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1/05 18:45:28
Name EZrock
File #1 WWE.Raw.01.04.10.DSR.XviD_XWT.avi_000854120.jpg (145.3 KB), Download : 93
File #2 WWE.Raw.01.04.10.DSR.XviD_XWT.avi_000888360.jpg (123.6 KB), Download : 20
Subject [일반] [계층/스포] 12 Years later...




1997년 11월

브렛 하트, 빈스 맥마흔, 숀 마이클스

이 세사람의 지독하디 지독한 악연의 절정을 만들어낸지

어언 12년이나 흘렀습니다.

브렛과 빈스는 이미 2005년에 자서전 건으로 비지니스 동반자의 길을 다시 걸었으며 2006년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리며 모든 관계를 원만히 돌리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날의 당사자였던 브렛과 숀은 그 악몽을 순순히 털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오늘

증오의 굴레에서 두 사람이 모든걸 벗었습니다.

이 증오의 굴레를 벗는데 자그마치 12년이나 걸렸습니다.

전 오늘 이 장면을 결코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릴리러쉬
10/01/05 18:47
수정 아이콘
숀 배신때리면 빈스회장 정말 미워할껍니다.
사실 저 사건...숀은 빈스 잘못에 비하면 큰 잘못은 없긴 하죠.
그냥 두 사람 사이가 안 좋은데 그런일이 터져서 더 부각되는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빈스 회장님의 반응은 역시 최고 크크..
딴 이야기인데..제프하디 이넘은 TNA는 또 왜 출연한건지 원..선수로서는 호감인데 역시 인간적으로는 매력적으로 못 다가오는 선수군요.
10/01/05 18:49
수정 아이콘
결국은 주연이고 자신은 몰랐다는건 거짓말이라고 밝힌바는 있습니다.

어찌됐건 저 둘이 가장 큰 상처를 입었고 입고 있었다는 사실이죠
10/01/05 18:53
수정 아이콘
대충 스토리를 알수있을까요? 몇년전까지 레슬링팬이었다가 스토리가 너무 황당하고 재미없어져서 흥미도 떨어져 요즘은 아예 안보는데.. 그냥 나와서 사과한건가요?
10/01/05 18:54
수정 아이콘
브렛하트를 보니 샤프슈터가 떠오르고 샤프슈터를 생각하니 저세상으로간 벤와가 생각나네요 벤와 ㅠㅠ 왜 그랬을까 ㅠㅠ
10/01/05 19:04
수정 아이콘
오 마이 갓 설마 저 장면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못했는데요
10/01/05 19:06
수정 아이콘
Hateful님// 작년 마지막 RAW에서 숀이 빈스에게 브렛이 두렵냐면서 도발을 했는데 그에 대한 대답으로 RAW의 Guest Host(1일 GM정도의 역할로 보시면 됩니다.)로 브렛을 초청하겠다라고 합니다. 그 초청된 날이 오늘입니다.

팬들의 관심사는 브렛과 숀의 악연이 어떻게 풀릴것인가 였는데

브렛이 세그먼트를 하면서 숀을 불러내었고 브렛이 악수를 청하며 모든것을 털자는 식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브렛이 먼저 손을 내밀지는 몰랐는데 숀은 손을 잡아 악수를 하였고 먼저 브렛에게 포옹을 하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 선거게시판 오픈 안내 [29] jjohny=쿠마 25/03/16 34903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7] 오호 20/12/30 312927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66881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72723 4
105018 [정치] 캄보디아 범죄 조직 납치 생환 뒷이야기 [8] 如是我聞1264 25/09/19 1264 0
105017 [일반] 다 포기하고 싶다 [6] 김경호814 25/09/19 814 1
105016 [일반] 한국의 "특별" 인플레이션: 모두가 특별하면 아무도 특별하지 않다. [9] 전상돈2777 25/09/19 2777 19
105015 [일반] 10년만에 알게 된 무좀 제대로 치료하는 법 (사진주의) [44] 짧게짧게무새5572 25/09/18 5572 9
105014 [일반] [에세이] 인간을 먹고 싶지만, 꾹 참는 네즈코 (「귀멸의 칼날」) [6] 두괴즐3344 25/09/18 3344 7
105013 [일반] 왜 나는 코스피에 돈을 더 넣지 못했는가 [90] 깃털달린뱀7091 25/09/18 7091 4
105012 [일반] 종교개혁의 디테일 [8] 슈테판2967 25/09/18 2967 4
105011 [일반] 故 이재석 경사 사망사건 - 그는 왜 혼자 출동하였나? [66] 철판닭갈비5742 25/09/18 5742 10
105010 [정치] 김건희에 총선 공천 청탁 혐의 김상민 전 검사 구속 [64] lightstone7211 25/09/18 7211 0
105009 [정치] 저신용자 대출금리 인하 찬성 54.3 반대 39.6% [440] 모두안녕15876 25/09/17 15876 0
105008 [정치] 찰리 커크 피살 관련 폭주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88] 카레맛똥13744 25/09/17 13744 0
105007 [정치] 모두가 말렸던 예견 된 실패 '한강 리버버스' [231] 오컬트13066 25/09/17 13066 0
105006 [정치] 권력엔 서열이 있다? - 내란특별재판부 관련 논란 [413] 철판닭갈비14396 25/09/17 14396 0
105004 [정치] 권성동의원이 구속되었습니다. [231] 만우18491 25/09/17 18491 0
105003 [정치] 지금 나라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거냐? (2) [137] 이그나티우스14276 25/09/16 14276 0
105002 [일반] 40대 중반에 첫 애기가 태어났습니다. [146] 짜부리7232 25/09/16 7232 139
105001 [정치] 찰리 커크 사후 미국 백악관과 한국 일부의 움직임 [151] 전기쥐10869 25/09/16 10869 0
105000 [일반] 수학적 법칙으로 풀어본 삶의공식 [9] 평온한 냐옹이5196 25/09/16 5196 0
104999 [정치] 검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이끈 나경원에 징역 2년 구형 [88] Davi4ever8446 25/09/16 84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