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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08:59
정말 기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는 마음 반반이네요.
기쁨 - 기인이 LCK에 남음, 그래도 한때 정붙었던 아프리카에 남음 걱정 - 기인의 커리어와 향후 평가는 어떨지..... 아프리카 남은 로스터가 얼마나 업그레이드될지...
19/11/07 09:06
그런 nba에도 과거 노비츠키나 지금의 릴라드처럼 낭만을 꿈꾸는 선수들도 드물게 있습니다. 기인은 그런 길을 걷는거죠.
P.s 위에 예시를 든 던컨은 데뷔 2년만에 팀이 우승했고 그당시의 스퍼스는 리그를 지배라는 팀이었기에 코비같은 다른의미의 원클럽맨이라고 봐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뺐습니다...
19/11/07 09:03
중립팬 입장에서는 아프리카가 투자의지를 강력히 보여주는거라 내년이 기대되네요.
사실 올해 아프리카 선수들이 기복이 심하긴 했어도 보여준 고점이 높은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이기도 했구요
19/11/07 09:06
당당하게3년 재계약이면 당연히 해당라인 업계 최고대우에 가깝겠네요. 진짜 잘됐으면 하는 선수라 연봉 성적 두마리 다 잡기를 바랬는데 일단 한 마리는 잡음
19/11/07 09:08
걱정 반, 기대 반이네요.
기대는...이 선수가 우승하기 위해 다른 팀으로 합류한다! 가 아니라 내가 이 팀을 우승시켜보이겠다, 라는 마인드로 남은 듯해서 앞으로 얼마나 활약해줄지...그 점이 기대되는데 반대로 걱정은...결국 이 바닥도 커리어가 우선시될 텐데-선수 개인 퍼포먼스도 중요하겠지만- 만약 아프리카가 이렇다 할 활약 없이 롤드컵에 진출 못하고 롤챔스에서도 우승 못하게 되면 기인 선수가 평가절하당할 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래도 아프리카에서 다른 라인도 보강 잘해줄 거라고 이야기했을 테니...그거 믿고 남았으리라 봅니다. 어쨌든 아프리카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이번 스토브리그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기인은 아프리카 품에 남게 됐네요.
19/11/07 09:09
우와...
FA최대어중 하나였는데, 아프리카랑 3년재계약이라니.. 말 그대로 팀의 프차선수로 박아두겠다는거군요. 커리어랄까? 그거 생각하면 팀에 S급 추가영입 없으면 잔류힘들고 나갈거라고 봤는데.. 물론 대우도 좋게해줬겠지만,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마 아프리카쪽에서 추가 영입 조건까지 걸고 계약을 따내지 않았을까요??
19/11/07 09:14
근데 지금 아프리카 라인업이 애매해서
뭐 기인-에이밍 잡는다치면 여기는 걱정없는편이긴 한데 요 미드-정글-서폿 이쪽을 어떻게 보완해야하나 허허 이왕 남은김 서수기릿 제발 분석관도빠방하게 해주시고 좀 잘좀부탁드립니다...
19/11/07 09:21
최소 총액 50억은 넘겠죠? 3년 50억+@일텐데 슼도 천만달러 준비했다고 찌라시돌더니 아프리카도 올해예산 그에 준하게 준비했으니 그거보고 남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9/11/07 09:21
이렇다면 전 비디디가 제일 잘 어울리는 팀은 아프리카라고 봅니다. 기인의 캐리력을 서포팅 해줄 수 있으면서도 안정감 있고 스스로 캐리도 되는 미드 라이너가 있다면.... 정글 바텀이 아무리 주사위 돌려도 6나오면 쉽게 이기고 1나오면 어렵게 이기면 되지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19/11/07 09:27
전 비디디가 로지컬 부족한 루키라고 생각해서
같은 팀 정글러가 로지컬 충만한 오더형이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드레드는 네버....
19/11/07 09:37
메인 캐리라인 중 하나인 에이밍이 정말 폭발력이 넘칠때도 유일하게 안정감이 흠인 선수라, 미드마저 지금 유칼같은 미드가 있으면 너무 리스크가 크긴 하죠. 말씀하신대로 챔프폭 넓고 메인캐리/캐리서포팅이 전부 가능하면서 안정감이 뛰어난 선수가 미드에 와야 시너지가 날 것 같은데 쿠로가 다시 한국 오진 않을거같고 비디디 스카웃 전부 여기에 어느정도 해당하긴 하죠
19/11/07 09:22
아프리카가 만년 플옵 경쟁하리라는 법도 없고 우승 컨텐더 팀이 될 수도 있죠.
