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30 06:05:23
Name 엘푸아빠
File #1 Pgr21___증거파일.mht (361.5 KB), Download : 1836
Subject [일반] 게시판 시스템에 대한... (운영진 수정)
증거파일입니다. 진짜 어지간해서는 안쓰려고 했는데, 이건 뭐 할말이 없어서 씁니다. 제가 저 쪽지 파일을 저장한 것은  29일 오전 10시 36분입니다.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삭게나 게시판 이동과 전혀 상관이 없는 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딱히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여기 게시판을 그대로 가져간 것이니 의미가 없습니다. 머 그러니까, 검색하면 바로 나와요.

저는 퍼플레인님이 렙업을 시켜주셔서 두달을 참아야 했습니다. 뭐 그 결과는 다들 아시겠지만, 자기가 쓴 글을 지우지도 못하고, 다른 회원에게 쪽지를 보내지도 못하고 그렇게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7월 29일 케이윌님 글에 흥미로운 시간대의 리플이 존재합니다.

항즐이 - 그렇지 않습니다. 요청하면 지워주기도 합니다. (2011-07-29 09:42:42)
항즐이 - 레벨 10 되어도 지울 수 있는 걸로 압니다만.... -_-; (2011-07-29 09:44:54)

그런데 제가 올린 자료에서 저의 글을 확인해보시면 흥미로운 것이 보입니다. 지울 수 있는 권한도 없고, 수정할 권한도 없습니다. 물론 쪽지는 운영자에게만 되지요. 그래서 제가 쪽지를 보냈습니다.

레벨 10이면 글쓰기 버튼/수정버튼/삭제 버튼이 사라집니다.
제 개인 화면을 완전히 저장하여 확실한 증거로 남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확인을 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후우.. 죄송해요.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항즐이님께서는 순수하게 모르셔서 그러실 수 있으시겠지만, 나중에 저 같은 인간이 혹시라도 더 있어서 잘못된 정보로 시간끌은거 아니냐 소리가 나온다면 위험합니다. 항즐이님의 PGR운영자로서의 보루도 말이죠.
그래서 리플을 빠르게 고치시거나, 제가 잘못알았습니다. 써주셨으면해요.. 요구를 한다고 하면 그렇지만, 아니라면 너무 이곳이 정치적으로 되는 게 아닐까 두럽기도 합니다.

죄송합니다.


항즐이님의 답쪽입니다.

그런데 다른 분과 저희가 생성한 아이디-레벨10-에서는 됩니다.
엘푸아빠님의 계정 문제인 듯 한데... 조치하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제가 찔러 봤습니다.

그랬더니 나온 항즐이님의 답글입니다.
운영진이 특정 회원만 특별히 더 괴로운 상태로 설정하는게 가능하지 않은 시스템입니다. 오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쎄요. 오류일까 과연 궁금합니다. 특정 회원만 더 괴로운 상태로 절정하는게 가능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냥 잘못 아시고 계셨기에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럼 저도 질문을 하겠습니다. 특정한 회원 한명만 그렇게 괴로운 상태가 되는게 가능합니까? 레벨 10이라는 상황은 평등한 상황입니다. 물론 지금 글 삭제 권한을 레벨 10에 주어서 없던 것으로 처리하신다면 모르겠지만, 저는 증거가 있으니까요.

아무리봐도, 저의 입장에서는 퍼플님이 글을 지울 시간을 주셨던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레벨 9와 10의 차이가 어떤 건지 운영진 스스로가 잘 알고 계셨을 텐데, 그걸 모르는 척 넘어가시면 비겁한 변명일 겁니다. 10은 글을 못지웁니다. 그렇게 설정하신 사람들이 운영진입니다. 제로보드가 지금까지 잘 되다가 저 한사람에게만 에러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하실건가요? 같은 레벨 10인데 왜 한시간 전에는 누구나 지울 수 있던 권리가 1시간 후에 스샷을 찍은 저에게 없었을까요? 정말 저에게만 버그가 일어난 것일까요?

