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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23 14:23:10
Name 티티
Subject [일반]  [ZM] 맨유 3 : 0 토트넘. 후반전의 변화가 경기를 맨유에게 가져다줬다.





Manchester United won an entertaining game 3-0, though it was evenly-balanced until the first goa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첫골을 득점할 때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3:0 완승을 거뒀다.


Sir Alex Ferguson used the front six that played the second half of the Community Shield final, though had to make various changes at the back, where United had a lot of inexperienced players.


퍼기경은 경험 없는 선수들로 수비진을 채울 수 밖에 없었지만, 커뮤니티 쉴드 후반전에 가동했던 미드필더와 공격수 6명은 그대로 기용했다.


Luka Modric wasn’t available for selection, so Niko Kranjcar played his role, alongside Jake Livermore.


모드리치는 출장하지 않았고, 크란차르가 그의 역할을 대신했고 리버모어가 옆에서 그를 보조했다.


This was a very enjoyable game. Neither side played a target man, nor a holding midfielder – instead the midfield and forward lines were based around technical quality, and it produced some great football.


이 경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두팀 모두 타겟맨을 사용하지 않았고, 홀딩 미드필더를 사용하지도 않았다. 대신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을 기술 있는 선수들로 채워넣었고, 이것이 멋진 축구를 만들어냈다.




Possession


점유율




This was a game largely based around possession football. An open, stretched encounter meant plenty of space for the two midfield duos, who both played as units and took it in turns to move forward, adding to the fluidity.


이 경기는 점유율 싸움이 치열했다. 양팀의 중앙 미드필더 2명은 많은 열린 공간을 활용할 수 있었고, 공격진에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었다.


With both sides wanting to pass the ball, the central midfielders came increasingly deep, away from their direct opponent, to pick up possession in space. Tom Cleverley and Livermore both moved close to their centre-backs to get the ball, and then distributed it intelligently. Anderson was more rash early on and a little too ambitious with his passes, whilst Kranjcar is a good footballer, but not a central midfielder.


양팀 모두 공을 전진시키길 원했고, 중앙 미드필더들은 공을 소유하기 위해 마킹을 벗어나 깊숙하게 내려와 공을 받았다. 클레버리와 리버모어는 모두 센터백과 가까이에서 플레이했으며, 공을 효과적으로 분배했다. 안데르손은 약간 서툴렀고, 패스하는데 있어서 안정감이 떨어졌다. 크란차르는 좋은 축구 선수이지만, 좋은 중앙 미드필더는 아니다.




Space


공간




In a sense, this was a bit of an old-fashioned game. Both sides played two banks of four, then a creative forward alongside a pacey striker. With the midfield battle open, and the central midfielders tempted higher up the pitch to close down their opposite numbers, space emerged between the lines of defence and midfield, perfect for Wayne Rooney and Rafael van der Vaart to drop into.


어느 정도 이 경기는 올드한 느낌이 있었다. 두팀 모두 4-4-2를 사용했고, 공격수로 창의적인 포워드와 빠른 스트라이커를 배치했다. 미드필더 싸움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들이 상대를 압박하기 위해 많이 전진했으며, 이로 인해 생긴 공간들은 루니와 반더바르트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했다.


Neither took advantage of this as much as they should have in the first half, though it was notable that both Jonny Evans and Michael Dawson were tempted out from the back and into rash tackles. Spurs’ defenders probably had the tougher job, because the movement of United’s front four was more advanced, with Rooney and Danny Welbeck moving wide and Ashley Young and Nani coming inside.


에반스, 도슨이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고, 두팀 모두 전반전에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의 수비진이 좀더 힘든 경기를 했는데, 맨유의 전방 4명의 움직임이 좀더 다이나믹했기 때문이다. 루니와 웰벡은 넓게 벌어지며 이동했고, 영과 나니는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by Guardian Chalkboards




Goalkeepers


골키퍼




Another interesting contrast was between the goalkeepers – 20-year-old David De Gea and 40-year-old Brad Friedel. Friedel was the more impressive at traditional goalkeeping attributes (despite the scoreline) but the Spaniard was superior with his distribution, perhaps coming from a generation where good delivery from the back is expected, rather than a bonus.