그리고 중립적인 시청자 입장에서 (해외는 빼더라도) LCK 팀들의 균형을 생각해보면 아프리카에 남는게 어떻게 보면 좋다고 생각 됩니다. 슼 칸, 샌박 서밋, DRX 라스칼, 담원 너구리.. 이 선수들 포함 한 팀에 있는 건 재미없을 것 같아서 흐흐
19/11/07 09:24
사실 기인이라면 서수기릿이 누구 사줄까 물어볼때 우리 애들 포텐 있으니까 1년 기다려 보라고 말할지도 ㅠㅜ
기인을 저 가격에 잡았으면 에이밍도 거의 잡는다고 봅니다.(데프트 오는거 아닌 이상) 나머지 포지션은 솔직히 롤드컵 진출급은 아닌데 드레드도 클리드처럼 만개할 가능성이 있고 유칼도 작년 생각하면 아직 기회를 줄 만하고 (단장 입장에서) 어려운 팀이에요. 진짜 만약 데프트까지 잔류하면 한화랑 KT는 돈을 써도 플옵조차 힘들어 보이네요.
19/11/07 09:26
평소 기인 성격상 누구 맘에 안든다,누구랑 하고 싶다, 갈아달라는 말보단 진짜 같이 고생한 팀원들 포텐 믿는단 말을 할거 같습니다.
실제로 그대로 더 가도 포텐있는 선수들인것도 사실이구요. 물론 뭐 더 나은 선택지야 있겠지만...
19/11/07 09:25
근데 기인 생각해보면 프리 되는 순간 오퍼 수십개는 올텐데 그거 하나하나보면서 고민하고 타선수들 움직임 살피면서 우승가능성 타진하는 건 진짜 안어울리긴 함 크크
19/11/07 09:28
전 작년마타처럼 마지막까지 재길 바랬는데 크크....뭐 그런면이 좋아서 응원하긴 합니다만크크크....나를 거둬둔팀 내가 캐리해서 우승시키겠다 낭만도 있긴한데 다좋은데 왜3년이냐고ㅠㅠ
19/11/07 09:26
굉장히 의외네요. 정말 대우가 미친듯이 좋던지, 아니면 현팀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떠날생각이 없던지, 그것도 아니면 라인업을 보충하겠다는 확답을 받은건지, 뭐가 답인지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3년 계약이면, 그리핀때도 그랬지만, 이판에선 사실상 종신계약과 다를게 없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기인급 되는 선수라도 3년후에도 지금같은 기량 유지하는건 불가능할꺼고... 그런데, 그걸 계약을 했다니.
설사 아프리카와 계약 하더라도 1년 계약 더하고 더 자기 몸값 올린다음에 해도 될텐데.. 전 SKT 팬이긴한데, 이번 4강탈락으로 [그냥 SKT고 뭐고 롤드컵 우승할 수 있는 한국팀 아무나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_-; 아프리카가 정말 엄청난 로스터를 꾸미면 그것도 환영이긴한데 그럴만한 매물이 있을까 싶네요. 유칼은 기인보고 아프리카로 온걸로 봐서 왠만하면 남을 것같지만 유칼 하나로 롤드컵 우승 노리긴 쉽지 않아보여서 왠만하면 비디디급 미드는 있어야할테고... 원딜도 최소 데프트 투신? 이렇게 꾸미는게 아니고서야 우승 노리는 로스터는 쉽지 않을텐데요. 앞으로 행보가 정말 궁금합니다.
19/11/07 09:36
계약 조건은 모르지만 옵션 장난질 아니라는 전제 하에 3년이 1년보다 안정적인 측면에서 나을 수도 있죠. 실력 슬럼프라는게 언제 올지 모르고..정확한 내용까지는 모르지만 은퇴 이후까지 생각해보면 기인은 아프리카 프랜차이즈 스타 대우를 보장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바닥에서 단순 BJ나 스트리머 전향해서 성공하거나 해설, 코치로 가는 길도 좁은데 그런 것들까지 아프리카라면 지원해줄 가능성 높죠
19/11/07 11:31
페이커 작년 재계약때 썰에 따르면 국내 전프로선수들 중에 연봉이 탑이라는거였는데.. 이게 못해도 연에 40억수준이거든요.