제가 파일로 올린 시간과 항즐이님이 말씀하신 시간의 간극은 한시간이 있습니다. 제가 한시간 후에 스샷을 보관했습니다. 그런데 항즐이님께서는 거짓말을 하며 회원을 속이셨습니다. 아니, 속였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그동안 친분이 있던 그분을 위해서요. 정말 에러라면 어떻게 에러가 났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숫자가 그동안 잘 되다가 저한테만 에러가 났다는 이야기는 솔직히 말씀 드려서

납.득.이.가.지.않.습.니.다.

p.s 업로드한 파일을 클릭하면 저의 개인화면이 바로 뜹니다.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063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리수마자용
11/07/30 06:17
수정 아이콘
글쓴님이 레벨업되었을 당시 권한이 일반적인 레벨 10과 다르다는 이야기인가요 왜 항즐이님이 거짓말을 했다는 말로 연결되는지 연관관계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퍼플레인님과 관련된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레벨 10이라고 공지가 되었는데 쓴 글이 지워지고 있다는 걸 보셨거나요. 사실이라면 기왕 글 쓰신 거면 같이 넣어주시면 이해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StayAway
11/07/30 06:18
수정 아이콘
최후의 배려였을까요..
인간적인 고뇌였을까요..

아님 저와 엘푸아빠님이 오해를 하는 걸까요?

일반 유저들이 괴로운 점은
운영과 관리의 어려움을 자청해왔던 고마운 운영진이라는 이미지 속에
그 사람의 이름을 절대로 넣고 싶지 않은데,
결국 운영진의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걸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정황이 드러난다면
그땐 정말 여길 떠날 수 밖에 없다는 안타까움이 가장 크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해봅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어쩔 수 없었던 인간적인 고민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 동안의 수고에 감사의 인사말을 남기고 떠나야겠지요.
부디 저와 엘푸아빠님의 생각이 착각이길 바랍니다
개평3냥
11/07/30 06:19
수정 아이콘
항즐이씨가 레벨 10이 글을 지울수있다고 올렸을때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퍼플레인씨가 예전 10으로 강등시켰을때 내글을 클릭도 지울수도
없었으니까요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보니 결국 퍼플레인에게 증거인멸을 할 시간을 준건가요?
케이윌
11/07/30 06:24
수정 아이콘
저역시 레벨10은 본인의 글을 지울수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퍼플레인님의 레벨을10으로 강등시켜 글 지우지말게끔하자라고 글을쓴거구요.
그런데 레벨 10으로도 본인의 글을 지울수있다고 하니 의아했지요
11/07/30 06:26
수정 아이콘
제로보드시스템상 특정회원에게 괴로운상태를 줄수없는건 맞습니다

회원관리문제가 아니라 게시판권한문제니까요

운영진이 설정할수있는건 그 게시판권한문제입니다. 글작성,삭제를 몇 LV에 맞춰서 줄것이냐 그것만 할수 있습니다 제로보드에서는

정상적인 제로보드라면 게시판설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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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보기 권한 비밀 글 보기 권한을 레벨별로 지정합니다.
Image Box 사용 권한

이 권한들이 레벨별로 있습니다 만약 항즐이님이 님의 추측대로 행동하셨다면 그 1시간동안 글 삭제권한을 10에 두었던가

아니면 퍼플님의 요청으로 레벨을 잠시 상승시켜주었던가 , 퍼플님의 글을 항즐이님이 다 삭제했던가 셋의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론화 시켜서 얻고 하시고자 하는게 뭡니까?

항즐이님의 사과문?

PGR해체?

제로보드의 시스템적설명?

퍼플레인님의 글 원상복구?

운영진전원교체?

원하시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케이윌
11/07/30 06: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로보드에선 레벨10에게 삭제권한을 주거나 또는 주지 않을수있습니다.
각 레벨마다 삭제권한 쓰기 권한을 다 다르게 줄수가있지요.

아마 예전에 pgr운영시에는 레벨10에게도 본인글 삭제를 허용이 되어있었다가 최근에 그게 바뀐것을 항즐이님이 모르시고 착각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는 허용이 되어있어서 삭제가 되니 레벨10도 본인글 삭제가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셨을수있죠.

지금 삭게로 간글도 예전 레벨10은 본인글 은 삭게에서 열람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세세한 옵션수정이 있었고 항즐이님이 잘 모르셨던거 같아요.


