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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9 08:37
뭐...그래도 법관은 중립적으로 판결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과거 사례들을 보면 판사에 대한 공격이 최고형량을 받은 경우가 꽤 많습니다.
25/01/19 08:40
[판사들이 당해봐야 바뀔겁니다]라는 댓글 자주 봤는데 저들이 직접 세상을 바꾸네요.
아 다 때려부숴서 새로 짓게 만드는거죠. 참... 결국 극우보수가 바라는 세상은 부정부패가 횡행하고 권력재력 가진자들은 없는자들을 짓밟던 과거를 지켜 이어나가고 싶은 보수였네요.
25/01/19 08:43
근데 왜 자꾸 윤측은 저런 폭도들을 "20,30대 청년"이라고 지칭하는 거죠? 자기 지지자들 기분 좋으라고 하는 소린지, 아니면 정말 젊은 사람들이 다수인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지지자가 있겠지만, 다수는 노년층 아닌가 싶은데..
25/01/19 08:45
그래야 노년층들이 이탈하질 않을 테니깐요. 철없는 것들이 친 사고지 우리 코어 지지층이랑은 상관 없다고 선 긋기를 할 수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5/01/19 09:42
폭동 영상 속 윤피셜 20 / 30대 청년들이라는 사람들의 걸걸한 목소리에서 서비스업종 종사자들 ptsd 씨게 오게 하는 진상 장년층들 느낌이 물씬....
25/01/19 10:05
미래가 없으니 스스로에게 희망을 주입하려는거죠. 봐라 우리에게 젊은 세대가 있다.
정말로 많냐는 그 뉴진스 설문조사로 대체하면 될거같은 보수 지지층이 얼마나 맞췄느냐는 확실치않아도 진보 지지층은 90%가 맞췄으니...
25/01/19 10:15
갈라치기 노리는거죠! 상대가 이들 폭거를 비판하면, 어 재들이 20-30대 나쁘다 한데요! 그러면 어 이쪽이 우리 욕했다고? 노리는거죠!
25/01/19 15:38
그 신남성연대라는 젊은 극우 총본산같은곳이 있긴합니다....
백골단이슈때부터 좀 젊어보이는 행동대장쪽은 거의 그쪽이라고 봐도...
25/01/19 09:07
진짜.... 24년에 친위쿠데타를 하지않나... 25년엔 무려 법원을 상대로 폭동을 하지않나....
대한민국 국격이 이렇게 망가져도 되는건가...
25/01/19 09:24
“이게 다 불법적으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구속한 민주당 때문입니다. 민주당에게 내란선동의 책임이 있습니다…!“
- tk 지역구 국힘의원 발언예정
25/01/19 09:29
저런건 진짜 최고형 때려야 저런 시도들 전부 자제될거 같아요. 개인의 일탈이 아니고 내란의 전조들입니다. 너무 폭발력 강한 일들이죠. 한쪽에서 노골적으로 부추기고 있는데, 유감이지만 다 큰 성인이 선동당한거라 해도 실행에 옮겼으면 온전히 책임져야됩니다. 물론 선동자는 더큰 처벌을.
25/01/19 09:39
뭐 엄격하게는 맞는 말씀이죠. 제가 걱정하는건 아시죠? 6.25나 나치 직전의 직전의 그런 상황들요. 나라 안에서 암살이 난무하고, 공권력은 휴지 조각이고, 경제도 아작나고 이런 상황 본격적으로 나라 맛간 상황을 걱정하는거죠. 저건 전조라서 아직 수습된다 봐서요.
25/01/19 10:37
경찰 수뇌부의 의지문제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극우시위는 너무 봐주는 경향이 있어요.
이번만 해도 구속후 극렬시위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죠. 중상입은 분들도 여럿 된다는데 걱정입니다. 앞으로는 더 철저하게 방어, 진압 해야 재발 방지 될겁니다. 잘못하면 21세기에 화염병을 다시 볼지도 몰라요.
25/01/19 11:38
선택적 공권력이죠. 트랙터시위를 성공적으로 막아낸게 며칠전인데요. 그냥 저들이 극우 유튜브에 뇌가 절여져서 사리판단을 못하는 겁니다. 미친짓을 하기 전에 미리 잡아넣는게 마이너리티 리포트고요.
25/01/19 09:58
진짜 화가 납니다. 국민의 힘은 이래도 저런 사람들이랑 선을 안긋나요? 윤상현은 되려 월담한 사람들 훈방 운운하던데 이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정치판이 쇼라고 해도 이건 아니죠. 이해가 안갑니다
25/01/19 10:04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52562?sid=102
전원 구속수사 한다고 하네요. 아침부터 일어나서 뉴스 잘 못 본줄 알았습니다.