그럼 3년계약이라면은 진짜 최소 120억박았다는소린데 아프리카가 그정도 돈이 있는지가....
19/11/07 11:36
최고라는 단어에 너무 꽂혔나봐요 크크
페이커급은 아니어도 액수는 연 10억은 넘길거 같아요 그정도는 아프리카가 줄 수 있을거라 봅니다. 10억 정도 안넘기면 해외나 다른팀들 오퍼를 거절할수가...
19/11/07 15:43
최고와 최고'수준'은 전혀 다른 의미이긴 합니다.
진짜로 페이커급으로 줄수 있을리가 없을것 같아요. 페이커는 30억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아직까지 괄목할 성과가 없는 구단에서 한 선수에게 연봉 30억을 주는건 기부활동 수준...
19/11/07 09:29
기인 - 드레드 - 비디디 - 에이밍 - 마타....흠, 이렇게 생각해보니 좀 많이 무섭네요.
마타가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폼 좀 더 올라온다고 가정한다면...
19/11/07 09:30
개인적으로 이건 경고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북미 중국지역에 대해서 기인 절대 안놔줄거니까 침바를 생각하지 마라라는...사실 기인에 대해서 중국이나 북미가 그 이전에도 찝쩍거리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텐데 말이죠.
19/11/07 09:32
아프리카 서머 시즌 사실상 첫 시즌에 샌박말곤 모든 팀을 화려하게 잡아본적 있는 팀이라 스토브도 있는 힘껏 힘쓰고 분명 네년에 우승 경쟁할거라고 믿어요.
19/11/07 09:39
드레드-유칼(남는다는 전제하에)-에이밍 모두 이제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죠.
피지컬은 진퉁이라 알려졌으니 올라갈 일만 남긴 했습니다.
19/11/07 09:41
개인적으로 기인 포지션이면 과거 김택용처럼 계속해서 소속사랑 밀당하면서 fa되면 오퍼도 계속 저울질 할법한데... 벌써 발표되는게 의외긴하네요. 기인 선수가 해외 생활을 꺼려하는건가 싶기도하고요. 룰러의 젠지 3년에 이어 투자하겠다는 소식 같아 좋긴 한데.. 이 선수들에 걸맞는 나머지 퍼즐 조각들이 현재 LCK에 남아있었으면 좋겠네요...
19/11/07 09:42
전 너무 좋네요. 이스포츠의 스토리텔링을 위해서 페이커 룰러 기인 이런 다년계약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매년마다 옮겨다니는 것보다 기업들이 확실한 투자를 이렇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19/11/07 09:53
중립 팬 입장에선 각 구단별 프차 생기는건 좋은데 너무 평준화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프리카가 돈 더 풀어서 롤드컵 진출급 로스터 만들면 또 모르지만 솔직히 그정도로까지 돈을 쓸까싶고..
리그에 10개 팀인데 중위권이 너무 두터워요 지나친 평준화도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상중하가 어느정도 나눠져야 기본적인 동체급간 경쟁에 덧붙여 전략적인 발전까지도 꾀할 수 있습니다.
19/11/07 10:29
그게 어떤 평준화에 따라 다르겠지요. 하방평준화도 아니고 말마따나 다같이 투자 열심히 해서 팀 키우면 그게 전력이 비슷하다고 문제가 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10개 중에 뭐 한 8개 팀이 100억씩 지를 것도 아니고 말이죠. 3~4팀 강한거보다 5~6팀 강한게 나으면 낫지 전략적으로 발전하는데 나쁠 이유도 없을것 같네요.
19/11/07 10:52
리그가 정체되는건 상위권이 많고 하위권이 많은 걸로 구분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정체된 리그에서는 LMS나 동남아처럼 한두 팀이 장기 독재를 하죠.
19/11/07 09:54
페이커 룰러도 그렇고 에이스들은 최대한 3년계약으로 잡아보려고 할거같네요. 롤에 먹튀가 아예 없진않지만 선수 생명이 그래도 길어졌다보니
19/11/07 09:58
이것이 90년대 감성이다!!
