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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3 18:37
마침 읽고 있었는데 재밌네요.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에 따른 밸런스가 중요하더라. 박재혁과 정지훈이 한 팀이 된 만큼 2개 라인 주도권은 확실히 잡을 거로 보고 있다. 최현준도 라인전 수행 능력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다. 여기에 운영 능력이 좋은 정글러와 서포터가 있으니 금상첨화다.' 정답
21/12/03 18:38
농심이 먼저 롤드컵 중간에 비디디를 원해서 오퍼했다와는 또 반대의 얘기가 나오는데 누가 맞는지 궁금하네요.
별개로 젠카우터님이 유능하긴 합니다.
21/12/03 18:46
어찌보면 젠지와 한화의 올해 스토브 운명을 가른 결정적인 상황이 아니었을까...
젠지는 엄청난 도박수를 던져 자신들이 원하는 A플랜을 얻어냈다면 한화는 B플랜도 펼치지 못한채 '육성' 선언과 함께 이번 스토브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죠... 앞으로의 스토브에 있어서 프런트의 역할과 과감한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 같습니다.
21/12/03 19:04
는 후자가 될뻔한 걸 데프트가 보내준 거로..
결과적으로 다행이네요. 도란이 젠지랑 도장 찍은 이상 21한화 어게인이 됐을지 모르고 그럼에도 끝까지 고민한 쵸비가;;
21/12/03 18:41
기사 읽어보니 이번 스토브는 이분이 다 한거 같은데요? A 플랜 쵸비 B 플랜 쇼메 C 플랜 비디디인데 미드 없이 트레이드했다는건 진짜 강심장이네요. A플랜 쵸비의 파트너로 타잔까지 생각하고 있었고.. 아놀드허의 너구리를 사는 대신 담원을 부수는 스토리가 있는 팀을 원한다 이 부분도 로망 넘치네요. 꼬감+양대인도 생각보다 파워가 쌘거같고.. 전에 말한대로 이번 이적시장 올인 촬영 나오면 무조건 봅니다..
21/12/03 18:47
if시나리오 보니까 한화랑 맞다이 까서 승자가 된거 같네요.
한화가 초뎊도 모으는데 성공했으면 젠지가 강제리빌딩 당하는 상황 나오는거였네요;
21/12/03 20:26
그냥 당연한 소리 같은데....영입 안하고 서브를 바로 주전으로 박을 팀이 얼마나 있을까요. 도란 영입하면 서브로 시간을 보낸 버돌이 팀을 찾아 떠나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죠. 젠지도 1년만 하고 이적해라 라고 했다는 듯 하고 그게 서브를 바로 주전 박을 생각이 없다는 반증이고요.
21/12/03 18:59
카리스는 2군에서 나온다음 인정을 받았나 보네요. 4대 미드 안되면 별다른 영입없이 주전으로 쓰려고 했으니.
버돌은 전력외로 판단했네요.
21/12/03 19:04
티원과 젠지의 공통적인 의견이 제우스와 오너는 안고 죽어도 데리고 있어야 하는 선수란 것이고, 버돌은 아니란 거죠. 평가 차이가 제법 나는 것 같습니다.
21/12/04 05:23
근데 둘 다 버돌에 대한 저평가 보다는 제우스 오너에 대한 고평가가 느껴져요 버돌도 상위권 팀 코어 유망주였던 만큼 만만찮은 포텐을 보여준 선수인데 제우스 오너 둘 다 제발 lck에서 터지기를 바랍니다
21/12/03 19:06
아무리 생각해도
쵸비를 안 잡은 상태에서 비디디를 매물로 트레이드를 시도하는게 가능한가? 쵸비가 안온다면 그냥 1년 계획이 어그러지는건데 어쩔려고 트레이드를 했지 생각했는데 진짜 그냥 카리스 쓸 생각이었군요
21/12/03 19:09
최현준은 올해 KT 롤스터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플레이메이킹을 해냈다는 데 큰 점수를 주고 있다.
박재혁을 리 신으로 걷어찬 경기가 대표적이다. 하하
21/12/03 19:21
근데 저는 제일 놀라운 사실이 팬보다 선수+프런트가 쵸비를 압도적으로 높게 평가한다는 사실이죠.
사실 쵸비vs쇼메 이거 불붙이면 어딜 감히 쇼메에 쵸비가 비벼 이수준으로 난리나는데, 선수들 인터뷰나 프런트 평가, 감코진 평가보면 정말 쵸비에 대한 실력 확신이 압도적임... 내년에도 무관하면 이제 진짜 게임오버지만요 크크
21/12/04 12:06
걍 팬들기준으로도 흔히 얘기하는만큼 차이는 아닌게, 진짜 팬들평가는 뭐 롤드컵 우승팀 전라인 세체니 하는 웃기지도 않는 커리어도르 얘기는 걍 씹어버리고 스토브리그때 온도차이 보면 된다고 봅니다. 19김군 세체니 어쩌니 암만 해봐야, 하다못해 맞대결에서도 한번 발라봤음에도 그해 스토브에서 팬들이 바라본건 더샤이듯이..