25/01/19 10:15
오 진짜 생각보다 젊은 애들이 많네요. 충격적입니다. 저 친구들은 살날도 많았는데 앞으로... 저렇게 빨간 줄 그이면 감당이 될까요? 너무 세상을 우습게 본 거 아닐까요?
25/01/19 10:17
형량도 적은 편이 아니라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은 쉽지 않겠다 싶습니다. 뭐 근데 어쩌겠어요. 젊더라도 성인이고 본인이 한 행동에는 책임져야죠. 다만 젊은 사람들이 사리분별 못하게 만든 주변 상황도 어떻게 정리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1/19 10:22
저 친구들 앞으로 정상적인 직장 생활은 끝났다고 봐야죠.
어느 쪽이든 극단으로 갔을 때 결말이 좋았던 사례를 못 봤는데 하필 극단으로 치우쳐서.... 자업자득이지만 안타깝네요.
25/01/19 10:40
저사진은 아마 1차 담넘은 애들일거고 2차에 점거하고 다 때려부순 애들은 더 많더군요. 2차 때문에 저들도 관용은 없을듯 합니다. 당연한 일이지만요.
이상황에 윤상현 같은 놈들은 다 훈방조치 될거니까 걱정말라고 부추기고 있어요. 전광훈은 이제 구치소 습격하라고 하구요. 신속히 잡아들여야 합니다
25/01/19 10:23
와 이건 대선 시작도 안했는데 이재명 대통령 뽑으라고 뉴스 도배를 시키네요 이재명은 양심 있으면 변호사비용 100원씩이라도 도와줘야죠 윤석열두요
25/01/19 10:55
일베 휩쓸은게 얼마전이고 현재도 어느정도 진행중인데 젊은사람이 없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어느쪽이든 극단에 치우친자들은 있기 마련이고 그걸 알고 선동하는것이든 아니든 선동하는 자들도 있는것이지요. 책이 모든것들을 설명해주는것은 아닙니다만은 몇몇 민중철학서들은 이들의 사고회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생각하게 해주더군요.
25/01/19 11:11
동사무소나 경찰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게 일상이 된 인간들이라 잘 못 느끼는 가 본데
공무집행방해죄는 엄청난 거죠 거기에 단체로 했다? 제대로 각 잡고 적용하면 인생 끝나는 거죠
25/01/19 11:26
들어갈때는 우우 하면서 몰려 들어갔다가 막상 나올려고 보니까 밖에는 해산되있고 건물은 경찰들로 천라지망 깔렸고. 안에서 자기가 한짓들은 CCTV에 증거로 남겨졌고. 순간 당황했을듯. 인생은 실전이죠. 제대로 법치의 맛을 보길 기대합니다.
25/01/19 12:06
신기한게 저러려면 당장 다음주 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위치쯤 되어야 할것 같은데 그런 사람은 저기서 저짓하진 않을거란 말이죠
대체 어떤 사람들이 가서 왜 저러는거지
25/01/19 12:53
이건 단순한 공무집행방해나 주거침입이 아니고 그야말로 내란입니다.
내란죄에서 규정하는 '국헌 문란의 목적' 이라는게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을 전복시키거나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겁니다. 법원을 침탈한 자들 뿐 아니라 이런 폭도들을 부추기는 극우 세력들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아주 오랜 기간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하며 이들의 뒷배가 되는 국민의 힘을 반드시 정당해산시켜야 국가의 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어요. 정말 대한민국 헌정과 민주주의 역사의 큰 오점으로 남을 중대 사건입니다.
25/01/19 13:34
윤석열 이하 덩어리들은
본인 인생이 걸려있으니 버티며 발악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쟤들은 진짜 뭔 생각인지 .. 아무리 잘 풀려도 저짓해서 저들에게 뭔가 돌아올 건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정신적 만족감? 그 반대급부는 대단히 높은 확률로 인생조짐 일거고
25/01/19 13:57
저 주동자들은 만약 쿠테타 성공해서 커뮤니티에 검열이 난무했다면, 노조혐오 (저번 민주노총 헛소리 퍼트리던것처럼) 등등 매일같이 각종 혐오 퍼트린 다음 더 많은 추종자들 데리고 '수정의 밤' 했을겁니다. 그게 충분히 가능했던 미래였죠.
폭동 대상은 법원이 아니라 다른 곳들 이었을거고요.
