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05 22:42:08
Name 옹겜엠겜
Subject [일반] 국회의 수장님도 한껀하신거 같네요.[고승덕에게 돈건낸건 박희태]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2271

보온 상수찡이 자신은 강력하게 아니다 라고 발언하면서 박희태한테 온 시선이 끌렸는데 결국엔 박희태씨가 한걸로 나왔군요.

하도 이것저것 다 터져서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돈은 김효재 당시 청와대 수석이 건냈다곤 하면서

일단은 박희태씨는 모른다고 하는데 자기 당선도 아닌데 모른다고 300만원씩이나 건낼리가.

이제 슬슬 한나라당에서 MB와의 거리를 두려고 손을 터는거 같습니다.

친이계 인물이였던 고승덕까지 손털려고 하는거 보면 총선에서 한나라당 위치가 위험하다고 보고 있네요.

돈까지 써가면서 당대표 까지 하려는 사람이 국회의 수장을 보고있으니..

상대적으로 내부의 문제라서 크게 이슈는 안되긴 하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중간급 일이라고 봐도 될까요? 뭐 이런 일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2012년도 버라이어티 하게 시작하네요. 작년도 정신없었는데 올해는 총선 대선까지 껴있어서 더 폭풍이 불기운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UN타이거즈
12/01/05 22:44
수정 아이콘
고승덕씨 자신의 입지는 올라갈거 같은데..
12/01/05 22:50
수정 아이콘
이런게 계속 밝혀지면 민주주의의 수준이 올라갈걸로 믿습니다
12/01/05 22:52
수정 아이콘
고승덕씨는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였군요. 정치도 나름...
대청마루
12/01/05 22:57
수정 아이콘
김효재는 청와대 디도스수사랑 관련된 인물 아닌가요?
이거 어쩌면 박희태에게 디도스문제 및 현상황 책임을 몰빵시킬수도 있겠네요.
12/01/05 23:10
수정 아이콘
친이,친박간의 총성 없는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는군요
디도스건으로 치고 들어갔고 고승덕을 이용해서 친이계 보고 알아서 물러나라 하는거고
그것에 대한 화답은 오늘 검찰의 디도스 발표겠지요
친이계 핵심이 모인다고 하니 의논들을 하겠지만 그냥 물러나지는 않을겁니다
한나라당 당내경선에서 돈봉투가 오고간것은 이미 뉴스에도 몇년전에 나온거고 기사로도 나온것입니다
죽어도 한나라당 지지하는 분들이야 아니겠지만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야 차떼기당인데
당연히 예상가능한 꼴이지요
영원한초보
12/01/05 23:11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박희태 비서가 DDOS연관된 김에
한나라당에서 깨끗히 박희태라는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는게 어떤가합니다.
검찰과 누가 더 친하냐하는 힘싸움도 중요한건가요?
임요환의DVD
12/01/05 23:17
수정 아이콘
쇄신 대상 일빳따로 선정되셨나봐요..
이아슬뿔테를벗을때
12/01/05 23:37
수정 아이콘
세상이 참 더럽네요.
저쪽의 오리발 뒷다리 프레임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the hive
12/01/05 23:39
수정 아이콘
모사이트에서는 이걸 지역차별 소스로..
몽키.D.루피
12/01/05 23:51
수정 아이콘
강남 공천을 위한 엿 조공이네요..
12/01/06 01:56
수정 아이콘
가장 확실한 사실은 '고승덕의원이 친이계와 거리를 두려한다.'까지 인 듯 하구요.

현재 실권을 잡은 친박측에서는 이번 정권이 저질러 놓은 것들을 안고 사라질 계파가 필요하죠.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야 어짜피 한나라당을 찍지 않겠습니다만, 한나라당을 지지한 사람들에게는 명백하게 실패한 지난 정부의 책임을 누군가 지고 한나라당에서 벗어나 온전하게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 책임은 당연히 친이가 져야하는데, 친이 모두가 책임을 지고 사라진다면 한나라당 자체가 무너지는 것이니 일부는 남겨야하고... 친이계 옥석가리기가 시작되었고, 이것을 친이가 어찌 대처하느냐가 답이겠네요. 아마 똘똘 뭉쳐서 버틸거라곤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싸워서 살아남는 사람들이 남겠죠. 고승덕의원은 그러한 차원에서 움직인 것 같은데... 홍준표대표의 포지셔닝을 바라는 것일까요?

어쨌든 가장 자리가 불안불안한 수도권 초선 한나라당 의원들이 최대한 친이와 거리두려고 노력하겠네요.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참패가 예상되는데... 누가 살아남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473 [일반] [펌]몽고와 남송의 40년 전쟁 [15] legend6437 12/01/06 6437 0
34472 [일반] 가슴에 내려앉는 시 모음 [5] 김치찌개3546 12/01/06 3546 0
34471 [일반] 아이를 키운 다는 것~ [49] 질롯의힘4141 12/01/05 4141 0
34470 [일반] PoeticWolf 님의 두부 카레 파스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33] BANANA5543 12/01/05 5543 1
34469 [일반] 지식채널e - 정신과를 찾은 한 남자 [14] 김치찌개5827 12/01/05 5827 1
34468 [일반] 걸그룹 4대천왕과 6룡 [129] rossa12318 12/01/05 12318 2
34467 [일반] 국회의 수장님도 한껀하신거 같네요.[고승덕에게 돈건낸건 박희태] [13] 옹겜엠겜4758 12/01/05 4758 0
34466 [일반] [VOCALOID] 주간 시유 신곡들로 찾아뵙니다. [2] legend3505 12/01/05 3505 0
34465 [일반] 영화관에 외부 음식물을 갖고 입장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70] LenaParkLove6634 12/01/05 6634 0
34464 [일반] [해축] 리버풀의 현재까지의 시즌 행보 [36] 슬러거4713 12/01/05 4713 0
34463 [일반] LG에서 '프라다노트(가칭)을 출시한답니다. [32] 천둥5489 12/01/05 5489 0
34462 [일반] 일본 진출 한국 아이돌 음악 중에 일본에서만 활동하기 아까운 곡들 [18] Alan_Baxter5699 12/01/05 5699 0
34461 [일반] 검찰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83] bins8712 12/01/05 8712 0
34460 [일반] 2011 MLB Best 외야 포구 [5] 김치찌개3758 12/01/05 3758 0
34459 [일반] 여울각시 - 쉬리, 진돗개가 들려주는 토종물고기 이야기 [7] 진돗개3515 12/01/05 3515 0
34458 [일반] [국내야구] KIA 로페즈 , SK 행! [30] 본좌5575 12/01/05 5575 0
34456 [일반] 아내는 옷을 버리지 못합니다. [31] 삭제됨5350 12/01/05 5350 5
34437 [일반] [너도 나도 보는 공지] [37] Timeless5546 12/01/05 5546 3
34455 [일반] 응급의료 이송체계 통합 [7] 시끄러운이웃3486 12/01/05 3486 0
34454 [일반] 성범죄 의료인의 자격정지와 관련하여.. (링크 포함) [46] Dornfelder5121 12/01/05 5121 3
34453 [일반] [축구] 전북현대 김정우 영입 (오피셜) [19] 삭제됨3872 12/01/05 3872 0
34452 [일반] [MLB] 침묵의 양키스가 노리는 것은? [6] No.423499 12/01/05 3499 0
34451 [일반] 여요전쟁 - 0. 피할 수 없는 한 판 [20] 눈시BBver.27715 12/01/05 771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