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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14:10
전 앞의 둘은 잘 모르겠고, 마지막은 전자네요. 당시에도 피넛을 이렇게 쉽게 내준다고? 라..
미드망겜이라 하지만 정작 그 미드를 가진 젠지가 왜 내주고 피넛을 데려오고자 했는지 생각해보면..
22/08/01 14:38
그래서 농심도 그 제안을 하면서 젠지가 받으면 어 왜 받지? 를 더 고민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팀 상황이 다르다지만 2020년 8위하다가 2021년 롤드컵 꿈이라도 꾸게 된 상황이 누구 때문일까... 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았을 게 농심인데..
22/08/01 22:17
그런데 솔직히 같은 4대미드로 묶여도 비디디=쵸비는 아니니까요. 쵸비는 21한화로 올릴 수 있다는 걸 증명했지만 비디디는 19크트에서 올릴 수 있다는 걸 증명 못했죠. 정작 선발전 한화의 미라클런(?)도 가만 따져보면 부진하던 데프트의 폼 회복이 정말 컸고요.
그리고 결과론으로 따지면 20년 8위와 21년 정규시즌 2위의 성적차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22/08/01 14:39
바로 그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의 생각하곤 다르게 젠지는 '비디디를 내주고 카리스를 미드로 쓰는 상황에 몰리더라도, 피넛은 데려올 만한 매물이다'라고 판단했다는 거죠.
22/08/01 14:48
이유는 모르겠지만 팬들과 달리 이지훈 단장은 카리스를 상당히 고평가했죠 피넛 고리가 대안이었으면 젠지도 절대 안 받았을 겁니다
22/08/01 14:53
반대로 피넛 카리스는 젠지 입장에서도 충분히 ok란 게 중요하죠. 비디디+클리드(혹은 다른 정글)로 유지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걸 포기했으니까요.
피넛의 가치가 외부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젠런트가 판단한 거고, 그 판단은 정확했음이 지금 농심에서든 젠지에서든 증명되는 거라;
22/08/01 15:01
당시 젠지의 스탠스는 '우린 클리드 비디디보다 피넛 카리스가 좋아!가 아니라 '우리는 분명 쵸비 영입할 수 있다! 진짜 잘 안 된 최악의 경우에도 카리스가 있다.' 이니까요. 전 최악의 경우가 고리였다면 저 시도 안 했을 거라 보지만 막상 젠지는 그런 상황이었어도 시도했을 법 합니다. 어차피 젠지는 롤드컵 4강을 가도 실패한 시즌이 되는 팀이니까요.
쵸비는 커녕 어지간한 A급 미드 영입할 여력도 없었던 농심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만한, 하는 게 맞는 트레이드였다고 보고요.
22/08/01 15:10
작년 스토브 때 쵸비 본인이 데프트와 안 떨어지려 하다가 데프트의 갈라지자 말로 겨우 떨어진 분위기 생각하면 '무조건 할 수 있다'는 너무 근거 없는 자신감 아닌가 싶은데요; 그때도 쵸비 다들 탐내는 매물 아니야 하면서 우려하는 사람 많았고 겨우겨우 운좋게 성사되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어차피 지금 젠지는 롤드컵 4강을 가도 실패한 시즌이라서 괜찮다? 그런 생각 하다가 팬들에게 x욕 먹고 훅 가기 딱 좋지 않나요;; 비디디라는 카드를 그런 '도박용'으로 사용한다는 건 좀 이해하기 어렵죠. 그냥 젠지는 최악에 몰리더라도 피넛+@(카리스?)가 비디디+@보다는 낫다고 판단했다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농심은 위에도 썼지만 2021년에 미드차이로 아깝게 떨어진 것만 생각하고 정작 2020년에는 8위로 마무리지었다는 기억을 싹 지운 느낌이라;
22/08/01 15:02
그런데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어요. 피넛+쵸비라는 플랜 a의 기댓값이 워낙 높았기때문에, 쵸비 데려오는데 실패했다면 손해보는 트레이드였어도 강행했다 이런 식으로요
22/08/01 16:52
저도 개인적으로 피넛을 쉽게내준다고? 생각은 했지만 비디디를 가져오는 판단 자체는 충분히 합리적인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롤드컵 기간동안에도 비디디 활약이 꽤 매서웠으니까요.
다만 문제는 피넛을 보내고 영입한 정글이 드레드인거고, 젠지는 비디디를 보내고 영입한 미드가 쵸비였을 뿐이죠. 전 드레드를 절대 고평가 하지 않았는데 당시엔 평가가 꽤 후했던게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22/08/01 18:14
저는 개인적으로 선수 고점(?) 이란걸 안믿어서..
그냥 되는날(+운좋은날 상대 운은 안좋고..)의 드레드가 아주 가끔 한번씩 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지만 경기 평균을 보면 15분 지나면 무색무취 오브젝트 / 운영 / 메이킹 다 하위권.... 거기다 한타때 본인 스킬쿨 돌면 쭉 빠져요... 옆에서 원딜이나 미드가 물려서 죽을것같으면 자기가 대신 한번 더 들어가서 비벼주던가 해야하는데... 칸나 비디디 고스트는 검증된 자원인데 그자원들고 팀이 아닌 솔랭 무지성 느낌나는건 정글 서포터 잘못이 크다고 생각 됩니다
22/08/01 14:11
담원은 베릴이 있었어도 고스트 그대로면 원딜에서 밀려서 어차피 성적은 그대로라고 봅니다.
