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9/21 20:28:07
Name 스위치 메이커
Subject [하스스톤] 모험모드 돈값을 할까?
네 합니다. 2만원 값은 해요.



하스스톤이 워낙 똑같은 모험모드를 코볼트-마녀숲-라스타칸-어둠의 반격에 이어 5번째로 내놓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할만합니다.

이것저것 사기치는 맛도 있고 확실히 돈 받은 이후로는 모험모드에 더 많이 신경쓰는게 보이죠.
라스타칸처럼 성의없이 내는 것 보다는 돈 받아서 어느 정도 퀄리티 유지해주는 건 칭찬할 만 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단점이 없는 건 아니죠.

이번 모험모드의 단점은 두 개로 나눠집니다.

1. 쉬운데 2. 반복 플레이를 요구한다

미궁 탐험은 특정 직업이 어려운 편이였고 달라란 침공은 영웅 레벨이 조금 까다로웠죠. 사실 미궁이나 달라란이나 마지막 보스가 얼마나 어려운지가 난이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미궁 탐험은 보스와 고른 보물/직업간 상성이 좀 극명하게 갈리는 터라 보스 만나기 전에 제발 뭐 나와라, 뭐 나와라 기도하는 게 일상이었을 정도로요..
그에 비해 달라란 침공은 보스가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 맞춤 전략만 짜가도 50% 확률로 뚫을 수 있는... 그래서 좀 쉬웠습니다.

근데 이번 공포의 무덤은 보스가 더 쉽습니다. 왜냐면 체력은 300인데 여러 번에 걸쳐서 트라이할 수 있거든요. 따로 회복도 하지 않구요.
그러니 원트에 잡는 게 어렵지(1,2막 보스는 멀록부활/크툰이라는 보험 때문에 영웅 모드 원트 클리어는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깰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번 플레이해야 하구요.

문제는 그러다보니 그다지 어렵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죽어도 뭐 체력 많이 깎아뒀으니 다음번에는 그냥 초반플레이 보물/능력 모아야지~ 이렇게 되는겁니다. 물론 그 사이사이에 운빨게임인건 여전하구요.

그러다보니 지루한 초반 플레이를 꽤 강제적으로 하는 상황이 여러번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확실히 재미가 없더군요.
보스123까지는 너무 재미가 없는데 적당히 사기 영능 모으고 사기 유물 모으는 보스 45678부터는 갑자기 재미있어집니다.




근데 이렇게 의미없는 123트 반복을 하다 보니 어떤 게임이 떠올랐습니다.

네 바로 [슬레이 더 스파이어]요. 왜냐구요?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하스스톤 모험 모드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많은 요소들을 유저가 직접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스스톤으로 따지면 보스가 끝날 때마다 유물을 받는다던가, 체력을 늘린 모드라던가, 시드를 직접 골라서 원하는 상대만 만날 수 있다던지.
물론 하스스톤에도 변형 모드가 존재하긴 하지만... 이건 고를 수도 없다구요!!! 23개인가 24개 중에서 원하는 거 나올 때까지 리셋을 하게 만드느니.. 깨고 나면 뭐라도 좀 고를 수 있게 해주면 더 낫지 않을까요? 물론 여기서 말한다고 블리자드가 들을 일은 없겠습니다만...

여튼 슬레이 더 스파이어를 해보고 다시 모험모드를 접해보니 재미는 있지만 커스텀 모드를 좀 추가준다면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모험모드 사기도 직접 쳐보고...유물로 직접 골라보고 능력도 고르고 덱도 만들어 보고.. 지금은 그냥 만들기 귀찮아서 무작위 설정 해둔것 같거든요.

뭐 그래도 2만원 돈값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커스텀 모드가 자꾸 생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모험모드/싱글 좋아하신다면 꼭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 팩도 줍니다. 15팩인가? 근데 이거는 어차피 제가 하스스톤 PvP는 접어서... 그냥 이거는 덤으로 받은 느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챠링
19/09/21 20:36
수정 아이콘
1막 보스 30분만에 원트로 깨니까 지쳐서 안하게되네요.. 돈주고 샀는데 흑흑ㅠ
샤르미에티미
19/09/21 20:42
수정 아이콘
저는 근데 돈 내고 팔면 안 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이 정도는 무료로 열어줘야 숨통이 트이지...근데 게임사 입장에서야 손해는 안 볼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그리고 확실히 모험모드 하나가 좀 할 만 하면 다음 건 별로네요. 미궁은 재밌었고 그 다음 건 재미 없었다가 퍼즐은 패스하고 달라란 할 만 했는데 또 이번 건 아쉽네요.
19/09/21 2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 2만원으로 살 수 있는 팩만큼을 보상으로 받을수 있기 때문에 2만원으로 팩사면 미궁런이 덤...이란 느낌을 주죠.(달라란땐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이번에도 그렇겠죠?)