21/12/03 19:25
버돌은 저번 젠지훈 발언때도 그렇고 나가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마찰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립서비스같은거 전혀 없이 속에 담아둔말 다 꺼내는 느낌이라
21/12/03 19:26
버돌 입장에선 오히려 본인을 저평가해주는게 땡큐일겁니다. 지금 버돌만 잘하면 되는팀이라 본인이 잘하고 바로 딜교걸어버리면 그만이죠 크크
21/12/03 19:59
이지훈 단장과 허 지사장이 ‘막타’를 칠 수 있게 세팅해놓는 게 내 역할이다. 축구에 빗대면 두 공격수를 향해 골문 앞 스루패스를 보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머 시즌부터 미리 나만의 비밀 노트를 준비하고, 영입 대상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적어놨다. 취재원들을 통해 전해 들은 개개인의 취향, 기호, 성격 등 아주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아우 재밌네요 크크크
21/12/03 20:04
젠카우터도 인정하는 '김정균 감독을 피해라' '양대인 감독을 피해라' '근데 둘이 같은 팀에 있지 않나'
아무리 개념없는 모 팀팬들이 양대인 감독 얘기만 나오면 꼬감 책상 빼달라는 시그널이라는둥 뇌피셜을 싸갈겨도 이 올스타 감독진을 가진 팀팬 입장에선 든든하기 그지없네요 크크크 꼬감도 스토브 시작때 되도 않는 루머로 팬들 불안해하니까 방송 딱 켜서 내가 담원 왜 나가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 로스터 자신 있다, 담많응 해주는거보면 다음 시즌도 하나도 걱정 안됩니다.
21/12/03 20:10
내부사정은 모르니까 개개인만 볼 때, 양감 입장에서는 본인의 약점(으로 추정되는) '관리'에 있어서 의지할 수 있는 상급자가 있다는게 굉장한 호재로 보입니다. 감독 커리어를 길게 이어간다면 굉장히 큰 자산이 될 한 해가 될 듯.
21/12/03 20:48
저는 다 모팀팬들이라고는 생각 안하고
그냥 쇼케 영입 확정 전에는 찌라시 하나 믿고(믿는건지 믿고 싶은건지) 담원 프런트 엄청 후드려 팼죠 그중 하나가 꼬마 총감독, 양대인 감독건이고..
21/12/04 00:07
정체가 불명이겠습니까 크크크 님이 어느팀 팬인진 익히 봐서 알겠고, 당장 이틀전 유게에서 님이랑 똑같은 팀 응원하는 팬이란 작자들이 달랑 스샷 한장가지고 꼬감 책상빼란 신호니 어쩌니 하면서 진상짓을 워낙 떨어대서 말입니다?
님이 제가 언급한 뇌피셜 굴리는 부류엔 포함이 안되시면 굳이 포함되는 사람들 같은 팀 팬이랍시고 실드 치려고 안간힘 쓰지 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21/12/04 13:55
그래서 거기서 피드백 없다고 여기서 징징대신 거에요?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떼쓰는 아이같네요.
그리고 팬덤 쪽수로 정치질한다고 했는데 님 댓글 추천수보면 쪽수도 안딸리는것 같네요. 님이 한말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님이 제가 언급한 역한 부류가 아니라면 그냥 지나가세요. 근데 님이 지나가면 웃길것같긴 하네요.
21/12/03 20:11
카리스는 쵸비를 못 데려올 경우 주전으로 쓸 생각이었는데
버돌은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니었다라.. 젠지와 버돌 사이에 마찰이 꽤 있었어서 저렇게 얘기하는 것도 있겠지만 버돌의 관계자 평이 정말 별로인 모양입니다.
21/12/03 20:15
쵸비가 없으면 카리스로 하려고 했다는 건 정말 충격적이네요. 그만큼 절실한 베팅...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젠카우터님. 비디디 선수에 대한 고마움을 떠나서 정말 완벽한 스토브리그 무브였네요. 그리고 버돌 선수는 여기서도 뭔가 안 맞는 느낌이 있는데, 롤드컵까지 데려가고... 좀 그렇네요. 젠지팬에게 버돌은 그냥 티원팬에게 칸나같은 느낌이 될 거 같네요. 뭐 저는 그렇습니다.
