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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15:25
(수정됨) 어제 모비노기 투력1등분이 라이브키고 이것저것하는데
3.8 무기20강 석궁보다 무기15강 검술이 레이드 딜량 더 나옵니다.
25/05/30 15:31
그런 사례말고 지금 석궁이 다른 직업 동투력보다 낮게 나온다구요??
지금 그냥 일반적인 화법이나 검술, 대검이랑 비슷하게 나오지 않나요?
25/05/30 15:55
(수정됨) 이거 딱 한번의 사례였고 이 후에 모든 실험에서 석궁이 1등했습니다.
해당 사례에도 상치비를 안빨아서 저런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 나왔구요. 검술분은 무기가 15강이 아니라 16강이었고 궁비약까지 먹고 딜했습니다.
25/05/30 15:19
아직도 세긴 하던데 그냥 고트에서 인간계로 내려온 정도 아닌가요
2.4 석궁이 2.8 화법 따고 이런 수준이었으니 너프는 필요했다고 봅니다.
25/05/30 15:34
사실 모비노기는 투력 2.5 정도 이후는 딜량 큰 차이 안납니다.
무기강화 정도 아니면 장신구 방어구 강화만 전투력에 들어가서 보석세공, 룬재설정으로 세팅맞췄냐 정도가 차이가 크긴합니다. 물론 이전 석궁이 1황인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딜량 10% 20% 너프도 아니고 이정도 쎄게 하는건 심하죠. 지금 모비노기 투력 1위인분도 과금이 억단위로 했다던데
25/05/30 16:56
전에 랭커 유튜브에서
2.4 냉혹함 석궁이 3.1 현란함 듀블을 이겼었습니다. 듀블 패치전이긴 했어도 3.1 듀블분이 석궁을 제외한 비슷한 스펙 퓨어딜러한테만 밀렸었습니다. 이건 정상이 아니죠/ 그리고 억단위로 과금을 하면 너프를 하면 안된다는게 무슨 논리인가요?... 그분이 과금 효율을 내는 선에서 남들보다 과금을 했다면 여전히 더 셉니다. 똑같은 돈 낸 사람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된건데 석궁에 돈 쓴 사람은 다른 직업에 돈 쓴 사람보다 우대 해줘야하나요?
+ 25/05/31 17:54
억단위의 상품을 샀는데 그 상품의 성능을 제조사가 인위적으로 낮춰버린 건데요. 그 캐릭에 사용한 현금성 재화들을 환불이라도 같이 해줘야되는 상황아닌가요.
25/05/30 15:36
웃긴게 너프해도 박탈감이 비교적 적을 중국 모바일 싱글플레이 게임들이 오히려 일단 발매했으면 너프를 못하게 하죠.
K-RPG 온라인게임은 타유저와의 경쟁까지 포함해서 박탈감이 훨씬 심한 종목이고 과금유도도 훨씬 강하다고 보는데도 너프에 자유롭고. 밸런스상 필요한일이라는건 정상적인 과금을 할때 얘기지..개인적으로는 조삼모사라도 버프를 통해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거고 그로인한 인플레등 문제는 게임사가 대응해야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게 안하니 뭐..게임에 돈이야 쓸수있고 모바일게임 저도 합니다만 그래서 저런 과금이 스펙이 되는 온라인게임은 그냥 안하긴 합니다. 돈쓰고 언제 내 캐릭이 쓰레기될지 모르는데 와우처럼 너프되면 다른직업 찾아갈것도 아니고.
25/05/30 15:45
버프너프는 RPG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긴하죠
사실 다른 직업군에서도 억단위로 과금하신분이 있을거고, 자기보다 낮은 강화 석궁에게 따인 분도 있을거라 뭐...
25/05/30 15:49
근데 사실 '너무 어처구니 없이' 강해가지고 너프가 될 거라는 이야기는 많았어요.