본문내용대로 좀 신경써서 낸 티는 나긴하는데 미궁런 자체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에 본인이 덱짜서 도전하던 시절 생각하면 카드를 적게 보유하고 있는 유저는 대체카드 알아보기 바쁘고 영웅난이도에선 클리어를 위한 특정조건까지 계속 리셋하는 것도 피곤한 요소였던지라... 좀 더 혁신이 필요하다는 느낌.
스위치 메이커
19/09/21 20:52
수정 아이콘
2만원 냈으면 그냥 모험 모드에서는 카드 커스텀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것 같긴 합니다(...)
19/09/21 22: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좀 더 투자하는 시간을 적게해서 하기 쉽게 했으면해요. 던전런에서 굳이 영웅난이도를 만들어서 (더 어렵긴 하지만) 비슷한 짓 반복하게 할 필요가 있냐란 생각도 들고...
하심군
19/09/21 20:47
수정 아이콘
예구를 놓치면 15000원입니다. 대략 예구 차이가 뒷면이랑 전설이라고 생각하면 뒷면값 2500/2500원이고 뒷면 값어치가 없다고 치면 전설 한 장에 5000원이라는 계산이 나오더라고요.
스위치 메이커
19/09/21 20:52
수정 아이콘
앗... 괜히 예구했네... 이제 하스도 안하는데
19/09/21 20:51
수정 아이콘
공들인 티는 나는데 대부분 PVP유저라... 저도 1막 깨고 나니 뒷부분은 엄두가 안나더군요...
19/09/21 21:05
수정 아이콘
어반 모험모드를 2800골 내고 샀는데 아까워 죽었습니다... 그 돈으로 28팩 깔걸...
왕과 서커스
19/09/21 22:26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부터 모험모드골드 구입도 패스합니다. 15팩 덤 모험모드 플레이면 그닥 재미도 없는거 굳이 할 필요 없죠.
19/09/21 22:33
수정 아이콘
1막은 공짜라 1만 5천원..읍읍
...And justice
19/09/21 22:40
수정 아이콘
1막 쉬운데 너무 지루하니까 2막 사고 싶은 생각이 안 나던데요
MirrorShield
19/09/21 23:20
수정 아이콘
1. 억지로 플레이타이밍을 늘리기 위한 요소가 너무 많음
지난 모험들보다 새로운 덱이나 시작보물을 언락하는 조건이 훨씬 오래걸리게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지난 모험에서 해서 개욕먹었던 일반과 영웅모드의 언락조건이 따로노는 문제도 전혀 수정이 안되었구요.

피통 300짜리 보스도 그냥 여러번 시도해서 플탐 늘리게 만들려는게 너무 뻔하구요.

2. 밸런스 조절 실패
영웅모드 기준으로 특정 보스를 1막에 만나면 절대 이기는게 불가능한 수준이며 7막 보스들 한두개도 절대 못이길정도의 강력함을 자랑합니다.
달라란 침공때도 나왔던 문제인데 또 발생했죠.

난이도 조절 실패를 가리려고 일부러 사기 보물을 만들어놔서 해당 보물을 집으면 아무리 못해도 깰수있게 만든것도 그대로입니다. 달라란때 예복이 그랬고, 이번에는 VIP 회원권이나 도리깨(리노한정)등이 그렇더군요.
스위치 메이커
19/09/21 23:27
수정 아이콘
일단 역병 군주를 모든 직업으로 다 세번씩 깨야 올 해금이라는 게 진짜 어이없긴 합니다

예복은 그냥 개사기였죠. 있으면 무조건 집고 보는 수준...

영웅 하다가보면 1트에서 1코 안 잡혔을 때 어어...? 하면서 지는 경우 저도 심심찮게 봤습니다(...)
VIP 회원권은 한 번도 못 집어 봤는데 많이 좋나 보네요
MirrorShield
19/09/21 2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병군주 네번입니다. 4종류의 역병군주를 깨면 동료형 보물이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리노는 그때까지 약하다가 업글되면 사기가 되겠죠.)

