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5/24 21:11
당연히 든프가 못했고 사이온이 처음부터 서있었으면 못이겼겠지만, 이 틈을 노릴 수 있었던 것도 T1의 폼이 올라왔다는 얘기겠죠. T1 잘했다..!
+ 25/05/24 21:13
티원 4인은 진짜 최선을 다했고 다시 보니까 사이온 미니언 정리하고도 미리 안붙어준 거에 그거 아니더라도 이즈가 비전만 잘 탔어도 역으로 던파가 잡을만했더라고요
최고의 시도와 최악의 대응이 겹친 결과인 듯
+ 25/05/24 21:21
합류와 자리 선정이 틈을 줬고, 녹턴이 그 틈은 비집고 할 거 다 하고 수호 천사 쓰면서 틈을 벌렸고, 바드 궁이 틈을 찢어버리면서 설마 싶은 상황을 현실로 만들어버릴 줄이야-_-;;
+ 25/05/24 22:05
스타2에는 있지만 롤에는 없는 기능중에 인게임도중에 불러오기 가 가능한 기능이있거든요. 쉽게 말해서 게임이 누가 팅겨서 끝나든 정상적으로 끝나든 리플레이가 저장되고 난 이후에 인게임으로 다시 들어가서 특정 시점부터 플레이가 가능한 기능인데….
만약에 그 기능이 롤에 있고 딱 용한타 직전 시점에 던파 vs 티원 똑같은 아이템 똑같은 상황에 프로게이머급 선수들 무작위로 두팀에 배치했으면 저는 던파가 10에 9명은 이겼을꺼같습니다. 이게 약간 티원의 디테일도 칭찬을 해야하는건 맞지만 끝나기직전 선수들 마이크에서 나온 말도 그렇고 사실 티원이 이기는게 말이안되는. 저 상황에서 던파가 지는 경우의 수가 거의 없는 그런판을 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던파가 얼마나 콜이나 선수들의 한타에서 집중도가 떨어져있는 예로 이걸 딱 보여주면 될거같습니다..
+ 25/05/24 22:20
댓글에 써주신 수많은 작은 if가 안되서
지금에 던파가 됬다고 클템이 아예 못을 박아버렸죠..크크 한끗차이? 이팀은 그렇게 말하면 안될듯..
+ 25/05/24 23:58
T1 입장에서는 잘한 게임이 맞는데
든프가 그 이상으로 박아버린 게임이라… 티원 입장에서는 지면 아쉬운 게임이었다면 든프는 지면 안되는 게임을 져버린거라고 생각합니다.
+ 25/05/25 00:10
2경기 내내 캐리아가 진짜 미친플레이를 보여줬는데
저 마지막 한타의 가장 큰 패착은 사이온이 뒤늦게 텔로 온거. 올꺼면 빨리왔어야지 제일 잘커놓고.... 그리고 2경기 내내 바드 따닥이랑 궁에 유린당해놓고 마지막까지 대응이 안된건 참... 10위팀 답다 싶습니다
+ 25/05/25 00:10
풀템 사이언이 왜 미리 안와있는건가요... 젠지티원때도 도란이 바텀밀다가 늦게 합류하는바람에 C자부쉬 그냥 내줘서 졌는데 이번에도 비슷하네요
사이언들이 미리미리 합류해서 C자부시 절대사수했으면 결과는 달랐을거같은데...
+ 25/05/25 00:21
사이온은 니달리가 아무리 때려도 흠집만 날텐데 용치자마자 오는게 그렇게 힘들었나
그거 하나로 겜이 끝났습니다.사이온이 왔으면 찢어져 있는 녹오랑 루시안-바드 둘 중 하나는 잡았을텐데 아쉬워요
+ 25/05/25 00:41
역시 싸려면 먼저 싸야 해요 마지막에 싸니까 제일 못한 사람 처럼 보이잖아요 크크
케리아 역시는 역시고 마구유시도 간만에 정말 좋았어요
+ 25/05/25 05:35
일단 바드궁이 말도 안 되게 들어간 게 너무 컸다고 보았고 DNF 입장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사이온이 니달리와 사이드에서 있을 이유가 없었던 것도 있겠지만 영혼타이밍이긴 했으나 굳이 그 때 오브젝트를 치는 선택을 해야했을까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이온이 있었어도 바드궁이 말도 안 되게 들어가서 티원이 한타를 이겼을 수도 있겠지만 사이온없이 넷이서 용을 치다가 녹턴궁 시간을 티원이 충분히 사용하면서 오리아나 녹턴과 루시안 바드가 DNF 4인을 이쁘게 포위하는 각이 나오면서 빅토르 이즈리얼이 노출된 것도 크지 않았나 싶어요. 차라리 5인이 똘똘 뭉쳐서 어디 억제기라도 부순 다음 용 트라이를 했으면 낫지 않았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