저는 유칼의 실링도 여전히 높다고 보기 때문에(물론 아닐수도;;;) 기대가 됩니다. 드레드도 번뜩이는 면은 있는데, 다만 지금 아프리카엔 라이너들 통제하면서 라인개입으로 전체판을 그려줄 정글러(전성기 스코어같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9/11/07 09:59
정말 로지컬 넘치는 정글만 하나 제대로 구하면 될거같은데요? 서폿도 가능하면 구하면 좋긴할거같고
미드원딜은 충분히 포텐은 있다고 봅니다 로지컬만 잡힌다면...
19/11/07 10:14
아프리카가 언제 라인전 교전 피지컬이 문제라서 털렸나요. 운영 오더가 뇌절 때려버리니까 우르르 무너진 거죠. 그러니 스피릿 돌리면서 똥꼬쑈 했던 거고요.
아프리카는 미드나 정글에서 페이커나 스코어 같은 커리어 쟁쟁하고 오더까지 맞아 줄 수 있는 키 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집에서 놀고 있는 엠비션을 추천합니다.
19/11/07 10:19
올해도 미드에 쿠로나 서폿에 마타 있었으면 월챔 갔을거라 생각해서... 에이밍은 서머 하는거 봐서는 이미 터졌고, 유칼이나 드레드도 내년까지는 긁을만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19/11/07 11:01
커리어가 만능은 아니라도 많은 것을 설명해주기는 하죠.
기인이 앞으로 3년 동안 LCK 우승도 못 하고 롤드컵 진출도 못 한다면, 아무리 탑 생태계를 파괴하고 날뛴다고 해도 평가가 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결국 커리어죠.
19/11/07 14:13
커리어 만능론자가 아니라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그에 걸맞는 커리어가 없다면 평가가 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이야 기인 기인 그러는데 만약에 아프리카 3년동안 롤드컵/LCK 우승 한번도 못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온다고 생각해봅시다 과연 3년후에도 기인 기인할까요? 그때쯤이면 기인선수가 지금처럼 미친 폼도 아닐텐데.. 한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은 정말 많지만 그 선수들에 확실한 지표를 보여주는건 결국엔 커리어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아프리카의 20년은 아직 오지도 않았으니까 무한한 가능성은 열려있죠. 기인 3년으로 묶은거 보니까 투자 확실하게 하지 않을까 싶은데.
19/11/07 10:20
재계약은 그렇다쳐도 3년은 너무길지않나..
기인급이면 선수가 절대갑인 입장에서 매년 연봉올려서 재계약을 해도 될텐데요. 간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나가도 되고..
19/11/07 10:23
기인 재계약했으니
드레드, 에이밍은 품고, 이제 유칼 쳐내아죠... 아프리카 보이스 보면, 기인은 노페가 짜놓은 판 그대로 하려고 하는데 유칼이 너무 날뛰면서 혼자 급발진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기인-드레드-비디디-에이밍-마타 정도되어도 LCK 우승 노릴수 있다고 봅니다.
19/11/07 10:44
유칼은 잘하는것만 잘하는 미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글쎄요 아프리카가 계속 잡고 있을 이유가 있을지
확실히 데뷔시즌의 유칼은 센세이셔널 하긴 했는데 밑천 다 드러나보이고 나니 기대가 잘 안되서 유칼을 혹시 계속 품고 갈 생각이라면 쓸모없게 필요이상으로 업되서 자꾸 날뛰는 그 성격 죽여놓을 사람이 필요하죠 근데 그럴거면 유칼을 내보내는데 차라리 이득이라
19/11/07 10:49
아프리카팬들이 기인 가지고 이곳저곳 본인팀에 부르려고 하는거 기분 나빴다는데
이제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겠네요 개인적으로 여기댓글은 기인 못데려와서 아쉬워하는 투의 댓글이 많아보이네요
19/11/07 10:56
저같은 소인배는 기인 선수가 탈출하여 높은 연봉받으면서 롤드컵 우승노릴 수 있는 슈퍼팀에 가셔서 행복롤하시기를 팬으로써 바랬는데, 참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겠습니까...