VIP 회원권은 집으면 확률로 선술집에서 밥의 신통밥통한 덱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되는데

해당 덱에는 각종 퀘스트들의 보상과 보물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못깨면 이상한 수준이죠.

신통밥통한 덱으로 교체를 못하더라도.. 모든 카드의 코스트를 줄여주는 등의 선택지가 생겨서 보물 2-3개 고르는것보다 좋은 선택지입니다.
19/09/22 00:59
수정 아이콘
VIP > 예복일정도로 OP유물이라고 봅니다. 첫보물에 집는다면 3스테이지까지만 버티면 승리확정에 가까운 사기성을 가지더라구요.
밥의 추천덱이 하나같이 사기고(유물덱, 퀘스트보상+토큰덱, 콩콩이only덱, 메디브덱 등) 추천덱이 안나오더라도 선택옵션들이 하나같이 op라 적절한 사용유물 하나만 붙여놓으면 (특히 핀리의 정찰대원) 영웅난이도고 역병이고 뭐고 갈아버립니다.
이번에 인벤에서 스트리머들 모아놓고한 모험모드 대회에서 1,2지구모두 vip회원권 집은 스트리머가 압도적으로 우승한 것만봐도...
스위치 메이커
19/09/22 22:31
수정 아이콘
회원권 집고 3트패배했습니다 책임시..제요.. ㅠ 나도 뽕차보고 싶다....
19/09/22 22:35
수정 아이콘
아앗... 플러리 선수도 vip집고 패배했으니 위안을 가지세요...
MirrorShield
19/09/22 05: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1코 잡히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특정 보스를 1라에 만나면 무조건 못이기는 수준입니다.
2/3 스캐럽 영능으로 소환하는애가 1라 뜨면 그냥 항복 누르고 다시시작하는게 낫습니다.

그 외에도 퍄퍄법사나 장군 후삼처럼 덱파워가 말도안되게 높아서 만나면 90%이상 패배하는 보스도 밸런스 디자인을 잘못한거구요.
이부키
19/09/22 09:47
수정 아이콘
비유...시겠지만, 승률이 얼마가 나오셨길래 무조건 이라고 하시는지요?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전 2번 만나서 한번 지고 한번 이겨서요.
MirrorShield
19/09/22 14:32
수정 아이콘
전패죠.. 스캐럽 1라는 핀리로는 진짜 뭘해도 이길수가 없던데요..

리노로는 유닛정리 무시하고 명치에 마법만 쏴서 죽이는 선택지가 있긴한데.

밸런스가 망했다는건 명백하죠.
이부키
19/09/21 23:32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월급루팡 최적화라 고민없이 샀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9/21 23:33
수정 아이콘
전 수업듣기(...)
19/09/22 09:48
수정 아이콘
폰게임으로는 이거만한게 별로 없는거같애요 마블이랑 배그를 안하니(...)
이부키
19/09/22 09:58
수정 아이콘
시간제한조차 없는 턴제라 너무 좋습니다 크크
마챠링
19/09/22 18:38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고나니 돈이 정말 하나도 안아깝네요 크크
수부왘
19/09/22 00:28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거 할바에 예전처럼 카드 확정지급 모험모드나 내주지..
19/09/22 0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던전런 자체가 솔직히 너무우려먹었죠. 이게 아무리 잘만들었어도 시스템도 그대로이고 유물도 절반이상은 그대로인데 보스나 적만 바꾸면서 재활용한게 벌써 5번째입니다. 코볼트 이후에 폭심만만 빼고 계속 던전런인데 안지겨우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아무리 새로운 요소 쥐어짜고 유물 기똥차게 만들어봐야(저는 이번 모험이 주어진요소 하에서 재미를 쥐어짜냈다고 봅니다) 시스템이 그대로여서...
PVE를 좋아하고 모든 모험모드 영웅 올클리어했고 던전런은 혁신적인 재미가 있었음에도 이제 그만 좀 울궈먹고 새로운 포맷을 좀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리치왕의 9직업으로 한번씩 잡기가 그리워질 정도에요.

