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22 13:49
이번에야 말로 성불 할듯 싶은데요..
티원은 롤드컵 진출 확정했으니깐 하고싶은거 다하자..... ...아니다..하고싶은거 하지마..
22/08/22 13:54
불판에서도 언급했는데, 젠지가 이길것 같다고 했지만 그래서 불안합니다. 스코어가 있는 무관 팀이 여름에 무관 탈출한다? 이거 완전 18K...
22/08/22 14:05
19년도 빼고 20년도 부터는 쵸비가 페이커보다 다전제에서 못해서 떨어진적은 없다고 생각하고(21선발전은 쵸비가 오히려 우위) 팀 차이가 많이 났다고 보는데 이번엔 역으로 팀 차이가 많이 나니 우승할거라고 봅니다
22/08/22 15:40
그점에 있어선 동의하는데
페이커가 쵸비를 잘 억제하니 이런이야기는 최소 작년부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각자 할거 한거죠. 누가 특별히 누구상대로 더 못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스프링 결승보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냥 못해서 졌으면 졌지 페이커만 만나면 못해지는~~ 이런류는 이제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이런 댓글 쓰니까 쵸비팬이냐고 하더라구요 크크크크
22/08/22 15:47
쵸비가 페이커 만난다고 못해지지는 않죠.(19년도 제외)
그건 다전제에서 쵸비가 하도 지다보니 생긴 밈에 가깝다고 보고, 말씀하신대로 그냥 각자 할일하는데, 각자 가진 장단점이 다를 뿐이죠.
22/08/22 22:17
이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도 조금 지겨운데, 작년 선발전은 페이커가 더 잘했죠. 그나마 서로 비슷했다거나 동등했다는 의견은 그러려니 하게 되는데, 오히려 쵸비 쪽이 우위였다는 건 전혀.. 분명 한화가 이긴 세트에서 워낙 쵸비가 빛나긴 했는데, 마찬가지로 티원이 이긴 게임에서도 페이커가 결정적인 장면들 계속 만들어내며 이겼죠. 페이커 응원하면서 모든 다전제 다 본 제 입장에서도 작년 선발전 때의 쵸비가 가장 날카로웠고 위협적으로 느껴지긴 했습니다. 저도 쵸비가 미드에서 밀려서 페이커에게 매번 지고 있냐고 하면 여기에 동의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그간 다전제에서 쵸비가 페이커보다 잘한 적이 없는 것도 사실이기도 하죠.
22/08/22 14:34
티원이 끝내 결승에 오르게 되어서 불사대마왕 별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서 마음 편히 먹고 있습니다.
대마왕이라는건 뭐 새로운 영웅에게 패해 자리를 내줄수도 있는거니까요.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22/08/22 14:37
피넛빼곤 왠지 다 울것같은데요 스토리가... 피넛빼고는 거의 무관에 가까운사람들이라...
쵸비나 리헨즈 도란은 그리핀에서 매번 준우승만한 팀동료였고 룰러는 롤드컵은 먹었으나 국내 트로피가 없으니(없는거 맞나요?) 아무튼 죄다 성불해야죠
22/08/22 14:42
티원팬으로서 결승 역시 티원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만,
쵸비 선수가 정말 멋지게 이긴다면 순수한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22/08/22 14:51
근데 저 전적들에 다른 LCK 결승들(vs KT, vs 담원) 합쳐도 쵸비 쪽이 정배인건 이번이 처음이라 보긴 합니다.
이전에는 설령 정규순위가 높았어도 언더독 쪽에 가까웠죠. 쵸비는 이번에야말로 우승해야겠죠.
22/08/22 16:41
18 썸머 19 스프링 썸머 다.. 그리핀 우세가 많았던것으로 전 기억하는데요..
물론 그때보다 지금이 더 실력격차가 난다고 생각은합니다.
22/08/22 14:54
저 모든 시리즈 중에서 양팀 미드가 번갈아가며 슈퍼캐리했던 21선발전 제외하고는 쵸비가 페이커 만나서 무기력하게 휩쓸렸는데, 이번만큼은 진짜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바텀메타에서 바텀이 압도적 우위로 평가받는 상황이라 젠지가 질 각이 잘 안보여요.
22/08/22 15:25
두팀이 결승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보인다면 롤드컵 희망회로 잔뜩 돌려보고 싶습니다.
그거 외에는 특별히 결승전 결과는 배당률이 얘기하는대로 이어질꺼라고 예상되네요.
22/08/22 15:30
특정팀 팬은 아닌데 젠지쪽에 무관들이 한번쯤 우승할때 된 것 같더군요.
기인관련글에서도 느꼈지만 우승을 할 수 있을때 해놔야 되는데 지금이 딱 적기 같은 느낌입니다. 사람일 모르는 것이고 인생에 스택이 있는게 아니라서 이번에 못한다고 다음번에 무조껀 할 수 있다도 아니니까요.
22/08/22 16:17
구삼성 이후로 삼성갤럭시, 젠지가 LCK우승과는 인연이 멀었지만 특히나 지금 젠지 멤버는 생각보다 더 훌륭한 콩라인 멤버들이더군요. 그리핀 멤버가 많아서 쵸비 준우승 5회, 리헨즈 준우승4회, 도란 준우승3회, 룰러는 콩라인은 아니지만 LCK만 따지면 준우승3회. 거기다 롤판에선 흔치 않은 콩라인 탈출자 고동빈(준우승4회)가 감독으로 있는 미친 옐로라인 팀입니다.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콩라인 탈출의 역사를 볼 때, 어윤수 같은 특이 케이스 제외하면 2~4회 준우승 후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하는 경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젠지는 지금 전력으로 보나 준우승 횟수로 보나 지금이 완전 우승 적기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올여름 황신의 가호는 태백산맥을 넘어 강릉으로 향합니다.
22/08/22 16:23
젠지가 정배지만 티원 특유의 크래이지 슈퍼 클러치가 나오면
3대2로 티원이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5세트가면 티원이 해볼만하고 못가면 젠지가 무조건 이길거 같아요
22/08/22 19:43
미친듯이 하란 말입니다 미친듯이 리얼 24시간이 모자라요...
1세트 블루만 가져와줘도 T1이 졌어도 저한테는 폴트 감독이 서머 결승 명감독입니다 크크크크 코인 토스좀 고만 지란 말입니다
22/08/22 19:26
이번에 우승 못한다?
일단 롤드컵 까지 보고 월즈에서도 우승 못한다? 쵸비 100억받고 lcs가도 인정합니다 진짜 이만한 우승적기는...
22/08/22 20:18
바텀메타인데 바텀라인전 특히 원딜 갭차이가 어마무시해서 티원 상체가 초중반에 이겨도 게임은 질거같네요. 쵸비 전용 억제기였던 페이커도 서머 마지막경기때에는 힘빠진 모습이었구요. 우승경험이 없지 결승경험은 많은 젠지쪽 구 그리핀 맴버들의 우승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2/08/22 22:20
전 페이커와 쵸비 붙을 때마다 재밌게 보는데, 서로 스타일이 달라서 더 그렇습니다. 물론 페이커도 필요할 땐 라인전에 집중해서 하고, 반대로 쵸비도 턴 활용해 로밍을 가든 시야를 잡든 하긴 하는데, 그럼에도 분명 각자의 스타일 차이는 확실히 있긴 하죠. 작년 선발전 때처럼 서로 활약하는 그림 나오면 더 재밌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