진짜 멋있네요.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가는 게 아니라 우승을 가능하게 만든다... 역시 기인입니다. 리스펙트!!! 아프리카 프릭스도 업계 최고수준의 대우로 붙잡은 만큼 롤드컵 우승이라는 목표에 야망을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슈퍼팀은 아니더라도 지난 시즌보다는 탄탄한 전력을 구성해서 꼭 롤드컵 우승에 도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선수들에게 있어서 lck의 강점은 돈이 아니라 다른 리그에 비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국내리그라는 편안함은 제쳐두고^^) 그러나 최근 2년간 우린 처참하게 패배했고, 그러한 lck의 강점도 자연스레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lck의 보배같은 선수들이 더 높은 연봉과 더 높은 성적을 위해 많이들 떠나게 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SKT의 페이커 다년계약을 시작으로 하여 젠지의 룰러 다년계약, 프릭스의 기인 다년계약까지... 팀의 핵심인 선수들에게 좋은 대우와 장기계약을 해주는 거 보면서 우리 lck 다시 부활할 수 있겠구나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선수들 내년엔 진짜 보여줍시다. 그리고 스토브리그 진짜 벌써부터 핵꿀잼 팝콘각입니다. 롤드컵 결승 솔직히 우리나라 팀이 없어서 크크크크 관심이 덜가고 스토브리그에 관심이 더 가네요 크크크크크
19/11/07 11:15
생각보다 일찍 재계약을 했네요. 좀 더 강팀으로 가는게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은 들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는 언제나 환영이라 재계약 축하드려요~
오더되는 미드나 서폿만 데리고 와도 아프리카는 고점이 높아서 해볼만 할거 같긴 합니다만.. 쿠로나 마타는 인제 나이가 걸리고... 비디디는 피지컬은 좋은데 로지컬이 좀 부족하긴 한데.. 비디디 계약하고 복권 긁는셈치고 고릴라나 마타를 영입해보는게 ...
19/11/07 11:15
포지션을 명시하지 않고 업계 최고 대우라고 한 걸로 봐서 페이커급에 상당할 것 같습니다. 룰러와 3년계약한 젠지에 이어 투자를 활발히 하는 경쟁력 있는 구단이 늘어나는 건 lck에 기쁜 소식이네요. 기인을 마지막 인피니티 스톤으로 여기던 여러 팀들은 아쉽겠네요 크크.. 아프리카 선수들이 어리고 포텐 충만해서 좀 길게 보고 가는 것 같네요. 유칼이 올해 아쉽긴했지만, 01년생이고 폭발적 기량은 여전하다고 봐서 재계약 가능성 높게 봅니다.
19/11/07 11:34
3년은 좀 의외긴 하네요.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생각보다 장기계약을 맺었는데 아프리카에서 확실한 플랜을 내세우며 설득했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이럴 경우 내년 아프리카 로스터를 기대해봐도 될지도?
19/11/07 12:34
개인적으로는 이미 탄탄하지만 탑이 상대적 약세인 팀에 가길 원했는데 남네요
팀 고르는거도 실력인데 커리어 못 쌓는 일만 없길...
19/11/07 13:19
서수기릿이 단순히 기인 빠심으로 기인만 있으면 돼! 하고 잡지는 않았을 거고(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기인에 돈을 국내 최상급만큼 썼다는 건 다른 선수들도 그만큼은 못해도 큰 돈을 잡아 대권 도전할 생각이 있어서라고 봐야 하겠죠.
19/11/07 14:41
와.. 만약 이대로 아프리카 폼이 3년 내내 폼 변화 등락 거의 없이 고정된다면 기인은 진짜 절망적인 제갈량급 절망을 맛볼지도...ㅠㅠ 다른친구들은 실력이 좀 부족하니 내가 캐리한다!
19/11/07 15:19
와...3년이라니 크크크
이제 아프리카는 별수없습니다 비디디와 최고 서폿 하나 무조건 데려와야해요 개인적으로 마타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만 (대퍼억제 경험치 풍부) 아, 그런데 이렇게 적고 생각해보니 기인 3년 계약으로 다른 선수들 모으기엔 아프리카가 최적의 환경을 꾸렸다곤 생각합니다
19/11/08 21:16
정말 죄송한데 제글에 skt내용이 있나요?
저는 사실 펀플 코인타던 사람이고 칸이 너무 잘해줘서 슼은 별 기대도 안했던 사람인데...전 아프리카 팀팬아니고 기인 선수팬이라 선수가 좋은 대우받고 좋은 커리어 쌓길 바랄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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