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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22 14:26:13
Name 全民鐵
Subject [일반] [야구]삼성라이온즈
삼성라이온즈는 해낼 수 있을까?

지금까지 삼성의 성적은 101경기 60승 2무 39패 승률 606.으로 1위중이다.
타율:257(6위)
홈런:75개(4위)
방어율:3.44(1위)
득점476(3위)

지금까지 삼성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까닭은 뭘까?
한단어로 말하자면 밸런스가 아닌가 싶다.
이때까지 삼성은 묘하게 밸런스를 잘 유지해왔다. 부침이 심한 타격이 하향곡선을 그릴때는
선발-중간-마무리가 확실하게 막아줘서 최소한의 점수로 승리를 했고 투수가 무너지는 경기는 타격으로 점수를 역전하면서 많은 승리를 챙겼다.(중간투수들이 추가점을 안준것도 한 몫함)

경기수도 적절했다.101경기로 111경기를 뛴 기아보단 적고 95경기 뛴 넥센,두산 보다는 많았다.
이는 정지훈효과를 어느정도 본 것 같다. 적절하게 밸런스를 유지하되 경기는 계속 했다는 증거이니깐
(이런 밸런스의 효과는 스윕 당한적이 없다는 것과 최저기록이 롯데와의 7승1무 7패라는점)
부상자가 적다는 것도 1위의 원동력이다.

잔여경기에서 보완했으면 하는 점은...
삼성은 타격이 약하다. 하지만 삼성은 꽤 괜찮은 수준의 1번-3번-4번 타자를 보유하고 있다.

배영섭 299. 31도루로 꽤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정도면 기대치역할의 100%를 수행하고 있다고 본다.
중심타선인 박석민-최형우는 150타점을 합작중이며 이는 손아섭-이대호의 145타점보다 더 높다.

하지만 삼성에게 가장 필요한 건 2번과 5번이다. 6-7-8이 하위타선이고 9번은 김상수가 285.로 선전해주고 있다고 볼 때
삼성은 박한이와 채태인(조영훈)이 어느정도 살아 놔줘야 한다. 그래야 타선의 파괴력이 생기는 것이다.
(누가 알았겠는가..박한이가 이렇게 될지..)

투수쪽은 개인적으로 만족중 바램이라면 차우찬이 좀 더 포스를 내며 잘 던져주는 정도


PS.삼성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기 위해선 정규시즌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을 꼭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우승 가능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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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
11/08/22 14:33
수정 아이콘
삼성의 장점은 의외로 괜찮은? 3-4번이죠. 타점 생산력 리그 최고..(정말?이라고 하실 분들 많을 듯.) 문제는 5번입니다. 최형우만 넘기면 급냉각되는 타선.. 그래서 조영훈/채태인이 뜬금 터져주면 쉽게 이기게 되는 거죠.

2번은 오히려 배영섭 돌아오면서 배영섭-김상수로 돌려쓰면 될 거 같은 분위기. 박한이는 678로 보내야 하고.. (아니면 안보거나.. ㅠ_ㅠ)
9번은 결국 조동찬(3루 혹은 2루)의 롤이 될 겁니다. 실제로 9번 조동찬-1번 김상수일 때 좋았아요. 조동찬이 꾸준한 건 아니지만.

수비와 타격을 생각하면
1 유격 김상수(혹은 중견 배영섭)
2 중견 배영섭(혹은 유격 김상수)
3 3루 박석민(혹은 지명 박석민)
4 좌익 최형우
5 1루 채태인
6 지명 조영훈(혹은 우익 강봉규)
7 포수 진갑용
8 우익 박한이(혹은 2루 신명철)
9 3루 조동찬(혹은 2루 조동찬)

정도일 것 같습니다.
11/08/22 14:44
수정 아이콘
어쨌든 외야수 강타자 한명만 보강 된다거나 이승엽 선수가 국내리그를 씹어먹을 기세로 라이온즈에 복귀한다면 정말 무시무시하게 될 듯.
11/08/22 14:51
수정 아이콘
사실 타팀에 비교해서 문제점이 적고 밸런스가 균형적이죠. 선발만 해도 외국인의 가세로 더블스타터로 사용하려고 하고 불펜, 마무리는 말할것도 없죠. 방어율 3.56인 이우선선수가 불펜 B조(흔히 말하는 패전처리조)라는데 말다했죠.

