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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1 16:03:29
Name 철판닭갈비
Link #1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1000851071?input=1195m
Subject [일반] 트럼프, 캐나다 총리에 "트뤼도 주지사…美주지사회의 오면 환영" (수정됨)
Trump-Truth-Social
(*출처: 트럼프 Truth Social: https://truthsocial.com/@realDonaldTrump/114039059808461903)

대충 요약해석하면, 오늘 밤에 미국과 캐나다 하키 경기하는데 미국 응원하고, 캐나다는 조만간 훨씬 낮은 세금과 더욱 강한 안보를 소유한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것이고, 또 자기가 오늘 워싱턴에서 주지사들에게 연설을 할 예정이라 참석할 수 없는데, 트뤼도 주지사(=캐나다 총리;)도 (워싱턴 미국 주지사들 연설에) 참석한다면 환영받을 것이다 라네요.

덜덜...제가 지금 뉴스 제대로 보고 있는게 맞나 싶은 뉴스네요. 이게 소위 요즘 말로 티배깅인가 그런거에 속하는걸까요? 그냥 남자들끼리 내기하거나 그럴때 놀리듯이 하는 말투로 느껴지는데...영어의 오묘함(?) 때문에 제가 오역한 부분이 있는건지...아니 아무리 미국이어도 이렇게 막나가도 되는걸까요?? 캐나다가 뭐 아프칸처럼 911테러 일으킨 것도 아니고 트뤼도 총리가 빈라덴도 아니고...
전에 피지알이었나 어디서 본 분석으로는 기후변화로 북극이 많이 녹으면서 러시아와의 해상교역이 가능하게 되었고, 그 이득을 위해 캐나다와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본 것 같은데(확실치는 않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방식이 너무 과격하네요. 패권주의 패권주의 말로만 했는데 트럼프가 제대로 보여주는데 과연 이게 먹힐지...앞으로 국제정세가 상당히 걱정입니다 허허

방금 뉴스 보니까 캐나다가 미국 꺾고 하키 우승했네요 참...크크

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697657
미국의 51번째주?…캐나다, 트럼프 조롱에 비웃듯 아이스하키서 승리
트뤼도 "우리나라도, 우리 게임도 빼앗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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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1 16:08
수정 아이콘
상당히 진부한 말이지만 권불십년입니다. 지금이야 온 세상이 자기 말대로 돌아갈 거 같지만 세상 민심이 얼마나 빨리 바뀔 수 있는지 뼈저리게 느낄 날이 곧 올겁니다. (죽기 전에 와야할텐데....)
25/02/21 16:11
수정 아이콘
민심만 바뀌는 게 아니라 세상 자체가 바뀔 지경이네요
25/02/21 16:47
수정 아이콘
미국 국민들이 투표할 때 이렇게까지 바꾸기를 바라지는 않았다고 후회할 날이 멀지 않아 올 거라고 봅니다.
Far Niente
25/02/21 17:40
수정 아이콘
보통은 내가 뽑은 사람이 내가 기대하지 않은 행동을 하면 후회하는 게 아니라 합리화를 하죠..
https://pgr21.net/humor/511480
25/02/21 18:20
수정 아이콘
그것도 어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합리화만 한다면 바이든 뽑았던 유권자들이 돌아서지 않았겠지요.
물론, 트럼프 지지자들의 특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철판닭갈비
25/02/21 16:12
수정 아이콘
근데 계속 저렇게 폭주하다가 진짜 제대로 전쟁나는건 아닌지;;
아무리 미국이어도 지금 캐나다 건드리고 우러전쟁 관련 유럽심기 건드리고 곧 동아시아 건드릴거고(;;) 중국은 애저녁에 갈라섰고...
25/02/21 16:40
수정 아이콘
전쟁... 충분히 날 수 있죠...ㅠㅠ
도롱롱롱롱롱이
25/02/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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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남북전쟁 이후에 국지전을 해본 적이 있나요?
25/02/21 18:21
수정 아이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저는 전세계적인 전쟁을 염두에 두고 한 얘기입니다만, 지금 봐서는 내전도 안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어 보이죠.
도롱롱롱롱롱이
25/02/21 18:48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애네들이 남북전쟁 이후 국지전은 경험도 못해봐서 감이 없나 싶어서요.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도 아니고 왜 캐나다랑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조과장
25/02/21 17:57
수정 아이콘
전쟁은 몰라도 테러는 한번 일어날 것 같습니다.
25/02/21 16:11
수정 아이콘
chat GPT 에게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이 메시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Truth Social에서 올린 것으로 보이며, 여러 정치적 함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최근 국제 정세를 반영하여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언급한 의미

