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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0 11:13
무협지를 보고와서그런가
t1은 무당파의 태극권처럼 흔들흔들하는데 이겨있고 gen은 소림사의 백보신권처럼 보자마자 걍 박살내고있네요 여름 무림대회전에서 실력 더 키우고 언능 세외마왕들 잡으러가야죠
22/07/30 11:15
10분 퍼스트킬
전체 킬 10킬 이내 7용, 3바론 개노잼 가짜게임이어도 됩니다 제발 젠지 2:0 승리... 호구탈출해야지....ㅠㅠㅠ
22/07/30 15:07
8시까지 17 롤드컵결승 반복 시청중입니다.
진심 잠을 설쳤네요 너무 떨려서... 선수들이 저번패배로 배운게 많다며 기대하랬지만 너무 떨립니다.
22/07/30 11:16
티원이야 저 말고도 많은 사람이 이야기할테니,
젠지에 대해서 말하자면 현재 젠지의 고민거리는 [과연 체급이 유사할때 이길수 있는 플랜이 있느냐]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 티원승을 점칩니다. 티원은 그 플랜, 그 방법을 알거든요) 현재 젠지의 체급을 감당할수 있는게 LCK에서 티원밖에 없다보니, 티원전에 저 명제를 증명하지 못하면, 롤드컵도 쉽지 않을거 같거든요. 롤드컵은 최소 젠지의 체급에 밀릴 수는 있어도 압도 당하진 않을테니깐요.
22/07/31 18:25
저는 오히려 클레멘티아 님이 말씀하신 체급이 유사할 때 이기는 플랜을 보여준 것 같아서 이번 경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체급이라는 말이 잘 정의되지 않은 용어긴 하지만 대충 라인전 단계 우위로 이해한다면, 이번 1세트는 글로벌 조합 상대로 미드 1차를 끝까지 내주지 않은 운영 덕에 잘 버틴 거지 라인전 잘 해서 그걸로 이긴 게 아니니까요.
22/07/30 11:23
젠지가 이길거같은데.......티원이 2:0으로이기면 진짜 어이없을거같네요 크크크
젠지는 너무 안져서 지고나서 피드백어떻게들어갈지가 궁금한데 과연 지긴할까...
22/07/30 11:23
젠지가 진짜 이악물고 완전 타이트하게 라인전부터 쭉 굴리고 실수 단한번도 안하면 전 이론상은 젠지의 승률이 더 높다고 보긴합니다.
반대로 실수를 하면 그거 잡고 티원이 바로 엎어치기로 역으로 역전해버릴꺼같고.
22/07/30 11:28
1라 이후로 젠지는 꾸준하게 차곡차곡 체급이 올라갔고 티원은 서커스라 체급을 잘 모르겠고.. 그래도 이번에는 젠지가 이기지 않으려나~
뭐 그리 생각합니다
22/07/30 11:31
지금까지 보여준 체급만으로 보면 자연스럽게 젠지 우위로 점치게 됩니다. 하는거 보면 그냥 파괴전차 그 자쳅니다.
다만, 역대 상대전적과 요즘 티원의 절묘한 운영을 생각해보면 티원이 역으로 대떡을 내도 이상할 건 없어 보이는 정도? 왠지 3꽉은 어지간하면 안 갈 것 같고, 젠지가 대떡내는걸 6.5 ~ 7, 티원이 대떡내는걸 3 ~ 3.5 이렇게 봅니다.
22/07/30 11:31
세긴 젠지가 센거같은데
트라우마가 좀 있는것같음 오브젝트 판단이 좀 타팀과 차이가 많이나는것같아요 서머 티원은 질만한 경기도 많았는데 판단 차이로 박살냄 오너 제우스 페이커 리산이 돌아가면서 어이없게 개임 살림
22/07/30 11:37
리그의 정상에 있는 두팀인 만큼 컨디션, 준비에 따라 어떤 스코어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젠지쪽이 경기력면에서 더 단단한 느낌이고, 티원은 흔들릴지언정 승리는 챙기는 편임과 동시에 상대전적이 우수하죠.