타선도 박석민, 최형우 라인은 이제 남부끄럽지 않죠. 이제 개그를 웃으며 볼수 있는...예전에는 개그치면 욕했었는데..
다만 항즐이 님이 말씀하셨다시피 5번 6번이 문제인데...
조영훈선수는 사실 노력은 엄청시리하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불가입니다. 무조건 풀스윙~!!
채태인-강봉규라인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영웅한이는 진정한 계륵인거 같습니다. 혹시 압니까? 플옵이나 한국시리즈에 터질지?크크

1. 중견 배영섭
2. 숏 김상수(혹은 슬럼프 빠진 박한이)
3. 3루 박석민
4. 지명 최형우(혹은 좌익 최형우)
5. 1루 채태인
6. 좌익 강봉규(혹은 지명 강봉규)
7. 우익 박한이
8. 포수 진갑용
9. 2루 조동찬(혹은 2루 신명철)

신명철, 조동찬, 박석민이 수비때문에 가장 혼란스럽네요-_-; 그냥 특출나게 잘하지 왜...혼란스럽게...
좌익은 사실 최형우의 수비력때문에 후...
타선의 가장 큰 단점이자 장점은 김상수빼고 다들 한방이 있는 선수들이라 선수들이 너무 큰거만 노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잔루도 많고...
뭔가 잘하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
11/08/22 14:54
수정 아이콘
올해는 삼성이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시리즈 직행시 99%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의외로 삼성이 또 가을이 되면 약해지는 습성(?)아닌 습성이 있어서 애매는 합니다.
05-06만해도 그런모습은 없었는데 말이죠.
람파드
11/08/22 14:58
수정 아이콘
채태인이 채드모트 모드만 아니면 타선도 괜찮습니다만

아무리 형우, 석민이가 출루해도 5,6번이 좀 해줘야 되는데 너무 약하죠.. 현재는
슬러거
11/08/22 15:03
수정 아이콘
현재 삼성 타선의 키포인트는 채태인과 조동찬의 활약이라고 봅니다.
삼성이 가장 약한 타순이 7-8-9도 아닌 현재 5-6-7이죠.

어떻게 우완정통파에게 가장 약한 타순이 죄다 좌타자 타순이였다는게.....(어제도 강봉규 교체된 후의 5-6-7 좌타자 라인의 빈공...)
조영훈 선수도 약빨 다 떨어져 가고 있고 그래서 그나마 전적이 있는 채태인을 기대하고 조동찬을 꾸준히 라인업에 올렸으면 싶은데 이놈의 수비자리때문에 그것도 참 애매한 상황.. 그래도 조동찬 선수가 2루로 가도 신명철과 수비에서 큰 차이를 모르겠으니 조동찬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율이 지금 이모양이래도 꾸준히 쓰면 못해도 2할 5푼은 쳐주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그놈의 광저우 버프..흑흑)

1. 배영섭
2. 김상수(or박한이)
3. 박석민
4. 최형우
5. 채태인
6. 조영훈(or조동찬)
7. 박한이(or강봉규or조영훈or조동찬)
8. 진갑용
9. 조동찬(or김상수or박한이)

어떻게 올시즌은 이영욱-신명철-강봉규-조동찬 중에 한명이 안터지네요....
higher templar
11/08/22 15:06
수정 아이콘
아..삼레발떨수있는 삼팬이 부럽네요 ㅜㅜ sk팬은 그저 웁니다. 늅늅 김sk감독님 물어내라 이놈들아 ㅜㅜ
하늘의왕자
11/08/22 15:11
수정 아이콘
2주전인가 롯데가 삼성에게 1승2패할때(주말3연전인가 그랬었죠)
나름 최강타선중의 하나라는 롯데타선이 한경기는 터졌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두경기에서 철저하게 눌리는걸 보면서....
그때 아...올해 삼성을 누가 이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답답한 흐름이 쭈욱 이어지는 그런 경기들...)

