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序(서) 편】
(링크: https://pgr21.net/?b=8&n=32730 )



0. 들어가기에 앞서

요즘 PGR21에 다단계에 대한 글이나 질문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그런 글이나 질문을 볼 때마다 멋모르고 다단계 사업장까지 끌려갔던 기억과 고생 끝에 소개자였던 친구를 (일명 ‘역헬프’를 통해) 데리고 나왔던 예전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덕분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단계에 관한 글을 쓸 결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주로 삼는 독자는

ⓞ 다단계를 잘 모르시는 분(특히, 다단계가 나쁘다는 것만 막연히 알고 있으신 분)

ⓞ 실제 다단계 사업장에 다녀와서 관련 정보를 얻고 싶은 ‘고객’(Client, C)

ⓞ 이제 막 다단계 판매원으로 참여하게 된 ‘신사업가’

ⓞ 다단계에 단단히 빠진 지인을 빼내오고 싶은 '역헬프 지망생'

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글은 경제학적 지식이나 법률적 판단과 같은 전문성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다단계에 대한 전문성 있는 글’은 본문 사이사이 적절하게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다단계를 잘 모르시는 분들!!



Nin해설 曰 : 10단 콤보! 10단! 10단! 10단!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이야~ 모르면 맞아야죠~ 몰랐다 이거죠~

다단계는 철권의 10단 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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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맞습니다.

그러므로 글이 다소 길어지더라도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읽기 흥미롭게 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머리말이 좀 길어지고 있는데, 미리 언급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더 있네요.^^;;

우선 제목에서의 ‘Anti’가 궁금하실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가 쓴 ‘Anti’라는 용어는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좀 더 덧붙이자면 다단계에서의 ‘Anti’란 다단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세력을 의미합니다. 다단계에서는 ‘Anti’가 그릇된 것이고 자신들이 옳은 것이라는 논리를 펴며 ‘Anti’에 대한 차단에 주력합니다. 그에 대한 내용은 본문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Anti’를 접하게 되는 주요 경로는 인터넷입니다. 그렇기에 다단계에서는 자신들의 가장 적이 되는 ‘Anti’를 인터넷으로 보고 이에 대한 경계를 많이 합니다. 실제로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와 같은 反 다단계 커뮤니티에는 모니터 요원이 상주하며 해당 업체의 글에 대한 삭제 요청을 빈번하게 합니다. 혹시 PGR21에도 그런 의도를 가진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 )
☞ 제 글에서 상당수의 링크 주소는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라는 네이버 카페가 될 것입니다. 여기의 글 대부분은 1단계 회원(준회원) 이상이 읽기 가능하고, 일부 글은 2단계 회원(정회원) 이상이 읽기 가능하여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를 밟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 글 제목 그대로 검색하시어 카페 검색 목록에서 해당 글을 클릭하시면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글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꼼수긴 한데 요즘 꼼수가 유행이잖아요? 흐흐)


하지만 이 글은 업체명이나 판매원의 실명이 노출되지 않게끔 각별히 신경 쓸 것이며, 최대한 업체가 유추되지 않게끔 쓸 생각입니다. 혹시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저에게 먼저 쪽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삭제 요청에 대한 요청자의 어떠한 의견 제시도 없이 삭제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가 아마 反 다단계 커뮤니티 중 가장 활성화한 곳일 겁니다. 제 글은 그곳의 칼럼을 기반으로 합니다. 특히 ‘D’ 님의 글을 골자로 내용을 전개할 생각입니다. 이유는 이 글이 생생함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D’ 님의 글이 제가 봤던 칼럼 중 가장 직접적으로 와 닿았기도 했고, 저는 ‘다단계 판매원’으로서의 경험이 없으므로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의 칼럼 내용과 제가 알고 있는 지식 + 경험을 보탤 것입니다.)

사실 ‘D’ 님은 ‘다단계 판매원’으로 꽤 오랜 기간 일하셨던 분입니다. 공교롭게도 저와 엮였던 업체에서 일하셨더군요. 제가 ‘D’ 님의 닉네임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이분께서 오래전에 해당 커뮤니티를 탈퇴하셨기 때문입니다. 더는 기억하고 싶지 않았기에 탈퇴하셨을 거란 생각에 섣불리 닉네임 공개나 해당 글을 링크해 드릴 수가 없네요. 이 점 양해 부탁합니다.


으악! 序(서) 편부터 무지하게 길어지는군요.
사실 본문 위에 살짝 얹으려던 글이었는데 말이죠.ㅡㅡ;;
제가 글에다가 하고 싶은 말 다 적는 스타일이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흐흐

그럼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 『本(본) 편 : 초대Ⅰ』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