추가적으로 이번모험에 대해 짧게 코멘트하자면, 재미요소가 많긴한데 보스잡는게 너무길고 지쳐요. 특히 1장이 심해서 주변에서 1장하고 나가떨어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진짜 한달에 잡을 멀록은 다잡아본듯... 2장도 그 악명높았던 회전목마 영능을 붙여놔서 너무 과하게 머리쓰게 만든것도 있고. 달라란 5장 영웅모드도 이런느낌은 아니었는데 이번엔 좀 심하게 피로감이 쌓이는 느낌입니다.
19/09/22 01:08
수정 아이콘
공짜로 푼다던 약속을 뒤집은 건 여전히 괘씸하지만 어쨌든 어둠의 반격 모험모드보단 이번이 재밌는 거 같네요. 유료인데 노잼이라 더 짜증났는데 좀 낫습니다.
웨이들디
19/09/22 01:46
수정 아이콘
1,2 장만 했는데 그냥 저냥 돈값한거 같아요
하나의꿈
19/09/22 07:29
수정 아이콘
재미로는 모르겠는데 보상은 심히 창렬하죠.... 700골드당 1장인데 보상은 겨우 3팩씩이니..
하나의꿈
19/09/22 07: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게임방식 큰틀은 코볼트의 미궁탐험을 벗어나지않고있죠. 사람들이 이젠 이것도 질리기 시작한거 같네요
realcircle
19/09/22 09:3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골드모아서 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06 [LOL] 롤드컵 조추첨식이 9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시작됩니다 [27] Luv.SH10380 19/09/22 10380 0
66605 [LOL] 내년부터는 아카데미리그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8] 조율의조유리7221 19/09/22 7221 0
66604 [기타] 간만에 써보는 랑그릿사 이야기 [47] 토끼공듀10905 19/09/22 10905 3
66603 [기타] [WOW] 클래식이 떠오른 지금, 복귀한 격아 유저로써 간단한 느낌. (스토리, 레이드등) [28] 랜슬롯13871 19/09/22 13871 1
66602 [하스스톤] 모험모드 돈값을 할까? [33] 스위치 메이커12178 19/09/21 12178 1
66601 [기타] 오토체스 드디어 퀸 달았습니다.!! [5] 마빠이7614 19/09/21 7614 1
66600 [스타2] Nation Wars가 여섯번째 대회로 돌아옵니다. [10] 及時雨9728 19/09/21 9728 2
66599 [LOL] 롤드컵 도박사이트 역대 배당률과 결과 (2차 통계 추가) [69] roqur16057 19/09/21 16057 0
66598 [LOL] LCK의 로스터 구성 방식에 NFL 시스템을 접목하면 어떨까요? [11] 두룬8156 19/09/21 8156 0
66597 [LOL] 2013 스프링-2019 서머까지 각 대회 포지션별 최고 선수와 대회 MVP를 고른다면? [106] Vesta9341 19/09/21 9341 0
66596 [LOL] 주관적으로 매겨본 4대 리그 롤드컵 진출팀 선수들 티어 및 간단한 평 [81] 99종자12003 19/09/20 12003 0
66595 [LOL] LEC 해설자 Vedius가 분석한 담원의 강점과 약점 [30] 대관람차13648 19/09/20 13648 0
66594 [LOL] 역대 롤드컵 버전별 챔피언 조정 내용 [16] roqur9611 19/09/20 9611 0
66593 [LOL] (펌글) LEC 해설자 Vedius가 분석한 SKT의 강점과 약점 [36] 내일은해가뜬다13208 19/09/20 13208 5
66592 [LOL] 2019 LOL 월드챔피언쉽 로스터 7인 확대? [73] 우리는 하나의 빛11817 19/09/19 11817 0
66591 [LOL] 올해가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는 LMS [23] 비역슨13524 19/09/18 13524 0
66590 [스타2] GSL 4강 이병렬 vs 박령우 (스포) [8] 삭신9429 19/09/18 9429 3
66589 [기타] 나의 Social한 싱글플레이어 게임 경험에 대해 [22] DevilMayCry10284 19/09/18 10284 6
66588 [LOL] 롤드컵 버전 패치에 대한 라이엇의 단상 [196] Leeka14870 19/09/18 14870 1
66587 [오버워치] 1.40.0.0 업데이트 [29] 탄야10524 19/09/18 10524 0
66586 [LOL] 4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팀들이 나오는 롤드컵 [22] Leeka9818 19/09/18 9818 0
66585 [LOL] LCK 서머 시즌 선수들의 라인전 지표 관련한 이야기 [41] 신불해16449 19/09/18 16449 5
66584 [스타1] 임요환 선수 관련글이 있어서 제가 기억 나는데로 적어봣습니다. [73] realcircle15952 19/09/17 159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