두팀 다 롤드컵진출 유력팀이자 12승 1패를 달리고 있는 팀인만큼, 멋진 장면 많이 연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2/07/30 11:38
티젠이 빅매치긴 한데 개인적으로 3~6위권 싸움이 더 재밌고 기대되더군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어차피 저 둘이 1,2위 나눠 먹는 구조라 그런가.. 결승도 저 두 팀으로 정해진 느낌이기도 하고
22/07/30 11:44
어지간하면 이 경기가 이번 시즌의 1,2위 결정전이 될 것 같아서 더 재밌을 거 같습니다
치킨 맛나게 먹게 명장면으로 꽉꽉 채워서 3꽉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 입니다 승리는 누가 해도 고개 끄덕이게 할 거 같은 두 팀이거든요
22/07/30 11:56
그래도 젠지가 한 번은 이겨주길 기대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게 상성이 잡힌 것 같아서 승부예측은 T1 찍었습니다.
이번주 내내 이 매치만 기다렸는데 드디어 보게 되네요. 두근두근합니다 크크. 심지어 사람들이 왜 '경기를 더 보기위해 더블엘리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지도 알 것 같을 정돕니다. 상위권끼리 붙는 경기좀 더 많이 보고싶네요.
22/07/30 12:37
섬머랑 월즈랑 이어지기에 스프링은 논외로 친다면,
T1이랑 젠지에게 섬머에서 정말 의미있는 경기 (월즈 강팀급 끼리의 경기) 라는게 결국은 티젠전 BO3 두번에 둘다 섬머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으니 BO5 한번 뿐입니다. 그리고 월즈에 들어가면 티젠 정도 되면 4강 부터 자기와 비슷한 급의 팀들을 만나겠죠. 월즈 4강에서 티젠은 자기랑 비슷한 기량의 팀이랑 경기 해본 경험을 서머 부터 BO3 두번, BO5 한번 뿐인 겁니다. 티젠 둘 중에 하나가 4강을 돌파해서 결승에서 LPL 팀을 만난다고 가정하면 BO3 두번, BO5 두번의 경험을 가지고 LPL 팀이랑 결승 승부를 하는건데 저는 이게 문제가 되어 왔었고 또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LCK는 상위권 경기가 더 필요합니다.
22/07/30 13:07
상위권 팀이 모자란 게 근본적인 문젠데...
같은 팀이랑 하는 경험이 늘어나면 오히려 오버피팅 같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블엘리로 경기수 늘리는 거에도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이에요. 티원 젠지끼리 계속 붙어가지고 상대팀 더 잘 이기는 법 알아내는 게 정말 보편적인 승리방식인가 이건 별개라서... 대부분의 극호평받는 감코 없는 팀에서 주로 나오는 스크림 데이터 위주로 가는 밴픽/게임플랜 생각해보면 여러 스타일의 강팀과의 대전 경험 자체는 이미 중국팀과 스크림하면서 많이 쌓았을거라 보구요.
22/07/30 11:57
근거없는 느낌 상 탑미드정글은 웬지 지금까지 패턴대로 갈꺼 같고 바텀에서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룰러가 해줘야 젠지가 이길꺼 같습니다. 세나 애쉬 같은거 하지말고요
22/07/30 11:57
젠지가 더 쌔보이는건 사실이지만.
1라때도 그랬지만 두팀의 경기는 그렇게 예상처럼 굴러가지 않더군요. 길게봐서 월즈를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위협이되는 최상위권 팀들이 있다는건 서로에게 도움이 될듯하네요. 그냥저냥 경기결과에 따라 무지성으로 까내리는 그런인간들만 안보였으면 좋겠네요.
22/07/30 12:01
이거 근데 작년 월즈에서 T1 vs DK 생각하면.. 분명히 그때 8강까지 경기력은 T1이 더 파괴적이었지만, 담원이 결국 이겼죠. 젠지 경기력이 더 파괴적이긴 한데 진짜 강팀끼리 붙었을 때 어떨지를 보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 강퀴도 T1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측정이 불가능하다. 라고 표현했거든요.
