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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2 21:00
두 후보 모두 게임 인식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다만 이는 뭐라도 준비해서 올 것 같고, 윤은 그냥 대본만 들고 올 것 같네요.
21/12/02 21:13
대선후보가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한계가 있는데 과연 그걸 감수하고 나올지?
현업자와 1대1 대담은 굳이 나와서 얻을 이득이 없다고 보는데...
21/12/02 21:14
이건 윤석열이 무조건 지는 싸움 같은데요. 진짜 completely 0 일듯
LOL은 커녕 스타크래프트나 테트리스도 모를 거 같은데요 이준석한테 개인 코칭이라도 받지 않고서야
21/12/02 21:14
윤은 입만 열면 지지율 깎아먹는데 괜히 젊은층 잡겠다고 유튜브 나가서 망신당하고 구설수 만드는거보다 이준석 바짓가랑이라도 잡는 척이라도 하는게 지지율에 10배는 도움 될 거 같은데..
21/12/02 21:22
이거는 둘다 하나도 모를거라고 100% 가정하면요, 이재명이 그냥 공부해와서 압살할겁니다.
서로 공부해온걸로 표심 먹기 대결로가면 짬차이가 너무 날거같아요. 그래도 성회형 착하네... 뭐 나올지 쪽집개로 초반에 문제 유출 다 해주고.
21/12/02 21:22
성회 형이 썰어버린다고들 하시는데 사실 짬있는 정치인의 화술이라는건 어마어마해서 설사 게임에 대해 잘 모르고 겉핥기 로 준비했다 해도 이재명은 쉽게 안 털릴겁니다...휘둘렀으면 휘둘렀지
그게 맞는 말인가는 별개로..크크
21/12/02 21:43
뭐 사실 그 나이대 아저씨들이 게임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있는게 더 이상한 일이기도 하고 결국은 캠프에서 준비해준 이야기 들고와서 할텐데
이재명은 솔직히 잘할거 같지만 윤석열이 자기가 전혀 모르는 분야에 대해 세련되게 이야기 하는 그림은 전혀 안보이네요... 오히려 압박 좀 들어가면 호통치고 그냥 나가버려서 영상폐기 되는 미래는 보여도
21/12/02 21:53
예상을 해 보자면 이재명은 공부한 거 보여주고, 모르는 건 귀담아 듣겠다 정도로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윤석열은 안 나올 것 같아요.
21/12/02 22:07
지식백과 꾸준히 보신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게임관련된 사안한정해서 정치쪽을 조명할때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상당한 정치 고관여층이라는게 보이지요. 현실정치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생각이 없는것과는 별개로 말입니다. 여튼 공천이나 임명직 욕심이 없다고 하여 다 내려놓고 빡딜을 할 수 있느냐하면 그건 또 아닐겁니다. 겜알못(일게 뻔한) 후보들 누구라도 골로 보내버리면 그 파장이 얼마나 클지 아는 사람이니 말이지요. 후보들의 게임계에 대한 현실인식과 문제인식, 개선과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공유, 여기에 조금만 더 보태면 문화산업에 대한 원론적인 철학정도를 들으면 충분히 만족하겠습니다.
21/12/02 22:13
이재명 후보는 작년쯤이었나 e스포츠 간담회도 한 적 있고.. 기본적으로 이슈는 잘 캐치하는 사람이라 어느정도 지식은 있겠죠. 롤드컵 때 LCK 팀들 응원글 올리기도 했었고요.
윤석열 후보는 이쪽 분야에 지식이 얼마나 있을지 진짜 궁금한데 어쨌든 이 기회에 공부 좀 하면 좋겠습니다. 게이머 입장에선 게임법이 정말 큰 이슈다보니..
21/12/02 22:34
어느정도 이름있는 채널이긴하지만 그래도 게임채널인데 오퍼가 온다고??
유튜브의 위상이 올라갔다곤 하지만 뭔가 묘한 느낌이네요 크크 아니 김성회의 위엄인가?
