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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18:39
플옵광탈이 눈에보이고 선발전가면 어차피 그팀들 다시만나야해서 우승은 힘들어도 3위는 너끈해보였던게
이제 진짜 삐용삐용 롤드컵경찰 출동..
22/08/03 18:45
게임내용을 보면 담원엔 믿고갈선수가 없어요.
사이드에서 턴을빼주면 반대쪽 라인이 이득을 봐야하는데 너구리가 딜러로 턴을 빼주면 바텀에서 사고가나고 너구리가 탱커를 해도 바텀에서 리턴이 안생겨요. 미드-정글 연계가 상대팀보다 좋은것도 아니고 캐니언은 온플릭 드레드랑 놀아야하는 수준이고 쇼메도 못하고
22/08/03 18:40
롤드컵 못갈 가능성도 꽤 높아 보입니다
오늘 게임 보면서는 내가 담원 경기를 보는건지 프나틱 경기를 보는건지 선수 아이디 가렸으면 구분이 안되었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22/08/03 18:42
클템도 찍어에서 담원 위기 얘기할 때도 롤드컵은 당연히 간다고 생각하고 얘기했었는데 요즘은 심상치 않네요. 무엇보다 플옵+선발전에서 만날 팀들에게 죄다 지고 있어서..
22/08/03 19:10
너캐쇼덕켈로 경기력 우하향하니까 선수 문제로 보고 선수교체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저게 선수 탓이 가능한 로스터인가. 롤 문화가 이해가 안갑니다.
22/08/03 19:34
15 피카부, 16 코장, 18 유칼, 19 에포트, 20 재키러브, 20 고스트, 21 오너, 22 프린스,
코치 교체로 재미 본 경우는 없지만, 선수 교체로 재미 본 경우는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사실 이번에는 코로나 영향이 큰 거 같고요.
22/08/03 20:38
본문에도 적었지만 그때도 오너, 구마유시 교체가 있었기 때문에 유효했다고 봅니다. 최우범이나 씨맥 같이 감코 단독 교체로 재미 본 경우는 거의 없었고요.
22/08/03 19:45
지금 메타는 프린스가 더 잘하지만 스프링 같은 메타면 구마유시가 티원에 맞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잠재력을 다 보여준 것도 아닌 거 같고요
22/08/03 19:13
올해 LCK는 전반적으로 선수진이 기존보다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까보니.. 젠티만 느낌있고 샌박이 다크호스.. 그 외에는 경기력이 너무 별로네요
22/08/03 19:15
담원을 피하기 위해 티젠의 1위 결정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었는데
오히려 담원을 만나기 위해 티젠의 1위 결정전이 중요해진거 같네요
22/08/03 19:30
생각해보니 담원은 올프로 들만한 선수도 없네요 지금
탑 제우스 도란 라스칼 정글 피넛 오너 크로코 미드 쵸비 빅라 제카 원딜 룰러 에이밍 프린스 서폿 리핸즈 케리아 라이프 서드라도 들만한 선수가 아무도 없네요? 그나마 담원서 제일 잘하는게 덕담인데 덕담도 타팀선수에 비하면 부족한게 많고
22/08/03 21:43
순위가 이대로 굳어지면 미드는 페쵸클이죠
빅라, 제카가 왜 나오죠 그나마 맞대결 빅라가 이기고 킅이 3위하면 혹시 써드 볼 각이 있기는 한데 2위 미드는 왜 빼는건지
22/08/03 22:19
페이커 선수가 참... 수치로 안 나온다고 바로 상위권 탈락이라고 평가받는게 참 참 안타깝네요
경기로 보면 페이커 선수가 왜 최상급 평가 받아야 하는지 나오고 수년간 증명한 거 같은데.
22/08/03 19:31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예전에 롤 관련 다큐였나.. 어떤 영상에서 프린스 선수 아버님이 나왔던 게 기억나는데 이렇게 활약해주니 가족들이 엄청
기뻐하겠네요.
22/08/03 19:33
지금 보다 더 나아지고, 선수들 조금만 더 각성해주면 중국에 먹힐팀은 샌박일 것 같습니다
피하지 않고 붙어 붙어! 덤벼! 싸워! 가즈아! 정신
22/08/03 19:34
사실상 양대인은 '감독' 달고나선 다 망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오늘 담원의 경기력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샌박이 잘한건 차치하고 이름 가리면 이게 농심이냐 한화냐 맞춰보기 대결일듯?
22/08/03 19:34
롤 가볍게 보는 저도 지금 덕켈이 문제인것 같진 않았는데 왜 교체하지 했는데 오늘 경기보니 팀 전체적으로 심각하더군요.
무엇보다 담원이 무슨 롤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플옵권 팀만 대충 봐도 KT 우리는 에이밍을 키우고싶다. 샌박 우리는 공격적 시도를 많이 하겠다 etc 대충 무슨 플레이를 하고싶은가가 대충 보이는데 담원은 상체게임을 하고싶은건지 하체게임을 하고싶은건지... 시도를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22/08/03 19:37
담원의 폼 사이클이 끝난 느낌입니다.
담원이 쉴새없이 달려왔다고 하기엔 스프링 끝나곤 꽤나 쉬었거든요. 킹티비티도 자컨으로 했었구요. 이정도면 극약처방이라도 하지 않으면 롤드컵은 고사하고 남은 시즌 경기도 전패각도 나온거 같습니다. 리즈시절이 아니라 20담원시절이란 소리가 곧 들릴거 같네요. 쇼메가 계속 온라인이라 다음 젠지경기, 그리고 그 담주 티원 경기는 패전이 거의 확정인거 같고 광동 어떻게 잘 잡고 플옵 잘 준비해야죠. 언제까지 강팀일수는 없지만 롤드컵 멤버가 3명인데 이런 경기력이라니 너무 슬픕니다.