아예 못 써먹을 정도도 아니고 이제는 그냥 1티어 딜러 - 화법/검술/석궁 - 정도로 내려왔던데 그게 정상이지 않나 싶습니다. 구조가 아니라 계수를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던 이야기도 있긴 하던데 저는 데브캣이 욕먹을지언정 차후에는 더 나은 쪽으로 패치를 했다고 봐요. 저는 개발은 잘 모르지만 데브캣 입장에서도 계수를 손대는 게 더 쉬웠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패치를 한 거니까. 계수만 손보면 세팅 안 된 중위권~하위권 석궁들은 그냥 시체가 되어버리기도 하고 이후에 어떤 문제가 터질지 또 모르니까 이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25/05/30 15:57
하위권은 계수 날리면 그냥 죽는 겁니다. 오히려 치명 세팅도 안되있는 하위권은 당장 치명 너프가 별 영향이 없는데 계수를 건드리면 오히려 딜 쳐박고 망하는 거예요.
25/05/30 16:13
(수정됨) 저도 부캐로 석궁 키운 정도지만 무슨 하위권 석궁 걱정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대체 언제부터 걱정을?)
이 직업의 근본적인 밸런싱 문제는 메인딜링스킬의 쿨타임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치명타시 100%로 터지는 체인라이트닝이 너무 강하다는건데 기본계수는 놔두거나 약간만 조정하고 연쇄룬 장착시 계수를 날리면 되죠. 치명세팅 안돼있으면 어차피 연쇄 안터지니 반전감전이나 흔한 화약정도 끼고 버티면 되구요.
25/05/30 15:51
이건 마비노기 모바일만 찝어서 이야기하는건 아닌데
저는 이 게임이란게 아주 근본적으로 상품으로서 너무 소비자의 권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늘 생각합니다 이게...일반적으로 현대사회에서 상품을 파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다 소비자 권리라는게 있고 법으로 제정되어 있고 어떤 상품인지 고지도 칼같이 정확히 해야 하고 뭐 여러가지 있죠 근데 디지털콘텐츠 특히 게임쪽은 이게 제생각에 지나치게 날먹입니다 뭐 현대사회에서 법 제정하고 정책 결정하는 사람들이 어느 세대인가 생각하면 게임이 좀 사각지대죠 그래서 게임쪽은 꿀을 빨아도 너무 많이 빨았다고 봅니다 한국 온라인게임들 특히 krpg류 게임들 확률공개도 꼭 해야되는거 빼곤 아득바득 막아 게임에 돈 얼마나 썼느냐랑 상관없이 사용자가 무언가의 행위를 했을때 정지기준은 게임사맘이야 정지당해도 악용위험 있다고 정확히 어떤걸로 정지당했는지도 게임사마음대로 안알려줘 (로아에서 아마 대리로 카멘 더퍼스트 딴 유저 영정했다가 소송걸어서 풀었던 사건이 있었죠? 대리가 잘못된거랑 별개로 전 그렇다고 게임사 자의로 마음대로 판매한 상품=계정 영정시킬수 있다는건 또 다른문제라고봄) 돈 받고 판 상품 언제든지 게임사 마음대로 수치 조정가능해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면 인게임 스펙에 돈 부어야하는 krpg게임들은 상품을 돈 받고 판다음 언제든지 게임사가 상품을 마음대로 바꾸는건데 참 웃기죠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으니까 한국 유저들이 그냥 그런줄 알고 하는건데 생각해보면 좀 아니라고봅니다저는 메이플 확률조작같은것도 제가보기에 강원기 그리고 큐브확률 조작한거 알고있던 사람들은 그냥 바로 재판받고 법정에 서야하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데 신기할정도로 처벌이 유하죠 언젠가 미래에는 이런것들이 정상화되야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본부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전 미래에 사람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에 매몰되는게 지금보다 더 커질거라고 생각하는데 한번쯤은 크게 터질 시기가 올거같긴 해요
25/05/30 15:54
진짜 게임 유저만큼 다루기 쉬운 흑우들이 없죠. 데이터조가리 뭐 좀만 던져줘도 좋아하고. 오프라인 매장같은 경우에는 눈뒤집혀서 발악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게임 유저들은 잡아다 화로에 올려놔도 자기 죽는줄 모르고 당하고만 있는게 대부분
25/05/30 16:18
근데 그렇다고 롤이 밸런스 패치 안하고 (요컨데 아리 페이커 스킨 산사람이 아리 너프했다고 소송할까봐 무서워서?) 두는걸 원하는건 아니잖아요.