트럼프는 캐나다를 언급하며 "FAR LOWER TAXES AND MUCH STRONGER SECURITY"를 강조하고, 궁극적으로 캐나다가 "우리의 소중하고 매우 중요한 51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캐나다를 미국의 일부로 편입시키는 듯한 농담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캐나다 관계를 고려했을 때 이는 단순한 유머가 아니라 트럼프식의 정치적 메시지일 수 있습니다.

미국 내 보호무역 기조: 트럼프는 1차 임기 동안 캐나다와 무역 문제로 여러 차례 충돌했으며, 특히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를 폐기하고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캐나다와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캐나다의 안보 이슈: 최근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캐나다가 미국과 공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보수층에서는 캐나다의 안보 정책이 약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를 활용해 '강한 미국이 캐나다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트럼프는 NATO 동맹국들이 미국에 의존하지 말고 더 많은 국방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캐나다는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서 미국과 보조를 맞추고 있지만, 트럼프는 이를 비판하며 "미국이 직접 캐나다를 관리하는 것이 더 낫다"는 식의 도발적 발언을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 "Governor Trudeau" 발언의 정치적 의미

트럼프는 캐나다 총리인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를 "Governor Trudeau(주지사 트뤼도)"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트뤼도를 미국의 한 주(즉, 캐나다가 51번째 주라면 그 주의 주지사)로 낮춰 부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트럼프 특유의 조롱이며, 캐나다의 주권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나타냅니다.

트뤼도는 2018년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와 무역 문제로 충돌한 바 있으며, 트럼프는 그를 "약하다"라고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트뤼도 정부는 자유주의적 정책(환경 보호, 이민 확대 등)을 지지하는 반면, 트럼프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 왔습니다.
최근 캐나다와 미국 간 외교적 마찰(중국과의 관계, 무역 갈등, 난민 문제 등) 속에서, 트럼프는 트뤼도를 미국 내 정치인처럼 격하시켜 보수층의 반응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3. 하키 경기 언급의 정치적 활용
트럼프는 "위대한 미국 하키팀이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격려하겠다"고 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아이스하키에서 라이벌 관계이며, 이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애국심 자극: 미국 vs. 캐나다의 스포츠 경쟁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우리가 캐나다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을 확산하려는 전략일 가능성이 큽니다.
국민적 단결 유도: 트럼프는 선거를 앞두고 국민적 감정을 결집시키는 전략을 자주 사용합니다. 하키라는 스포츠를 통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트뤼도와의 비교: "트뤼도도 경기를 함께 보라"며 초청한 것은 캐나다가 미국에 종속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수사적 장치일 수 있습니다.

4. 2024 대선 및 보수층 결집 전략

트럼프의 이 메시지는 2024년 미국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미국 내 보수층, 특히 애국주의와 강한 국가 안보를 중시하는 유권자층을 결집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려 하며, "미국은 캐나다보다 세금이 낮고, 안보가 강하다"는 메시지를 통해 보수층의 경제·국방 이슈를 부각합니다.
미국의 국익을 강조하며 외국 지도자를 조롱하는 방식은 트럼프 지지층에게 익숙한 방식이며, 이 같은 도발적인 언사는 지지층 결속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하키라는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미국의 전통적인 국가주의 감정을 자극하려는 의도도 읽힙니다.

결론: 트럼프의 도발적 외교 메시지
이 글은 단순한 스포츠 응원이 아니라, 캐나다를 미국의 일부처럼 묘사하며 미국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트뤼도를 조롱하는 정치적 메시지입니다. 이는 트럼프 특유의 강한 수사법이며, 그의 보수적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캐나다 관계가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발언이 나온 것은 트럼프가 미국 내 보호무역주의 및 국가주의 정서를 다시 한 번 자극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25/02/21 16:12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다른 정책들이야 뭐 그렇다 치는 편입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미국 국익이든, 최소한 트럼프 본인 지지율이든 얻는 게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농담기 빼고 진지하게... 이건 선을 좀 많이 넘은 사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캐나다를 도발해서 미국이, 최소한 트럼프가 얻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봐도 딱히 떠오르는 게 없어요.
미국인들이 트럼프가 캐나다 조롱하는 걸 보고 트럼프 지지율이 올라갈 것 같지는 않거든요.