22/08/03 19:39
전성기 시절 담원을 보면 너캐쇼 상체 3인방이 근육, 바텀 듀오가 혈관을 담당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담원은 혈관의 동력이 약해짐지면서 약해졌는데 거기에 근육까지 많이 줄어들어버린...여러모로 암담해보이네요 진짜.
22/08/03 19:42
그런데 패치 바뀌고 5전제 가면 또 모른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샌박의 경우 섬머 잘하고 선발전 광탈한 경우도 많구요. 그런데 올해는 샌박도 확실히 다르게 보이긴 해요.
22/08/03 19:45
5전제는 다르다가 유일한 위안인데, 5전제에서 회복 안되는 사례도 있고 심지어 폼이 망가지면 선발전 5전제에서 달라진다고 해도 결국 롤드컵 가서 무너지게 마련이라..
22/08/03 19:53
아 샌박이 이겼어요? 역배로 걸긴했는데..(돈거는 사이트아님)
클템 말대로 팀이 완성되는 서머 2라운드에 교체가 있는거 자체가 절대 좋은 신호가 아니긴 합니다. 지금 월즈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팀들은 새로 팀합맞추고 변수를 주고 어쩌고할 단계가 아니죠.
22/08/03 19:58
담원 게임은 뭔가 잘하고를 못하고를 떠나서 특색이 없는 느낌...
이렇게 컨셉 없는 게임을 하는 팀은 아니었는데 요즘은 많이 아쉽습니다
22/08/03 20:06
상체 3인방은 그래도 짧지 않은 기간동안 보여준 포스가 있어서 다시 폼 끌어올리면 모른다고 봅니다
뭔가 포텐이 확 올라올 계기가 필요해보임
22/08/03 20:53
담원은 번아웃이 한번쯤 올만한 시즌인거 같긴 합니다.
캐쇼라인은 꽉찬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솔리드하게 했으니까요. 그래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들이라서 플옵가면 모를거란 생각 듭니다. 문제는 남은 대진이..
22/08/03 21:39
22 동감합니다 캐쇼가 번아웃 올정도로 힘들어보이는게 눈에 보이네요
둘다 플레이에 의욕이 하나도 없으니 너구리도 딱히 뭘 할려고 하지도 않고...
22/08/03 21:19
얼마전에 피지알에서 봤던 글인거 같은데
페뱅울도 15 16 17 3년 하고 18년에 힘들었다? 라는 내용이었는데 담원도 이제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위의 3명중에 한명은 10년째 잘할 기세긴 한데...
22/08/03 21:31
그 페이커조차도 중간에 힘들었던 적이 찾아왔던걸 생각하면 뭐...
페이커가 너무 괴물인거지 저도 말씀하신대로 슬슬 힘들어 보이는 느낌이네요
22/08/03 22:06
페이커가 롤판 GOAT라 특이한 거지 그 뱅울도 그 시절로는 다시 돌아가기 싫다고 하고, 17년에 이미 죽고 싶었다고 하는 거 보면 너캐쇼, 특히나 캐쇼가 다운되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계속 폼을 유지하기엔 이미 잘한 시절이 길었죠...
22/08/03 22:11
뱅울도 그때는 거의 매국노 수준으로 까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살인적인 일정으로 인한 부상이었죠.
울프 하루종일 토하다 지금까지 공황장애 달고 다니는 것만 봐도.... 롤판이 길어지고 3년은 커녕 2년 해먹는 것도 어마어마하게 힘들다는 것만 나오는 거 보면 그냥 한명이 좀 이상한 걸로 크크.
22/08/04 02:40
현 담원이 안 힘들거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 당시 슼 일정은 솔직히 이 판에서 그만한 일정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살인적이었죠. 페뱅울은 3년 내내 이 기간을 함께했고. 그런 순간들 많았지만 특히 17리라 때 진짜 선수들 너무 불쌍하더군요. 지금이야 케스파컵도 바뀌고, IEM 같은 대회도 안 나가고, 리라도 없고, 리그-국제대회 간 간격이 말도 안되게 짜이지도 않았으니.. 물론 지금이 맞는 거고, 그럼에도 선수들이 힘들긴 하겠지만 그때 페뱅울은 지금 돌아보면 진짜 힘들긴 했을 거예요. 예전에 나온 표현인데 저도 이 두 선수는 부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가 너무 특이한 사롄데 페이커도 18년도에 고생 좀 하긴 했죠.
22/08/03 22:25
담원은 왜 자꾸 뭘 해도 더 맛이 안 사는 거 같을까요. 아쉽습니다.
못해지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 문제가 선수들 전체가 점점 더 무색무취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22/08/04 02:41
샌박은 진짜 대단하군요. 전 drx나 광동, 농심 중에 하나가 지금의 샌박처럼 치고 올라올 줄 알았어요. 아예 예상도 못한 팀이 올라오는 건 긍정적인 일이죠. 김목경 감독 대단하네요.
22/08/04 05:17
플옵가면 또 모르긴하는데 (당장 스프링에서도 프레딧 브리온이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플옵에서는 꽤나 일방적인 결과가 나웠던것처럼) 좋은 소식이 아닌건 분명하긴하죠. 애시당초 너구리 영입하면서 이런 결과를 기대하면서 영입한게 아닐테니까요.
담원이 뭐 적은돈 쓰면서 지금 이팀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아마 LCK내에서 가장 돈 많이 쓴편에 속할텐데... 너캐쇼는 아마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일꺼고, 덕담 켈린도 아마 적은돈을 받진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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