21/12/02 22:50
재래시장 방문하던 문화가 이제는 인터넷 속까지 들어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바쁜 사람이 이런 곳까지 신경쓰네? 생각들기 시작하면 이미 점수 딴거죠.
21/12/02 22:50
실시간으로 하지는 않을테니,
나름 균형있게 편집해주겠죠. 성회형이 그런 상도덕 모를 사람도 아니고. ....편집할 거리가 안나오면, 저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21/12/02 23:01
두후보 이미지와는 별개로 뉴미디어 위상이 여기까지 올라왔군요 세상에 유튜브 토론회라니 ;;
이러면 슈카형 유튜브에도.. 혹시..?
21/12/02 23:53
김성회나 G식백과는 게임계 스피커로서 발언권 강화하기 위한 전략에 가깝다고 보면
슈카는 나온다고 해도 얻을 게 하나도(오히려 마이너스임) 없기 때문에 온다고 해도 거절하겠죠
21/12/02 23:26
지금까지의 이미지만 보면
이재명은 나름 게임 관련 말 좀 할 것 같긴 한데, 윤석열은 진짜 제대로 된 말 하나도 못할 것 같은데;;
21/12/02 23:47
근데 김성회씨가 유튜브 감성에 맞게 세게 말하고 까고 이런 걸 잘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멘탈이 강철도 아니고 가족도 있고 뭐 그렇게까지 후보들 몰아부치진 못 할 거라 봅니다. 그래도 현 시점에서 게이머들이 가장 바라는 부분 같은 것을 긁어주길 할 텐데 양후보에게 그 정도 답변이야 준비되어 있을 거고요. 저 정도 답변도 못 하나 싶을 정도만 아니라면 그냥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2/03 01:13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448130946670778&id=100044216300379
이재명은 이상헌 의원 안에 찬성했네요
21/12/03 03:04
후보들 기대치 다 떼고봐도, 이재명이 여기서는 유리하긴 합니다. 이재명은 이상헌 의원 안 찬성한 쪽이고, 윤석열은 국힘인데 국힘에서 이용 안 왜 내보냈냐는 거에 변명부터 하고 들어가야 하는 입장이라 서로 능력이 동일하다 가정해도 이재명이 좀 유리하죠.
뭐 다들 좋게좋게 편집을 해 주기는..할텐데.. 문제는 준비성 부족까지는 편집으로 완전히는 커버 못해주는데 윤이 준비를 잘 해올지 궁금하네요.
21/12/03 05:53
윤후보쪽은... 국힘쪽 지지하시는 분들도 기대감이 전혀 없으실거같아요. 더군다나 게임이 주제이니... 게임중독같은 뻘소리나 늘어놓고 갈 거 같아서 무섭네요. 그럴듯한 비전 제시보다 말실수쪽으로 더 기대된다는게 참...
이후보측은 뭐 대충 기본은 하겠죠. 요새 언어 정제해서 쓰는거 보니, 기성정치인이 왜 무서운지 알겠더군요.
21/12/03 07:14
윤석열측이 이준석과 갈등을 겪지 않고 있었다면 그나마 무난하게 넘어갈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는데 (이준석의 나는 국대다로 뽑힌 국힘 대변인중 한명이 메이플 간담회 스타 왕토죠) 지금 상황에서는 답이 없죠.
21/12/03 16:27
게이머들 극혐하는 자율규제 법안 내고
대선후보는 게임중독법 발의한 신의진 영입하고 메이플 사태때 맹활약한 왕토도 게이머로서 참담하다는 글쓸 정도로 국힘당 꼬라지가 이쪽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21/12/03 22:08
별로 관심없는 분야에 대해서 아는척 열심히 할 두 대선주자의 모습이 그려지니 참으로 희극적인 쇼다 싶으면서도 쇼라도 해주는 게 어디냐 싶기도 하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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