그걸 못하게 한다고 하면 온라인 게임 자체를 못만들고 못 운영하게 하는겁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사실 오늘 A 물건을 샀는데 내일 A 보다 좋은 B 물건이 나온다고 A물건 환불해달라고 할수는 없는거잖아요.
25/05/30 19:56
이게 롤이랑은 조금 다른게,
현금을 박은만큼 캐릭터가 강해집니다.. 내가 3.0의 cpu를 질렀는데 다른 cpu와 성능을 맞추기위해 이제 2.0밖에 이제 출력이 안나옵니다라고 하는 꼴입니다..
25/05/30 20:36
보통 이런거는 다 약관에 있을겁니다.
그리고 너프식 패치가 불가능하다면 님직업 뺴고 몬스터 포함 다 버프! 이런식으로 우회도 가능해서요..
25/05/30 16:15
2.8 석궁 가지고 있는데... 뭘 해도 문제 될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딜 50프로는 삭감 시켜야되는 상황인데 뭘 어떻게 해도 곤란한 상황이었을 겁니다. 신기한건 저렇게 치명타를 너프하고, 3스 스킬 쿨을 2배? 정도 늘려버렸음에도 여전히 레이드에서1,2,위를 다툴수 있다는 겁니다. 좀 황당하더군요. 치명타 세팅을 하고 들어갔는데 여전히 1,2위가 가능하다니... 기존에 밸런스를 어떻게 맞췄는지.... 그리고 하위권이라 불리는 직업들 상향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는 분노가 일었는데 레이드 몇번 돌리고 나서는... 개발진도 고민이 많았겠다 싶더군요. 답답한데 1,2위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25/05/30 16:27
제가 기억하기로 화염술사(2티어) 2인분
빙결술사(버프전쓰레기) 4인분입니다. 너프전 석궁사수가 말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그냥
25/05/30 16:27
본캐 화법이고 쀼캐 석궁으로 갈아탄지 얼마안됐습니다.
본문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많으니 다른 커뮤니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5/05/30 16:33
이미 셋팅 다 한 사람들은 어차피 충성층이니 밸런스 잡는김에 충성층은 다른 셋팅 할 플레이요인도 주고 뭐 그런거겠죠
저는 싫어합니다만...
25/05/30 16:42
(수정됨) 그럼에도 여전히 1티어 직업과 비등비등하다는건 적절한 패치였던게 아닐까요?
치명타로 인한 성장은 효율이 급감했지만 석궁이 갖는 다른 직업에 비해 압도적인 사이클링과 편차가 적은 딜링이 메인이 아닌가 싶네요 연쇄가 덜 터지지만 덜터지는데 다른 직업과 밸런스가 맞는다면 그게 문제될게 있을까요? 딜적인 측면에선 당연히 너프하는게 맞으니까 연쇄가 덜 터지면서 광역 딜링 능력에서도 조금 아쉬워졌는데 이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레이드에서 제일 날고 기는 직업들은 광역딜러보단 단일딜러가 많습니다. 석궁이 갖았던 광역 능력도 이정도 너프는 적절하지 않았나 싶어요
25/05/30 16:45
요새보면 중국 게임사들이 선녀같긴해요. 한국 게임사들은 뭔가 운영이 정말 독보적이라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물론 중국 게임사중에는 한국들어와서 먹튀를 하는 곳도 있지만 어느정도 네임밸류가 있다 싶으면 정말 정상적인 행보를 합니다. 경쟁이 정말 치열해서 그런가 아니면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규제를 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사과할때 사과하고 롤백도하고 도게자도 박고 열심히 고치고 그러는데 한국 게임사는 기본마인드가 좀 희안해요. 그래서 안할꺼야? 이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다가 쌓이고 쌓여서 유저이탈이 눈에 보이면 머리박아요. 눈물도 좀 찔끔하고.