22/07/30 12:03
젠지는 룰러 빼고 다 바꼈는데도 체급의 젠지라는 게 아이러니 합니다
작년과 다른 점은 삐끗할 거 같을 때 피넛이 항상 막아준다는 점이고 이게 올해의 젠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 T1전. 그냥 T1이 무난 하게 2:1로 이길 듯 합니다 T1도 다양하게 하는 팀이라 한 경기정도는 젠지가 이길 거고 3경기때 T1이 빡겜해서 이길 거 같네요
22/07/30 12:03
승패는 메타대로 바텀에서 날 확률이 높지만
이 시리즈 참가하는 10명의 선수들이 전부 개인의 힘으로 시리즈의 반전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 입니다 이 경기에서 리그 mvp와 리그1위팀과 올lck팀의 향방이 다수 가려질 예정입니다. 현재 까지 제일 빛난 선수 1명 꼽으라면 제우스 지만 젠지가 오늘 리그1위를 가져온다면 mvp는 젠지에서 나오게 될것입니다. 친구이름을 팔든, 여태 모은 찬스권을 올인하더라도,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방해받지않고 관전할 가치가 있는 경기 같습니다
22/07/30 12:05
체급 + 우실줄 전통적 LCK 젠지 vs 풀컨디션은 다소 메롱(불안?)인 체급 + LPL/LEC식 플레이를 장착한 T1. 여기서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T1응원입니다만, 파괴전차든 뭐든 체급이 일단 비슷하고, 사실상 실수가 없는 경기를 한다는건 불가능하다 생각해서, T1 반집 우세승 두근두근.
22/07/30 12:10
저는 두 팀의 전력은 비등한거 같고, 밴픽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오너도 뽀삐 잘 쓴다는데 어떻게 할지, 룰러가 드레이븐 연습한다는데 어떨지, 케리아의 파이크는 바텀이 대처할 픽을 가져올지 다 궁금.
22/07/30 12:16
갠적으론 댓글에 보인 17시즌kt skt매치처럼
기대한만큼 많은게 나왔으면 합니다 대개 이런 기대를 하면 빈수레가 요란하다...엔딩이 많아서
22/07/30 12:17
사실 도란이 서머에서 폼을 되찾은 후로는 티젠 대결은 라이너들의 우위보다는 더 잘하는 정글이 이기는 팀인 것 같네요.
특히 젠지는 쵸비나 룰러보다 가장 중요한게 피넛같아서,,
22/07/30 12:22
젠지의 운영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아직 T1의 운영이 좀 더 나아 보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젠지가 약해 보이진 않아요. 롤은 항상 상대적인거라... 강점 발휘만 할 수 있으면 약점은 가려지기 마련이니까요. 팀의 바이오리듬(?)상, 오늘은 [고도로 발달한 체급은 운영과 구분할 수 없다]라는 말이 한번 더 나올 거 같은 날입니다. 18 IG가 그랬듯, 무력이 압도적이면 운영이니 뭐니 말 나올 것도 없을 거에요. 뭐... 그래도 T1이라 혹시 하는 맘이 들기도 하네요. 크크. 플옵전 마지막 빅매치인데 누가 이기든 명경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2/07/30 12:24
젠지가 이길거 같기도 하고 이겼으면 합니다.
근거야 뇌내 망상뿐이지만 티원은 이번에 져도 그러려니 할거 같은데 젠지는 이번에도 지면 좀 흔들릴거 같아요. 둘다 잘해야 롤드컵이 더 기대가 되죠.
22/07/30 12:27
어차피 결승에서 볼 두팀의 경기보다는
지금 전 오픈 매치가 더 관심이 가네요. 리브 샌박 너무 잘해요 요즘! 니.. .니가 프린쓰여? 나가 여그서 10년간 통이었던 알파카여. 한번 뒤져 볼 텨?
22/07/30 12:35
사실 저번 1라운드때도 무난하게 젠지승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티원이 이겨서 말을 못하겠습니다.
모든 지표, 심지어 현 패치 메타까지 젠지에게 웃어주는 상황인데도요 크크 그래도 굳이 예측해보면 젠지가 이번에는 잡을거같은데...
22/07/30 12:42
누가 이겨도 꿀잼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근데 여기서 젠지가 이겨버리면 노잼으로 서머우승까지 달려버릴 것 같아서 티원이 진땀승 했으면 좋겠네요
22/07/30 12:45
1차전때도 무적권 젠지가 이기겠구나했는데
티원이 이겨서 어리둥절했었거든요 이번에도 젠지가 이길것 같긴한데 어리둥절하게 만들어줘...제발
22/07/30 12:48
저는 이번 경기에서 티원이 져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이길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팀 자체가 17년 이후 티원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요. 팀에 이렇게 애정이 샘솟는건 5년만이네요
22/07/30 12:50
개인적으로 젠지는 지금 경기력이 정점이고 티원은 더 나아질 여지가 꽤 있다고 봐서 우승하려면 지금밖에 없는거 같음 지금 지면 말할것도없고..