진지하게... 트럼프의 정신건강상태를 의심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통합규정
25/02/21 16:14
수정 아이콘
진핑이형이 우리나라한테 이런 멘트를 날렸다면?
철판닭갈비
25/02/21 16:16
수정 아이콘
???: 쌍성총관부의 부활을 선포한다. 선출된 총관은 베이징으로 조문을 오라.
아이군
25/02/21 16:32
수정 아이콘
지금 캐나다에서 사람들이 시진핑 만세 외치면서 중국기 흔들어도 인정이죠....

미국이 캐나다에 빼앗아가려고 하는 것 : 캐나다 국가 전체, 국토 주권 국민 모두
중국이 한국에게 빼앗아가려고 하는 것 : 김치, 한복, 부채춤, 아리랑

동북공정이 선녀일 줄이야...
25/02/21 16:3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동북공정을 걱정하는 이유가 이게 결국 한국의 국가, 주권, 국민을 빼앗아가려는 초석으로 하려는 거 아니냐는 우려때문이죠.
25/02/21 16:15
수정 아이콘
총맞으면 어쩌려고 막 던지지
우스타
25/02/21 16:17
수정 아이콘
다음 번엔 2인치 더 오른편으로
WalkingDead
25/02/21 16:17
수정 아이콘
시진핑: 자 이제 누가 전랑이지?
상납단
25/02/21 16:18
수정 아이콘
놀랍네요 정말..
이오르다체
25/02/21 16:18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저렇게 나대서 캐나다가 하키 우승한듯.
철판닭갈비
25/02/21 16:20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697657
미국의 51번째주?…캐나다, 트럼프 조롱에 비웃듯 아이스하키서 승리
트뤼도 "우리나라도, 우리 게임도 빼앗을 수 없다"
날개를주세요
25/02/21 16:31
수정 아이콘
대만을 노리는 중국이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든
팔레스타인을 조진 이스라엘이든
다 말이 안되는거 같아도 국제사회나 자국민을 설득하기위한 최소한의 명분같은게 있는데..

솔직히 트럼프가 무서운게 아니라 설득될 명분조차없이 타국을 능욕하는데도 과반가까이 지지하는 미국민들이 솔직히 제일 무섭네요
몽키매직
25/02/21 17:15
수정 아이콘
상당수의 미국인들은 국제 정세에 관심 없어서 저런 발언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미국 공교육이 무너진 영향일수도 있고, 아니면 최강대국을 몇 세대에 걸쳐 유지한 영향일 수도....
꽃이나까잡숴
25/02/21 16:32
수정 아이콘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502200522&t=NN
"트럼프 목표는 '국세청 폐지'"…20일부터 해고 예정