차라리 덕담만 데려와서 너구리 캐니언 쇼메이커 덕담 베릴이면 좀 밀리긴 해도 어떻게 비벼볼 가능성 있다고 보구요 티원 코치진은 코치는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해서 특정 구도나 동선 부분에 대한 코치진이라면 더 있어도 좋다고 봅니다. 피넛이 지금 물 올라온 이유가 스코어와 함께라는 이유도 있다고 보거든요 벵기가 코치진에 있긴 하지만 바텀과 탑에도 전문 서브코치가 있으면 좋으니까요 농심은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보고 다른 사람을 농심 책임자 자리에 둬도 같은 선택을 할 거라고 봅니다.
22/08/01 18:18
담원이 그대로 베릴 고스트 였으면 지금보다 성적이 더 좋았을거라 봅니다 덕담이 고스트보다 업그레이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최소한 베릴 고스트 였으면 지금 메타에서
시비르 와 드븐 도 담원이 적극적으로 썼을것 같아서...
22/08/01 21:06
올 시즌 내내 고스트 폼 보면 원딜 중 사실상 최하위죠
그나마 덕켈이 라인전은 쌔서 약팀 상대로 승률이 굉장히 좋은건데 고스트 베릴로는 약팀 상대로도 라인전에서는 우위를 잡는다고 보기 어려워서 밴픽부터 진짜 힘들겁니다. 루시안 나미, 제리 유미 이런 픽도 못 꺼내는 상황에서 시비르나 드레이븐 쓸 줄 알아봤자 의미 없죠 오히려 원딜차이로 바텀 라인전 약해지고 후반 뒷심도 없어서 패 적립 더 했을 겁니다.
22/08/01 21:48
담원의 마지막 퍼즐이 고스트 였는데 고스트가 라인전이 강해서? 딜을 잘 넣어서? 그랬던것보다
베릴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고스트가 아래에서 버텨주면서 상체쪽에 힘을 많이 주는 운영이 좋았습니다 (뜬금포 탑이나 미드에서 2:2 교전하는데 서포터가 튀어 나오던가;;) 거기다 고스트도 뒤에서 먹은만큼은 딜보조 잘해줬고요 물론 이게 지금 메타에도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고베 였으면 루나미나 제리유미 같은 원딜 하이퍼 조합은 어차피 안했을텐고.. (lck 에서 루나미 맛나게 쓰는건 룰러 제외하곤 없는 상황이라...) 거기다 서포터가 자유롭게 움직일려면 유미 도 안하고 밴할 상황이라.. (루시안 유미 고정밴이 2개니 밴카드 손해는 확실하네요;;;) 비디디나 고스트나 농심가서 최하급 지표 찍는다고 생각해서... 이번 시즌 지표 안좋은걸로 덕담이 고스트보다 위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장롤을 맡기에는 (xx야 해줘!!) 고스트보다 덕담이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고스트는 가자미 롤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22/08/01 14:12
후전후인데,
1. 올해 특히 서머 들어와서는 메타가 고스트-베릴한테 웃어주는 메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원딜은 빡딜 서포터는 보좌이니까요. 덕켈보다 나을수는 있어도 잘할 때 포스하곤 거리 멀었을 겁니다. 2. 감코 보강한다고 무조건 잘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롤드컵 우승팀 자체가 고포텐에 주사위 돌려서 잘나온팀이 가져가는거라 보기 때문에 포텐 높은 쪽이 낫다고 봅니다. 3. 이건 진짜 농심에서도 리스크 고려를 아예 못한 건 아니고 감독이 사고친 게 너무 크다고 봅니다 그거만 아니었어도 이정도까진 안 박았을 것 같아요. 별개로 롤판 계속 커지면 라인별 코치 한명씩 생기는게 표준이 될 날도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8/01 14:13
티원 감코진에 대해 msi에서 크게 실망하긴 했지만 스프링 1라운드 지나면서 2라운드 들어오고 나서는 좀 개선된게 보여서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
오히려 젠지전 보면서 더 확신한게 요새 선수들이 흔들리는게 문제인거 같긴 해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코치진은 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밴픽에 선수들의 의견이 크게 반영되는 건 아는데 그걸 꺾어서라도 밴픽을 잡아줄 코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22/08/01 14:16
섬머 메타상 고베가 있었어도 딱히 다를거 같지는 않네요. 베릴 오더 공백은 커보이지만 막상 DRX에서의 베릴의 폼이나 운영이 좋냐 물어보면 그것도 아니고요. 바꿀만은 했는데 잘못 바꿨다 정도?
22/08/01 14:16
1. 고스트는 교체가 필요해보였다
2. 반반. 선출코치는 어느팀이든 언제나 환영해야한다고 생각 3. 비디디 좋지.. 근데 이런식으로는 디디가 좀 불쌍한데? 피넛을 어렵게 데려와서 이렇게 내준다고?
22/08/01 14:17
스프링이면 몰라도 서머는 바텀 메타라 고베도 한계가 있어보여서 기권, 2, 3은 전이네요. 3도 사실 결과론이고 그 당시였으면 비디디 하라고 했을듯요.
22/08/01 14:17
1은 뭘 선택했어도 흔들렸을거같아서 답을 모르겠네요
2는 코치 보강이 필요하냐 안하냐만 물으면 하는게 좋다고 보지만 현재 시점에서 누굴 써서 롤드컵까지 원팀으로 만드느냐 싶은 현실적인 문제가 좀 걸립니다. 3은 전자라고 봅니다. 맨날 미드 망겜 거리지만 비디디는 kt 시절에도 승강전 갔던걸로 아는데 미드 한명 가지고 뭘 하려고해봐야 농심에서 피넛 위치를 생각하면..
