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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04 12:53:09
Name 케빈제이
Subject [일반] 오늘(6/4) 새롭게 시작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 이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각 방송국의 개편이 6월에 맞물리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또한 대부분 6월에 시작하게 되었네요.
KBS : 탑밴드, 도전자 / MBC : 댄싱 위드 더 스타 / SBS : 기적의 오디션 / tvN : 코리아 갓 탤런트 / QTV : 애드워드 권의 예스 셰프 시즌2
이렇게가 이번 달에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이들은 시간대 또한 금/토요일 밤 시간대로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오늘(6/4)은 KBS의 탑밴드 [PM 10:10],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 [PM 11:00], QTV 애드워드권의 예스 셰프 시즌2, [AM 12:00] 그리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아닙니다만 나가수와 비교되면서 주목을 끌었던 KBS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PM 5:40]까지 총 네 개의 프로그램이 모두 첫방송됩니다.

각 프로그램을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a_id=2011060407584421428 텐아시아 기사를 읽어 보시는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저는 이들중 탑밴드가 가장 기대됩니다. 오늘은 첫화인 만큼 오디션 대신 레전드 밴드들의 축하무대가 방송되는데요.
=============================================================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강의 세션들이 모였다!!
당신의 귀를 의심할 환상의 사운드!!
오직 TOP 밴드에서만 볼 수 있는 전설적인 세션들의 길이 남을 연주!!

봄여름가을겨울, 신대철, 유영석 등 최고 세션들과 체리필터와 정인의 만남!!
2011년 버전으로 다시 부르는 신중현의 미인!!
한~번 듣고 두~번 들어도 자꾸만 듣고 싶은 최고의 무대!

노브레인이 부르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밴드 노래!!
노브레인의 사운드 폭발! 관객 호응도 폭발!!
무대 전체를 흔드는 폭풍 같은 사운드의 향연!
노브레인이 부르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밴드의 노래는 어떤 노래일지?!

미리 보는 TOP 밴드 가상 맞짱 배틀!!  
국민성우 안지환
뽀로로 이선
짱구는 못 말려 최향윤
꽃보다 남자 서윤선
인기 CF속 CM송 더빙 강성호
VS
범인 잡는 아나운서 이창진
꽃 중년 아나운서 전인석
KBS 한국어 진흥원 박현우
꽃미남 아나운서 박태원
동안 미녀 아나운서 이선영

WE WILL ROCK YOU를 외쳐라!! 김종서와 박완규의 환상의 호흡!
귀를 울리고 마음을 울리는 시원한 록의 퍼레이드!
절로 청중을 스탠딩 하게 만드는 흥겨운 사운드!
귀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이 오는 6월 4일 토요일 찾아옵니다.
=========================================================================
(출처 : http://www.kbs.co.kr/2tv/enter/topband/view/preview/index.html )

체리필터, 노브레인에 봄여름가을겨울, 신대철, 유영석씨, 게다가 김종서씨와 '영원한 택빠(....!)' 박완규씨까지
거의 밴드판 나가수라고 봐도 될 정도로 라인업이 아주 후덜덜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본방사수는 못하겠네요 ㅠㅠ 나중에 다운받아 봐야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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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4 12:56
수정 아이콘
전 코갓탤이 가장 기대가 되네요. 탑밴드의 경우 주변에서 상당히 관심 많더라구요. 그냥 저가 밴드음악에 관심이 없어서 (...)
코갓탤은 노홍철 신영일씨에 심사위원으로 장진,박칼린,송윤아(여기서 좀 에러같지만 --;) 씨 등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왔고
상금도 3억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이 벤치마킹을 했는데 슈스케2의 반 정도만 나와도 전 대박으로 예상합니다..
새로 열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총 정리한 게시물이 있으니 혹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on&divpage=5&sn=on&ss=off&sc=off&keyword=%EC%A0%95%EC%97%B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332
그때 묻혔음.. 흑흑
웃어보아요
11/06/04 12:56
수정 아이콘
요즘 서바이벌프로그램이 하도 많다보니.. 별 감흥이 없어졌네요 ㅠ
그래도 채널돌리다가 나오면 볼 것 같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귀를 즐겁게 할거면 탑밴드, 과연 아이돌과 나가수의 거리는 얼마나 있는걸까 하는 기대감으로 불명2도 보고싶긴 하네요.
이해리
11/06/04 12:57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돌도 좋아하지만 노래잘하는 아이돌을 더 좋아하는 관계로..
불후의명곡2가 가장 기대됩니다.