본문하고 직접 관련은 아니지만 이게 더 쩌는거 같아요 크
관세로만 세수를 충당하겠다
철판닭갈비
25/02/21 16:49
수정 아이콘
에..??????? 아니 어쩌려고..;;;
이건 새로 글 파서 내용얘기 나누어야 하는거 아닌지...
핵폭탄급 뉴스네요 덜덜
25/02/21 16:58
수정 아이콘
뭐래는거야 진짜......
25/02/21 17:3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역대급이네요 크크
No.99 AaronJudge
25/02/21 18:16
수정 아이콘
?????????
데몬헌터
25/02/21 19:02
수정 아이콘
돈이없으면 미군 밥은 누가내줄지 궁금합니다만..
25/02/22 09:49
수정 아이콘
돈은 관세로 뜯어내겠다니까요. 모자라면 더 뜯겠죠.
데몬헌터
25/02/22 1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각 정부부처의 유지,운영이 관세만으로 충당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관세는 유동적일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나라의 미래를 외국에 넘겨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중국이라거나)
Jedi Woon
25/02/21 19: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자기는 4년 뒤에 떠나가니까 다음 정권에 어마어마한 핵폭탄을 던져주는거네요
25/02/21 16:33
수정 아이콘
어쩌다 저런 인간이 미국 대통령이라고 하
manymaster
25/02/21 16:34
수정 아이콘
캐나다를 먹으려는 건 그렇다 치고, 왜 캐나다를 통째로 하나의 주로 취급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퀘벡은 프랑스어 우위 주라서 다른 캐나다 주하고는 또 다른데... 프랑스까지 자극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려나요?
25/02/21 16:43
수정 아이콘
미국의 자산들을 하나씩 파괴중
25/02/21 16:49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로 권력을 얻은 자를 욕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죠. 세상에 정신 나간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데 그 사람에게 권력을 쥐어주는 국민들이 문제입니다. 미국이든 어느나라든..
25/02/21 18:2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죠... 다른 집 불구경 갔다 왔더니 우리집 탔다는 짤이 왜인지 생각이 나는군요.
VictoryFood
25/02/21 16:52
수정 아이콘
캐나다가 미국 주가 되면 선거인단에서 캘리포니아가 하나 더 생기는 건데 선거에서 어쩔려고?
TempestKim
25/02/21 23:20
수정 아이콘
둘 중 하나 아닐까요
1. 어차피 재선 안되니까 알 바 아님
2. 어차피 차기 연장은 선거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정권을 창출할 생각임
25/02/21 16:58
수정 아이콘
선량한 미국 국민들의 지성을 믿..기에는
이미 트럼프가 당선되어버렸구나..
진짜 임기중에 뭐가 터지려나
25/02/21 17:05
수정 아이콘
그것도 리벤지 재선….
25/02/21 16:58
수정 아이콘
North Korea 지도자를 본받아 North America 지도자가 되려는 모양입니다
칸쵸는둥글어
25/02/21 16:5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노망난거아닌가요
wish buRn
25/02/21 17:00
수정 아이콘
미국주식빼야되나...
카레맛똥
25/02/21 17:03
수정 아이콘
시진핑 “최상목 성서기 대행…중 양회오면 환영.“
시진핑 조차도 안넘는 선을 넘는 대황럼프 크크
후랄라랄
25/02/21 17: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이미 비슷한거 당했….
성야무인
25/02/21 17:11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제대로 캐나다를 알고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캐나다 자체도 3개정도로 분리되 있다고 봐야합니다.

영국계로 볼 수 있고 영어를 주로 쓰는 주 (예를 들면 B.C.라던가 알버타라던가 매니토바등등)

프랑스계로 보는 허구헌날 독립하겠다고 난리치는 퀘백주

그리고 원주민 위주의 North West Territory, Yukon, Nunavut 정도 인데

영국계열 주로 볼 수 있는 B.C. (브리티쉬 콜롬비아)는

또 홍콩계 중국인들이 입김이 강합니다. (심지어 거긴 광동어로 합니다)

따라서 캐나다 자체가 1개 주로 미국에서 퉁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뭐 캐나다 군사력이 매우 강한건 아니겠지만

정말 합병 선언해 버리면 당장 캐나다에서 난리 나기도 하지만

퀘백주 같은데는 당장 독립할 겁니다.

South Park 영화에서 보던 개그 같은 상황이

(Blame Canada라던지)