22/08/01 14:17
농심이 비디디 데려온건 당연히 그러만 했죠.
문제는 원해서 들어온 선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모인 탑 미드 원딜을 하나의 목표, 팀으로 엮을 코치진의 역량이 부족한거죠. 거기에 나머지 서폿과 정글에서 뇌지컬이 있는 선수가 있었어야 했는데, 여기도 드레드와 에포트라는 돌격형 선수를 모음으로써팀의 밸런스도 완전 무너졌죠. 아무리 뇌지컬이 안되도 라인전으로라도 플옵권은 갔어야 하긴한데, 그러려면 적어도 멘탈을 잡아주는 코칭은 있었어야 되는데 지금 농심보면 과연 피드백이 경기외적인거라도 있긴 하나싶은 정도라서.... 올해 농심이 스포츠에서 멘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로 남을듯 합니다
22/08/01 14:20
다른건 모르겠고 T1이 코치 영입하려면 진작 영입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늦어도 한참 늦었고.. 이제와서 누가 하려하겠어요. 돈도 선수시절보다 적게주는데 선수들 사이클 맞춰서 11시~04시 빡빡한 생활 하는걸. 현실성 있고 없고간에 스코어 감독 폰 코치가 시즌 초부터 T1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 (좋은 결과로만 이어진다는 기대는 아니고)
22/08/01 14:31
스코어 감독 폰 코치 t1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 그냥 페이커랑 사이좋게 모여있는 모습 자체가 궁금함 크크크.
22/08/01 14:22
1. 전 후 다 애매.....덕담이 뽀록인지 아닌지 검증이 좀 덜 되서 좀 애매한 영입이라고 봤습니다.
2. 어차피 코치진이 지금 경기력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해보여 전.... 3. 이건 당시 전문가들 100이면 99는 후라고 했음. 지금은 비디디 영입의 전제 자체가 흔들렸는데 그걸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음. 비디디가 설마 작년 고리 하위호환, 베이급으로 떨어질거니 영입하지 말자라고 한 사람이 있을까요?
22/08/01 14:27
멤버가 같다 한들 해마다 팀의 전력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2020년의 너캐쇼고베와 2022년의 너캐쇼고베는 다르니까요 아무튼 고베가 나았을거라는 말은 공감이 안 갑니다 특히 덕담은 지금도 못하는 원딜이 아닌데 딱히 현재 2022년 담원의 클래스에 덕담 클래스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억지 저평가가 참 많아요 티원 감코 논란은 뭐 여기서도 맨날 싸우는 주제인데 솔직히 어떤 감코의 역할이 뭐고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아는 사람이 팀 관계자 말고 팬들 중에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요? 드러나는 게 하나도 없는데 그냥 인터뷰 한두개 죽을때까지 물고늘어지면서 범인찾는거 같아서 몇몇 팬들 태도가 좀 그래요 피넛은 좀 어렵네요 둘 다 할만한 선택이긴 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농심은 저 개인적으로는 강등시즌 그리핀이 약간 겹쳐보이더군요 게임 외적인 이슈가 생겨서 생각보다 더 많이 흔들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2/08/01 14:28
후전후
선수 연봉은 알지 못하니 뇌피셜 섞어 적어봅니다. 1. 미드 정글 일단 붙잡는 게 우선인 상황에서 다른쪽 페이롤 상 덕+켈이 최선 아니었을지 탑에 칸나 땡기는 데 돈을 쓸 계획이었을 수 있으나 무산된 시점에서 뭔가 꼬였을 수도. 2. 패스 3. 파멸적 미드차이로 롤드컵을 눈 앞에서 놓치고 나면 나라도 기둥뿌리 뽑아서라도 S급 미드 사 올 듯. 뽑힌 기둥뿌리 자리에 꽂은 게 나뭇가지인 게 문제지.
22/08/01 14:33
인원이야 추가되는 게 당연히 좋았겠죠.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데려올 수 있으면 그게 좋고. 공적은 인정 안 하고 묻어 버리려고 하는 거나 그래서 실제로 누가 그 좋은 사람인가 하는 데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죠.
나머지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쪽이고 덕담 탓이 좀 과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22/08/01 14:34
두번째는 나름 제 주관이라도 들어가서 후자인 거 같은데,
첫번째와 세번째는 현재 각 팀의 상황이 결과론으로 따졌을 때 불만족스러워서 유지(전자?)에 손을 드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닌가...싶기는 합니다.
22/08/01 14:36
전 후 후
원딜 캐리메타라 고스트가 오면 맛이 없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 원딜캐리이전에 담원 문제가 운0이라는거 같아서 담원은 전자 후 T1은 사실 전 다다익선이라 보는 편입니다. 선수중심이긴 하되 코치진 보강을 하는게 좋을 거 같다라는 생각. 지금 코치진의 공이 전 있다고 생각해서 교체는 너무 한거 같고... 후 사실 피넛 - 비디디라는 트레이드는 이해가 가능한데 그 이후 에포트야 전 시즌에 샌박에서 나름의 활약?을 보여줬으니 그렇다치더라도 드레드를 데려온게 패착이라 봅니다. 강한 미드를 데려오면 최소한 제 밥그릇은 챙길 줄 아는 정글이 기본이라 보는데 그 전 시즌 한화생명과 아프리카 프릭스를 봤는데도 저렇게 로스터를 짠건 패착... 전 처음에 비디디 데려온거보고 뭐 괜찮은 정글 구하겠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드레드.. 그 전부터 드레드 구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다 끝나고 소식보니까 괜찮게 짜긴 했는데 차라리 그냥 정글에 더 투자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게 아니라면 그냥 피넛이 넛수겸하는게 더 성적이 좋았을거라 봅니다. 어찌됬는 농심은 로스터 구상이후 롤드컵 진출까지는 그림을 그린거 같은데 롤드컵을 그리는 팀의 정글이 자기 밦값도 못찾는 정글인건 좀...
