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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2 14:07
확신 안 가지신 채로 결혼하셔도 나중에 알아서 깨달으실거에용 아 걔네들이 그때 왜 그런소리 했는지 알겠다!
비슷한걸로는 맨날 뭐가 쑤신다 뭐 하면 시원하다 체력이 어쩌고저쩌고 다죽어가는소리하는 아재들이 있습니다 맨날 저러면 뭐 문제있는거아닌가? 엄살오지는데? 건강관리를 아예안했나? 약골들만모였나? 싶다가 어느순간 아 이게 그건가보다 하게되더라구요
23/11/12 15:36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야놀자 열심히 검색하던 나중에 나이드시면 그냥저냥 뭐 살게됩니다 성욕이란것도 영원히 왕성한건 아니고 결혼하고나서 리스인 부부들도 젊었을때는 뭐... 나이에 따라서 다 관심사가 달라진다는걸 때가 되면 알게 되더라구요
23/11/13 06:49
게임기 같은겁니다...
없을땐 있는 친구넘들 집에 찾아다니며 하는데.. 막상 내꺼 생기면 옛날같지 않아요.. 다른 게임기가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뭐 그래요...
23/11/13 12:25
결혼후 와이프 아프기 전까지 12년정도 주 1~2회 꾸준히 관계를 가졌는데, 아마 아프지 않았으면 지금까지도 그랬을것 같아요.
저희같은 경우는 취향이 워낙 확고하고 잘 맞아서 유지된 케이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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