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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8 12:29
롤을 조금이라도 챙겨본 사람이라면 다 알법한 해당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군요.
올드라고 해도 될만한 선수들인데, 신인들이 활약하는 것도 기대가 되지만,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도 기대가 되긴 합니다. Legends never die.
19/09/18 12:31
레클레스는 14년 끝나고 15년도 스프링까지 엘리멘츠(얼라이언스) 간거 빼면 다 프나틱에 있었죠 13년도쯤 기록상에 있는 팀들은 다 프나틱 소속으로 임대형식으로 간거라... 엘리멘츠만 안갔으면 정말 페이커도 뛰어넘는 한 구단에서 가장 오래있는 선수 타이틀을 가질수도 있었을겁니다 레클레스는
19/09/18 17:22
원딜이 날카로운 피지컬이 가장 많이 필요한 포지션이라, 선수가 기량 유지하기에도 가장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패치가 어떻게 바뀌어도 게임 전체에서 원딜의 [영향력 크기]가 바뀌는거지, 원딜 플레이의 메커니즘은 바뀐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메타 적응 등의 문제를 덜 겪고 롱런하면서 각 지역 최고스타로도 자리매김하게 되는 듯...
19/09/18 19:00
사족 같지만 17리라때 우지는 부상휴식중으로 불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7리라 결승때 우지없는 RNG vs 전력상 LCK최약체 였던 MVP의 4세트는 서로 처절한 명승부였고요. 중국뿐 아니라 해외선수 중에 첫 손에 꼽히던 우지지만 데뷔5년간은 우승기록은 전무했던, 진퉁 콩라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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