22/08/01 14:36
1. 상체가 너캐쇼, 심지어 베릴 올해도 DRX에서 롤도사 모습 보여주는거 보면. 올해까지는 저 사이에 고스트 수납 가능했다 봅니다. 그리고 지금보단 폼 좋았을 것 같음.
2. 이건 진짜.... 티원 프론트는 감코진에게 멘탈수당 줘야한다 봅니다 교체는 무슨... 티원 감코진이 태클걸리면 거기서 당당할 감독들 거의 없다고 보는데.... 이 이슈는 억까 3. 결과론 그 자체죠. 그 당시 농심 결정은 합리적이라 봅니다. 욕할라면 팀 결성 당시에 욕해야지 이제와서 그 때 그러지 말았어야지 하는건 매우 얄밉... 당시 여론도 합리적판단이었다는게 지배적이었는데... 전 전 후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22/08/01 14:37
쵸비 윌러는 해냈지만 피넛 고리는 해내지 못했죠 다른 라인도 작년만 보면 농심이 우위였는데요
물론 전 작년부터도 비디디보다 쵸비가 단순 둘 간의 상성을 넘어 한 단계 위의 선수라고 늘 생각했지만 그래도 클리드 비디디로 1년 더 갈래 피넛 카리스로 갈래 했으면 전자 택했을 겁니다
22/08/01 14:39
다른건 몰라도 농심문제는 비디디 데려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작년 롤드컵에서 비디디가 해준걸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죠 농심의 문제는 지금 5명선수들의 합이 이렇게 까지 불협화음을 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건데 이거도 결과론적인거라서
22/08/01 14:48
1. 베릴이 본체
2. 코치 추가한다고 선수한명 2군가야하는것도 아니고 분석가라도 추가하면 좋겠죠 가성비생각안했을때 2. 당시 비디디는 해줬고 피넛은 해주진 못함
22/08/01 14:48
전 베릴을 LCK 최고의 서폿 중 한 사람으로 평가하지만 담원의 바텀 라인 변화는 필요했다고 봅니다.
20 서머부터 21 서머까지 쓰리핏 달성, 롤드컵 우승-준우승 달성을 한 시점에서 담원의 다음 목표는 당연히 세계 최고의 팀이어야 하죠. 21 MSI에서부터 드러났던 담원 바텀의 불안함을 그대로 끌고갈 순 없었을 겁니다. 기존 라인업을 유지했으면 여전히 강팀이었겠지만, 롤드컵을 들어올릴만한 포텐셜은 부족했을 거라 생각해요. 딱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지만, 이를 대체할만한 적절한 대안이 별로 없었다 정도가 제 생각입니다.
22/08/01 14:50
후전후
1. 덕켈 문제라기보다 담원이라는 팀 자체가 게임을 맛있게 하지 못하는게 문제. 다른데서 문제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 DRX 게임도 맛이 없는거 보면 고베가 없어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2. 스프링으로 눈이 많이 높아져서 그렇지, 제우스 오너 구마. 경력이 길지 않아서 업다운이 없기가 힘듬. 그런데 보강이나 교체라면 누구..? 생각나는 사람이 없네요. 옆집 스코어처럼 마타라도 긁어보자는 거면 할말 없네요. 3. 피넛-비디디는 할만 했다고 생각. 염가로 계약이 남은 비디디급 미드 구하기 힘듬. 문제는 정글, 바텀쪽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드레드. 프릭스 힘들게한거 알사람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농심 단장은 몰랐음.
22/08/01 14:53
글쎄요. 지금 덕담자리에 지금 고스트가 있었으면 저는 담원이 동부에 있을거라고 봅니다(참고로 작년에 고스트 억까 당할때 저는 고스트 편 들던 사람입니다)
켈린이 싫은 소리 많이 듣지만, 안그래도 서폿 풀 좁은 lck에서 케리아 리핸즈 베릴 빼고는 고만고만한 가운데 그 다음쯤에는 놓을만한 선수라고 보거든요. 솔까 지금 바텀에 너구리가 20서머, 쇼메가 21 스프링, 캐니언이 22스프링 정도의 폼이었으면 팀합 안 맞아서 우당탕탕 해도 3강에 묶일 실력은 됐을거라고 봅니다. 좋아하는 선수들이지만 지금의 폼은 상체3인방이 기대치만큼 못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팀합이니 콜이니 하지만 그걸 몇년간 하면서 정상까지 가봤던 구관들이 신참들을 잘 녹여낼 책임이 더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저는 담원이 도리어 나중에 더 잘 할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팀이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데뷔후 은퇴까지 모든 시즌을 잘했던 선수도 팀도 없습니다. 어떻게 했어야 했니 하는 건 의미가 없는 말이고 앞으로 잘 해야죠.