25/05/30 16:49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지금 석궁 너프로 인해 어떤 박탈감을 느끼셨나요? 그전에는 고정 1위였다면 이젠 동스펙들한테 뺏길수도 있는거요? 당연한거 아니예요? 줬다 뺏기니까 마음이 쓰린건 이해되지만 똑같은 돈 쓴 다른 직업들과 비슷한 정도로 맞춰준건데 기존의 잘못됐던 상태가 권리라고 생각하시나요?
25/05/30 17:13
저는 석궁 유저도 아니고 마모도 초반에 잠깐 하고 접었습니다. 제가 하는 다른 모바일 게임들은 이런 식으로 칼너프 안합니다. 해 봤자 비정상적인 버그 픽스 정도죠. 똑같이 돈 쓴 다른 직업들을 점차 상향해서 맞춰 나가야지 이런 식으로 팔다리 자르는 건 그저 순수하게 게임사가 그게 편하니까 그렇게 한 거에요. 그걸 왜 유저들이 쉴드 쳐야 하죠?
25/05/30 17:27
(수정됨) 그게 무슨 말도 안된 얘기세요
애초에 비정상적으로 세서 버그가 아니였어도 비정상적인 설계를 수습한건데요 설계를 잘못한 데브캣의 잘못은 있지만 나는 이미 누리고있으니까 고치면 안된다는건 특권의식입니다. 그리고 도대체 어디서 팔다리가 잘렸다고 느끼나요? 누가보면 석궁이 3티어로라도 떨어진줄 알겠어요
25/05/30 17:53
다른 직업을 점차 상향시켜서 지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스펙 차이나 컨트롤에 따라 밀릴수있게 하는게 훨씬 더 난감하고 문제가 있습니다.
석궁이 어느정도 적절한 설계였으면 그방식이 맞죠. 그런데 모든 직업을 석궁처럼 세게는 아니여도 지금 수준의 차등을 만들어내려면 한세월 걸립니다. 한번에 모든 직업을 그렇게 하면 대격변일뿐더러 2~3 직업씩 그런 업데이트를 한다면 뒷순서인 직업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내직업들은 여전히 그냥 그런데 먼저 업데이트 받는 직업들이 스펙차이를 씹어먹을 정도로 미친듯이 세집니다. 그게 맞는 업데이트인가요?
25/05/30 21:15
맞죠... 진짜 1.9 석궁으로 2.4~2.5 딜러들 다 따잇!!!!! 해버리는 내 모습을 보고,,, 이거 맞아? 3번째 캐릭이라 세팅도 구리고 무기도 에픽 무기인데... 정상화 된거라 봅니다.
25/05/30 16:55
싱글겜이면 이런 불만에 공감할 사람도 꽤 있을텐데 아무래도 레이드 같은 경쟁 컨텐츠가 있다보니 기존 하위권 직업들은 은근 통쾌한(?) 감정도 있을거고 유저 숫자 워낙 많은 게임에 메이저 커뮤니티들이 다소 공격적인 성향이라 거기다 대고 불만을 말하기가 쉽지않죠. 괜히 한소리했다가 수십 수백명한테 뚜드러 맞을수도 있을듯 크크
25/05/30 17:02
패스 먹여준 2.5 부캐로 레이드, 지옥 몇 번 돌아봤는데
클탐이나 가족사진에서는 큰 문제 없고 단지 플레이단계에서 불쾌감이 좀 심합니다. 치명타 확률을 데미지계산 최종단계에서 하드코딩으로 줄여버렸다는게 이전에 없던 답답함을 유발하는게 좀 커요. (+치명스탯이 이론상 좋다고 해도 스킬 후반부 치명타 발동 봉인에 가깝다보니 투자할 의욕이 꺾이는 건 덤) 4직업 키우면서 얘네가 참 플레이경험이나 성장체감을 배려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었는데 석궁도 도리어 기존에 없었던 하자를 달아준 느낌입니다.
25/05/30 17:06
다른 캐릭 키워보셨으면 알고 계시지 않나요?
