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 가 그동안 자게에서 쓴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떄 5월 한떄 롯데에서 성적 나올떄도 꾸준하게 그렇게 투수 짜내서 그러면 퍼진다 이러면 안된다 라는 글을 적어서 몇몇 분들 한테 무슨 감독 깔려고 야구보냐 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지만 그래도 전 까야 겠습니다..
재가 맨날 롯데 까도 저번에도 직관 가고 이번주 화요일날 에도 직관 갔는데요.. 머 이번주 월요일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냥 리그 최하위 에서 벗어나 안타까운 불펜의 기량과 거기다 프로 감독 이라는 호칭 마저 붙여주기 아까운 소심하고 철학 없는 전 대학 감독 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이었죠..
이미 게임차를 보면 이제 7위를 걱정 해야 될때지 4위 추격 과는 동떨어지고 전혀 그럴 분위기도 아닙니다.. 몇몇 팬분들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래도 프로 감독 인데 팬들이 생각 하는 우려 도 잘 모르겠나? 팬들 보다 선수 파악을 못하겠나? 라고 하셧지만 진짜 그래 보인다는게 문제 입니다.. 5월달 그렇게 짜내고 다른팀들은 그냥 어느 정도의 선을 지켰지만 혼자 선을 파괴하고 하다가 5월 말부터 슬슬 4위나 다른 팀과의 승차가 좁혀지니깐 오히려 그게 더 독이 된듯 싶습니다.. 감독이 말로만 4위 4위 하지만 역시자기가 큰소리 친게 있어서 그런지 비오고 나서 몇경기 취소되니 갑자기 4선발제로 돌리고 광폭하기 시작 했죠..

그리고 오늘 경기.. 참 어이가 없습니다..  고원준 불펜 등판 이라니요.. 고원준 선수는 지금 잦은 4일 연투와 심지어 저번주에 화요일,일요일 1주 2회 등판한 상태 입니다.. 그런데 오늘 불펜 등판 했습니다 또 이걸로 무슨 불펜 사이드 피칭 대신 투입 시켰다 드립 치실런가요? 아니면 이번에 코리 올라 왔으니 이제 체력 회복한 고원준을 불펜 코리를 선발로 바꾸는 환상적인 전술인가요? 웃음도 안나오고 기도 안찹니다..  아니면 고원준도 결국 코리처럼 어짜피 털릴 선수 였다 라고 하실런가요?
선수 체력이나 회복은 게임이 아닙니다 4~5일 쉰다고 컨디션 50프로에서 4~5일 쉬었으니 90프로 차고 100프로 뚝뚝 차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선수 마다 회복페이스도 다를테고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게 다를 텐데.. 그 말도 안되는 20,30,40구 이론 심지어 자기가 말했던 저 이론을 꺠버렸죠.. 거기다 고원준이 털리고 나서 등판한 투수는 진명호 입니다..

진명호의 등판 페이스를 보면 웃음도 안나옵니다..
6월5일 7이닝 106구

6월8일 2.1이닝 57구

6월11일 1이닝19구

6월12일 1이닝8구

6월14일 1이닝 19구

6월15일 3.2이닝 76구

6월18일 3.2이닝 66구

6월21일 0.1이닝 12구

6월23일 1.1이닝 21구

그렇다고 저게 다 접전상황이나 그런것도 아닙니다 패전 처리나 충분히 큰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경기 등판이나 김명성 떔방등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아직도 이 감독 이라는 작자를 보고 진심으로 응원이니 믿고 끝까지 해줘야 한다는 사람이 계신다면 전 진정 그사람을 성인이라고 봅니다.. 물론 롯데를 제외한 7개구단 팬들은 양승호를 지지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