22/08/01 15:05
1번은 반반인게 고스트는 몰라도 베릴은 무조건 잡았어야 했고
2번은 전자 3번은 결과만 놓고보면 전자이긴 한데 막상 고리도 lpl에서 밀려서 pcs로 쫓겨난거라 계속 농심에 남아있었어도 지금보다 1~2승은 더했을진 몰라도 큰 차이는 안날거라서 반반이긴 하네요
22/08/01 15:09
2022년에 농심이라는 팀이 첫창단하고,
창단기념으로 롤드컵 4강멤버를 주축으로 드림팀을 만들겠다며 칸나 , 드레드, 비디디, 고스트, 에포트를 데려왔으면 전 중위권 했을거라 봅니다. 근데 과정이 최악이었죠.
22/08/01 15:12
전후전이요.
1. 아무리 롤이 선수 생명도 길지 않고 메타도 휙휙 바뀌지만 한 시즌 죽쑤더라도 안바꾸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사실 고스트는 모르겠는데 베릴은 안바꿨어야 합니다. 챌코에서부터 원딜-> 서브서폿 -> 주전 서폿으로 롤드컵 들게 만든 베릴을 이렇게 팽하는게 맞는가 싶더라구요. 베릴은 담원의 기념품같은 존재라는 밈이 있을 정도로 상징적인 인물이었는데.. 서머까지의 결과와 무관하게 팀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는 모멘텀이었습니다. 2. msi에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티원도 느꼈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감코진에게 벌써 책임을 지라는 건 말도 안됩니다. 그런데 코치를 물갈이 하자가 아니라 보강하자는 거잖아요? 찬성합니다. 3. 저는 비디디가 S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해줘 비디디! 라는 밈이 있을 정도로 캐리력이 뛰어난 선수이고 보여준 것들이 있지만, 저는 이상하게 (편견이겠지만) 이 선수가 더 위로 뚫을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KT에서 모습이 강해서 그런걸까요.. 심지어 농심은 승격 후 피넛 계약으로 이미지도 잘 만들어놨는데 이쪽도 이번 프리시즌에 코어선수 트레이드 + 덕켈 아웃 + 리치토사구팽으로 스포츠 팀을 구상하려는 모습이 아니라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22/08/01 16:43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전 후 전
1,3번 같은경우엔 결과가 말해주고있구요 2번같은 경우는 밴픽이 간혹 이상할때도있고 일단 폴트감독은 매니저겸 스타2 선수경력으로 감독이 된지라. 롤에 대해 지금 선수들보단 이해도가 떨어지는게 맞긴할꺼고 모멘트코치로는 조금 버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벵기의 입김보단 지금은 모먼트가 입김이 조금 더 있는걸로 알아서... 최성훈감독은 상관없고 코치를 보강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밴픽이나 전략이라는게 선수들의 의견도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코치본인이 연습해온걸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밀어붙일줄도 아는 코치가 진짜 잘하는 코치라고 생각되거든요.
22/08/01 15:15
1. 고스트는 메타로 보나 올해폼으로 보나 덕담이 암만 맘에안차도 더 못하면 못했지 잘하는거도 없는중이고
DRX도 요즘 헤까닥 하고있긴한데 베릴이 팀적인 움직임에 가장 비중이 컸던건 사실 같긴해요. 굳이 따지면 그냥 롤드컵 우승때 멤버 그대로 가는게 더 좋긴 했을거 같긴한데 그렇게 큰 차이일까 생각중. 2. T1 밴픽을 냉소적으로 보고 딱히 개선가능성도 크지않다고 보는 입장에서(오히려 그런 밴픽씹고 다 썰고 다니는 극상의 폼이되는건 가능성있음)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게 코치진 보강으로 되는 성격이 아니라는 생각. 아니 선수들이 하고 있는거 같은데? 3. 닥후. 미드망겜. 농심은 다른게 문제라고 생각.
22/08/01 15:17
1. 고스트 교체는 필요했다고 봄. 만약 덕켈 듀오 영입 대신 베릴만 유지한 채 에이밍 영입에 성공했다면??
2. 억까 3. 지금의 결과를 알고 돌아가도 비디디 선택할 듯. 걸출한 선수들을 모았는데 모아 놓고 보니 팀이 아닐 뿐 농심에 가장 필요한 부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2/08/01 15:17
후후후
1. 베릴은 남겼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베릴은 연봉 부족해서 못 잡은걸테니(베릴이 중요하다고 해도 캐쇼 먼저 잡아야 하고, 저 2명만 해도 연봉이 엄청 비쌀텐데...), 빠르게 덕켈 세트로 사온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잘 모르겠네요. 근데 T1팬분들은 대부분 보강을 원하는 듯하니, 서머~롤드컵 사이에 보강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3. 리치 잘할거라는건 진짜 결과론이고, 농심 페이롤 수준에서 되게 조립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시너지 부족 + 저점 + 외부 악재 모두가 겹쳐서 이렇게 까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22/08/01 15:18
농심은 스토브 때 행적으로 비추어서 재정이 빡빡하다는 걸 전제로 두고 보면 로스터를 굉장히 쟁쟁하게 잘 꾸렸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과정에서 무리수를 둔 대가로 동기부여가 정말 중요해졌고, 선수들끼리도 죄다 다른팀에서 온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는 사이라 원팀을 만들기위해서 베이스부터 싹 다 새로 만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첫단추부터 어그러진 게 너무 치명적으로 보입니다. 어느때보다 감코진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예상치못한 감독리스크가 터져버렸으니
22/08/01 15:22
1. 원딜캐리 메타에서 이번시즌 고스트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네요.
