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24 23:59:41
Name KARA
Subject [일반]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1. 안철수씨가 박원순씨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안철수씨의 편지 내용은 [주어도 없이]

단지, [누가 대립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누구의 말이 진실한지] 묻자고 하며,

[비상식이 상식을 이길수 있는 게 선거다]라고 말했을 뿐인데,

그래서 저에게는 [겨울이 되면 추워집니다], [한해가 가면 나이가 1살 늡니다]같은 글과 동급으로 보였는데,

의외로 편지내용을 비판하고 안철수씨를 비난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대립과 거짓과 비상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니시겠죠;;;; (하하.........주어는 없습니다)



2. [나는 꼼수다]에서 시사인 주진우기자가 나경원 후보 남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한겨레 신문사 기자가 직접 김재호 판사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기자임을 밝히자 즉시 전화를 끊고 잠적했다고 합니다.

이에 한겨레 신문사의 허재현 기자가 아래와 같은 트윗을 남겼습니다.

---------------------------------------------------------------------------------------
welovehani 허재현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는 저희 한겨레가 전화하자 전화를 받더니.기자라 그러니까 전화를 끊고 이후 잠적했습니다.뭔가 뒤가 구린 분일수록 전화를 끊고 응대를 안합니다.만 4년차 기자의 경험입니다.
http://twitter.com/#!/welovehani



3. 소녀시대 힘든 일본생활 중 윤아가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며 힘을 냈다고 합니다.

두분을 모두 지근거리에서 본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싸랑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10241833101117&ext=n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제해주세요
11/10/25 00:03
수정 아이콘
나꼼수 25화의 영향으로 나경원측에서 주진우기자를 고발한다고.... 하네요~ 흐음..
11/10/25 00:05
수정 아이콘
1. [겨울이 되면 추워집니다], [한해가 가면 나이가 1살 늡니다]같은 글과 동급...이니까 비판받는거죠 흐흐.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과연 그 글을 안철수씨 혼자서 직접 쓰셨을까...싶습니다.
11/10/25 00:10
수정 아이콘
재판은 해야 할텐데 잠적 타봤자 법원밖에 더 가시겠어요 싶지만 -.-;; 뭐;;
왕은아발론섬에..
11/10/25 00:13
수정 아이콘
김익호
11/10/25 00: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흠결이 많은 후보인데 지지율이 비슷한 것이 참 마음 아프네요.
참 한나라당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가 안 되는 선거결과가 2개 있는데요, 97대선과 2004년 총선 입니다.
IMF로 나라가 완전히 거덜났음에도 이인제가 뛰쳐나오지 않았으면 이회창이 대통령 될 뻔했죠.
탄핵이라는 정말 헌정사상 초유의 일을 일으키고도 한나라당은 120석이나 가져갔고요.

지난 2008년 총선 때 민주당은 당선자가 반토막이 났는데 한나라당은 한 번도 선거에서 타격을 입은 적이 없어요.
참 슬픈 현실 입니다.
거북거북
11/10/25 00:21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아래 리플도 달았지만 글 중간 부분은 정말 맘에 들었는데... 첨엔 자필일 줄 알았다가, 워드로 2페이진데 맨 마지막에 서명 하나 없는걸 보니 뭔가 으잉ㅜㅜ? 이란 느낌이었네요 ㅜ
온푸님
11/10/25 00:25
수정 아이콘
1. 그 편지를 가지고 주어가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안철수가 박원순을 버렸다는 논리도 있는데요;;;;;
그것만 아니라면 편지 자체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바로 정치의 세계이니요..
그 정치에 매몰된 해석도 많아 보이지만...

