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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2 21:19:48
Name 은하수군단
Subject [일반]  브라질 영혼의 투톱 호마리우 호돈신.
바르카+@ 시절 호마신.


바르카+@ 시절 호돈신.



둘의 영혼의 투톱.
짧은 조우 - 18경기 14승 2무 2패, 54득점, 호나우두 15득점, 호마리우 17득점
인상적인 경기 : 브라질6:0호주 (호마리우, 호나우두 더블해트트릭.)
정작 98월드컵은 호마리우 부상으로 결장.
호마리우 결장이 없었다면 98월컵 결승전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1997년 2월 26일, 브라질 4 - 2 폴란드 : 영혼의 짝의 첫 시동
득점자: 지오바니 2, 호나우두 2 ; 쿠차르스키, 치트코

1997년 4월 2일, 브라질 4 - 0 칠레
득점자: 호나우두 2, 호마리우 2

1997년 4월 30일, 브라질 4 - 0 멕시코
득점자: 호마리우 3, 레오나르두

1997년 5월30일, 브라질 2 - 4 노르웨이 : 노르웨이 징크스를 안겨준 충격패
득점자: 쟈우밍야, 호마리우 ; 루디, 토레 안드레 플로 2, 오스텐다드

1997년 6월 3일, 브라질 1 - 1 프랑스 : 까를로스의 UFO 슛
득점자: 호베르뚜 까를로스 ; 켈러

1997년 6월 8일, 브라질 3 - 3 이탈리아
득점자: 호나우두, 호마리우, 콘트라 (자책) ; 델 피에로2, 알베르티니

1997년 6월 10일, 브라질 1 - 0 잉글랜드
득점자: 호마리우

1997년 6월 13일, 브라질 5 - 0 코스타리카
득점자: 쟈우밍야, 곤잘레스 (자책), 호나우두 2, 호마리우

1997년 6월 16일, 브라질 3 - 2 멕시코
득점자: 아우다이르, 로메로 (자책), 레오나르두 ; 에르난데스 2

1997년 6월 19일, 브라질 2 - 0 콜롬비아
득점자: 둥가, 에드문두

1997년 6월 22일, 브라질 2 - 0 파라과이
득점자: 호나우두 2

1997년 6월 26일, 브라질 7 - 0 페루
득점자: 데니우손, 플라비우 콘세이상, 호마리우 2, 레오나르두 2, 쟈우밍야

1997년 6월 29일, 브라질 3 - 1 볼리비아
득점자: 데니우손, 호나우두, 제 호베르뚜 ; 산체스

1997년 8월 10일, 브라질 2 - 1 대한민국 : 호마리우 결장이지만 한국 뽀너스-_-;
득점자: 호나우두, 쏘니 안데르손 ; 김도근

1997년 8우러 13일, 브라질 3 - 0 일본 : 호마리우 결장이지만 일본 뽀너스-_-;
득점: 플라비우 콘세이상 2, 주니오르 바이아누

1997년 12월 12일, 브라질 3 - 0 사우디 아라비아
득점자: 세사르 상파이우, 호마리우 2

1997년 12월 19일, 브라질 2 - 0 체코
득점자: 호나우두, 호마리우

1997년 12월 21일, 브라질 6 - 0 호주
득점자: 호나우두 3, 호마리우 3

1998년 3월 26일, 브라질 2 - 1 독일
득점자: 세사르 상파이우, 호나우두 ; 키어스텐

1998년 4월 29일, 브라질 0 - 1 아르헨티나
득점자: 끌라우디오 로페즈

마지막 경기 - 바르셀로나 창단 100주년 기념경기
1999년 4월 28일, 브라질 2 - 2 FC 바르셀로나
득점자: 호나우두, 히바우두 ; 루이스 엔리케, 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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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밀복검
11/11/12 21:30
수정 아이콘
전골 동영상(해당 선수가 경력 내내 프로팀에서 넣은 공식 경기 골을 모두 모은 컴필레이션)만 놓고 판단하자면, 호마리우/베르캄프/메시 요 셋이 피니쉬가 가장 깔끔하더군요.
어떻게든 상대를 완전히 오픈시켜서 골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 만들어냅니다. 슈팅도 그만큼 정확하고...
메시나 베르캄프야 약간 동선이 아랫쪽인 선수들이라고 칠 때, 전형적인 센터포워드 중에서는 호마리우가 피니쉬 면에서 언터쳐블이 아닐까 합니다.
현역 중에서 스타일이 비슷한 선수라면 아게로가 있을 테고...