2. 주요경기 밴픽 성공률이 나쁘다고 생각하진않아서. 진유미도 사실 증명전에 실수로 먼저터진거라; 3. 보통은 미드망겜인데 5명 다 갈아치우는경우엔 메인오더 가치가 더 크다고봅니다. 그리고 요즘은 솔직히 미드망겜 아닌지도 오래됐죠. 그랬었으면 지난시즌 한화가 8위찍엇을리가..
22/08/01 15:23
전 중립 후
1. 고스트, 덕담은 몰라도 고+베 vs. 덕+켈은 시즌 전에도, 결과론적으로도 고+베가 훨씬 낫다는 평이 많았죠. 2. 물리적으로 상대팀 분석을 위한 인력이 부족하다 생각해서, 코치 보강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지금은 이미 늦었죠. MSI 직후, 늦어도 서머 1라운드 중이면 모를까 지금은 현 감코진 믿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3. 결국 최상위건 팀이 아닌 이상 목표는 LCK에서 결과 내고 롤드컵을 가는게 목표인데, 작년 피넛이 아무리 잘했어도 목표 달성에 실패했죠. 롤드컵 폼 보고 BDD랑 트레이드 하기로 한 건 그때도, 지금도 충분히 납득 할 수 있는 트레이드였다고 생각합니다.
22/08/01 15:25
1. 47vs53정도 결과적으로 에이밍라이프 듀오를 데려왔으면 덜덜덜
2. 언급가치없음 3. 더이상 현대롤은 롤이 미드망겜이 아닌 미드정글서폿망겜임을... 미드망겜하려면 21쵸비정도는 보여줘야하고 베릴을 내놓은 담원과 그걸 재빨리 데려온 drx, 피넛을 내보내고 드레드를 데려온 농심을 보며 트런트의 롤잘알 눈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낌
22/08/01 15:29
전 - 후 - 전
1. 고스트, 베릴이 덕켈보다는 보여준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2. 인력이 부족해 보이는게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코치든 전력분석이든 더 많은게 확실히 더 좋은 방향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3. 요즘은 미드보다 정글, 서폿이 더 중요해 보여서 .
22/08/01 15:36
아 뭐라고 해야되지.... 농심 보면 이런 생각듭니다. 선수 영입들 자체는 되게 합리적인데 그 과정을 너무 거칠게 했다고 해야하나.... 그 과정이 조금이라도 더 매끄러웠다면 조금은 달라졌을까 싶지만, 감독 돈빌린거 연관되어 있고 코로나로 엉망진창 혼돈파괴망가 상황의 스프링이었어서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지독하게 꼬인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최악의 경우의 수가 다 복합적으로 발현된 상황이었어요. 가끔 살다보면 내 행동 선택마저 끔찍한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거기에 더해서 고난을 따따블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 딱 농심이라고 생각합니다.
22/08/01 15:40
은근히 고베 고베 그러면서 고스트가 베릴에 묻어가는 느낌이 있는데,
베릴이 아쉽지 고스트가 아쉽겠습니까 2022 최하위권 원딜인데요. 덕담보다도 못합니다. 베릴이 데프트랑 해도 잘 하는거 보면 궁합핑계 댈수도 없고요
22/08/01 15:44
1. 베릴은 맞춰줄 연봉이 담원이 없고 고스트보다 덕담이 확실한 업그레이드이니 켈린 묶음 듀오로 사는 담원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LCK 역사 대표 봇라인들이 오랜 묶음 듀오였으니 (나진 유망주 시절부터 함께해온 뱅울프, 일찍 포텐 터뜨린 프릴라, 마타 임프+데프트 MVP 듀오 등등) 이런걸 기대하고 영입한거겠죠. 애초에 덕켈 온다니까 캐쇼가 페이컷하면서 남은건데 선수들이 스크림 한 두판 해본것도 아니고 선수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데 덕켈에 기대를 많이 했겠죠.
베릴은 몰라도 고스트 폼 보면 고베였다면 지금보다 팀이 더 폼 꼬라박았을듯. 캐쇼가 흔들리니 이제 경기력이 파멸로 가고 있는 중이지 덕켈은 기대 이하에서 이제 충분히 기둥 역할 해주고 있음. 막상 요즘 또 DRX보면 표식은 폼이 좋아졌는데 베릴이 미스 플레이가 많아졌고요. 2.최고의 팀 조차도 항상 전력 업을 시키기위한 고민을 해야하는데 여기는 그냥 악성 팬들이 괜한 불만 터뜨리는 중이라 생각. 애초에 T1은 선수단이 밴픽 권한을 많이 가져가고 싶어하고 팬들도 코치보다 선수가 더 롤잘알이지하면서 그걸 지지했고 스프링 때 결과도 잘 나왔는데, 밴픽 못해서 지면 본인들 선수 비판하는 꼴이 되는지라 욕 대신 먹어줄 총알받이 임명하라는걸로 밖에 안보임. 심지어 밴픽은 잘해놓고 인게임 엉망으로 해서 진 게임들이 몇 번 있었는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밴픽탓하는거보면.... 욕받이 데려오라 이거죠. 3. 농심 피넛은 대놓고 라인전 지표 리그내 최하위권 다툼하던 리치, 고리 데리고 팀을 상위권으로 멱살캐리해서 올려놨고 비디디도 마찬가지로 지표까지는 괜찮으나 경기력과 챔피언 폭이 엉망이였던 21 라스칼, 라이프 데리고 젠지를 월즈 4강까지 멱살잡고 데려감. 그래서 서로 필요 포지션에 의한 윈윈 트레이드였다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농심이 팀이 망해서 비디디 실패 영입인데 그럼 지금 농심에 피넛에 미드는 고리나 카리스 있다 생각하면 딱히...
