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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12:52
한화 시절은 상체가 노답이라 그냥 개인기량 평가에 서폿이니까 억까들 아니고서야 보류했었는데 아프리카 시절에 너무 직접적으로 이상한 플레이, 허무한 데스를 보여줘서 서폿은 무죄 받기에 좀 그랬던 경기들이 쌓였고. 그래서 커리어 반전이 어려울거라는 평가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결국 시간 지나보니 아프리카 또한 기인 덕에 과한 포장받아서 그렇지 한화랑 똑같은 막장팀이였던걸로
22/08/21 12:50
스프링때 티원과 가장 많이 차이 나는게 탑서폿이였죠.
캐리아도, 리헨즈도 둘다 대놓고 인정하는 실력차이였는데 리헨즈가 이번에 폼 좋아졌으니, 멋지게 결승에서 복수하길
22/08/21 13:15
저도 리헨즈처럼 세체수준에 다달랏던선수들은 언제고 다시 부활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점이 확실한 선수들이 회복도 그만큼 하거든요 우리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리헨즈선수는 마인드가 참 멋져서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22/08/21 13:03
리헨즈도 그렇고 도란 쵸비도 그렇고
프로 인생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지 장담하기 어려운 최고의 팀원들과 함께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꼭 경력에 우승 두 글자를 남겼으면 좋겠네요
22/08/21 13:12
누차 얘기하지만 한화 시절에 줄창 꼬라박고 있을 때 바이퍼 리헨즈 커리어 끝났다, 이제 LPL이든 LCK든지간에 중하위권 팀에서나 뛸 수 있으면 다행이고 동남아 쪽이나 일본리그 노려보는게 현실적이다 이런 얘기가 디씨 펨코는 물론이고 PGR에서도 대놓고 나오던 시절에 '지금 한화는 바텀듀오가 전성기 시절 뱅울프, 우지밍이어도 감당 안되는 팀이다, 바이퍼나 리헨즈나 정상적인(?) 팀으로 가면 분명 부활할거다'라고 주장하다가 롤알못이라고 비웃음을 샀는데..... 둘 다 보란듯이 부활해서 감개무량합니다 리헨즈도 롤드컵 우승 함 가자!!!
22/08/21 13:25
바이퍼 한화시절은 지금의 바이퍼가 아니라 저돌성이 거세된 모습이라 좋게 평가할수가 없었던건 당연하고
리헨즈는 참작요소가 있었다고 봅니다. 한화시절은 상체가 걍노답이라 평가불가고 아프리카때는 별로 못했던건 맞는데 그때 봇듀가 뱅 레오었어요. 케리아도 못버티고 정신나갈걸요?? 그래도 제가 롤 본것중에 가장 큰똥인 뱅보다 레오랑 붙여놓으니까 플레이 좀 살아나서 아프리카 플옵간거에 기여도 했고, 원래 서폿포지션 자체가 팀의 실력에 영향을 크게 받는 포지션이라.. 똑같은 실력서폿을 두고 강팀vs약팀 붙이면 강팀의 서포터가 약팀서포터 농락할겁니다. 포지션특성상 어쩔수없음
22/08/21 13:47
리핸즈 근데 유틸폿 메타일때랑 아닐때 차이가 심해서 월즈때 활약여부는 본인 실력보다 메타가 훨 중요한거 같습니다
현재 폼으로도 알리같은거하니까 한화느낌이 좀 나던데…
22/08/21 16:00
개인적으론 구락스, DRX는 아쉬운데 그리핀은 계속 유지되었다면 소속 선수들만 더욱 망가지고 끝났을것 같습니다. 서로 갈길 가서 잘 풀린 케이스죠
22/08/21 14:11
리헨즈가 인게임 보이스를 들으면 상당히 밝고 활기찬 목소리던데, 저는 리헨즈가 분위기를 주도하는 타입이라기보단 분위기를 '타는'타입으로 보입니다.
팀 전체가 상승세를 타고 있으면 그 영향을 크게 받아 세체급 퍼포먼스를 보이고, 팀이 하락세를 보이면 그 이상으로 꼬라박는것 같아요. 물론 그리핀 - 한화 - 젠지라는 드라마틱한 팀체급의 등락을 겪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한편, 초비는 그야말로 정반대의 선수... 팀 분위기에 영향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타입. 여기에 피넛과 룰러의 짬에서 나온 리더십이 합쳐져서 엄청난 시너지가...... 물론 도란은 그냥 도란입니다.
22/08/21 14:18
당시에는 그랬는데 현재까지 보면 아직 의구심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는 도란이라고 봅니다.
사실 저도 그래요. 잘할 때는 잘하는데 아직 신뢰가 안 갑니다. 어떻게 보면 젠지시절의 라스칼보다 고점이 높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시절 라스칼에게 가졌던 믿음이 아직 생기지 않고 있어요. 부디 결승과 롤드컵에서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 의구심을 해소해주길 바랍니다.
22/08/21 15:22
리헨즈 선수가 한동안은 3시즌의 모습때문에 (20서머한화-21프릭스) 유사 망조의 짐승 취급이였지만 20스프링만해도 한화를 강등전 갈 위기에서 구한 ,팀에서 몇 안되는 돈값한 영입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올해도 돈값을 하는거 같아 타팀팬 입장에서 배가 아프군요...
22/08/21 15:50
티원 팬으로써 결승에서 무수히 만났지만, 오히려 리스펙하는 선수입니다. 성격이 너무 호감이시고 흥하시길바랍니다! 제발 결승에선 살살해주시길...
22/08/21 16:23
리헨즈는 오더를 하면 망하는거 같습니다. 한화랑 아프리카에 있을때 메인오더를 했던거 같은데
그땐 폼이 확줄었는데 젠지와선 메인오더를 안하니 폼이 확살아난거 같아요
22/08/21 16:36
젠지 입장에서 리헨즈가 도란보다 롤드컵 불안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유미 유틸서폿 메타라서 리헨즈는 그야말로 최고의 서폿이지만
만약 롤드컵에서 로밍 탱 서폿 메타라도 오면...
22/08/21 21:46
리헨즈는 부활을 한게 아닙니다.
그냥 젠지가 어나더레벨시절 그리핀처럼 lck에서 가장 쎈 팀이니까 자기 마음대로 아무거나 해도 게임이 굴러가니까 꿈을 이룬거고 lpl팀 만나면 또다시 고전하겠죠. 장점이 사파픽인데 그런거로는 lpl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깁니다.
22/08/22 12:59
너무 쎈 표현은 좀…
작년 월즈 8강 lpl내전만해도 미드애니가 밴픽의 핵심이었는데요… 뭐 결국 졌으니 님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리헨즈가 사파픽만 잘한다고 하기엔 유미도 잘했었구요. 그냥 폼 변화라고 보는 게 맞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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