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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9 13:38:59
Name 디멘시아
Subject [일반] 운영자분들 고생 많으시네요.
총책임자로서 고생하시는 모습이 보기 안쓰럽네요.

규정되있지 않은 pgr외에서의 일로
운영자에서 강등시키고, 총책임자로서 사과글과 추구 논의중이라는 말씀까지 하실건 왠만큼 하셔다고 보는데요.
어쩌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되고요.

그런데도 쉴드니 뭐니 이런 말이 끊이지 않는데는  사건자체의 실망감과 분노도 큰 탓도 있겠지만
알았떤 몰랐던 같은 위치에서 같이 활동했지만 일이 이렇게 되도록 방치했었던 운영진에 대한 분노도 없다곤 못 하겠지요.
이번에 이렇게 다른분의 일을 사과하시는 것도 그런 연대의식 또는 책임의식에서 하시는 거고요.

하지만 pgr밖에서의 해서 9래밸 강등에 운영자 강등만 해도 이미 충분히 했다 이런 느낌으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사법재판에서도 괴심죄라는게 있고 재량내에서의 최대한도의 벌을 주는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는 트위터란 매채를 이용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pgr에서의 행위는 아니지만
사건의 여파로 볼 때 pgr에 엄청난 누를 끼치고, 이미지는 바닥으로 떨어트렸으며
개인정보의 악용이라는 실제적 범죄행위를 운영자 권한을 이용해 저질렀으며,
간단한 단 한마디, 특히나 이 pgr을 생각했다면 "죄송합니다" 이 한 마디 없이 눈팅하면서 자기 변호를 위해 글이나 지운 것으로 보아
반성의 기미도 전혀없는 순 악질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재량안에서 할수 있는 일인
총잭임자의 권한인 래밸10(상징적인 의미뿐이겠지만) 강등 또는 강퇴와 이런 일은 철저하게 뿌리뽑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그런 의지의 내용이 글에서 잘 안보이니  사람들은 분노하는 거겠죠. 다만 몰랐을 뿐이다 대책 논의 중이다. 시간을 달라.
이런 게 쉴드라고 느끼실 분들은 그렇게 느끼실 근거가 되고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고 한때의 해프닝으로 끝날수도 있겠지만
이미지는 영원히 남겠죠. 그리고 알게 모르게 동조했던 사람도 지금은 숨죽이고 있습니다만 언젠가 다시 본성을 드러낼겁니다.
사람들은 큰 건 안바랍니다.

책임자에게서 사과만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사과는 당사자에게서 원하겠죠.
책임자에게는 결의, 결단, 방향 이런 것을 원하는 거죠.
딱딱하게 정해진 규정내에서는 사이트 외부는 기재되지 않았따 이런것 필요없습니다.

한마디로 실효성이 있던 없던 일일이 사과하시는 모습도 좋지만 강력한 처벌의지나 이런게 더 필요할 떄란 말입니다.
퍼퓸리즘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바로 총책임자의 덕목이고
사이트 이미지 개선의 방안이며  따지기 좋아하는 분들의 법적인 판례로도 많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처리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강제탈퇴 밑 앞으로 가입금지, 이후에 개인정보를 유출해서 인격모독을 하는 유사한 행위도 이와 같이 엄벌이라는 공지 하나만 해주셔도 prg유저들의 분노는 많이 가라앉으리라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항즐이
11/07/29 13:41
수정 아이콘
요구하시는 사항은 이미 제가 공지나 코멘트에서 여러번 그렇게 하겠다고 밝힌 내용들입니다.
운영진의 공지과 당사자의 사과글은 늦어도 내일 중으로 올라올 것입니다.


퍼퓸리즘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향기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본지7년
11/07/29 13:42
수정 아이콘
레벨 10은 된거같고요. 아... 진짜 앞에 있었다면... 진짜 험한말 나오려다가... 꾹눌러봅니다.. 후우... 눈팅유저를 이렇게 만드는 퍼드모트의 힘이군요. 에라이..
Han승연
11/07/29 13:42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들 힘내세요!
엘푸아빠
11/07/29 13:43
수정 아이콘
후우. 진짜 이건 경험이 적다라고 밖에 표현을 못 하겠네요.
PatternBlack
11/07/29 13:43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정말 너무(말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고생하셨고, 하시고 계십니다. 항즐이님이 같은 말을 반복하시도록 만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호랑이
11/07/29 13:44
수정 아이콘
어제따라 그렇게 안웃기던 타임리스님이 한번 웃기고 나니 큰일이 터지는군요;;
항즐이
11/07/29 13:44
수정 아이콘
덧붙여, 해당 운영진은 레벨 1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1/07/29 13:44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는 말이지만 전 오늘부터 색깔중에서는 보라색이 제일 싫고
날씨중에서는 비오는날이 제일 싫습니다...-_-;;
11/07/29 13:46
수정 아이콘
전 퍼플레인님이 그렇게 싫지는 않았는데, 트위터의 글을 보니 권력을 휘두르는 느낌으로 운영을 하셨더군요. 이 부분에서 배신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트위터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연예인들 사건터질때도 그렇고 하여간 무슨 사적인 잘못은 전부 트위터 때문이던데 무슨 매력이 있는건지...

추가로, 친목질하는 회원들 때문이라도 서로 회원정보 공개를 안해야 될거같네요.
친목질의 무서움을 또다시 느낍니다.
Siriuslee
11/07/29 13:52
수정 아이콘
항상 수고하시는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소녀시��
11/07/29 13:56
수정 아이콘
뻘글이지만...

퍼씨가 올린 자게 공지글이 사라졌네요. 누가 지운건지, 왜 지운건지..
주옥같은 말들이 많은 글이었는데 말이죠..

그 유명한 '작두', '쪼렙'... 아쉽네요
Ten기원
11/07/29 16:55
수정 아이콘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시고 계시는 운영자분들 모두 힘내세요.
항즐이
11/07/29 16:57
수정 아이콘
공지 3개 올렸습니다. 부족한 진심이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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