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13 13:06:00
Name 승리의기쁨이
Subject [일반] 점심시간에 쌀국수짬뽕 이란 라면을 먹어봤습니다.
홍보글이 됄수도있지만
전에 꼬꼬면 먹어본후의 후기라든지
그냥 먹어보고 적어보면 어떨까란 느낌에 한번 써봅니다.

개인적으로 라면은 안먹은거 없이 다 먹어본 사람으로써
미각적인 잣대를 세운다면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점심시간 근처에 엄마와 아는 할머니와 아는 언니 넷이서 있게 되었는데??
새로운 라면이 있다는 농심에서 일하는 언니의 제보로 인해서
먹어보게 되었씁니다.

세개 끓일양의 물과 버너에다가 끓였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끓여야 했습니다.
쌀국수의 특성이 좀 시간을 잡아 먹습니다.
분말스프 건더기 스프 그리고 액상스프 세가지가 들어있었으며

긇이면 긇일수록 국물이 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먹어본 사람들의 말한마디씩
아는 언니 : 국물이 괜잖네
엄마 : 꼬꼬면보다 훨씬 낫다
아는 할머니: 괜잖은데 너무 비싸다
나 : 나쁘진 않네

그렇게 말하고 나서
먹으수록 국물이 어디선가 먹어본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
계속 생각을 해봤었는데
팔도라면인지 삼양인지  이 비슷한 짬뽕이 나왔었던거 같습니다 틀린거는
굵은너구리굵기의 면이였고 이것은 쌀국수면이 틀린거입니다

먹을때는 맛있게 먹었으나 면차이의 느낌으로 봤을때는
가격대 대비해서 그냥 팔도에서 나왔던 그 라면 먹어도 괜잖을꺼 같다 란 느낌입니다.
짬뽕에 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은 짬뽕 국물이 쌀국수의 끓이면 끓일수록 진해지는 맛이 들면서  만족하실꺼 같습니다.
참고로 소비자 판매가 (조그만슈퍼기준) 1900원입니다.

총평 : 국물하나는 나쁘지 않았네요 1900원이면 한끼로써 짬뽕 못지 않아 괜잖은거 같습니다.

참고로 밥 말아 먹으니 더 맛있어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13 13:19
수정 아이콘
삼양이면 나가사키 짬뽕?
저는 꼬꼬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지금 찬장에는 간짬뽕이랑 맛있는 라면이 있네요 흐흐
왼손잡이
11/10/13 13:30
수정 아이콘
1900원이면 가볍게 먹기엔 좀 비싼 가격이군요.

꼬꼬면은 좀 실망하고 나가사키 짬뽕면을 먹어봤는데 맛은 괜찮은데 국물색의 개성보다 맛의 개성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까진 삼양라면 에 계란 풀어먹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쌀국수 짬뽕이라.. 흠
全民鐵
11/10/13 13:32
수정 아이콘
글에서 글쓴이는 여성분이라는걸 알 수 있네요.
같이 서울 잠봉라면 한끼하시죠.
낭만토스
11/10/13 13:50
수정 아이콘
여자다!! 여기 여자가 있다!! 는 농담이고

군대에서 보급나오는 쌀국수 컵라면이 있는데
은근 제 취향에 맞더군요 -_-;;; (다른 사람들은 다 싫어했는데....이건 설명서에 있는 것보다 면을 훨씬 오래 익혀야 합니다. 거의 10분정도?)
아마 제가 생각하는 그런 면발인가 보네요.
흔한 라면면발에 국물만 우동, 짬뽕, 짜장면 이런거에 질렸었는데....

아마 자매품으로 쌀국수 짜장면도 있지 않나 싶네요. 짜파게티가 가공된 인스턴트 짜장맛이라면
진짜 짜장맛이 났던 그런 제품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매콤한맛
11/10/13 13:56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의 기억때문에 일단 쌀국수라는 단어가 나오면 회피하고 봄
11/10/13 13:57
수정 아이콘
저는 나가사키 짬뽕이 정말 맛있더군요..

