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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23 02:41:09
Name 오크의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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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프리미어리그 경기 결과 및 시즌 최종 순위




프리미어리그도 막을 내렸네요.

치열한 강등권싸움에서 미리 확정된 웨스트햄을 제외하고 남자의 팀 블랙풀과 칼링컵을 들어올린 버밍엄이 떨어졌네요.

블랙풀은 박지성의 맹활약과 그후 안타깝게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떨어졌는데

찰리 아담의 킥은 명불허전이더군요 왼발의 스콜스 다음 시즌 어디로 갈지 궁금해지네요.

상위권에서는 맨시티의 상승세가 계속되며 어느덧 첼시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면서 3위로 마감

챔스 직행을 하게 됐네요. 다음시즌 또 어떤 영입의 폭풍행보를 할지 만수르 덜덜덜...

이번시즌도 아스날은 초사이언모드에서 뒤로 4칸가기를 반복...

토트넘과 리버풀의 유로파 싸움은 깔끔하게 토트넘이 올라가네요.

이제 챔스 결승만 남았네요.

바르샤 대 맨유 마지막 빅매치 박지성의 골로 위아더월드로 끝나길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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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 Ntka
11/05/23 02:42
수정 아이콘
아스날 끝끝내...-- 물론 맨시티가 이기긴 했지만요.
반니스텔루이
11/05/23 02:44
수정 아이콘
참고로 블랙풀은 강등되었지만 페어플레이 점수로 유로파 티켓을 따냈습니다

풀럼이 원래 유력했는데 이번에 퇴장 크리 뜨면서;;

강등 팀에서 무려 유로파 2팀이나!! -_-
Zakk WyldE
11/05/23 02:44
수정 아이콘
리버풀 올 시즌 6위가 다음 시즌에 대한 신의 한수 였으면 좋겠네요...
11/05/23 02:51
수정 아이콘
예능감 충만한 EPL
낭만토스
11/05/23 02:52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기왕 이렇게 된거 꿀영입하고
제대로 한번 웅크렸다가 터트려야할듯
히비스커스
11/05/23 02:56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시즌 막판에 말아먹었네요-_-;
Inception
11/05/23 03:08
수정 아이콘
약간은 다른 얘기긴한데 맨체스터 이브닝 평점 박지성 한줄 평가가 인상적이네요 good warm for wembley 라니 크크
11/05/23 03:29
수정 아이콘
현지의 맨유 팬들은 이 와중에도 제라드 까네요. 치차,베베는 1년 뛰고 우승 메달 1개. 제라드는 유스부터 뛰곤 0개.... 제라드도 빨리 메달을 걸어야 하는데, 나이는 먹어가고...ㅠ_ㅠ
11/05/2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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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안첼로티 경질
Aㅏ...
써니티파니
11/05/23 04:10
수정 아이콘
볼튼이 생각보다 등수가 낮네요. 원래 7~8등에서 놀았던거같은데...
낭만토스
11/05/23 04:25
수정 아이콘
아스날 첼시, 맨유랑 1점차 3점차나고 역전우승이니 뭐니 하던게 얼마전인데

9점 12점 차이가 -_-;;
카오리
11/05/23 04:28
수정 아이콘
첼시팬이지만 안첼로티 감독 해임 대찬성입니다. 아마 첼시팬분들은 아실겁니다. 로만 인수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시즌이었다는걸요.
전술따윈 본적도 없고 지겨운 베스트11기용. 오죽하면 유스멤버가 왜 마지막 경기인데도 유망주를 안쓰냐고 충격이라고 했겠습니까.
어떤 감독와도 좋습니다. 더이상 색깔없는 저질 축구 볼 생각없거든요.
11/05/23 06:25
수정 아이콘
사스날
오튼햄
육버풀

어색하네요...
11/05/23 07:29
수정 아이콘
아스날 마지막 3월 이후는 거의 꼴찌네요... 2승 6무 3패(승점 12점)
되려 2월까지는 칼링컵 결승진출에 챔스 16강까지... 바쁜 일정이었고, 3월부터는 거의 매주 1경기씩 했는데도 이지경...

