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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04 00:26:26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오늘 소녀시대 엠스테 무대 대박이네요.
>
소녀시대 토크, 무대 자막 버전


The Great Escape

어제, 소녀시대가 앨범 활동 일환으로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했습니다.
싱글도 아니고, 앨범 발매시에 엠스테 출연은 왠만한 탑급이 아니고선 정말 드문일인데 출연하였고
게다가 앨범 수록곡 The Great Escape과 Mr. TAXI를 합쳐서 총 7분의 무대시간이 주어졌는데,
보통 2분 30초 정도가 주어지는 걸 봐서는 파격 그자체입니다.
이 정도로 소녀시대의 위상이 올라갔다니, 참 대단하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게 아니라, The Great Escape 무대와 음악 때문에 충격을 받고 Pgr21에 급히
올리게 되었는데 대형 변화의 역동성과 안무 퀄리티가 거의 최상급이고 특히 음악이 너무 좋았는
기존 Gee-소원을 말해봐-Oh!-훗 식의 후크송이 아니라, 세련미를 갖추고...
정말 소녀에서 성인으로 발전 된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필력이 부족해서 뭐라고 설명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

아무튼, 여러분들도 한번 느껴 보시길 바래요!


* 참고 : 소녀시대 일본 정규 1집 작곡가 전작 모음

beautiful stragner 작곡가 전작
리한나 a child is born,here i go again,haunted,let me,last time,music of the sun,now i know
제시카 심슨 betch she don't love
엔싱크 god must have spent a little more time on you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love for all seasons
켈리클락슨 the trouble with love is

you-aholic 작곡가 전작
아담 램버트  broken open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dirty dancer,why not me
션 킹스턴 dry your eyes,take you there ,your sister
비욘세 halo
트래비 맥코이 aftermidnight
리오나 루이스 happy
리한나 S.O.S
푸시캣돌스 top the world

bad girl 작곡가 전작
브리트니스피어스 crazy,sometimes,girl in the mirror
웨스트라이프 dreams come true,fool again,if i let you go,lies,my love ,she's back
가레스 게이츠 anyone of us,
셀린디옹 i believe in you
리오나루이스 homeless
쉐인워드 i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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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4 00:34
수정 아이콘
노래가 확실히 좋네요.
잘 봤습니다.
11/06/04 00:40
수정 아이콘
무대 영상 편집이... 개인적으로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이런게 최신 트렌드인가요?
서주현
11/06/04 00:42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서현이의 채소 사랑은 계속되는군요...
The Great Escape는 처음 들었는데도 귀에 착착 감기네요.
뭘해야지
11/06/04 00:50
수정 아이콘
윤아느님 센터비중이 엄청 줄었네요..
마르키아르
11/06/04 01:25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는 언제 일본어를 저렇게~@@;

일본어를 몰라서 그러는데..

일본 사람이 보기엔.. 어느정도 하는건가요?

우리나라 사람이, 아유미 볼때랑 비슷한 느낌일까요?
등짝에칼빵
11/06/04 01:54
수정 아이콘
찬양합니다. 소시느님!!
파일롯토
11/06/04 01:59
수정 아이콘
서현이 미모가 빛을발하는군요. 효연은 단독컷 1컷도 안잡힌다는...
April,30th
11/06/04 02:07
수정 아이콘
확실히 대탈출은 노래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정규1집 개인적으론 노래들이 참 좋아요 ^^
살람해요 소녀시대~
그런데... 소녀들이 좀 마른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낭만토스
11/06/04 04:13
수정 아이콘
소시는 확실히 본진 먹고 앞마당 먹고 삼룡이 먹고
차근 차근 진출해서 타 스타팅까지 먹었는데...

원걸은 빨무스타팅 먹어보겠다고 본진에서 무리하게 진출하다가(확실히 테크트리는 제일 많이 올렸는데....) 본진 털리고....
너희 스타팅은 먹었니? ㅠㅠ 근황을 모르겠구나...
샤르미에티미
11/06/04 05:03
수정 아이콘
첫 번째 영상 인터뷰만 봤는데 맨 처음에 나오는 빨간옷 입은 남자 아이돌 중에 태연씨 보다도 작은 멤버가 있는데 나이가 어린 건지
궁금하네요. 또 일본에서는 저런 스타일도 인기를 끌 수가 있나요? (일본 만화 주인공들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거의 문화 충격급으로 다가오네요; 말로는 일본 남자 아이돌 작다는 소리 들었는데 하도 우리나라 아이돌들만 보다보니...
어떤날
11/06/04 07:34
수정 아이콘
The Great Escape은 노랜 일단 잘 모르겠고.. 비중이 확실히 차이나네요. 윤아, 유리, 효연은 파트가 없다시피 하고 특히 효연은 화면에도 안 잡힐 정도;; 개인 팬들은 좀 속상할 듯... 하긴 뭐 예전에도 효연은 비중이 크진 않았지만 이번엔 좀 심하네요.
착한스
11/06/04 08:14
수정 아이콘
대탈출 노래 좋네요.

첨엔 그냥저냥 "괜찮네.."하다가 두번째 부터 필이 팍! 꽂히네요.