22/08/01 16:48
전후후 선택합니다.
1. 베릴이 빠지고 나니 기존에 봐왔던 DK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메타 상 고스트의 교체가 필요했을지 모르지만 고스트가 들어가기 전 DK와 후 DK는 완전히 다른 팀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것도 다 결과론이죠. 2. 최초 전승 우승을 만든 감코진이니만큼 보강은 필요할지 몰라도 경질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3. 비디디 교체 까지는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쵸비가 그 한화로 롤드컵 4강 까지 갔으니 말입니다. 문제는 다른 선수들을 채운 결과가 더 문제인 것 같네요. 이름값에 비해 따로 노는 느낌 주는 팀이니까요.
22/08/01 16:53
1. 현재 담원을 보면 라인별 체급이 좋아서 3천골까지 굴리는거 진짜 잘합니다.
문제는 그 이후가 없어요. 누군가가 구국의 결단을 내려줄 사람이 없는 느낌이에요. 작년의 경우 이 부분에서 특히 베릴과 칸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베릴은 지켰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덕담을 고평가하진 않지만, 이상하리만큼 피지알에서는 덕담 저평가가 심해요. 담원 오랜 팬들이 덕담 오고 성적이 안나와서 싫은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덕담은 객관적으로 잘치는 원딜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2. 경기력을 헤멘지 거진 3달째 되는거 같네요. 기본기가 틀어져 있어서 선수들 차력쇼로 꾸역승하는게 올바르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프링의 티원은 체급으로 묵직하게 누르면서 승리하는게 1옵션, 가끔 말리는 경기를 선수들 온몸비틀기 해가며 전승우승을 했었습니다. 반면 썸머에서는 체급이나 기본기보다는 매 판 누가 해주면 이기고, 못해주면 지는 경기의 연속입니다. 선수들 클래스가 좋아서 계속해서 승리는 쌓지만, 깔끔한 승리가 언제였는지.. 괜히 서커스단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죠. 특히 바텀폼이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고 있는데.. 티원에서의 케리아의 역할이 너무 커보입니다. 바텀 라인 분석도 하고, 인게임 분석, 탑라인까지도 같이 봐주는데.. 모멘트 잘라라..이게 아니라 추가적인 코치 영입이 필요해보입니다. 스프링 우승하고 고작 2패한 팀 어쩌고 하는 거 보면 솔직히 열받습니다.. 2패가 중요한게 아니라, 경기력이 중요한거고, MSI부터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크게 좋아지지 않으니까 불만인거죠.. 3. 농심은 베이-고리를 겪으며 강한 미드가 필요하다 생각했던거 같고, 그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대안이 드레드인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어찌됐건 결과론적으로는 잘못된 판단이지만.. 어쨋건 준수한 정글 영입을 했더라면, 오답이었을거라 생각하진 않네요.
22/08/01 16:56
3. 저는 비디디랑 트레이드 한 선택은 좋았다고 봅니다. 다만 정글이 드레드 선수인게 아쉽네요 드레드 선수 충분히 체급있는 선수지만 오랜기간동안 단점도 많았던지라.. 그냥 아쉽네요.
22/08/01 17:58
1. 덕베
2. 시즌초에 선출 감독 박아야 3. 농심 프런트는 데려오는거 맞고 스브스가 책임져야함 1. 오더가 막히면 정글 서폿 코치가 1차적인 원인인데. 담원이 캐니언이나 양대인을 바꿀수는 없으니 베릴은 잡았어야합니다. 고스트는 반등구간 없이 지속적인 폼저하가 뚜렷해서 덕담 영입은 맞다고 봄. 2. 저는 티원 감독 역량을 매우 낮게 봅니다. 모두가 가면을 벗고 솔직해지는 스토브리그 때 보면, 다른 모든 팀들도 티원 감독 역량을 매우 낮게 봤고요. 지금 말들 많지만, 올해 스토브리그 되면 또 솔직해질겁니다. 3. 피넛+강한 미드보강은 젠지 등 극소수의 빅클럽한테나 가능한 일입니다. 농심 같은 팀에서는 만능형 s급 선수 여럿을 쓸 수가 없고 장단점이 명확해서 값이 싼 a급 여럿을 모으는게 최선인데 그 a급을 조합해줄 감독이 자폭했네요.
22/08/01 18:11
1. [후자.] MSI 원딜 메타에서 뚜렷한 한계를 보여줬던 고스트 때문에 쇼메가 원딜 갔던 적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리즈시절만 기억나기 마련이죠. 이미 그때부터 서로 신뢰를 잃은 이상 22 담원이 20 담원이 되기란 힘들었을 겁니다. 지금 고베가 담원보다 순위가 높았다면 다르게 평가했을지도요.