22/07/30 12:57
두 팀다 좋아하는 사람인데 솔직히 다른 팀하고 붙을때 보면 젠지 경기력이 훨씬 좋습니다. 애초에 티원은 약팀 상대로도 매번 한세트는 꼬박꼬박 내주고 휘청휘청 흔들 흔들 하다가 이기는 느낌이라.
근데 약팀을 찰지게 잘패는게 같은 급의 팀과 붙을때는 큰 의미가 없나 싶기도 하네요. 1라때도 돈걸라면 젠지에 걸었을텐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젠지가 이길 것 같아요. 다른 팀과 붙을때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기억에 계속 남음. 그런데 이번에도 티원이 이긴다면 롤은 참 어렵다 말고는 할 말이 없네요.
22/07/30 13:00
누가 이기든 1.2위는 거의 확정이라..
근데 젠지는 지금 폼이 너무 절정이라 이기냐 지냐에 따라서 자신감에 영향을 좀 받을 수도 있겠단 생각은 드네요.
22/07/30 13:11
젠지가 워낙 경기력이 좋아서 정배인 건 말하면 입아프고...
젠지의 운영이 그렇게 단순하다 혹은 수준이 낮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티원이 좀 더 변수가 많은 운영을 하는 건 맞지만요. 젠지 입장에선 꼭 이기고 싶은 매치, 티원 입장에선 2:0으로 박살나는 거만 아니면 할 거 하고 얻어가는 게 많아야 할 매치 같습니다. 어차피 지금 경기 결과가 서머 결승이나 롤드컵 승패를 결정짓는 건 아니고, 10명의 선수 다 롤드컵에서 활약할 만한 클래스는 다 있다고 보거든요. 롤드컵 우승팀의 메인 플레이어가 될만하냐고 하면 폼에 따라 좀 아쉬운 선수가 있을 수는 있는데 저점도란 저점구마유시 정도 빼면 구멍급은 아니라고 보고 팀 결성때부터 불안요소였던 도란 폼이 좋은게 젠지한텐 확실히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22/07/30 13:15
티원 팬인데 젠지는 1라운드 때에 비해 영점을 잡은 느낌인 반면에 티원은 그때보다 좀 헤매는 느낌이네요. 지금 강강약약 밈이 있기는 한데 그건 그냥 최근 경기력이 떨어졌는데 낮은 순위 팀을 연속으로 만나서 그런 것 같구요. 티원이 이겼으면 좋겠지만 1라운드 때보다 더 이기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22/07/30 13:25
기계같은 젠지와 유관행동의 티원
1라때도 티원승리 예상했고 이번에도 티원승리 예상합니다 하지만 누가 이기든 우리는 콩댄스를 봅니다!
22/07/30 13:36
젠지팬으로서 1라 때도 경기력 기준 젠지승으로 봤는데
실제 결과가 반대였던 것을 봤기 때문에...이번에도 무섭습니다. 경기력 기준으로 젠지 우세라고 생각하는데도요. 이번에는 과연!
22/07/30 13:39
그러기엔 힘들겠지만 젠지가 제2의 IG 노선을 타도 정말 멋지긴 하겠네요.
개를 정글러로 데려다놔도 이기는 라인전 체급의 팀. 캬... 상상만해도 좋습니다.
22/07/30 13:50
페이커도 데프트도 자신의 최고의 3전2선승 매치를 17년 스프링 SKT vs KT로 꼽는데, 페이커와 쵸비에게 오늘 경기가 그 이상의 명경기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22/07/30 14:11
젠지는 펩의 맨시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팀은 숨도 못 쉬게 패서 리그 성적은 좋은데 챔스에서 우승급 강팀 만나서 4강 즈음에서 미끄러지는.. 이번에는 홀란드같은 쵸비가 왔으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 해봅니다.