골키퍼의 대비 역시 흥미로운 요소였다. 20세의 데헤아와 40세의 프리델은 스코어 차이가 있긴 했지만 공을 막아내는 것에 있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데헤아가 공을 배급하는 데에 있어서는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세대 차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과거에는 골키퍼로부터의 좋은 공 배급이 보너스로 여겨진 반면, 최근에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Friedel’s kicking was often wayward, and when Jermain Defoe is used upfront alone, Spurs lack an aerial option – making it profitable for the opposition to press them when Friedel has the ball, forcing a long kick downfield, likely to be unsuccessful. Gareth Bale is good in the air and often a good option in these situations, and so United were actually fortunate to be using a centre-back at right-back up against him, able to challenge in the air. Chris Smalling also cut out Dawson’s favoured ball – a long diagonal towards Bale.


프리델의 킥은 종종 다루기 힘든 위치로 날아갔고, 데포는 전방에서 고립될 수 밖에 없었다. 데포 때문에 토트넘은 공중볼에 대한 지배력이 약할 수 밖에 없었고, 프리델의 킥마저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맨유가 프리델을 압박해 공을 걷어내게 하는 것은 효과적이었다. 베일은 공중볼에 강하고 이런 상황에서 좋은 옵션으로 기능해왔지만 맨유는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베일을 상대하는데 이용했다. (스몰링, 존스, 에반스 모두 떡대들이죠.) 스몰링은 도슨이 애용하는 베일에게 대각선으로 건내는 긴 패스를 잘 차단하기도 했다.





    
    
    
    
    
    
    

 by Guardian Chalkboards




Second half


후반전




The second half looked like being decided by either Rooney or van der Vaart, depending upon which was better at finding space between the lines. It was Rooney. He’d started moving deeper around the 30 minute mark, but after the break he started to dictate play, knocking good passes towards Cleverley and Anderson breaking from midfield, and spreading the play wide for crosses. It also helped that Dawson, on a booking, was reluctant to follow him out and make tackles.


후반전은 루니와 반더바르트에 의해 결정된 것처럼 보였다. 이 둘 중 누가 수비와 미드필더진 사이에 주어진 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느냐가 경기를 가른 것이다. 그리고 승자는 루니였다. 그는 30분 정도까지 깊숙하게 내려와 플레이했지만, 하프타임 이후부터는 클레버리, 안데르손에게 좋은 패스를 주고, 크로스를 위해 공을 넓게 벌려주는 등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Van der Vaart took up good positions but Spurs’ other attackers often failed to find him – most notably when Aaron Lennon could have cut the ball back, but elected to drive it into the six-yard box. Spurs caught United 4 v 4 a couple of times, but decision-making in the final third was poor.


반더바르트는 공간 선정에 있어 훌륭했지만, 다른 공격수들은 그를 발견하지 못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장면은 레논이 에브라를 제치고 박스 안에서 컷백패스를 할 수 있던 찬스였는데, 그는 6야드 박스로 패스하는 것을 택했고 결국 찬스를 놓쳤다. 토트넘은 맨유 수비진을 상대로 4:4 찬스를 여러번 만들어냈지만, 박스 근처에서의 판단은 형편없었다.


Redknapp gambled on a half-fit Tom Huddlestone and Roman Pavlyuchenko when behind, withdrawing both his central midfielders. This simply opened up the game and played into United’s hands, and Redknapp might wish he was a little more cautious in trying to get back into the game – Spurs looked tired late on, and United ran up a scoreline that was slightly harsh considering how even the game was for the majority.


레드납은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허들스톤과 파블류첸코를 0:1로 뒤쳐져 있을 때 투입했고, 그동안 뛰고 있던 중앙 미드필더 두명을 모두 뺐다. 이 선택이 토트넘에게는 최악의 선택이었고, 레드납은 그가 좀더 교체에 신중했어야 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토트넘은 마지막 즈음에 지쳐보였고, 맨유는 그동안 대등했던 게임 양상에 비해 추가 득점에 손쉽게 성공할 수 있었다.