그랬었는데, LG가 어제 2승을 가져간거 보니 또 신기하기도 하고;;;;;;
왜 삼성은 LG한테 2승을 주시면서 롯데팬들을 쫄깃하게 만드십니까;;
올빼미
11/08/22 15:21
수정 아이콘
왜 일등팀들이 이렇게 배부른소리들을 ㅠㅠ. 참엘지는 일박이일의 강호동같은팀입니다. 포시진출보다
시즌후반까지 쫄깃하게만들어주는능력이 갑이라는. , . .
히로317
11/08/22 15:25
수정 아이콘
저는 30년간 롯데팬 입니다만...

타 팀 팬의 입장에서 볼 때, 올 시즌 삼성 정말 강합니다.

특히, 솔리드한 불펜은 경기 초반에 한 점만 지고 있어도 계속 조바심이 나게 합니다.

롯데는 쉽지 않을 거 같고, 야신께서 나가기 전까지는 그래도 SK가 한 번 해볼만 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힘들 것 같습니다.

거의 한국시리즈 직행은 확정인 거 같고, 올 시즌 우승은 삼성이 할 것 같습니다.

선동열의 "위대한 유산"입니다.
全民鐵
11/08/22 15:40
수정 아이콘
일부러 불펜-마무리는 언급 안했는데..사실 불펜의 핵심은 안지만-정현욱이라고 봅니다.
삼팬의 눈높이에서는 권오준도 살짝 불안하고 요즘 경기를 못봤는데 권혁 방어율이 좀 내려갔던데 영점이 좀 잡혔습니까?크크
11/08/22 15:49
수정 아이콘
모태삼팬입니다. 이번시즌은 삼성에게 우승하라고 천운이 따른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기아의 부상, SK의 감독 교체, 롯데는 롤코, 엘지 DTD... (그래도 요즘 롯데의 기세는 무섭네요.)
하지만 삼성은 감독교체도 생각보다 큰 문제없이 이뤄졌고, 신임감독인 류감독의 처세와 운영이 꽤 괜찮네요.

삼성의 마지막 퍼즐은 '이승엽'이라고 봅니다. 꽤나 먹어주는 3,4에 비해 5번이 부족한 현실이
이승엽이 온다면 120% 해결될 것 같습니다. 2번이 쫌 아쉬운데 거기까지 바라면 큰 욕심이겠죠? ^^

사실 양준혁 형님!만 계셨더라도 5번 자리는 문제없었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만, 내년 시즌 이승엽이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모리아스
11/08/22 16:07
수정 아이콘
이승엽의 경우는 내년에 용병 제약이 벗어나기 때문에 일본에서 계속 야구할 수 있죠
연봉도 중계권 보정으로 1억엔 정도는 주니 충분하고
투고타저인 일본야구에서 이승엽의 장타력은 확실히 도움되기도 하고요
과연 올 마음이 있는 지 의문이네요
선감독이 싫어했다고는 하지만 올려면 충분히 올 수 있는 상황에서 안 온 이승엽이
사정이 더 나아진 내년에 올까요??
OpenProcessToken
11/08/22 16:07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pgr러 50%만 아는..이야기를 하자면.
바램은. 바래다의 명사형으로 색이 바래다 맛이 바래다. 명분이 많이 바래졌다.. 이런 의미로 사용됩니다.
쓰시고자 하는 올바른 단어는
바람이죠.
바라다의 명사형으로. 나의 바람은 통일입니다. 올바른 표현법입니다.
11/08/22 16:14
수정 아이콘
사실 삼성의 완성은... 이승엽이라 했지만 간과하고 계시는군요.
임창용도 있습니다.
안지만-권혁-권오준-임창용-오승환으로 계투가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면 흠...
루크레티아
11/08/22 17:04
수정 아이콘
삼성은 야구를 7회나 8회까지만 하니 타선도 그냥 4번까지만 치나보죠...;;
양정인
11/08/22 17:10
수정 아이콘
이상한게... 올시즌 삼성은 정말 전력이 '안정' 되어있는 팀입니다.
뭐.. 큰 부상을 당한 선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올시즌 많은 팀들의 문제점으로 부각된 '불펜' 이 약한 팀은 커녕.. 엄청시리 강한팀이죠.
그렇다고 선발진이 약한팀도 아닙니다. 선발로테이션에 못들어갈 정도로 선발투수가 남아도는 형국이죠.
타선도... 박선민 - 최형우가 중심타선에서 잘해주면서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작년에 비해서 확연히 달라졌고, '배영섭' 의 등장으로 숙원이었던 1번타자도 해결했죠.