22/07/30 14:19
젠지 선수들의 역할을 보면 21 edg랑 전체적인 구성이 비슷한데 오늘 경기에서 팽팽한 구도에서 미드-원딜의 힘으로 이기는 그림이 한 세트라도 나와야 섬머, 월즈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22/07/30 14:38
젠지가 티원에게 올해내내 졌지만 경기내용은 붙을때마다 격차가 줄어들어온 느낌이라, 최근 폼도 그렇고 이번에는 정말 정배로 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22/07/30 14:41
이번에야 말로.... 진짜다.. 하면서 또 봐야죠 크크
이기고 지고를 하는게 자연스러운데 하도 지니깐 한판만 이겨도 난리가 날거같은 느낌..
22/07/30 14:41
경기력으로 LCK에서 기대되는 유이한 두팀의 대결!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젠지의 체급이 스마트한 티원에게 제대로 먹히는걸 보고 싶기도 하고 그 체급을 넘어서는 티원의 스마트함도 기대됩니다. 3꽉 제발.
22/07/30 14:47
16년부터 삼성팬인데, 사실 18년도까지는 티원이 안무서웠거든요? 근데 20년부터는 진짜 티원이 너무무섭습니다. 구 불주부때부터 슼은 항상 무서웠긴하지만...
오늘은 정말 꼭 이기기를 바래봅니다
22/07/30 14:53
젠지 폼이 좋고 티원에 이런저런 말이 많긴한데
[티젠전에서는 그냥 티원이 이길겁니다.] 그냥 지금껏 그래왔는데 이번이 특별히 다를 이유가 없어요. 좀더 파고들면 티원은 제우스가 상수로 건재하고 오너가 피넛 상대로, 페이커가 쵸비 상대로 계속 강점을 보여왔고 이게 티젠전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구마유시-케리아 vs. 룰러-리헨즈는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이 매치업이 서로 엎지락뒤치락 할지언정 티젠전에서 본질적인 차이를 가져다주지 않을겁니다.
22/07/30 15:55
의외로 정식 힘싸움 피하고 밴픽 실험 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뭐 왠만하면 결승 리매치 확정이라고 봐서..두팀다 재밌는 게임 보여주길...
22/07/30 15:58
스프링에는 탑 도란이 구멍으로 보였는데
잘 메꿨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우스도 똑같이 성장해서 탑차는 전혀 줄어든 느낌이 아닌데 반대로 바텀은 역천괴였던 케리아와 구마유시가 같이 너프를 먹고 좀 주저 앉은 경향이 있는데 룰러 리헨즈는 별 차이가 없단 말이죠? 탑은 여전히 T1이 강한데 바텀은 갭이 확연히 줄어들어서 솔직히 모르겠네요 정글 미드는 대등한 싸움을 하는 곳이라고 보고 있으니...
22/07/30 16:04
서부리그 상대로 오히려 티원이 젠지보다 아웃라이어 지표가 높은거 보고 아 티원이 정배구나 생각 들다가도
담원이 drx 개패버리는거 보면 또 희망이 생기기도 하고..
22/07/30 16:11
티원은 약간 한대 쳐봐 맞아줄게 하면서 강펀치 맞아주고 결국 이기는 그림이면 젠지는 처음부터 팔도 못들게 쳐내는 그림이랄까요..
그만큼 압도적이긴 하지만 상대가 젠지 상대로 팔을 들게 되면 어떻게 상대할지 궁금합니다. 크크
22/07/30 16:33
지금 젠지를 체급원툴이라 하는건 잘못 보고 있는거죠. 작년까지의 젠지가 그 소리 들은건 인게임 운영능력이나 밴픽페이지 유연성이 결여돼서 그런거고 지금 젠지는 그런 부분 다 해결됐는데요. 티원처럼 무지막지하게 전라인이 변수 만드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건 티원이 lck 내에서 워낙 독보적인거고 초반 설계 대부분을 주도하는거 보면 부족하다고 할 수 없어요.
22/07/30 16:45
체급원툴은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초반 설계가 너무 좋아서 거기서 벌어지는 차이로 스노우볼 엄청 굴러가는게 지금 젠지인데... 정글 바텀 초반 설계가 진짜 무섭습니다.
22/07/30 17:19
누가 이기든 간에 패배팀 팬 자칭하면서 범인찾기 하는 '척' 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합니다.
아니, 없기는 없을 것같고..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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