원래 석궁의 지나쳤던 강력함은 그 편안함도 일부입니다. 기존에는 딜사이클이 다른 직업에 비해 지나치게 계속 돌고 딜사이클에서의 주력기가 90%를 점유하면서도 지나치게 쾌적한 딜링을 할 수 있었죠. 저도 부캐가 석궁이라 3스쿨이 길어진거나 연쇄가 끊기면서 생기는 광역딜링 능력 감소에서 불쾌감은 느껴지지만 데미지 능력뿐만 아니라 편안함 조차 원래가 너무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줬다 뺏으니 불쾌함은 당연히 있을수 있지만 다른 그 어떠한 캐릭도 그정도로 편안한 플레이가 안되지 않습니까
25/05/30 17:08
저도 얼음협곡에서 열렬한 석궁사기론자, 석궁너프론자였구요
단일스탯 몰빵만으로 엄청난 리턴을 가져다주는 연쇄룬은 명백한 설계미스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연쇄룬의 설명을 변경하지 않기 위해서 너무 많은 불쾌감을 유발했다고 생각해요.
25/05/30 18:18
말씀하신부분을 다시 생각해보니 순수 딜적 성능만 너프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불편함이 생긴 부분은 필요이상이란 생각도 드네요. 딜적 너프를 위해 발생한 부가적인 아쉬움이 크겠습니다..
25/05/30 17:05
허수아비에 200번 정도 쏴봤는데 10타째 크리율이 30%쯤 나오는 걸 봐서는 크리율이 저렇게 까지진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숫자를 하나도 안 알려주는 데브캣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25/05/30 17:22
레이드 어려움 나오기 전에는 엔드컨텐츠 깨는데 큰 부담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이슈가 메이저하게 부상한건 레이드 어려움 이후입니다.
게임 자체가 찐빠도 많고 그 타이밍에 빙얼빙얼이나 힐러를 포함한 이슈가 많아서 대응이 빨랐냐하면 그건 아니지만 그렇게 늑장 대응이라고 보기도 어려워요. 인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큰 건이라서요.
25/05/30 19:16
알기야 알겠죠. 근데 아는 것과 고치는건 별개고요.
블루투스 식별코드는 레이드 버그보다 훨씬 오래됐는데도 방치였던걸 보면 빙결 버그랑 같은 기준으로 놓고 볼 문제는 아니라는거죠.
+ 25/05/31 10:08
레이드 버그 정도면 당일 핫픽스 했어야 할 정도로 큰 이슈 아니었나요?
그런 이슈는 정기패치까지 4일동안 방치하고 빙결 버그는 빙결 팟이 피 100줄 이하에서 전멸했을 때만 클리어 시켜주는 훨씬 작은 이슈는 바로 다음날 새벽 핫패치... 누가봐도 전자가 크고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이슈였는데 대응 시간이 이렇게 다르면 제작진에게 불신이 생길 수 밖에 없죠
25/05/30 18:27
그전이 워낙 사기적으로 쎈거였지 너프먹어도 여전히 높은 티어죠
게다가 기존 석궁은 그냥 쎈것만 아니라 사이클도 단순 그 잡채였죠. 검술 본캐 석궁 부캐인데 검술하다가 석궁하면 그냥 뇌를 절반정도 비우고 해도 쉬웠는데
25/05/30 18:33
성장 재화를 팔아먹는 게임은 너프에 좀 엄격해져야 하지 않나 싶긴합니다
내가 어떤 캐릭터의 성능이 마음에 들었고 그성능을 뽑아내기 위해서 구매한건데 상품의 가치가 직접적으로 안좋아 진거니까요
25/05/30 18:39
저도 마비모 하는데
석궁사수는 좀 심했어요. 치명타 100% 기준 2위 딜러보다 4배 이상 셌습니다. 50퍼 기준으로 2배 정도였고 저도 부케로 4만원 쓴 2.2석궁 키우는데 상치비 빠는 그 10초간은 200넘게 박은 2.9 검술과 비비는 딜을 내는게 정상은 아니었죠.
+ 25/05/31 16:44
두번세번 일어나는걸 비판할 포인트는
저렇게 밸런스 파괴되게끔 스킬 디자인을 한거죠. 그게 또 일어나면 비판해야하는거죠. 잘못한걸 이제서라도 바로잡는건 비판할게 아닙니다. 석궁 두개 키우고 있습니다.
