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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19 16:51:02
Name 정우우
Subject [일반] 써니 그 감동의 이야기 ^^ 잘 봤네요 써니
써니 줄거리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써니라는 영화를 보고 느낀점...

참... 옛날의 추억들이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10대때의 잼있었던 일과 슬펐던일... 지금 생각해보면은 다~ 추억으로 남네요

회원분들도 이영화를 보시고 많이들 느끼셧을거에요

10대때는 무서운게 없었었고 끈끈한 우정하나면 이세상 살아가는데 무서울게 없다고 느낄 때였죠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은 끈끈한 우정하나로 세상을 살아가기는 힘들죠... 라고 생각을 햇었습니다.

하지만 이영화를 봣을때 끈끈한 우정 하나로 다시 나이를 들고해서 만나는거를 보니

끈끈한 우정 하나만 있어도 이세상을 맞서는데 나의 동지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 여러분들도 늦지 안았습니다

친구분들께 한번 연락할거 한번더 연락하셔서 끈끈한 우정을 지켜 나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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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
11/09/19 16:53
수정 아이콘
운영진입니다. 음.. 이런 경우는 오랜만이라 당혹스럽네요.

Pgr에서는 자음어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수정하지 않으시면 강제로 수정/혹은 삭제되며 벌점이 부과됩니다.
지니쏠
11/09/19 16:53
수정 아이콘
칙칙폭폭. 딱 3달째라는게 놀랍네요. 크크.
정우우
11/09/19 16:55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 이거글 지워야 하는건가요? 지워야한다면 지울게요 ㅠ
무지개갤러리
11/09/19 16:55
수정 아이콘
이건 누가봐도 광고네요.-_-
Best[AJo]
11/09/19 16:55
수정 아이콘
오래간만에 보는 제목 자음어군요.
정우우
11/09/19 16:56
수정 아이콘
제목을 어떻게요? ㅠㅠ
정우우
11/09/19 16:56
수정 아이콘
제목에 영화 뺏습니다 ;;
11/09/19 16:56
수정 아이콘
파일함 광고같은데요...
노을아래서
11/09/19 16:58
수정 아이콘
정우우/ 자음금지니깐 자음 없애시고 링크되어있는 사이트역시 광고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링크 없애셔도 내용에 큰 하자없으니 링크도 삭제하세요 [m]
정우우
11/09/19 16:59
수정 아이콘
흠...광고쪽에 속하는건가요???
그냥 써니 떳길래 알려드릴라고 주소 올린건데;;;
저도 영화관에서 못봐서 한참 기다리다가 떴길래 반가운 소식이여서...
공유하고자 주소 넣은거에요;;;
다른곳은 가입하면은 결제를 해야해서;;; 근데 여기는 결제안하고 보너스포인트로 불소있어서;;
흠... 좋은정보 공유한건데.. ㅠ.ㅠ 나쁜생각으로 올린거 아니에요 ㅠ
노을아래서
11/09/19 17:00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깐 불법다운로드를 조장하시는 거죠??? [m]
11/09/19 17:00
수정 아이콘
참 답답하네요....자음어로 되어진 키읔키읔을 지우라는건데....

본문내용대로 끈끈한 우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알면서 10대를 추억할 만큼 나이를 먹으신분이 맞으신가요;;

그리고 아마 /이하에 있는건 추천인정보 이런거 같은데; 저 링크를 따라가서 가입되면 추천인이 들어가는 뭐 그런거 아닌가요;
레지엔
11/09/19 17:04
수정 아이콘
수정으로 될 문제가 아닌 거 같습니다... 일단 글쓰신 분이 뭘 수정해야되는지조차 모르셔서;;
11/09/19 17:05
수정 아이콘
정말 선의로 올리셨다면 할말이 없지만 ......

이건 누가 봐도 ..냄새가 납니다.