그리고 퍼플레인님에게 본인글 삭제할 시간을 주기위해 일부러 레벨강등을 지연시켰다라는건 억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필요없이 운영자가 그냥 삭제해버리면됩니다. 글이 문제가 있어서 삭제를 하려 했다면 퍼플레인님에게 시킬게 아니라 운영자가 직접 삭제해버리면 되죠
11/07/30 06:37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이 아마 주무시고 계실 것 같아서 대신 답글 답니다. 엘푸아빠님께서 문의하신 내용 관련해서 항즐이님은 일단 잘 모르고 계셨던 것이 맞습니다. 아까 토비님 (기술 담당) 께 엘푸아빠님 상황 관련해서 확인 요청을 하시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이후 토비님이 테스트용 계정을 이용하여 10 레벨 회원도 자기글 삭제는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해주셨습니다.

엘푸님 말씀을 보니, 분명히 코드 관련해서 문제가 있긴 하네요. 다만 항즐이님이 거짓말을 하고 계시지 않다는 것은 제가 보증합니다. 이후 상세 답변은 아침에 항즐이님이 직접 올릴 수 있도록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꿀호떡a
11/07/30 06:42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서 고의로 지우려고 했다면 운영진측에서 지우면 그만이죠. 그것보단 그냥 어디선가 오해가 생겨서 일어난 해프닝일거라고 봅니다.

음, 하나 가능성을 제시해보면, 제 기억에 제로보드4에서 글 삭제 권한은 게시판별로 다르게 부여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 어떤 게시판은 글 삭제 권한이 9레벨로 맞추어져 있고, 어떤 게시판은 10레벨로 맞추어져 있고 해서 운영진에서 테스트했을 때와 유저들이 아는 팩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건 기술운영진(?) 토비님이 잘 아실 것 같은데 말입죠..
꿀호떡a
11/07/30 06: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상한게 엘푸아빠님이 첨부하신 파일을 열어보면 수정/삭제 버튼이 잘 나오는데 말입니다. 흠, 혹시 눌러도 동작하지 않았던 것인가요?
이종범
11/07/30 06:55
수정 아이콘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래도 글제목은 너무 감정적으로적으셔서 보기불편합니다
무리수마자용
11/07/30 06:56
수정 아이콘
일부러 거짓말을 하신 건지는 확실하지 않네요. 아닐 것 같은 정황이고요
만약 사실이라 쳐도 몇년간 같이 일해왔고 받는 스트레스의 종류가 같았던 동료였는데 그렇게 칼로 무자르듯이 싹뚝 썰어내는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이 정도의 안으로 굽는 팔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 융퉁성 없고 원리원칙 따지고 깐깐하다는 말을 8살때부터 들어왔습니다.
Alexandre
11/07/30 06:57
수정 아이콘
글제목은 좀 바꿔주셨으면 좋겠네요; 과격합니다.
11/07/30 07:10
수정 아이콘
글제목이 심히 불편하네요.

항즐이님이 잘못하신것도 하나도 없는데 저격비슷하게 이렇게 쓰시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아까 위에 댓글 다신분 말마따나 더이상 운영진에게 뭘 어쩌라는건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퍼플레인에게 글삭제할 기회를 주기위해 9레벨로 강등했던것이라면, 그럴정도로 생각해줄거면 운영진이 직접 지워주면 됩니다. 모든글을요. 일반 회원이 10레벨로 강등된것도 아니고 무려 운영진이라는 사람이 일반회원으로 강등된겁니다. 당시만해도 일단 운영진이라는 직함에서 내리는게 우선이었지 더 많이 잘못했으니 글 삭제도 못하게 10레벨로 가야해. 라고 누가 판단합니까?
뭐 이렇게 글을 감정적으로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퍼청천이 심히 잘못하긴 했지만 거기에 물타기식으로 자게/질게 안가리고 건의사항 마구올리는것이나 자기 피해담을 늘어놓는것이 이제는 불편합니다.
11/07/30 07:12
수정 아이콘
"위험합니다. 항즐이님의 PGR운영자로서의 보루도 말이죠."