Conclusion


결론




The openness here was caused by the selection of players – two sets of technically-gifted midfielders, and forwards who wanted balls played to feet, rather than long, hopeful balls.


오픈된 공간은 2명의 기술 좋은 미드필더들과 긴 패스보다는 발로 오는 패스를 선호하는 공격수들을 배치함으로써 만들어진 것이다.


United looked impressive, especially at the back considering the inexperience there – tactically, they were similar to in the Community Shield final, although there was relatively little end product from the two wingers.


맨유는 수비진들이 경험이 부족한 것을 고려했을 때 특히 인상적이었다. 2명의 윙어가 당시보다 부진하긴 했지만 그들은 커뮤니티 쉴드 후반과 유사했다.


Spurs should take heart from this game – for 60 minutes they competed, and with Modric back in the side (or the chance to reinvest the money they get for him), they should challenge for the top four again.


토트넘은 그들이 잘 싸웠던 60분을 고려했을 때, 그리고 모드리치가 결장한 걸 생각해봤을 때(혹은 모드리치의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를 생각해봤을 때) 이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챔스 티켓을 위해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번역 : 저에요~




초반 일정도 험난하고 대부분 시즌 초반에 부진했던 맨유라 걱정했는데, 행운의 모드리치 결장에 힘입어 생각보다 쉽게 가져갔네요.
데헤아는 막판에 불안한 모습 보여줬지만, 첫 클린 시트에 만족해야겠습니다.
에반스는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진 모습이었고, 스몰링은 역시나 하파엘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좋은 플레이.
존스는 대박이네요. 조금 비싸지 않나 했는데 더 주고 사와도 좋았을 엄청난 활약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비디치, 퍼디난드 없을 때 수비진이 호러쇼를 보여주며 실신당했던 안필드 원정 생각하면 정말 영입 잘한 것 같네요.
영은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나아질꺼라 믿구요. 나니는 약간은 탐욕을 부려도 좋지 않나 싶을 만큼 올시즌 들어서는 공을 끌지 않네요.
루니야 에이스고, 웰벡은 전반에는 불안했지만 후반에 골 버프 받고 날아다녔구요.
치차리토, 긱스, 박지성 모두 10분 남짓 뛰었지만 폼이 좋아보여서 아스날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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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물파손
11/08/23 14:42
수정 아이콘
진짜 필 존스 대박영입이네요

