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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5 09:58
돌아가는 꼴을 보니 KT 상황이 윈나우는 불가능할 것 같고, 유망주 시스템이나 잘 정비하고 열심히 콜업하면서 코어를 사오는게 아니라 키우는게 나을 것 같네요. 롤드컵은 커녕 플옵각도 안나오네요.
20/11/25 10:14
20년에 너무 서열정리가 너무 명백하게 된 점이 크다고 봅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원하는 영입은 최소 플옵 이상일텐데 올해 서열정리로 인해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선수의 기대치가 확 내려간 면이 있죠. 차라리 유망주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게 있었다는 점에서 네임드 데려올거 아니면 유망주 긁자는 말이 나오는거구요.
20/11/25 11:37
Kt는 망한거맞는것같은데 충분히 잘 꾸린팀에게도 박한건 맞죠.
다들 지금까지 일어난일이 계속일어날거라는 편향에 빠져있음 17lz나 담원고스트를 본다면 시즌 시작도전에 속단하는건 너무한데말이죠
20/11/25 23:12
리헨즈 바이퍼?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승강전 피하게 해줬으니 돈값은 했죠. 큩남도 아웃시킨 부수적인 큰 역할도 간접적으로 했구요.
20/11/25 10:04
돈 많다고 하더니 돈싸움에서 처참히 밀렸나보네요. 초비 데프트 너구리야 그렇다 치는데 스카웃 바이퍼 리헨즈 다 놓쳤다는건 그냥 돈 별로 없다는거죠.
20/11/25 10:15
예전에도 돈이 없는건 아닌데 의사결정이 느려서 그렇다고 했는데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요? 롤판에서는 kt는 명문이라 해주기도 어려운듯... cj 나진이랑 커리어 비슷하거나 딸릴거같은데
20/11/25 10:16
kt는 돈도 돈인데 다른거 보고 갈게 없습니다.
프론트도 자주 말 나오는 곳인데다가 감코진도 그닥 남은 선수도 유칼뿐 그렇다고 복지가 좋다는 말도 별로 없고...
20/11/25 10:24
킅은 자업자득인게 15억 쓸 생각있으면서 에이밍 플고 유칼 남겨서죠.
제가 선수여도 성적낼 기미도 없는데 팀에 속할거란 장담도 못할 팀은 나중에 생각하겠죠.
20/11/25 10:31
기둥없는 유망주 콜업의 절망편은 서머 16CJ가 보여줬었죠. 운타라 하루 비디디 크레이머를 가졌지만 무너졌으니깐요. 게다가 팀의 기둥이었던 매라가 굳건했던 스프링땐 CJ도 나름 분투했었던걸 생각하면 유망주 키워보려해도 기둥은 있어야... 아니면 탱킹은 탱킹대로하고 정작 유망주들은 팀 나가서 포텐 터집니다
20/11/25 11:02
플레이오프를 갈 수 있을까? - 애매함
덜 긁어본 선수인가? - 젊긴한데 3년정도 긁어봐서 애매함 그레이스보다 보여준게 많고 나이도 1살 어린 유칼이 지금 어떤 인식인가 생각해보면 뎁스용 아니면 영입할지는 모르겠네요.
20/11/25 11:30
근데 나머지 A급들로 아무리 조합을 짜도 T1 - 한화 - 담원 - 젠지를 제외하면 윈나우는 정말 힘들어보이긴 하네요.
A급들 중 어린 선수들 긁어모아 씨맥급 감독이 복권 터뜨리면 전시즌 DRX의 재림인 2위까지는... 가능할지도...흐흐
20/11/25 12:42
저도 야하롱 같은 솔랭 적당히 높은 점수 나온 노망주들 주워다가 씨맥 같은 코치가 키운다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씨맥이 아니더라도 5위 싸움 간다치면 지금이 진짜 프런트(코치포함) 주도 lol이 시험 받는 시기 아닐까 싶네요
20/11/25 11:46
실력을 터뜨릴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롤드컵 진출까지일까는 의문인데다
(전 선발전 진출 정도가 성적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고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내년에도 해당 선수들이 포텐터진 활약을 지속해줄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별로 없어요. 이적시장 분위기가 코어가 확실히 있어야 경쟁력이 생기는 분위기라, 일명 노망주(?)들이 코어가 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1/25 12:06
스토브리그 제대로 시작 안했는데도 담원 젠지 t1 한화가 나머지팀들이랑 스쿼드 무게감이 너무 다르네요. 지금 남은 매물들 어케 구성해도 나머지팀들은 유망주 터지거나 노장들 마지막 불꽃 기대하는 수밖에 없어서...
반대로 저 4팀중 한팀이라도 4위 밖으로 밀려나면 난리나는거구요. 뭔가 20써머처럼 노잼리그가 될 가능성이.... 반전이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1/25 12:35
제가 유망주를 잘 몰라서 그런지
T1 서브 멤버로 팀 만들어도 담젠티한 다음 5위는 가능해보일 정도로 다른 팀들 스쿼드가 애매해지네요.
20/11/25 13:11
Kt는 edg쪽 피해가 큰거같은게 분명 스카웃은 찌라시도 나오고 돌아올 가능성있었는데 구단주가 돈쓰면서 스카웃 바이퍼 다잡았죠 하튼 망했음ㅜ
20/11/25 23:14
lpl쪽에서 4주 격리를 각오하고 온 게 딱 쵸비랑 너구리 때문일테니까요.
본인 스스로도 원팀과의 의리와 편안함. 더 나은 조건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 중에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20/11/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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