특히 각 그룹에서 제일 좋아하는 멤버만 나오니까 더욱 기대가 되네요!!
흥해라~~~~~~~~~~~~
11/06/04 13: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pgr 불판담당 케빈제이님 바빠지시겠어요. 크크크..
근데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반드시 불판이 설치되는거 같지는 않더군요. 시청률 17퍼 나오는 나가수 끝나고 하는 시청률 4~5퍼의 신입사원의 경우 불판이 그 어느 곳에서도 만들어지는걸 보기 어려운것처럼, 일단 기본적으로 시청률이 받쳐줘야 불판도 흥하네요.(뭐,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했네요 -.-;)
11/06/04 13:11
수정 아이콘
음..오늘은 6월 4일 아닌가요? 밴드음악 좋아하는 제게는 탑밴드가 가장 기대됩니다.
11/06/04 13:2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조금씩 질리고 있습니다;;;
서바이벌은 나가수만 보고 음악프로로는 한동안 스케치북만 봐야겠어요. 어제 레전드급 스케치북을 보지 못한게 슬프네요. ㅜ.ㅠ 유료결제로 소장해야 겠습니다.
강가딘
11/06/04 15:42
수정 아이콘
전 코갓탤과 불명2가 기대가 됩니다.
코갓탤은 영국프로 판권을 사와서 하는건데 과연 한국에서도 폴포츠나 수잔보일이 나올지 궁금해서고
불명2는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깰 기회가 될것인가가 궁금하네요. [m]
웃어보아요
11/06/04 17:53
수정 아이콘
불명2 방송중인데 나가수 대놓고 따라하는 느낌이...
11/06/04 18:02
수정 아이콘
불명2 ㅡㅡ;
보자마자 채널 돌리게 만드는 엄청난 능력
웃어보아요
11/06/04 18: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심수봉님이 나오셨네요...
그것도 잠시, 2곡하고 다시 경연..
뭐이런...
큐리스
11/06/04 21:41
수정 아이콘
다들 부정적으로만 적으셔서 글쓰기가 꺼려지긴 합니다만
저는 그럭저럭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아예 폐지하라는 거 아니면 더 이상 어떻게 다르게 만들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에 '나는 가수다'와 같은 점은 청중평가단이 있다는 것과 가수들이 기존곡을 편곡해서 부른다는 점뿐이고
그 외에는 '나는 가수다'를 의식해서 바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다르긴 하다고 봅니다.

첫회라 그런지 2시간이나 해서 집중하기는 좀 힘들었습니다만...
다음 회부터는 다른 코너도 있고 하니 1시간 안팎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봅니다.
1시간으로 줄어든다면 아마도 1차경연이 없어지고 오늘한 2차 경연만 하지 않을까 하는데
1차 경연을 한다면 2주로 나눠서 방영할지도 모르겠네요.

얼마나 많은 가수분들이 전설을 자처해서 나오실 지는 의문입니다만
(이런 방송에 나올 의향이 있으면서 히트곡이 6곡이상 되는 가수가 몇 분이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나는 가수다'만큼은 못해도 나름대로 볼만한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문제는 무한도전과 시간이 겹칠 것 같다는 것이군요.
(시간대가 앞으로 들어갈지 뒤로 갈 지 모르겠네요)
큐리스
11/06/04 22:19
수정 아이콘
Top밴드는 지금 시작했네요.
MC는 이지애 아나운서라는군요.
이것도 다 시청하고나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그날따라
11/06/04 22:29
수정 아이콘
오늘같은 날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용 통합 불판 하나 만들면 재미겠는데요 크크
가끔 방송은 지겨워도 여러 사람들이 툭툭 던지는 말들이 깨알같은 재미가 있어서요.^^;;
큐리스
11/06/05 01:08
수정 아이콘
Top밴드를 본방송으로 봤는데도 대회규칙부분을 놓쳐서
다시 확인하느라 이제야 쓰네요.
성우 밴드는 제 귀로는 딱히 어디가 틀렸는지 모를 정도로 잘 들었는데
아나운서 밴드는 드럼부터 빨라졌다 느려졌다고 하고 키보드 틀리고 난리가 아니어서
역시 아마추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네요.

대회규칙을 동영상으로 다시 봤는데
분명히 24팀이 6조로 나눠서 조 1,2위가 상위라운드로 진출한다고 했는데
이번 경기는 번외편이었는지 아닌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규칙으로 보면 번외편인 것 같긴 합니다만 방송에서 그렇다고 확실하게 언급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번외편이라는 전제하에...
아나운서 밴드도 연습 좀 더 하셔서 성우 밴드 정도까지만 실력을 올리시면
(아주 번외라서 참가신청해서 예선을 통과하신 게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수준에서는 행복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이지애 아나운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예능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적어도 박혜진 아나운서보다는 나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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