2. [반반.] 교체가 필요해보이지만 내부에서 결정할 일 같습니다. 성적으로는 명분이 없고 코칭 프로세스에는 우리가 모르는 게 너무 많으니까요. 18, 20 롤드컵 우승 코치진과 안좋게 끝난 거 보면 이 팀에게 필요한 코치진이 무엇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죠. 양감을 중도 경질하는 과감한 프론트인만큼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을 겁니다. 3. [후자.] 피넛 데리고 또 그저그런 미드랑 했으면 작년 농심 도돌이표입니다. 연봉 수준에 따른 선택지 보면 카리스, 아리아, 클로저, 페이트 정도인데 농심 프런트는 그냥 2년동안 미드 가챠에 손 쪽쪽 빤 셈이죠. 원팀으로 잘 만들었다면 지금 라인업으로도 충분히 상위권에 있었을 겁니다.
22/08/01 18:14
후전후
1. 현재 담원은 상체문제도 있음. 2. 티원 스프링 우승은 하늘에서 떨어진것도 아니고 다른 코치가 준게 아님. 3. 피넛 가치가 이정도일꺼라고 생각한 사람은 적을듯. 피넛은 이전에 젠지에서 뛴적있고 현 조합에서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함.
22/08/01 18:46
후전후
1. 결과론적인 거 같습니다. 덕켈이 이렇게 될 줄 몰랐죠. 2. 고르자면 전자인데...애초에 이렇게 이야기 나오는게 신기한 상황이긴합니다. 전승 우승에 지금도 리그 2위인데..? 3. 이것도 결과론적인 것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 농심의 결과는 결국 한화한테 지고 롤드컵 진출 실패죠.
22/08/01 19:34
일단 고스트는 담원이 놓치거나 한게 아닙니다 담원이 안 쓰려고 내보낸거지
궁금한건 베릴은 돈을 못맞춰서 놓친건지 베릴도 같이 담원이 안 쓰려고 한건지 덕담이 켈린 요구해서 안잡은건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22/08/01 19:49
후-전-전
후 애초에 고스트가 루시안이 안 되서, 결국 말려버린 게 롤드컵 결승이라 변화를 위해서 해볼만한 선택이긴 했습니다. 베릴이 켈린이 된 건 지금 시점에 와서는 뼈아프긴 하지만... 해볼만한 변화였죠. 애초에 담원 지금 박고 있는 건, 상체가 돈값 못해서기도 하고요 전 도대체 시장에 풀린 어떤 코치/분석관이 T1 팬들이 바라는 그 무언가를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젠지가 스코어 잘 잡은거죠 전 롤드컵을 꿈꿨으면 애초에 피넛을 트레이드 하는 게 아니라 고액의 이적료 받고, 유망주 모았어야 했어요. 페이롤 낮은 팀이 대권을 꿈꾸려면 유망주의 연쇄폭발은 필수입니다. 메인 오더가 환상이라지만, BDD가 작년 젠지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 환상을 버리고 가졌어야 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추가로 단장이 기계적으로 롤FM 하는 게 아니라 원칙대로 사람을 대한다는 마인드셋만 있었어도, 이렇게 조져지진 않았겠죠/
22/08/01 21:59
1. 베릴은 남겼으면 달랐을겁니다. 캐니언의 부진에 베릴의 부재도 한 몫 하고있다고 봐서.. 원래 캐니언이 은근 잘 던지는데 그거 제어하던게 베릴이었어서 원딜만 교체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하네요. 덕담은 음.. 전 챔프폭 좁은 선수는 고평가 하지 않습니다.
2. T1은 코치진 보강 필요하죠. 전 T1 밴픽이 별로일때가 많아보여서 적어도 한명정돈 더 필요해 보입니다. 3은 후자. 비디디<->피넛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그 이후 플랜이 문제였죠
22/08/01 23:18
1. 너구리가 확실히 온다고 하면 고베로 유지하는게 좋았고. 탑이 다른 선수면 베릴만 남겨야 됬다고 봅니다.
베릴이 어려운 선택을 하고 책임을 많이 집니다. 지금은 정신적으로 캐니언에게 부담이 너무 많이 가고 있어요. 켈린은 그런쪽으로는 어렵네요. 2. 당연히 전자입니다. 티원은 지금 구성원으로 대권에 도전해야 되요. 실패하면 그때 변화를 줘야죠 작년처럼 . 지금은 선장 페이커 부선장 케리아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치진은 참모 정도? 3. 후자입니다. 21년도 비디디면 데려오는게 맞습니다. 갈곳없는 칸나도 잘 데려왔죠. 지금은 정글/서폿이 실패한거죠. 피넛을 지키면서 강한 미드도 데려온다? 그러면 그게 젠지죠.
22/08/02 02:01
바이퍼 리헨즈가 한화에서 박았는데도
화려하게 부활한걸 감안하면 지금 농심 선수들의 퍼포먼스는 본인들 실제 기량 보다 더 내려가 있다고 봐야죠... 까놓고 롤드컵 못간 정글러랑 롤드컵 4강까지 캐리한 미드랑 비교하면 당연히 미드 가치가 높습니다 피넛도 드레드 대신 멘붕한 농심에 가져다 놓으면 망했을걸요 트레이드 자체는 농심이 이득 맞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4대 미드는 담젠티의 특권이었으니까요
22/08/02 09:19
후- 전 - 후
1.고베 고점 충분히 봤고, 연봉도 적은 올프로 원딜 서폿으로 바꾸는데 오히려 대권도전을 향한 타당한 행보로 보였습니다. 2. 추가 코치가 필요할지도? 근데 그걸 왜 팬이 판단함? 필요하면 구단이 어련히 알아서 하겠죠. 3. 당시로 돌아가 생각해도 미드 정글 선택하라면, 당연히 미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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