협박인가요 뭔가요?
이기적인남자
11/07/30 07:14
수정 아이콘
항즐이 님이 잘 모르셨던 부분이라고 생각하는게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요.
렙10 되셨다가 삭제를 못했던 분들이 적지않게 계시는데 금방 드러날일을 일부러 그렇게 말씀하셨을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항즐이 님 의 확실한 답변이 필요한사항이네요. [m]
풍각쟁이
11/07/30 07:20
수정 아이콘
엘푸아빠님 뿐만 아니라 여러 회원분들이 공통된 것을 겪으셨다니 아마 현상은 존재했을 것으로 보고
적절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글이 본문대로 벌어진 일이라면 어제 일에 이어서 굉장히 큰 사건을 발전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꿀호떡a
11/07/30 07:22
수정 아이콘
어쨌든 확실한 팩트는, P 모 운영자를 10레벨로 강등시키냐 마냐 논의를 하고 있을 당시, 그러니까 엘푸아빠님이 항즐이님에게 본문에 언급된첫 쪽지를 보내기 전(29일 10시경?)에 저장하신 개인화면에는 10레벨로서의 삭제 버튼이 버젓이 있다는 거죠. 운영진들이 고의로 P모님에게 글 삭제할 시간을 벌어준 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적어도 29일~30일에 한해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운영진들이 거짓말을 한 부분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많은 회원분들이 겪으신 현상에 대해서는 이 사태가 터지기 전에 mangyg님 말씀처럼 언젠가 정책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 같은데, 어쨌든 이건 좀 다른 문젠것 같구요.
11/07/30 08:14
수정 아이콘
그냥 시스템적인 오류 같아요.
지울수 있는 관용을 배풀꺼면 차라리 모든글을 다 지워주는게 더 좋죠.
더욱이 항즐이님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얻을 이득은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순유묘
11/07/30 08:28
수정 아이콘
글쓴님, 그 글에 이 댓글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이 바뀌지 않았다면 레벨과 관계없이 자기 글은 지울 수 있습니다. .. (바뀌었나? -_-;;)"

역시 항즐이님이 다신 댓글이죠. 항즐이님 역시 착각한 걸로 보입니다.
11/07/30 09:17
수정 아이콘
전 렙10일 때도 글 지울 수 있었습니다. 시스템 오류인 듯.
11/07/30 09:2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글의 요지는

현 운영진이 퍼모씨에게서 운영자 권한을 박탈할 때, 자신의 글을 지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일부러 레벨 10이 아닌 레벨9로 만들었으며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레벨 10도 글을 지울 수 있다고 거짓말했다는 것인가요?

인터넷에서 종종 접하는 음모론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당장 이 글에도 많은 분들이 자신도 삭제가 안 되더라는 댓글을 다셨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금방 알아챌 거짓말을 했다기보다는
운영진의 단순착각, 혹은 시스템 오류라고 보는 게 맞겠지요.
오컴의 면도날이 항상 옳은 건 아니지만 이 경우는 그게 가장 자연스러운 설명입니다. [m]
Dornfelder
11/07/30 09:4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운영자라도 사이트의 모든 기스템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는 것이고 충분히 실수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 일로 기분이 더럽다는 저속한 표현를 제목에 떡하고 써놓으니 보기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m]
11/07/30 09: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도 레벨 10일때 글 삭제 안되던데요;
PatternBlack
11/07/30 09:58
수정 아이콘
제목도 공격적인건 마찬가집니다 엘푸아빠님. 사실 확인이 다 끝난후에 저렇게 쓰셔도 늦지 않아요. 새로운 아침입니다. 모두 조금씩만 릴랙스 합시다.
11/07/30 10:05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민감하신 것도 사실이지만 이해도 갑니다
풍각쟁이
11/07/30 10:13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을 찬찬히 살펴보니 레벨 10이 되서 글을 못 지웠다는 제보는 여러 회원님께서 해주시는데
레벨 10이 되서 글을 지울 수 있었다는 반대쪽 제보는 보이지 않네요.
운영진의 착각이던, 프로그램의 오류이던, 아니면 정말 생각하기 싫은 최악의 경우이던간에
운영진의 확실한 해명과 유저들간의 정보 공유로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검은창트롤
11/07/30 10:17
수정 아이콘
'이번 그 유저에게 글 삭제 기회를 주기 위해 강등을 늦췄다 내지는 10레벨 권한을 바꿨다' 는 비약이 심한 듯 합니다.