그런데, 삼성의 경기를 살펴보면 이상한 것이... '점수' 가 너무 안난다는 겁니다.
분명... 삼성의 전력은 어느팀도 쉽게 '이긴다' 라고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강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점수를 뽑지못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못 이기죠.
대표적인 경기가 바로 어제경기입니다. 5안타 5볼넷... 삼성의 타선에 기대하기에는 너무 빈약하죠.
그래도 저 안타와 볼넷이 이어져나왔다면 점수를 기대할만도 하지만... 그러질 못했죠.

올 시즌... SK의 사령탑 교체, KIA의 줄부상. LG의 이른 방전, 롯데의 뒤늦은 질주에 힘입어서...
정규리그 1위는 거의 확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류중일 감독이하 코칭스테프가 해결해야할 우선 과제는... 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빈곤한 득점생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1/08/22 17:18
수정 아이콘
썬감독의 양신 은퇴와 승짱 망언 아니었으면 타선도 씹어먹었을 삼성인데... ㅠㅠ [m]
아우구스투스
11/08/22 17:36
수정 아이콘
삼성은 정말 강합니다. 타격과 투수력, 투수력도 선발과 중간계투 모두 튼실하고 수비와 주루까지도 매우 좋은 팀입니다. 약점 찾기가 힘들죠. 약점이라던 무게감 있는 4번 타자도 최형우의 각성으로 채워졌고 극강의 에이스가 없다는 것도 외국인 두명의 투수가 좋은 모습 보이면서 채워졌죠.

선발진의 무게감도 리그에서 1위급이고 중간과 마무리는 스킵, 수비도 리그 수위권에 주루도 리그 수위. 약점이 없습니다. 정말로 강합니다. 선동열 전 감독의 유산도 있지만 류중일 감독의 팀을 이끄는 능력도 최고고 활용도 최고고요.

게다가 하늘이 도우는 느낌이죠. 2위 SK는 사실 3위 일때부터 기아보다 더 경계했지만 팀 전력의 반인 야신이 빠졌습니다. 아마 삼성팬들도 경계심이 많이 떨어졌을 겁니다. 거기에 전반기 1위하면서 라이벌 구도로 가나 싶던 기아의 경우는 하늘이 버렸다고 할 정도의 강행군+부상러쉬 가 되었고요. 이제 가장 무서운건 롯데지만 아무래도 경험적인 차이가 있으니까요.

올시즌은 삼성이 우승하는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강의 전력+하늘의 운. 이건 정말 삼성이 우승하라는 하늘의 계시가 있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운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우승에 운적인 요소가 분명 있다고 봅니다. 09년도 기아의 우승시에도 김광현-박경완의 부상이 있었고요.)
싸이유니
11/08/22 17:56
수정 아이콘
정말 박한이만 어느정도 터져준다면 상당히 희망은 있지요
시즌초반에도 류중일감독이 박한이의 중요성을 강조햇는데...
현실은 정말 계륵이라는말이....삼팬으로써 박한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정말 몇년간 꾸준한 모습이지만
그페이스를 조금만더올렷으면하네요...3할은아니더라도 3할근처까지만 올린다면 2번으로서는 충분할텐대.
그리고 5번은 조금씩 페이스를끌어올리는 채태인선수가 잘하리라 믿고싶네요...