4. 개인적인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5335708&isYeonhapFlash=Y
라고 생각합니다. '여성'까지 써먹을 줄은 몰랐어요 후덜덜.
불량품
11/10/25 01:14
수정 아이콘
기소청탁이라.. 허허허......
꼬깔콘▽
11/10/25 01:24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이인제 의원이 뭘로 피닉제가 되신건가요? 크크 [m]
11/10/25 10:34
수정 아이콘
주식 불판 보다보니 박후보 관련 풀무원홀딩스와 안원장 관련 안철수연구소가 오늘 많이 떨어졌는데 그와 관련해서 주식 시장에 비공개 여론조사가 돌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뭐 맞는 이야기일수도 있고 반대로 그런 걸 노리는 것일수도 있겠죠.
무엇이 되던간에 내일은 투표율이 변수가 될 것 같긴 하네요.
몽키.D.루피
11/10/25 10:56
수정 아이콘
jinu20주진우
저의 입장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관할구역 판사가 수사중인 검찰 관계자에게 수사청탁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정확하고 명백한 사실입니다.
제3자 말고 김재호 판사가 나서 저를 고소하십시오. 필요하다면 가지고 있는 명백한 증거를 공개하겠습니다.

오늘자 주진우 기자 트윗입니다. 패기 쩌네요;;; 현직 판사와 맞짱 뜹니다..
아야여오요우유으
11/10/25 20:11
수정 아이콘
주어도 목적어도 없는 지지선언에 대한 한나라당 반응이네요

한나라 "안철수 선거지원…연구원 지원 중단할 것" 논란
http://news.nate.com/view/20111025n08027

야~ 기분 좋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604 [일반] 최대한 쉽게 써본 무선공유기 이야기 - (하) 무선공유기 설정 및 활용 [10] 마네48301 11/10/25 48301 2
32603 [일반] 돈 더준다고 출산을 더 할까요? [66] dfsefsfdfefs6264 11/10/25 6264 1
32545 [일반] [공지]닉네임 변경기간 26일까지 [215] Toby4473 11/10/23 4473 1
32602 [일반] 김여진씨... 이런 연예인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100] 흰코뿔소13495 11/10/25 13495 0
32601 [일반] 재보궐 선거 최초, 공중파 3사 출구조사 진행/어떤 여론조사가 정확할까? [13] Alan_Baxter4995 11/10/25 4995 0
32600 [일반] '나는 가수다'에 한 시청자가 부여하는 의미, 그리고 슬픔 [66] Anyname6562 11/10/25 6562 0
32599 [일반] 주진우 기자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107] 김익호9684 11/10/25 9684 0
32598 [일반] [전문]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민에게 보내는 글 [86] 삭제됨6094 11/10/25 6094 1
32596 [일반] 최대한 쉽게 써본 무선공유기 이야기 - (상) 무선공유기의 선택 [26] 마네7185 11/10/25 7185 3
32595 [일반] 슈퍼스타 K 무대가 대단한 참가자와 음원이 좋은 참가자는 다르네요 [47] PokerFace7926 11/10/25 7926 0
32594 [일반] 오늘의 뉴스 다이제스트 [37] KARA6907 11/10/24 6907 0
32593 [일반] 잃어버린 낭만에 대하여 [18] nickyo5923 11/10/24 5923 6
32591 [일반] 나만 부를수 있는 노래?! [26] 소시[탱구]5226 11/10/24 5226 1
32590 [일반] 연애초보가 연애초보에게 드리는 팁. [25] 완성형폭풍저6768 11/10/24 6768 0
32589 [일반] 26, 술, 그리고 PGR21 [8] 이노리노4191 11/10/24 4191 0
32587 [일반] 영리병원의 진실? [73] Kristiano Honaldo5991 11/10/24 5991 0
32586 [일반]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 [26] 케이스트5303 11/10/24 5303 0
32585 [일반] [리버풀+EPL]홈에서 2연무, 그리고 이번주 몇가지 이야기 [21] 아우구스투스4872 11/10/24 4872 0
32584 [일반] 롯데와 이대호의 딜레마 [64] 로베르트6780 11/10/24 6780 0
32583 [일반] (스포)나는가수다(일명 나가수)의 새가수가 공개되었습니다!!!!!!!!!! [26] blackforyou7197 11/10/24 7197 0
32582 [일반] 질문게시판.... 자주 가시나요? [36] 몽유도원5159 11/10/24 5159 0
32581 [일반] [박찬호] 오릭스서 재계약 불가 통보 + [주병진] 14년 만에 방송 컴백.. (+ 이대호 관련기사 추가) [23] k`6152 11/10/24 6152 0
32580 [일반] 타블로의 뮤직비디오와 노을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1] 효연짱팬세우실4600 11/10/24 460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