25/01/19 14:17
얼굴 노출 부분을 강조한 영상을 봤는데 (사실 이것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내부에서 난동 부린 건 20, 30대 남성으로 보이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대중교통에 태극기 들고 타시던 분들은 대부분은 장년 이상만 봐서 좀 의아하기도 했고 저들을 저기로 이끈 원동력이 뭘까 참 궁금해졌습니다. 뉴스를 안보고 사는 사람들은 아닐테고, 검사건 판사건 경찰이건, 자기 식구들 건드리면 모드가 바뀐다는 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이것이 정치적 신념인가!)
25/01/19 15:13
일베가 한창일 때 중고등학생이면 지금 20대고 대학생이면 30대가 됐죠. 그렇게 일베가 한창일 때 분탕쳐도 제대로 처벌받은 사람은 소수다보니 웬만한 일을 저질러도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게 아닌가.. 감히 추측해봅니다.
25/01/19 14:44
지네들이 그토록 뭐라 하는 시위꾼들이 왜 '전문'인지 알아야죠.
그들이 아무리 강성으로 나와도 정말 마지막 선이라는 것이 어딘지는 알고, 흔히 그들이 말하는 [선동]에 최적화되게 하고 있죠. 하지만 이들은 그런 것도 없어요. 선이라는 것이..
25/01/19 15:17
지구대에서 난동 부리면 벌금 100만원, 검찰청 가서 그러면 200만원 나오지만 법원에서 똑같은 짓 하면 징역 나오는데 이제 몸소 느끼겠네요
25/01/19 15:51
여러명에서 한 시점에서 일단 전부 선두에 [특수]가 붙고 시작해서, 인생 거의 망했다고 보는데
뭐 지갑 짱짱한 보수 지지자들이 도와주겠지라는 희망도 있겠지만, 이번에 다른데 힘쓸곳이 많아서 엄한데 선동된 바보들한테까지 신경을 써줄지
25/01/19 18:20
이번 일로 인해서 보수, 우익이라는 말이 빨갱이, 좌파, 용공 같은 단어들처럼 상대방을 매도하는데나 쓰이는 단어가 되어버리길 바랍니다. 아예 입에 담지도 못하게 만들어버려야 해요.
25/01/19 19:39
저들이 변할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 보수,우익이라는 말만 들어도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리는 급으로 전락해버렸으면 하는겁니다.
25/01/19 19:04
영상에서 보이는 내부에서 소란을 일으킨 젊은 남성들이 일베에서 시작한 극우커뮤니티 사람들이 맞다면 윤석열을 위해 저러는 것도 코메디이고, 동시에 저렇게 난동부린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짝 커뮤들이 인정하는 진眞대통령은 박정희잖아요...
25/01/19 20:33
얘네야말로 진짜죠.뻔히 인실될게 눈에 보이는데 자진해서 고기방패로 들어가는 광신
정작 거물급 틀튜버들은 아무도 안갔죠 뭐하러 갑니까 뒤에서 슈퍼챗 빨아야지 크크
25/01/19 20:42
같은 한국인이지만 그 속은 도무지 가늠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왜 저렇게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무리가 생겨났는지 처벌하고 덮을게 아니라 그 원인을 밝히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 25/01/19 21:41
시점은 코로나 전인 2018년인가로 가물가물한데, 몇분하고 나주곰탕집에서 늦은 점심 겸 저녁으로 서너분과 같이 식사를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제가 메뉴를 기억하는 이유는 국밥집 치고 따로국밥이 아닌 토렴을 해주는 집이어서 그 지역을 지나갈떄면 계속 들러서 먹고 가곤 했거든요)
그 자리에 법조인을 하시다가 은퇴한 분이 계셨는데 당시 양승태 건으로 제가 몇가지 대화를 나누다가 그분이 이 말씀을 한게 새겨지더군요. "XX씨, 내가 겪었던 법관 특히 판사들은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기 안위나 위치를 위협하는 존재들에 대해서는 굉장한 분노를 느낍니다. 그럼에도 상고법원 관련해서 그렇게 숙였을때는 엄청난 수치심에 휩싸였을걸요?" 일단 저 말이 사실이라면 아마도 선택지는 둘 중 하나일거라 봅니다 제일 쎈걸로 한방에 맞기 vs 전부 합쳐서 몰아맞기.
+ 25/01/19 22:29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041231/8145063/1
판사를 건드리면 검사도 절래절래 할만한 형량이 나올수도 있는것을.....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이 꽤 있나본데 앞으로 평범한 삶 살기는 글러보이네요.
+ 25/01/19 22:54
근데 전 중형이 맞다고 보는 게
보통 전세사기는 진짜 피해자 인생을 무너뜨리는 수준의 극악범죄라고 봐서요. 경제사범의 형량을 많이 높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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