21/12/03 20:15
글쎄요. 버돌의 관계자 평이 많이 별로였으면,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 담원이 영입하지 않았겠죠.
실제 실력으로 오해(?)를 이겨내길 바랍니다.
21/12/03 20:25
너구리, 더샤이, 도란, 제우스, 칸나 등 보다는 낮고 호야, 모건, 소드, 체이서, 리치 등 보다는 높다고 보면 될 거 같네요. 그 사이의 어디에 놓을 거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1/12/03 20:35
애초에 담원도 찾고 찾다가 마지막에 남은매물중에 선택한게 버돌이라..
리치나 호야 모건같은 이미 긁은 복권보다야 훨씬 낫다고 봅니다만..
21/12/03 20:50
저도 엄청 큰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만
사실 뭐 지금와서 평가가 크게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그냥 담원은 최선을 다했을뿐이고 이제 경기 지켜보면 되겠죠 뭐
21/12/04 10:58
사실 담원이 버돌에게 기대하는건 그냥 라인전 심하게 안 터지로 한타 때 똥만 안싸면 된다는 정도가 아닐지.. 전체 게임은 쇼캐가 풀고 덕켈도 후반 캐리력은 증명된 팀이니..
21/12/03 20:17
젠지가 머니게임에서 밀렸다는 언급이 보이네요. 저렇게 꾸려놓고 돈은 그렇게까지 안쓴 뉘앙스...이런건 세팅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진짜 프론트 일 잘했습니다. 아주 좋아요. 팬들도 여럿 얘기했지만 조합이나 시너지 쪽도 고려했다는게 더더욱 좋네요. 뇌지컬의 피넛, 능동적인 리헨즈, 자원을 끌어 캐리하는 쵸비 룰러와 여러 스타일이 가능한 도란.
21/12/03 20:19
밖에서 보기엔 가장 대어였던 쵸비가 너무 금방 팀이 정해져서 의아했는데,
이 글을 보니 여러팀들이 속이 타들어가긴 했을거고 쵸비선수도 나름 고심을 많이 하긴 했겠네요.
21/12/04 08:32
실제로 한상용 전 감독님 이야기에 따르면 쵸비 젠지행 썰이 흘러나온 시점에는 계약서 안 찍은 상태였다고 하네요. 이야기가 흘러나와서 엎어질까봐 한 전 감독님 되게 불안불안하게 보셨다고...
21/12/03 22:23
이런 기사는 흥미롭게 읽고, 굳이 비판점을 찾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이야기하는 바대로 LCK리그가 흘러가는지 안흘러가는지 관심을 갖고 보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21/12/03 22:52
지난 반지원정대에 한선수(클리드 아니면 비디디)는 4억을 타팀보다 포기하고 젠지왔는데 트레이드 되는군요. 비디디는 내년에 꼭 FA 대박나길
21/12/03 23:04
전 개인적으로 승리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역사서 같은 느낌이네요 뭐 쵸비 못잡았으면 카리스 할뻔 했다니
그럼 실제로 도란-피넛-카리스-룰러-리헨즈 이렇게 했으면 바로 젠지 본사에 트럭 박혔을꺼 같은데 분명 안전 장치나 믿을만한 구석이 있지 않았을런지..
21/12/03 23:08
아무리 잘 풀렸어도 이렇게까지 풀면 안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풀어버린 것 같아서 이 기사를 보고 제 기분이 좋아진 것과 별개로 별로 좋은 인터뷰는 아닌 것 같네요..
21/12/03 23:13
좀더 디테일 하게 푼거지 저 내용 자체는 다 이지훈 상무가 트위치 간담회때 어느 정도 다 풀었던 애기 입니다 자기네들이 플랜 a bc 였고 플랜a가 이번 멤버다
농심 트레이드는 농심이 먼저 비디디-피넛 을 하자고 제의 했다 도란 영입 할려고 창원 까지 직접 운전 했다 리헨즈 영입 썰도 있었고.