25/05/30 19:18
혼자 삐죽 올라가 있던 걸 내려앉힌 느낌이라 하시던 분들은 역체감이 심할지 몰라도 적절한 패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석궁 그대로 놔두고 다른 캐릭터들을 그만큼 상향하면 게임수명이 짧아졌을 듯
25/05/30 20:17
타 직업 대비 1.5배 정도 강했는데 0.75배로 짤려버린거라면 사람들이 그래도 조금 저건 너무 심했다 목소리를 낼 텐데, 2배 과장 조금 섞자면 3~4배 정도 강했던 직업이 1티어로 내려온 거라서 다들 공감을 못 하는... 지금 이야기 도는 게 한 현란 치명타 세팅 석궁 기준으로 4~50퍼센트정도 약해졌다는데 4~50% 칼질을 당하고도 아직도 1티어직업에 전광판 싸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니까 다들 너프 받은걸 보고도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 발생중이죠 크크 50% 칼질 당하고도 저정도라니 하위권 딜러들은 도대체 무슨 싸움을...
25/05/30 20:15
적당히 쎈 캐릭이면 놔두고 다른캐릭 버프가 맞는데
석궁은...석궁 평균으로 버프해서 밸런스 잡아버리면 딜 인플레가 하늘로 솟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25/05/30 20:21
레이드는 못 가봤지만 어비스 기준으로 석궁 클래스 있으면 확실히 빠르긴 했는데 패치 후에는 겜 접속을 못 해서 어찌 됐는지 모르겠네요.
25/05/30 20:31
과금 했으니까 아무튼 너프하면 안된다는게 저는 정말로 이해가 안 됩니다.
심지어 이건 어떤 스펙으로 캐릭터를 상품으로 내서 그 캐릭터를 구매/뽑도록 유도하는 것도 아니었고 직업 밸런스였는데요.
25/05/30 20:50
전 너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모바일 게임이기도 하지만 mmorpg니까요. 다만 조정이라 말해놓고 스킬 개박살 내놓으니 당황스럽긴합니다... 데미지 계수나 타수 수정, 스킬쿨정도 생각했는데... 치명세팅한사람들은 진짜 억울할 거 같습니다.
무튼 첨에 개박살났단 이미지였지만 석궁들 다시 정신차리고 스킬 섞어서 딜하니 충분히 상위권 딜 나오고 레이드 기여도도 탑3안에 드는 강력만 모습 보여서 결론적으로만 보면 적당한 너프다 라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진짜 소통하는 방식이 저번 뒤통수 치는 것도 그렇고 대단합니다...
25/05/30 21:58
모바일게임을 많이 해봤지만 과하게 너프 한게 아니라면 이해해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너프를 안하면 인플레가 발생하고 그러면 게임회사에선 너무 쉬워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난이도를 계속 올려야합니다
그러면 신규 유입 점점 줄어들겠죠. 결국 게임 밸런스위해 약간의 조정은 항상 필요하다고 봅니다
25/05/30 22:04
본문의 마지막 문장처럼 너프가 문제가 아닙니다.
너무 늦게 패치한게 문제에요. 초창기에 석궁이 사거리때문에 붙어서 딜하는 직업이라 인식 최하위였는데 현재의 룬 사이클 발견되고 사기소리 들으며 급부상할때 바로 칼너프때렸어야 했어요. 데브캣 행보보면 말로는 [게임 전반의 흐름과 데이터를 면밀히 관찰] 한다는데 그런거 없고 여타 다른 알피지들과 똑같이 여론패치한다에 전재산 걸수있습니다. 초창기 메이플, 던파, 디아4 등 게임들의 결말이 어떤지 알면... 미래가 밝아보이진 않네요
+ 25/05/31 13:24
저 당시만해도 정확히 어느정도로 센지도 몰랐고, 무과금, C급직업들도 최종컨텐츠까지 쉽게 밀어지니 불만이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어비스,레이드 난이도 올라가니까 불만이 점점더 커질수밖에 없죠.
25/05/30 23:22
(수정됨) 마모를 하지는 않습니다만... 현재 마모의 흥행은 기존 MMORPG 수요층을 불러모은 덕분이 아닌가요?
