [9] 자이체프6063 12/02/07 6063 0
35176 [일반] 대몽항쟁 3부 - 6. 지옥도 [8] 눈시BBver.24836 12/02/07 4836 2
35175 [일반] [쓴소리] 참교육 [8] The xian3935 12/02/07 3935 0
35174 [일반] 나꼼수의 엄청난 영향력...1000만명 이상이 방송 직접 들은적이 있어... [38] 마르키아르6236 12/02/07 6236 0
35173 [일반] 오늘의 교훈 : 여행은 치열하게 하려고 하면 꼭 어긋나게 되어있다. [1] AttackDDang3137 12/02/07 3137 0
35171 [일반]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은 재미있는 기록들...1 [17] 자이체프6678 12/02/06 6678 0
35170 [일반] 인생이 힘들 땐 마요네즈 병을 기억하세요 [20] 김치찌개7600 12/02/06 7600 1
35169 [일반] 대체 웃기고 재미있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71] 삭제됨18458 12/02/06 18458 1
35167 [일반] [잡담] 내가 좋아하는 스타- 4. 예능보다는 연기가 어울리는 배우, 엄태웅 [7] 삭제됨3333 12/02/06 3333 0
35166 [일반] 대한민국 정부 "게임과의 전쟁" 선전포고!!!(수정) [77] bins7190 12/02/06 7190 0
35165 [일반] 리버풀, 이스탄불의 기적 (수정 완료) [41] 제이나8173 12/02/06 8173 0
35158 [일반] 대몽항쟁 3부 - 5. 누구를 위해 싸우는가 [6] 눈시BBver.24410 12/02/06 4410 3
35155 [일반] 밥값을 내기가 싫었다. [58] Love&Hate11287 12/02/06 11287 2
35154 [일반] [스포츠]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19] k`6458 12/02/06 6458 1
35153 [일반] 내가 뽑은 방송사별 예능 최고의 시절 [KBS편] [14] 파랑하늘12504 12/02/06 12504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