나올려고 하는지 원...
25/02/21 17:29
수정 아이콘
국제사회의 안전장치, 보이지 않는 선이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는 것일까요…? 미.중.러 가 체급믿고 야 우리 어디까지 되는지
한번 해볼래?? 하고 미쳐날뛰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흑
쿠키루키
25/02/21 17:30
수정 아이콘
미국 국민들이 이런 행동을 싫어한다면 정권교체가 일어나겠죠. 근데 모르고 뽑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25/02/21 17:55
수정 아이콘
와... 영화로 저런 지도자 묘사해도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판인데 이게 리얼 월드 맞나요.
25/02/21 17:59
수정 아이콘
아니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면 문제 없는데 문제는 미국 대통령이라는 거 전세계 다 같이 망하자는 건가
헨나이
25/02/21 18:01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멍청한 행동만 골라서 할까
25/02/21 18:02
수정 아이콘
진짜가 아니라 협상의 기술이라고 본인이 믿는 방법 중 하나를 실천 중일 뿐입니다. 최악의 수를 던져놓고 차선으로 타협하는 방법이죠. 관세, 우크라이나, 이런 것들 전부 이 방법 쓰고 있어요. 반응들 보면 잘 먹히고 있는 듯 합니다.
25/02/22 01:12
수정 아이콘
부동산 업자일 때야 뭐 다른 업체들 예를 들면 가구상이라든지 자재상이랑 딜 한번에 승패 (이익-손해)가 갈리고 감정이야 어떻든 안면몰수해도 다른 업자들도 많으니 '다음에 안 보면 돼' 마인드로 딜을 하는 게 우월전략일 수 있는데 - 사실은 그렇지도 않음. 트럼프 여러번 파산- 국가 그리고 상대 국민, 국민감정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계속 남죠. 운영방식이 전혀 달라야하는데 이해를 못하고 효율적이지 않다고 보는 게 근시안적인 거죠. 한일관계만 봐도 사실 지금 한일이 협력하는 게 한일 모두에게 우월전략이고 이미 제조업에서 겹치는 부분도 많이 줄어들어서 합치면 경제적, 군사적, 지정학적으로 무조건 우월이겠지만 대체역사에서도 갖다 쓰지 못할 전제인 거랑 마찬가진데 그걸 이해 못합니다 트럼프는.
25/02/22 09:52
수정 아이콘
지 입장에서 먹히는 거고 미국 국익 이미지 뭐 그런건 개나 줘버리는거죠.
No.99 AaronJudge
25/02/21 18:15
수정 아이콘
허……….
엄준식
25/02/21 18:28
수정 아이콘
파이브아이즈에서 외눈박이로
25/02/21 18:32
수정 아이콘
미국판 북풍인가...
기가 막힌 어그로 관리네요.
머스테인
25/02/21 18:45
수정 아이콘
미키17의 캐나다 흥행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둥그러미
25/02/21 18:53
수정 아이콘
이거 그 보수 궤멸 시나리오 맞죠?
25/02/21 18:55
수정 아이콘
캐나다나 멕시코가 적국이 되면.
미국은 그 어마어마한 지정학적 장점이 사라지게 됩니다.
현재는 항공모함만으로도 다 방어 되지만.
캐나다쪽이나 멕시코쪽에서 공격하면?
닭이오
25/02/21 19:01
수정 아이콘
친구를 적으로 만들려고 하는건가?
트럼프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
랜슬롯
25/02/21 19:02
수정 아이콘
자꾸 트럼프한테 무슨 계획이 있고 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소위 트럼프의 "숨겨진 의도론"을 미는 사람들은 참 이런거보면 어이가 없긴합니다. 최우방국, 혈맹국, 파병도 따라하는 이미 미국의 입장에서 더 가까워지기 어려운 나라인 캐나다를 51번째 주 취급하면서 총리를 조롱하는데에 무슨 전략이 있다는건지 크크 어이가 없긴합니다.

단 한번도 캐나다에 결집한적이 없었던 반미세력을 만들어내고, 이미 사임예정이였던 총리를 "주지사" 취급함으로써 패배 확정으로 보였던 캐나다 진보당에 힘을 실어주고, 모든 국민여론이 반미로 집결하게 만들면서 파이브 가이즈, G7등 이제까지 사실상 미국의 부하1 에 가까운 나라를 잠재적 적국으로 만들면서 미국이 얻는 이득이 뭐가 있는건지.

오히려 바꿔 말해서 "진심으로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겠다에 대한 설명이면 현재의 트럼프의 이런 발언들이 납득가능하죠.
실제로 취임직전, 취임직후 여러차례 한 발언들이고.

하지만 트럼프가 아무리 원한다고 해서 캐나다가 미국아래로 내려갈 일은 죽어도 없을겁니다. 최소한 일어나더라도 트럼프가 그걸 살아서 보긴 어려울 가능성이 높죠. 당장 캐나다 여론은 거의 95%에 가까울정도로 반대하고 있고 캐나다 보수당은 반미를 적극적으로 의지표현을 안한다는 것만으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을정도로 캐나다인들의 미국합병 의사는 전무한데다가 군사적인 움직임을 취할경우 미군 내에서 반발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애시당초 정치, 행정, 사회 시스템이 아예 다른 두나라이기때문에 하더라도 한세대에 나올 만한 것이 아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캐나다인들의 적개감만 올라가고 있고.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 가 아니라,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최우방국들도 등을 돌리게 만들어서
잠재적 적국으로 만드는 정말 대단한 행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호머심슨
25/02/21 19:10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 수준
알고 찍은거니 미국인들도 만족하겠죠
한국의 트럼프 지지자들은
예정된 우리차례때 뭐라고 할지 궁금하군요
데몬헌터
25/02/21 19:30
수정 아이콘
이미 그 분들이 북한의 실상을 알리러갔다가 북한인권 지원하는 USAID 폐쇄로 보답받고 왔...
오평파
25/02/21 20:29
수정 아이콘
1. '그럴 줄 알았냐?'
2. '그러게 잘하지?'
3. '그런 놈한테 왜 졌음?'