특정 유저의 글을 지우는건 운영진이 직접 하는게 수천배는 빠르거든요.
너무나도 간단한 쿼리 하나만 던지면 바로 삭제되니까요. 또 전산밥 10년 경험에 비추어 보면 대부분의 전산쟁이들은 미리 그런 스크립트 짜놓습니다. '내 글 다 지워줘' 란 요청은 어느정도 규모 있는 사이트에선 심심찮게 받는 요청이니까요.
풍각쟁이
11/07/30 10:25
수정 아이콘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회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PGR21의 운영자들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 보금자리를 운영하는 사람들에 대한 믿음 없이 그 보금자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불안과 의심에 시달릴 수 밖에 없고
이는 보금자리의 분위기가 나빠질 뿐 아니라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게 되는 것이죠.
비록 많은 참여를 못한 눈팅회원이지만 제 인터넷에서의 소중한 보금자리 중 하나인 이 곳이 합당한 대책과 사후예방으로
정상화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1/07/30 10:31
수정 아이콘
만약 감싸주기가 사실이 된다면 이건 단순한 문제가 아니게 되는거죠.
운영진과 회원들간의 불신이라는게 상상 이상으로 커지면서 진짜 막장으로 치닫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해명이 필요한 부분 아닌가요?
글이 공격적이던 뭐던간에 말이죠.
11/07/30 10:35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항상 논쟁이 일어나면 포옹이나 서로에 대한 배려를 원하셨던 분 아닌가요?
그런 식의 리플이나 글을 꽤 본 것 같네요.
그런데 자신의 일에 대해선 참으로 배려도 안보이고 참지도 않으시네요.
제목이나 본문이나 전후사정 다 알지도 못한 채 무조건 한 운영자의 탓을하거나 반 협박성 글을 쓰다니요.
그렇게 자신의 화는 내키는 대로 하시면서 왜 그렇게 남의 논쟁이나 화는 포옹하라고 말하고 다니셨나요?
이전에 글쓴분의 리플이나 글에 동조했었기에 괜히 화가 나서 리플달아봅니다.
남에게 권했던 말처럼 자신에게도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보기 참 불편한 글이었네요.
흔한 말로 남이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인가요?

추가로 시스템의 오류이거나 바뀐 부분에 대한 지적은 당연 옳은 부분이며 물어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윗 글은 그런 시스템적인 질문을 넘어선 감정적인 부분이 많아보이네요.
우선 시스템적 오류인지 감싸기인지 사실여부를 확인후에 감정적인 글을 써도 늦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많이 아쉽네요. 퍼모씨 일은 퍼모씨로 끝내야지 다른 운영자도 싸잡아 죄인 취급 안하셨으면 하네요.
너무 감정적으로 잘못없는 운영자에게 막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른 운영자들도 같은 pgr회원입니다.
나두미키
11/07/30 10:45
수정 아이콘
항즐이 님을 믿습니다. 싫은 표현이디만 오해 일 겁니다 [m]
엘푸아빠
11/07/30 10:50
수정 아이콘
아니 설마 아이디 옆에 있는 #표시가 삭제 버튼이라고 보십니까? 그건 복사 버튼입니다. 삭제및 수정 버튼은 아이디 오른편에 존재합니다..
11/07/30 10:56
수정 아이콘
저도 레벨 10일 당시 글 삭제는 가능했습니다.
친구들이 질게에 올린 제 글 봤다고 낄낄대서 황급히 삭제했던 기억이 나네요.
11/07/30 10:59
수정 아이콘
추가로 글이 왜이리 감정적인가요? 제대로 해명안하면 운영자 자리는 각오해라는 식이라 굉장히 불편한 글이네요.
이렇게 말하면 제가 항즐이님과 친목질했을거라고 공격 들어오려나요?
폴라니
11/07/30 11:04
수정 아이콘
거 한 미꾸라지 때문에 기분나쁘신건 알겠는데, 이 글은 보기가 심히 안좋네요. 사실이 아니면 어쩔껍니까? 당치않은 음모론 제기하고 그래서 죄송합니다 하고 장문의 사과글 쓰실껍니까? 운영진에게 쪽지를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글 썼으면 좋겟네요. 아니면 말고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니라고 믿습니다.
Timeless
11/07/30 11:07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드립니다.