21/12/03 23:29
기사 자체는 재밌게 읽었는데 버돌에 대한 코멘트를 보니까 젠지 프런트가 선수들을 엄청 압박한다는 건 느껴지네요. 스토브 리그 열린 날 트레이드 다시 논의한 걸 보면 클리드는 리치 당한 게 맞는 걸로 보이고요. 젠지 플레이가 경직되어 있는 건 선수, 코칭 스탭만의 문제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1/12/04 01:15
저는 이거 보고 느낀게 바로 전 젠지훈은 진짜 당장의 탱킹을 위한거였구나 싶네요
미자 버돌은 당돌하다 부모님까지 강하게 이적을 요구했다해놓고 당장 스카우터는 성인 선수들 부모님까지 만나서 설득했다면... 되게 웃기게 표현한다 싶네요. 그렇게 부모님이 중요한거 아는 구단이 동의가 필수인 미자 계약에선 유난처럼 표현한게 크크
21/12/04 02:17
엥 좀 말이 이상한거같은데요? 젠지가 풍기고 있는 뉘앙스는 담원에서 트레이드제의(LCK에서의 이적제의=현금트레이드 제의)
가 왔을때 보내고 말고의 결정권은 젠지가 가지고있는데(미성년자라는건 미성년자 본인의 동의 없이는 못 보낸다는거지 그거랑 별개로 선수가 동의하더라도 팀이 보낼지 말지 결정할수있죠)여기서 버돌을 담원에 보내주냐 마냐에서 트러블이 있었다는건데 뭐 까놓고말하면 당연히 자기들도 부메랑생각해서 보내기싫었는데 버돌이 미자+부모님 동반으로 드러누웠다 이건데 계약과정에서 부모님 어쩌고하고는 전혀 관계없는소리아닌가요?
21/12/04 13:13
fa선수 영입하려고 부모님을 찾아뵈었다
계약 1년 남은 보여준거 없는 식스맨이 주전보장을 요구하며 계약이건 뭐건 팀 나가겠다고 부모까지 동원하였다 둘 사이에서 젠지가 잘못된거 같다는건 본인이 젠까가 아닌지 돌아봐야 할 문제겠죠?
21/12/06 16:57
사실관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젠지훈이나 스카우터가 버돌에 다소 강하게 표현한 건 분명합니다.
특히나 젠지훈의 디스코드는 선수에 대한 프런트의 통상적인 입장문과 비교하면 좀 원색적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죽했으면 저러겠냐는 분들도 있겠지만, 구단 고위직에 있는 분이 굳이 저런 표현을 쓸 필요가 있냐 싶은 분들도 있을 수 있죠. 젠지 프런트에 친화적이지 않으면 억까라는 건 좀 아닌듯...
21/12/04 06:04
그런데 단장이 '직접' 차 몰고 창원 다녀왔다는 얘기는 왜 인지 조금 강조되는 느낌인데, 선수 협상할 때 단장이 직접 발로 뛰어다닐 수 있는 것 아닌가요?
21/12/04 06:37
김가람감독이나 강동훈감독 등등 맘에 드는 이적 성공시킬 때 마다 비결 말하게 될 때 단골 레파토리같아요. 야구fa계약처럼" 정성에 감동했다" 같이요 크크
21/12/04 08:01
아 근데 리헨즈가 롤드컵 우승에 걸맞는 수준의 선순가는 좀 의문이네요. 2년을 그냥 꼬라박아서...19년 폼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21/12/04 09:40
꼬라박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업계(?) 사람들의 평가가 좋아서.... 타잔 바이퍼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판단 한 것 같습니다. 예전 그리핀 시절의 고점을 충분히 회복 할 수 있다고 보는 듯..... 타잔도 강등되고 한 시즌 쉬면서 은퇴각 잡는다는 얘기까지 들었고, 바이퍼도 그냥 비원딜 메타를 잘 만나서 반짝 했던거지 밑천 다 떨어졌다 LCK 최하위 원딜이다 요즘 미국이나 유럽 팀들도 메카닉 좋은 원딜들 많은데 국내외 어느 팀이든 자리 구하면 다행이다 이런 얘기 PGR에서도 많이 나왔죠......
21/12/04 12:55
내년에 젠지가 다 박살내면 감코 무용론이 탄력을 더 받겠네요. 사실 올해 edg 우승한거 보면 감코 무용론이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그게 아니면 담원 감코진보다 edg 감코진이 더 좋다는 건데 팬들 평가로는 그렇지는 않으니까..
21/12/04 14:29
EDG가 담원을 이긴건 감코 무용론의 근거(혹은 EDG 감코의 저평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닐테니)가 될 수 있는데
22젠지가 잘나가도 그건 감코 무용론의 근거는 아닌 거 같네요. 20-21 감코가 마이너스를 끼칠 수는 있었다는 사례는 될 수 있어도요.
21/12/05 01:15
감코가 아무리 잘해도 선수가 먼저다 라는게 감코 무용론 맞나요? 그런거면 대충 맞죠
만약 선수가 압도적이면 전략 코치만 갖다놓고 매니지먼트랑 선수 케어만 관리하는 롤 아예 모르는 감독을 앉혀놔도 얼추 잘 돌아갈겁니다
21/12/04 16:01
그냥 이 글 보면서 느끼는건데
이 스카우트분 본인에 대한 자존감? 자부심이 엄청나신 거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 능력에 대한 어필을 하시는 느낌이네요 크크크 그와 별개로 너무 상세하고 자세하게 얘기해줘서 진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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