베일 넘어졌을때 일어나라고 소리지르는 패기가....92년생이 맞나 싶더라구요

맨유 중앙수비는 이대로만 커준다면 10년은 끄떡 없을거같아요
11/08/23 14:44
수정 아이콘
오~ 직접 번역하신건가요? 잘 봤습니다. 새벽에 오기로 눈비비고 일어나 봤는데 재미있엇습니다. 역시 442끼리 대결은 미드필드싸움에 소모되는 시간이 좀 적어서 보는 맛은 더 나더라구요. 반더바르트를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이 데헤아를 대놓고 노리던데, 정말 강하게 크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유소년 티가 나서 어리버리한게 참 정이 가는 친구라....크크
11/08/23 14:52
수정 아이콘
필 존스, 클레베리, 웰백, 스몰링, 에반스, 안데르손 등 다소 신뢰감이 떨어질 수 있는 선수들이 훌륭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맨유의 스쿼드가 더욱 단단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 07-08을 연상시키는 빠른 템포의 역습에 짧은 패스와 원터치 2:1을 통한 공격진의 세밀한 플레이가 더해져서 근래 맨유의 팀 중에 가장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도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ReadyMade
11/08/23 14:54
수정 아이콘
맨유는 1골 넣더니 버프받고 완전 날라다니더군요. 근데 어제 경기보면서 궁금한점.. 반더바르트는 대체 몇개의 슈팅을 쐈을까요;;
정말 많이 쏘던거 같은데-_-;;
11/08/23 14: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데헤아의 경우는 아직 좀 적응이 덜 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팀의 거친 플레이에도 나름 잘 대응했고, 상황에 맞게 빠르게 볼배급하는 모습은 아주 좋아보였네요. 이 점은 반데사르보다 좀 더 두드러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창창한 나이이고 하니 응원하면서 지켜보면 맨유의 역대급 골리가 될 수도 있을만한 재목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8/23 14:56
수정 아이콘
비겼을 줄 알았는데... 대승을 했군요 -_-; 부상병동이라 안되겠지 했는데 젊은 애들이...
全民鐵
11/08/23 15:07
수정 아이콘
맨유다운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맨유는 필존스때문에 중앙수비는 epl 최고수준을 시즌 내내 유지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PatternBlack
11/08/23 15:11
수정 아이콘
데헤아는 조금 더 두고보고... 수비진은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스몰링-필존스-에반스 잘만 키우면 앞으로 몇년은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에브라의 폼이 예전 같지 않네요. 일시적인 컨디션 하락인지 전반적으로 하락세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아요. 영은 개인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네요. 날카로운 돌파도 몇번 보여줬구요. 다만 팀원들과의 호흡이나 마지막 마무리에서의 세밀함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클레버리는 정말 좋았다고 보고, 안데르손은 골은 넣었지만 역시 세밀한 부분에서 아직 좀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나니는 이번 경기에서 좀 별로였네요. 박지성이 몸이 가벼워보이던데 좀 일찍 교체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대니 웰백도 초반에는 투박하고 급한 느낌이었는데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라 좋고 루니는 전천후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활약이었습니다. 치차리토는 조금 더 봐야겠지만 긱스와 박지성은 컨디션 좋아보여서 다행이네요. 퍼기의 리빌딩은 진리인것 같습니다.
11/08/23 15:24
수정 아이콘
워스트 - 나니
베스트 - 필존스

데헤아는 골키퍼 치고 너무 어린 나이에 이적을 해서 어리바리 해보이고 안정감이 있는 모습은 분명 없습니다.
근데 나이를 감안했을때 아무리 몸값이 비싸더라도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20년간 AT 의 유스로 살아오다가 20살이란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에 큰 몸값으로 이적했을때의 부담감음 이해가 됩니다. 그 와중에 잘 해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안데르손은 클레버리처럼 유연함은 부족하지만 그 특유의 만땅 피지컬과 활동량으로 잡아 먹는 중원과 태클링 좋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은 아쉽지만 클레버리와 루니가 많이 보좌해주니 박투박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루니는 전천후 공격수 박투박 공격수란 말이 딱이네요.
스몰링은 그 키에 그 빠른 발에 측면까지 봐주니.... 센터백을 원한다는데 고생하네요ㅜㅜ 근데 너무 잘해줘서 고맙네요 [m]
이응이응
11/08/23 15:53
수정 아이콘
토트넘이 한골 먹힌다음에 전술변화 놓자마자 탈탈탈탈 털리더군요.
할 일 없어진 안데르송이 여유로워지면서 그 후론 압도적 모습
슬러거
11/08/23 16:00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있듯이 토튼햄으로서는 레논이 에브라를 젖히고 얻은 박스안 4:4찬스에서 그날 슛감각이 괜찮았던 반더 바르트가 바로 옆 빈공간에서 계속 공을 달라는 제스처를 끝내 무시하고(어쩌면 못봤을수도 있지만) 안으로 볼을 넣다가 실패한 것이 중요 패인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제 프리델은 상대 골리인 데 헤아는 물론 지난 시즌 주전이던 고메스 보다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삽시간에 고메스를 춥게 하더군요.