이 3신기면 이후 미국 쳐망해도 그건 민주당 때문이 되니까 좋았쓰
FlutterUser
25/02/22 02:58
수정 아이콘
진짜 한때는 어떤 댓글알바와 같은 세력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세뇌를 당한것인지 뭣인지, 진짜 많은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멀면 벙커링
25/02/22 01:06
수정 아이콘
그분들껜 PC 때려잡는 위대한 트력제님이신데 뭐든지 다 퍼줘도 익스큐즈 하시겠죠.
Ashen One
25/02/2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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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인플레이션만 그렇게 안만들었더라도 트럼프 상대로는 민주당이 연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미국 재정 상태를 보면 정말 아득하죠.
바이든을 보면 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는지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
25/02/21 20:06
수정 아이콘
저러는 덕분에 캐나다 자유당 지지율 급상승 중 크크크
전기쥐
25/02/21 20:08
수정 아이콘
캐나다 자유당 선거운동 열심히 하는 중이시라고..
TempestKim
25/02/21 23:21
수정 아이콘
무려 미국은 이걸 좋아하는 것 같음...
철판닭갈비
25/02/22 00:00
수정 아이콘
헐.....진짜요...????
Ashen One
25/02/22 06:31
수정 아이콘
캐나다를 평소에 무시하던 사람은 좋아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입장 바꿔서 중국이 우리나라 대통령한테 저랬다고 생각해보면...
25/02/22 00:26
수정 아이콘
현실성없는것 같지만, 한국에서도 계엄이 일어났죠. 미국의 헛발질에 어떤 국가가 장단을 맞추면 전쟁은 일어날 것입니다.
25/02/22 00:33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라는 제도의 종말이 다가오는 것 같네요
미국이 유독 심한것 뿐일뿐 세계적으로도 좀 심각해서...
모래반지빵야빵야
25/02/22 00:37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치광이입니다. 그냥 즉흥적으로 막 던져요. 무슨 장기적인 후유증 이딴 건 생각을 아예 안 하는거 같습니다.

저 인간이 보나마나 곧 우리나라에도 마수를 뻗칠 것이고, 보나마나 가혹한 요구를 하겠죠. 지금도 트럼프 지지한다는 국내의 사람들은 - 별로 사람 취급 안 하고 싶습니다만 - 과연 그때가서 뭔 궤변을 또 내놓을지 머리가 아픕니다.
FlutterUser
25/02/22 03:01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를 국민들이 발로 걷어차버리는 현장을 눈으로 보고있는것 아닌가 싶어요... 두렵습니다.
Ashen One
25/02/22 06:32
수정 아이콘
최우방국임에도 예의도 없고, 존중도 없죠.
만약, 중국의 시진핑이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저렇게 말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철판닭갈비
25/02/22 07:55
수정 아이콘
예의없다 존중없다 의 수준조차 아득히 뛰어넘은게 아닌가 싶은...;; 이렇게 대놓고 조롱이라니 진짜 충격입니다...
25/02/22 09:45
수정 아이콘
대의민주주의는 수명이 다한듯
스테픈커리
25/02/22 13:08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뭐하는 인간인가요?
상대에 대한 예의따윈 1도 없으니
페퍼민트
25/02/22 13:22
수정 아이콘
형편없는 인간
카바라스
25/02/22 13:27
수정 아이콘
집권이 확실시되던 캐나다 보수당이 트럼프 유탄 맞아서 총선 판세도 미궁으로 빠져들고있죠.
15년째도피중
25/02/22 13:52
수정 아이콘
이전까지의 망언 : 뉴스에서 "XXX, 또다시 망언" 이라고 해줘야 대중들이 망언이라고 인지함. 사실 망언 아닐 때도 많음.
작금의 망언 : 그냥 발언 한 줄 만으로도 대중들이 X같음을 감지할 수 있음. 과거 망언이라고 부르던 수준을 이미 뛰어 넘음.
+ 25/02/22 15: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진심은 아니겠지만.. 상대방이 충분히 불쾌할 수 있는 발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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