에보우에, 벤트너, 데닐손, 벨라의 이적설과 벵거감독이 클리쉬, 나스리에게 경고에, 세스크도 제값지불하면 판다고까지 헀으니...
대대적인 보수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새 경기장때문에 힘든 시기 영입없이 버텼었는데, 다팔고 제대로 한번 질렀으면 하네요.)
솔직히 팬인데도 나스리, 세스크 멘탈도 맘에 안들기도 하고, 윌셔, 램지, 월콧 성장했으니 그냥 나가라고 하고 싶네요.
(사실 윌셔, 램지, 월콧, 송은 확실히 유망주 정책에서 큰 아이들이라, 위의 선수들 다 판다고 벵거감독 정책 실패라 할수도 없고)
에이스에자 주장이 바르샤 링크가 계속 걸려있으니 보기 짜증나기도 하구요. 괴체링크도 있던데...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맨시티가 5~60m질러서 맨시티 갔으면 좋겠네요. 바르샤가 40m까지는 지를거 같은데... (토레스가 50인데;)

링크 걸린 선수들 다 빠지면,
사냐 벨마 코시엘니 깁스 - 윌셔 송 램지 - 아르샤빈 로빈 월콧이면 아주 심각하진 않네요.
파는김에 알무니아 파비앙스키 샤막 스칼라치도 팔아서 진짜 쓸 선수들만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교수님이 영국 선수 살수 있다는 발언도 했는데, EPL에서 입증된 선수들도 한둘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케이힐이라던가 말이죠.
11/05/23 09:34
수정 아이콘
나의 해머스가 엉엉~ 내년에 돌아와요 - 뉴캐슬처럼~
11/05/23 09:42
수정 아이콘
첼시는 그 와중에 졌네요 ㅠㅠ
11/05/23 10:13
수정 아이콘
안첼로티 감독 경기 끝나고 바로 경질 -0-;;
이건 뭐 얄짤없네요 ;;;;
독이 든 성배, 명장들의 무덤 덜덜덜 ;;
이런데를 이제 누가 오고 싶어할까요 ㅠㅠ
하늘의왕자
11/05/23 10:15
수정 아이콘
버밍엄, 블랙풀이 과연 유로파리그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할지..
그시간에 1부리그 재승격을 위해서 피터지게 노력할듯한데요..
스토크시티는 그냥 겸사겸사 놀러 갈지도...

괜히 레드냅감독이 유로파리그는 쓰레기리그라고 한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작 자기네는 유로파 ㅡ.ㅡ;;;;

그리고, 리그 순위별로 중계권료 배당 차등두는거 맞죠??
아나이스
11/05/23 10:16
수정 아이콘
첼시 안첼로티 바로 경질해버리네요. 새 감독 레이카르트가 오면 어떨까요? 경력도 있고 로만이 지향하는 공격축구에도 맞을 거 같은데...
11/05/23 10:32
수정 아이콘
첼시....설마 진짜 베니테즈??
11/05/23 10:36
수정 아이콘
몇몇 후보 감독중 가능성이 꾀 높습니다.. ;;;;
또레쓰를 가장 잘 활용할 선수...

근데 리버풀까지 모습 생각하면 정말 괜찮습니다 그만한 명장도 없습죠 암요..
근데 인터밀란 때 모습 생각하면 좀 많이 그래가지고.. -_-
11/05/23 10:43
수정 아이콘
무링요가 일으킨 인테르를 말아먹은 베니테즈..

다시한번 무링요가 키워놨던 첼시를 가는데...
11/05/23 11:18
수정 아이콘
과연 안첼로티가 폭로할 사실이 무었일까요?
어쨋든 시즌 전에 유스를 쓰겠다고 해서 발락,데코 보냈고, 중앙수비수 자리도 비워두고 시작했으면서 유스에게 거의 기회를 안주고, 공백에 대한 대책도 없었기 때문에 경질사유는 된다고 봅니다. AC밀란에서도 이런 점 때문에 스쿼드의 고령화를 계속 지적받았는데, 결국 그렇게 일궈놓은 자원이 없어서 최근 몇년간 인터밀란한테 뒤쳐졌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브라모비치는 퍼거슨같이 장기적 플랜과 단기적 성적을 동시에 가지는 감독을 원하는것 같아요. 눈높이가 너무 높은 것 같긴 하지만...

그런 면에서 후임이 의외로 아르센 뱅거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그의 돈은 천문학적이고, 어떤 일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경질론 가쉽에 뱅거의 이름이 올라가 있기도 하고요.. [m]
Darwin4078
11/05/23 12:06
수정 아이콘
한때 볼튼이 유로파출전하면 스쿼드를 어떻게 짜야하냐는 얘기가 오갈때가 있었는데,
역시 축구도 DTD.

아스날은 항상 그렇듯 리그 초반에는 올해에는 일낼듯! 이랬다가, 리그 끝나면 역시..ㅠㅠ
멀면 벙커링
11/05/23 13:43
수정 아이콘
올해도 아스널은 막판에 미끄러지는군요.

어떤 의미에서 아스널도 DTD 인듯...

초중반...1위경쟁하면서 팬들에게 또 다시 기대를 갖게 하다가 막판에 미끄러지니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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