그나저나 맨유는 은퇴해서 전력 누수가 우려된다더니 클레버리, 웰벡 등 임대 보내서 그 팀 에이스 되었던 애들이 돌아와서 쏠쏠한 활약...
정말 대단한 팀입니다. 그리고 루니 이 친구는 언제 봐도 무섭네요 정말... 스몰링은 생각외로 라이트백에서 잘하면서 본업 센터백이지만 라이트로 뛰는 제가 응원하는 리버풀의 켈리 생각하게 하더라는..(주력도 괜찮고)
생선가게 고양이
11/08/23 16:32
수정 아이콘
티티님 감사합니다.
번역해주신 덕분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한번가보자
11/08/23 16: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FM할떄 클레버리나 웰백, 에반스는 그냥 2군에 쳐박아놓고 그랬는데 이 선수들이 지금은 맨유의 주축으로 크고 있는거 보면은 뭔가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
11/08/23 17:03
수정 아이콘
와~이장문의글을 혼자서 다하셨다니...잘 읽었습니다!
비슷한연령대인데 우리 아스날은 뭐하고있는걸까요;;;
11/08/23 17:15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역시나 이번에도 호구짓을..
11/08/23 17:45
수정 아이콘
수비진은 오히려 에브라가 제일 못했다고 생각들고 미드 진에서는 나니 같네요. 클레벌리는 진짜 스네이더? 모드리치? 풉 ~ 이정도 까진 아니여도 어느정도 잘해주고 아직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 기대 되구요. 안델송은 여전히 열심히 뜁니다. 점점 정확도도 올르는것같구요.웰벡은 엄청난 헤어드라이기를 쐰지 후반에는 무서웠고 루니는 자신이 왜 epl 주급 1위인지 (이젠 아닌가요?) 인증했구요...

긱옹은 클래스는 여전하다를 증명했고 치차는 몸건강히 돌아와서 또다시 팍의 꿀패스를 먹을'뻔' 했지만 그래도 금방돌아와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팍은 슛은 좀 흠좀무 였지만 그 드리블은 왜 don't sell my park 을 외치는지 알게됬습니다.
잔혹한여사
11/08/23 17:47
수정 아이콘
맨유팬은 아니지만 맨유 선수들을 볼때면...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영입했다 하면 대박~! -0- 치차, 영, 필존스.. 흑흑 ㅠㅠ

리버풀도 좀 터졌으면 좋겠는데요 리버풀 우승컵 드는 것 좀 봤으면 좋겠네요.

나이 그렇게 먹고도 클래스 입증하는 긱스옹은 경외감이...

흑흑..

피터지게 싸워봤자 우승은 맨유가 하는 시나리오 같습니다.

전 클레버리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좀 더 크길 바랍니다.

요즘 맨유의 경기는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리버풀과는 달리 보는 맛(?)이 다름을 느끼는 중입니다.

다만 아쉽게 생각하는 건 수비네요. 에브라가 예전 같지 않고. 스몰링은 풀백으로는 좀... 그렇습니다.

중앙 수비는 좋은 것 같은데 말이죠.

아스날전은 박지성이 나올 것 같고요.

아스날 만났다 하면 날라다니는데요.

아스날이 예전 같지도 않고요. 갈수록 하향되는 것 같아서 3:1 아스날 패배가 예상되네요.

박지성의 골도 기대되고요. 아쉬운건 역시 아스날 전에서 맨유가 이길 것 같다는... ㅠㅠ

리버풀 화이팅 ㅠㅠ
Langrriser
11/08/23 18:06
수정 아이콘
지금 맨유에 있어 굳이 부족하다고 해야 할만한 부분을 찾자면, DM과 루니의 짝이 되겠네요. 물론 저번 시즌 보여준 치차리토가 더욱 성장한다거나 웰백 또한 마찬가지라고 보면 오히려 상관없지 않나 싶지만...토레스나 수아레즈가 생각나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엉엉 망할 토레스 리버풀 - 첼시 갈바에야 그냥 맨유 갔으면...)
축구는 아스날이 하고, 승리는 첼시가 하는데 우승은 맨유가 한다...였던가요?:;;; 아무튼 어째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알만했습니다.
아스날은...지금의 아스날이면 진짜 영혼까지 털릴것 같습니다 -_-;;; 윌콧? 평점 4점 또 받을것 같군요;; 반 페르시? 한방은 무섭지만...
그리고 없군요 -_-;;;
샨티엔아메이
11/08/24 00:34
수정 아이콘
맨유는 루니가 살림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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