그러면 기존 MMORPG처럼 밸런싱하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반발하시는분들은 어떤점에서 반발심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모바일이라서 그렇다면 PC와 모바일은 플랫폼 차이일 뿐인데 어째서 PC MMORPG는 너프밸런싱이 되고 모바일 MMORPG는 너프밸런싱이 안된다는건지도 궁금하네요. 한번 일어난 일은 여러번 일어난다고 글쓴분께서는 걱정하시는데 그 또한 당연한것 아닌가 싶은데...
25/05/31 02:43
글쓴분 과는 다를수 있겠는데
성능에 관련한 부분을 돈을 받고 파는 게임들은 게이머들이 너프에 민감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는 특정캐릭터가 강하다고 알고 있고 그성능을 뽑아내기 위해 게임사에 육성,성능에 관련한 금액을 지불하고 키웠는대 결과물이 달라졌으니까요 스킨도 약간은 문제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이건 외형의 문제라 조금 그나마 와우,파판 이라면 특정캐릭터에 돈을 쓰는게 아니라 게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거고 키우는건 유저의 시간이니까요 요약해서 말하면 계정이 아닌 캐릭터의 성능에 관한 비용을 지불한경우 게이머가 지금보다 민감해져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상품이 달라졌으니까요
25/05/31 00:52
직변을 해야 골드 패키지가 팔리니까.. 크크크
4캐릭 키우는데 전부다 직변 2번씩 했었네요. 골드 허덕이기 싫으면 악깡버 해야합니다.
25/05/31 00:57
너프로 밸런싱하나 버프로 밸런싱하나 박탈감은 똑같죠. 그냥 세금같은 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 모두가 오버밸런스 캐릭터로 게임하면 승률이 5:5이니까 황밸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25/05/31 12:37
이 게시물 및 몇몇 댓글들을 보면 넥슨식 너프 + 유저들 갈라치기 운영의 진수와 노하우가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석궁 사태가 한 번만 일어나란 법이 없고 실제 넥슨 게임들은 그런 식으로 십수년 이상 운영하고 있죠. 이런 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운영을 하는 게임은 해 줘선 안 됩니다.
+ 25/05/31 14:08
(수정됨) 주말에서야 제대로 좀 해보고 있는데 본캐 석궁(24k)은 확실히 전보다 약해졌네요. 공물 소모하러 라비 심층 같은 거 도는데 전보다 잡몹 순삭이 안되는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그나마 치명타 세팅을 갖추지 못한 남루한 스펙이라 너프 체감이 덜한 걸텐데, 하이엔드 스펙들은 꽤 아쉬울만하겠네요.
반면 얼탱 부캐는 당장 스펙 올릴 수 있는 게 23.5k 정도라 받아주는 파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글라스기브넨 어려움을 공팟으로 갔는데... 27k 수도사, 25k 검술사는 어디 가고 25k 대검이 1위, 29k 얼탱이 2위, 그리고 제 얼탱이가 3위로 가족사진에 뜨네요? 특히 크리스탈 소드 꽂으면 어비스 보스도 서너 줄씩 피가 삭제되는 게 시원시원합니다. 버프 덜덜해…
+ 25/05/31 16:41
부캐포함 직변을 많이해서 장궁 빙결 대검 힐러 석궁 화법 듀블 악사 댄서 도적 이정도까지 경험해봤는데, 석궁이 제일쌔서 석궁을 제일 비중을 많이 둬서 키웠습니다. 이번에 패치되고나서 처음에는 불편함을 많이 느꼈는데 적응되니까 괜찮아요. 다른직업도 많이 해보니까 석궁이 그동안 얼마나 타직업대비 성능이 좋았는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고 석궁이 당장 탈출해야할정도의 직업이 된것도 아니고, 예전보다 딜이 좀 답답해진거+ 적들이 예전만큼 잘 안녹으니까 근접에 물몸인게 더 부각되는 점은 있습니다. 애초에 1000만원 넘게 쓰고 셋팅한 타 딜러직업보다 무과금에 멤버쉽만 한 석궁이 더 좋은 상황은 이상하죠 피파온라인처럼 손가락 힘이 중요한 게임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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