레벨 10에서 자신의 글 삭제는 '가능'합니다. 다만, 운영진에 의해 이동된 글은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유게에 있다 운영진에 의해 자게로 옮겨진 글 같은 경우.

기술적 부분은 토비님이 답변을 달아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렇게 글이 올라오고, 토비님이 부재중일 때는 조금이라도 아는 운영진이 답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원하는 답변을 들으시려면 해당 운영진이 활동할 때 까지 질문하신 분도, 궁금하신 다른 회원분들도, 다른 운영진들도 기다려야 합니다.
너구리매니아
11/07/30 11:11
수정 아이콘
죽은 퍼플레인이 산 PGR을 흔든다.... 언제쯤 상처가 다 아물지....
위원장
11/07/30 11:14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 좀 바꿔주셨으면 좋겠는데...
자꾸 보니 저도 기분이 좋지 않군요.
진리는망내
11/07/30 11:21
수정 아이콘
글 삭제 버튼은 있는데...

그리고 제목을 수정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1/07/30 11:45
수정 아이콘
레벨 10도 자신의 글을 수정/삭제할 수 있습니다.

운영진에 의해서 글이 이동되는 경우에는 수정/삭제 할 수 없습니다.

게시판 코멘트 역시 자신이 수정/삭제 할 수 있으나,
계층형으로 답글이 달렸을 때는 계층이 꼬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삭제버튼이 나타나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그 외의 어떠한 시스템 오류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있다면 제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저는 의도적으로 레벨 10의 권한을 제한하도록 작업한 적이 없습니다.
레벨10 회원이 관리자에게만 쪽지를 보내도록 되어있는 것은 제가 운영진이 되기 전부터 되어있던 것입니다.

이 글의 제목은 제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1/07/30 11:49
수정 아이콘
운영진을 믿습니다.
물여우
11/07/30 11:51
수정 아이콘
이건 뭐죠? 글이 아니고 댓글(코멘트)글의 삭제 여부였나요?
허허...운영진 이하 거의 대부분의 회원분들을 바보로 만드네요.
이글과 이전 댓글 등에서 항의하고 문제 제기 한 것이 게시글의 삭제 여부지 댓글의 삭제 여부라고 판단하신 분이 몇 분이나 있을까요?

10레벨에서의 게시글 삭제 여부가 회원마다 다른 상황이 나타난 것에 대해서 시스템 오류인지, 게시판마다 설정이 달라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는 운영진 분들이 자세히 살펴보고 명확한 답변을 주셔야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뜬금없이 다른 사람들 다 오해하게 만들고나서 혼자 열받아 분란을 만든 것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바로 한 페이지 전의 명품글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던 것이 후회스럽네요. 아무리 자기 일이라지만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요...
一切唯心造
11/07/30 11:51
수정 아이콘
운영진을 믿습니다
의심했던 부분이 실제라고 드러난 것도 아닌데
제목도 내용도 참 날카롭네요
남의 일과 내 일은 다른 잣대인지 뭔지 [m]
11/07/30 11:56
수정 아이콘
추측만으로 쓴 글이라기엔 몇 구절은 좀 과하지 않은지요?