단돈 몇백원 때문에 개인정보와 휴대전화 팔아서 불법다운 영화 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 없다고 봅니다.
11/09/19 17:07
수정 아이콘
되게 재미있게 한편으로 씁쓸하게 봤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자체는 감동적이면서, 재미도 있었구요.. 괜찮았는데

영화 보는 내내 자꾸 씁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인공의 친구 몇몇의 현재 모습은 정말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보험회사에서 실적 안되서 깨지고 있고
미인대회 나갈 거라던? 미용실 딸은 지금 ..퇴폐적인 그런 쪽에 종사하고 있고요(거기서도 손님 못끌어온다고 구박받죠)
문학소녀였던가요? 한명은 임대주택에 가난한 형편에 시어머니 구박받으면서 친구 한번 보기도 쉽지 않죠..

그런데 주인공이 친구 업소에 찾아가서 오늘 "쟤 내가 산다(정확한지 모르겠네요)"라며 수표 툭 건네주고
여기서 제일 비싼거 내오라고 하죠.
그리고 시한부 선고 받은 친구가 자신의 장례식에서 유언을 통해 친구들을 구제(제가 느낀 바를 표현하기에 적절한 단어입니다)하는데
결국 친구들 나름대로의 힘든 것이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구나 싶어서
그렇게 한번 생각하고 나니 그 뒤에
장례식에서 음악에 맞춰 율동(...)하는 부분도 좀 뜬금없게 느껴졌구요..;; 씁쓸했습니다.

두번째는..
주인공 오빠가 운동권?으로 나오죠.
미제 어쩌고 하니까 공무원 아버지가 니등록금 내가 낸다면서 입다물고 밥먹으라는 장면이 있었구요.
그리고 경쟁하는 좀 노는 애들과 한판 붙는데 그 배경이 시위하는 운동권과 진압하려는 경찰들의 모습이죠.
경찰들이 오빠 잡으러 나오는 장면도 어렴풋하게 기억나네요
(이 장면에서 주인공 오빠를 비아냥거리는 대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괜히 당시의 운동권을 뜬금없이, 쓸데없이 웃긴 소재로 써먹은 것 같아서 아주 살짝 불쾌했습니다.
그냥 이러이러한 장면들이 아예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했었죠.

사실 다른 분들은 이렇게 느끼지 않았는데 저만 이렇게 느낀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간만에 감동+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라 8000원이 아깝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 댓글 달고 보니 광고글이군요..으악 .난감합니다..;; 그래도 감상평은 공유해보고 싶네요 크크.
11/09/19 17:08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에서 링크만 지우시면 특별히 문제 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정우우
11/09/19 17:11
수정 아이콘
아하~ 저거 링크만 지우면 되는거에요?
정우우
11/09/19 17:11
수정 아이콘
이제 됐죠????
정우우
11/09/19 17:19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
Noam Chomsky
11/09/19 17:21
수정 아이콘
피지알 공지사항을 읽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https://pgr21.net/?b=6&n=43021
11/09/19 17:25
수정 아이콘
날 봤다는줄 알았는네 (..
ChRh열혈팬
11/09/19 21:32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서야 봤네요. 정말 잘 만든 영화같습니다. 물론 과속스캔들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부분도 있긴 있었지만, 스토리라인은 영화 세얼간이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했습니다. 자칫 복고에 너무 신경쓰다가 유치해질 수도 있는 수위를 적당히 잘 조절해냈더라구요. 아쉬운건 위에 maker_님이 써주신것처럼 결국 부자들의 돈으로 친구들을 도와준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현실적이라면 현실적일 수도 있는 거겠지만 그러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판타지를 완성하는걸 원치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장례식장에서 춤추는 것은 신선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앞의 결말이 너무 시덥잖아서 그런지 몰라도 상식을 깨는 장면을 넣은 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사실 sunny보단 time after time이 더 마음 속을 울리는 노래같았습니다. 노래에 이끌려 크레딧 끝날때까지 계속 봤습니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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