마늘과 파까지 넣어먹으면 거의 환상입니다..;
11/10/13 14:20
수정 아이콘
1900원이 쎄긴 하지만 한 번 먹어봐야 겠네요!!
체념토스
11/10/13 15:04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화이팅! -_-
말보루울트라
11/10/13 15:31
수정 아이콘
1900원 너무비싸네요
두개는 먹어야 하는데 ㅜㅜ [m]
눈시BB
11/10/13 16:13
수정 아이콘
가격 때문에 전 그냥 신라면입니다 >_<);;
검은창트롤
11/10/13 16:20
수정 아이콘
한번 먹어보고 싶군요. 동네엔 없는데 마트 나가봐야 하나...
11/10/13 23:26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시식 진행할때 지나가니 짜파게티랑 비슷한 냄새가 나던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0-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317 [일반] 500일 남았습니다 [28] 어진나라6466 11/10/13 6466 0
32316 [일반] 마지막 만남을 앞두고. [4] 카서스4841 11/10/13 4841 1
32315 [일반] 나도 덕후가 되고싶다. [11] 스웨트4874 11/10/13 4874 0
32313 [일반] [야구] 플레이오프 예매 참 힘드네요. [17] I.A.L5849 11/10/13 5849 0
32312 [일반] [펌글] 조세 무링요 감독이 포르투갈 국가대표에게 보내는 메세지 [18] Hibernate8820 11/10/13 8820 0
32311 [일반] 점심시간에 쌀국수짬뽕 이란 라면을 먹어봤습니다. [23] 승리의기쁨이6601 11/10/13 6601 0
32310 [일반] 두 MC는 어떤 꿈의 대화를 나누었을까 (오늘 새벽 김태호PD 트윗) [23] 세우실9191 11/10/13 9191 0
32309 [일반] 차두리 선수가 손흥민 아버지 인터뷰에 대해서 글을 썼네요. [28] 오크의심장7917 11/10/13 7917 1
32307 [일반] 데니스 리치 사망 [17] 난 애인이 없다7144 11/10/13 7144 0
32306 [일반]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함을 자주 느끼는 요즘입니다. 20대의 고민...(제발 읽어봐주세요.../재등록) [13] 이파랑5355 11/10/13 5355 0
32305 [일반] [슈스케] 캐릭터의 중요성 + 왜 참가자들을 괴롭히는가 [27] patoto6119 11/10/13 6119 0
32304 [일반] 직업병은 딴사람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내 눈의 서까래는 못보더라 [9] 곰주4996 11/10/13 4996 0
32303 [일반] 이제는 앞장서서 엘지 트윈스를 까렵니다. [14] 아르바는버럭6233 11/10/13 6233 0
32302 [일반] 왜 이렇게나 연애세포가죽어있을까요... [23] 파일롯토4780 11/10/13 4780 0
32301 [일반] 어장관리에 관한 그 두번째 이야기. [55] Love&Hate11277 11/10/13 11277 2
32299 [일반] 괜찮은 해외 음악을 손쉽게 접하는 하나의 방법 [11] 아르바는버럭4414 11/10/13 4414 1
32298 [일반] [영화] 어벤저스 새로운 예고편 [21] 타나토노트4363 11/10/13 4363 0
32297 [일반] 오렌지캬라멜의 뮤직비디오와 시크릿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3] 세우실4345 11/10/13 4345 1
32296 [일반] 진중권씨가 곽노현 교육감 사건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215] KARA7018 11/10/13 7018 0
32295 [일반] 어느 평범한 복학생이 살아가는 이야기 [6] 해바라기3913 11/10/13 3913 0
32294 [일반] 개성이 없어야 개성이 산다. [7] naughty4140 11/10/12 4140 0
32293 [일반] 소녀시대가 미 유니버셜 뮤직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앨범을 발매합니다 [9] 하우스4703 11/10/12 4703 0
32292 [일반] 소프트웨어에 대한 좋은 글 소개 (3) + 특허 이야기 [10] Je ne sais quoi3500 11/10/12 35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