브레이크없는 기차의 폭주를 보는 듯 마음이 조마조마 하기만 합니다.
XellOsisM
11/07/30 11:58
수정 아이콘
후폭풍이 너무나도 거세네요. 감당하기 힘듭니다.
당분간 조용히 지켜봐야겠습니다. 전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기도 동조하기도 힘드네요.
운영진을 믿습니다.
11/07/30 12:06
수정 아이콘
사건 하나가 사람에게 참 다양한 모습을 보이게 하는군요. 씁쓸합니다. [m]
애패는 엄마
11/07/30 12:12
수정 아이콘
모든 불만들이 막아놓았던 둑안에 갇혀있었는데 둑에 구멍이 크게 보이자 뚫리면서 터져나오는군요.
11/07/30 12:16
수정 아이콘
정정합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레벨10의 경우에는 자신의 코멘트를 수정/삭제 할 수 없네요.
저도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소스를 좀 더 살펴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11/07/30 12:24
수정 아이콘
소스를 살펴보니 레벨10은 자신의 코멘트 수정/삭제를 할 수 없게 되어있네요.
소스에 주석이 없고, 여러가지 운영히스토리를 찾아보아도 이유는 발견 할 수 없어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벨10이 코멘트를 수정/삭제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는지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ornfelder
11/07/30 12:31
수정 아이콘
이건 혼자 오해하고 혼자 괜히 열받아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 꼴이군요. 글쓰신 분은 그에 대해서 어떻게 해명하고 사과하실건가요? [m]
christal
11/07/30 12:34
수정 아이콘
잘못 알고 이런 험한 글을 쓰신거라면 나중에 항즐이님께 단단히 사과하셔야겠습니다.
강한구
11/07/30 13:20
수정 아이콘
글루미님은 싸우고 싶어서 안달이 나셨네요. ^^
검은창트롤
11/07/30 13:21
수정 아이콘
자폭하신 셈이 됐네요...
abrasax_:JW
11/07/30 14:02
수정 아이콘
오해일 수도 있지요. 너무 강렬한 기억이니까요.
엘푸아빠님이나 다른 분들이나 서로 너무 몰아붙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07/30 14:22
수정 아이콘
이거 문제가 뭐죠... 결국 레벨10은 처음부터 늘 자신의 글은 지울 수 있지만 코멘트는 지울 수 없었다. 그럼 아무 문제가 없는 거 아닌가... 지금까지 글 삭제 안된다던 레벨10분들은 전부 코멘트 얘기였나요?
Geradeaus
11/07/30 14:45
수정 아이콘
엘푸아빠님의 해명과 사과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11/07/30 14:48
수정 아이콘
운영진들에게 오해에 대한 사과와 해명을 강력하게 요구하셨던 분이니
자신이 실수한 일에도 똑같은 대처를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항즐이
11/07/30 15:02
수정 아이콘
후우.. 쪽지로 충분히 대화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저격글까지 올려서 뭘 원하신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운영진분들이 답변 달아주셨으니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쪽지 내용을 보셔서도 아시겠지만 저는 혹시나 제가 실수한 것인가 싶어서 여러번 확인도 하고 엘푸아빠님께도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제 제가 받은 쪽지, 답변해야 할 코멘트의 수 가 어느 정도 양이었을지 짐작하신다면,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

물론 다들 힘든 상황입니다. 분노도, 괴로움도, 짜증도 많죠.
그럴 때일수록 남은 사람들은 서로 좀 보듬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제게 온 수많은 쪽지들을 최대한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

이 글은 좀.. 괴롭네요.
XellOsisM
11/07/30 15:14
수정 아이콘
에휴.. 이제 만족하십니까? [m]
Dornfelder
11/07/30 16:14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신과 운영진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할 분은 아닐거라고 믿겠습니다. 운영진에게 확실한 사과와 해명울 요구하신 것처럼 스스로도 확실히 사과하고 해명할 것이라 기대하겠습니다. [m]
항즐이
11/07/30 21:27
수정 아이콘
엘푸아빠님, 기본적으로 주고받은 쪽지를 상대방 동의없이 공개된 게시판에 올리는 건 옳지 않은 일입니다.
이번 쪽지야 내용 자체가 운영과 시스템에 관련된 것이었다지만, 제게 동의를 구하신 적은 없으니까요.

아니면, 운영진이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신 건지...



이런 식으로 자신의 분노만 던져놓고 무책임한 모습을 종종 겪습니다만, 가뜩이나 지친 상황에서 정성껏 답변드린 사람 바보 만든 상황을 좀 해명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네요. 하지만 그래도 열받는 건 메한가지 입니다. 제가 잘못 알은 것도 있지만 말이죠."
잘못 알았는데 나는 열받았으니 그만인겁니까?
..
..

스스로의 말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쪽지 공개 및 사실이 아닌 억측에 의한 다른 회원 저격"에 대해 책임지셔야 할 것 같네요.
저스트브링잇
11/07/31 01:48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게 확실한 사과와 해명울 요구하신 것처럼 스스로도 확실히 사과하고 해명할 것이라 기대하겠습니다. 22222
11/08/01 12:46
수정 아이콘
결자해지 하시지요..
항즐이
11/08/01 16:34
수정 아이콘
2일 동안의 시간을 드렸지만 쪽지와 코멘트에 답변이 없군요. 해명이 없다면 쪽지 공개와 저격, 협박성 발언 등에 대해 벌점처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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