소시노래 애장용으론 별로 안좋아해서 한곡도 없는데 대탈출은 저장해두고 싶네요.
관조하는 자의 운
11/06/04 10:37
수정 아이콘
노래와 무대의 세련미는 예전보다 더 높아진 느낌이지만.. 기존에 각인된 소시의 무대와 노래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어떤게 많이 변하고 발전하였는지 잘 모르겠어요...
성유리
11/06/04 11:39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기는 그렇습니다만.. 대박이다.. 충격적인다.. 정도의 느낌까지는 아니네요.. 개인적으로는 말입니다.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화질때문인가 싶어서 tp 파일로 받아 보았는데도 그다지 느낌이네요)
5월13일에 방송된 mr.taxi 무대가 더욱 좋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프
11/06/04 13:04
수정 아이콘
이런말하면 돌맞을까요;;;;;;;;;;;노래는 거의 최악이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안무도 그다지 좋지못한동작들이 꽤나 눈에뛰고요. 노래를 보면 저런사운드를신시사이저라고하나요 노래는 잘몰라서. 여튼 잘 모르지만 특정 분위기를 풍기는 노래도 아닐뿐더러 멜로디는 매우 평이해서 지루할정도고 노래를 부르는것도 특정부분은 노래부르는것보다 국어책을 빠르게 읽는 느낌입니다. 나르샤의 맘마미아가 이런 부분이있는데 문제는 맘마미아같은경우는 매우 특이했지만 이노래같은경우는 특이함마저도 특출나지 못한거같습니다. 막눈이러서 그런진몰라도 안무를 보자면 대형이나 동선같은경우는 복잡해졌지만 너무 대형변화가 심하다보니까 특정부분에서는 패션쇼하나 싶기도하고(아마 일부로 노린듯싶습니다 소시의 전략적선택은 한국과는 다르게 커리어우먼 이미지를 쓰는거같더군요) 안무동작같은경우는 소화력이 떨어진부분이 눈에 띕니다 이전에도 이런적이 한번있었는데요 드콘의 런데빌런때 시작안무입니다 안무가 굉장히 복잡하면서도 손동작이많아서 좀 정확히 해줘야 멋있는데 몇몇빼고는 소화력이 좀떨어져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군요 이런안무는 솔직히 여자그룹에게는 왠만한 춤꾼이 아닌이상 쥐약같은 안무같아보여요 여튼 모든면에서 좀 질이떨어지않나 싶어요 준비는 많이한거같은데 말이죠
홍제헌
11/06/04 13:24
수정 아이콘
위에분 글은 보니 내눈이 막눈인건가.. 보고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자 아이돌 중에 저정도라도 안무 맞추는 그룹을 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소녀시대가 전문 댄서들은 아니니까요.. 멋있네요..
11/06/04 13: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무대였습니다
어제부터 심심할때마다 돌려 보고 있네요.
11/06/04 15: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곡은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네요. 처음에 이 영상봤을때 이런 총체적 난국은 무엇이란 말인가 라는 생각이..
기존의 소녀시대 곡들에는 포인트들이 하나 둘씩은 잡히는데 이번 곡은 그런 부분이 딱히 안보이고
무대 또한 기존의 소녀시대와는 다른 뭔가 딱 체계가 잡히고 9명의 집단을 잘 활용하는 그런 안무를 사용했었는데
이번 안무를 보니 일본 아이돌스러운 허우적 거림과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게 보이는 2ne1스러움을 지향한 것 같지만 그 어색함과
9명 각각 최소 한파트씩은 주인공이 되어서 이끌어가는 모습을 버리고 안무까지 '선택과 집중'으로 몇몇만 가지고 이끌어가는 것은
상당히 이질감을 많이 느끼네요.(이부분은 일본 카메라 워킹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일본진출로 일본에 맞게 소녀시대의 컨셉을 바뀌어 가는 것이겠지만 뭔가 한국팬으로서는 아쉽네요.
kimbilly
11/06/04 20:05
수정 아이콘
저는 7월에 열리는 한국 콘서트에서 보고 오겠습니다.
나는니가슬프다.
11/06/04 20:50
수정 아이콘
키싱유때 티파니를 좋아했었는데....

징하게 뜯어고쳤네요. 이젠 딴 사람이 되버려서 안타깝구려 허허..
불량감자
11/06/05 00:08
수정 아이콘
파격이라면 파격이네요,,, 보통 ms에서 특혜라면 연달아 두번 출연하는 정도인데,,,
저렇게 연달아 2곡 부르기는 확실히 파격,,, 그리고 풀립씽크도 파격이고,,,
진리는망내
11/06/05 10:44
수정 아이콘
처음 들었을때는 노래 좋은지 몰랐는데..
(아마 안무본다고 그런듯..)
두 번째에 노래만 들어보니 노래 괜찮네요.
적어도 한국에서 부른 노래들 보단 훨씬 나은듯 합니다.

그리고 파트도 그렇고 카메라맨도 그렇고
티파니랑 서현 비중이 상당히 많네요.
저야 좋지만 다른 멤버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그렇겠네요..
특히 윤아나 유리가 이렇게까지 적게 나오다니 ;

그리고 일본 카메라는 뭔가 정신이 없군요 ;;
안무는 한국에서 부른 노래들 보다 좀 안맞지 않나요?
멤버들 좀 틀리는 부분도 있고 한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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