어쨌거나, 호돈과 호마리우가 98 월드컵 때 동시 출격했다면, 결승전 당시 호돈의 부상 즈음은 별 문제가 안 되었을 개연성이 높지요. 예선에서 둘의 호흡은 정말 환상적이었으니..
Darwin4078
11/11/12 21:32
수정 아이콘
호마리우는 시대로 보나 활약으로 보나 베베투가 맞는 짝이죠.

호마리우-베베투 하니 94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 두 선수를 영혼까지 털어버린 이탈리아의 레전드가 생각납니다. 프랑코 바레시.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바죠의 실축..
Around30
11/11/12 21:50
수정 아이콘
18경기 34득점 아닌가요? [m]
성스러운분노
11/11/12 21:50
수정 아이콘
97년 호주전 기록은 정말 후덜덜 하네요.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정말 기대되는 조합입니다.
사실 02 월드컵 우승을 견인한 공격조합인 3R조합이 손발이 맞는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3명이 올타임 레전드급 기량이라서 우승한 느낌이 강하거든요.

음 시기상으로 가장 호흡을 오래맞춘 투톱은 로니-라울 조합이네요.
로니의 레알마드리드 입성후 라울의 득점은 줄었지만 이 둘의 호흡은 그닥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로니 커리어에서 딱히 442라는 틀안에서 최고의 파괴력 투톱을 찾는다면
호마리우 조합으로 생각되네요.
Kyrie_KNOT
11/11/12 21:54
수정 아이콘
시대와 국적을 뛰어넘어 올스타를 만든다면,
개인적으로 호나우딩요-호나우도-호날두의 Ronaldo 3톱을 세워보고 싶습니다.
미들진이 어떻게든 셋한테 공만 건내주면 셋이 알아서 어떻게 해주지 않을까요?
성스러운분노
11/11/12 21:59
수정 아이콘
요새야 유럽축구가 대중화되며 쉽게
바르샤 같은 팀 플레이를 보게되면
메시 이니에스타 등 등 혀를 내두르는 연계플레이나 원투패스로 수비를 허무는 플레이등..(본문 동영상에 있는것처럼)
이 많이 익숙해졌지만..

당시 어려서 국대축구만 보던 저에게 저 브라질리언들의 패스플레이와 개인기는 정말이지
경악스러웠던 느낌이 나네요.
유럽팀들이 걍 빠르고 세게 잘차고 잘뛰는 느낌이라면
당시 남미(특히 브라질)팀들은 외계인을 보는 느낌이 강했어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1/11/12 21:59
수정 아이콘
이건 여담입니다만, 바르카라는 표현은 비하의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원어에 가장 가까운 한글 표기는 바르싸로 들었지만.. 역시 의미 없는 여담입니다--;;
갈치더맥스
11/11/12 23:1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영상은 국내 나이키 CF에도 사용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초딩때니까 97. 98 때쯤 같은데
나레이션으로 마지막에 심징어 골키퍼 까지도 뭐 이런 내용이 나왔었는데, 아 정말 옛날이네요 ㅜ.
초록추억
11/11/12 23:32
수정 아이콘
창의력 대장 나오셨네요.
머리가 진짜 좋은 듯-_-..
초록추억
11/11/12 23:40
수정 아이콘
어..호마리우 영상 흔히 돌아다니는 스페셜이 아니네요.
골 이외 장면도 들어가 있는건 처음 보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Go_TheMarine
11/11/12 23: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바르샤시절 호나우도는 스피드와 피지컬 둘다 장난없네요.
골은 메시가 더 잘넣지만 저런 스피드와 폭발력은...다시 보기 힘들것 같아요...ㅠㅠ
신인류신천지
11/11/13 00:13
수정 아이콘
호마리우 영상은 라우드럽의 위엄도 보이네요....
김치찌개
11/11/13 10:43
수정 아이콘
영상 잘 봤습니다^^

호마리우 정말 쉽게 쉽게 넣네요

호나우도의 저 영상은 봐도봐도 멋집니다..

그의 폭발적인 스피드,드리블..역시 호돈신..+_+
11/11/13 12:2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한 두 선수지요+_+
그런데 이 글은 고도의 바르사 까..... ㅠㅠ
PizaNiko
11/11/13 19:33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 -> 아득바득 괴물같이 골찬스를 만들어서 골을 넣음
호마리우 -> 아득바득 호마리우에게 패스 = 걍 대충 골. 으잉?;;;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 이런 영상은 첨 봤는데, 호마리우는 골을 진짜 쉽게 넣네요.
'패스 받으면 골이 들어가는 자리' 뭐 이런게 있는건지. 그런자리로 술술 들어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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