이정도만하면 가을에 우승할수있을꺼라 생각...아니 믿습니다.
11/08/22 19:16
수정 아이콘
SK와 LG의 부상은 참... 부상이 참 많아 전력이 약화된 상황인데... 평년이었다면 부상이 많다며 언급될 팀들이죠. 그런데 올해는 기아가 워낙 부상이 심각할 정도로 많아서 생색내기도 어려운 상황이에요...

기아는 정말 하늘이 버린 느낌인데... 기아팬으로서 준플부터 올라가는 시나리오를 쓰려고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더이상의 부상이 없다면 가을야구는 올시즌 구성해 본 적 없는 베스트라인업으로 짤 수 있을테니...
11/08/22 19:49
수정 아이콘
묵직한 4번을 원했더니...
2번5번6번7번의 기운을 4번에 몰아주다니....
11/08/22 20:11
수정 아이콘
류감독이 2번 박한이 카드를 후반기부터 버렸다면 삼성은 최소 3~4승은 더 했을겁니다. -_-

박한이 완전 실망입니다.....
10롯데우승
11/08/22 20:53
수정 아이콘
삼성의 점수를 뽑는 능력은 리그 중하위권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최형우선수를 빼고는 별로 무서운 타자도 없구요.

하지만 적절한 승리를 위한 4점을 뽑고 지키는 야구를 하게 되면 상대방은 제풀에 무너지게 됩니다.
5회까지 선발로 1점이라도 리드 하고 있으면 삼성이 거의 이기니까.. 롯데팬으로써 참 부럽기 그지없네요.
삼성의 강점은 타선보다는 강한 불펜 그리고 마무리.. 적절한 5선발 이라고 봅니다.
선발 투수들이 무언가 강한 포스는 없는데.. 점수를 잘 안내주더라고요 덜덜..
호랑이
11/08/23 01:41
수정 아이콘
삼성은 잘할때는 최강의 팀이지만 못할때는 야구팀도 아니다. 명언이네요.
새드블루스
11/08/23 08:53
수정 아이콘
내년에 이승엽 선수가 만약 돌아온다면
군대 갔다오는 선수들과 2군에서 날라다니는 선수들...
좀더 타력은 분명히 확실히 좋아질겁니다.
그리고 이번 용병투수가 괜찮은것 같으니 시즌 초부터
돌린다면...
올해보다 내년은 더욱더 강력해질겁니다..
류감독이 올해 투수진 운영이 부하가 거의 없었습니다..
부상선수들이 거의 안나왔죠..투수진에..
내년은 아마 다른팀들도 강해지겠지만..삼성은 더 강력해질듯...
全民鐵
11/08/23 09:55
수정 아이콘
진갑용의 후계자를 빨리 찾아야 합니다.크크
히로317
11/08/23 16:4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갑드래곤의 후계자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 삼성의 유일한 약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투수 쪽이야 말할 것도 없고, 타자들도 노장이 거의 없어서 앞으로 5년은 거뜬할 것 같습니다.

특히, 김상수...

고놈 참 탐나던데요.

어디서 그런 선수가 나온 걸까요?
히로317
11/08/23 16:52
수정 아이콘
롯데 팬으로서 좀 뜬금없긴 하지만,

롯데가 후반기에 힘을 왕창 내서 2위로 포스트 시즌 진출한다면, 한국시리즈 올라간다는 가정하에 삼성이랑 한 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포기 상태였는데, 율베라를 비롯한 불펜진과 최근 부첵 선수의 투구를 보고 잠시 설레었습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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