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2/13 02:12:50
Name norrell
Subject [기타] [소녀전선]이성질체 후기(스포 많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에는 좀 별로였습니다.
진행이 좀 지루하고 스토리가 긴박하다는 느낌도 없고 좀 어이없다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이전까지는 길가다가 돌맹이 하나씩 만난다는 느낌이면, 이번에는 아예 비포장도로처럼 걸을 때 마다 돌맹이 채이는 느낌이라서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아래는 각 파트별로 느낀 세부 사항 입니다.

1. 시스템
처음에 백트랙킹 나온 특이점 보다 많이 유저 편의성이 좋아졌습니다.
지역 상관없이 정보점수 모으면 되는 걸로 바뀌었고,
상자 파밍도 지역 해금만 되면 어디서 모아도 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아니 왜 지역별로 맵 안나눠놓은 거에요? 얘네들 맵 크기도 그렇고 이거 폰 게임이란거 가끔 잊는거 같아요. 정보점수 모으기 + 파밍 때문에 앞뒤로 왔다갔다 할일이 꽤 되는데 너무 길고 원하는 곳 찾기도 힘들어서 불편하네요. 어짜피 1,2,3 지역 나눠놨으면서 맵을 왜 안나눠났는지 모르겠어요.

2. 파밍
미카갤이나 소전갤 가보면 X95 파밍 너무 불편하고 드랍율 낮다고 불평이 많던데, 제가 느끼기에 이벤트 파밍은 항상 그랬어요. 루트가 깔끔하게 떨어진 적은 있어도 몇 턴씩 소모해가며 반복하는 것도 그렇고, 100번 이하 시도에서 한정드랍 나온 적도 없었고요. 그래서 이건 개인적으로는 이전이랑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3. 난이도
이번에는 저번 콜라보 이벤트처럼 어려움, 노멀로 나눠서 나왔습니다.
제가 가진 제대들은 소전갤 상주하시는 고수들 수준의 제대는 아니고 스토리 올금은장, 저번 이벤트 46% 들 정도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그래도 기본적인 것들은 할 수 있는 수준아닐까 싶습니다.
이벤트 진행은 전부 노멀로 했습니다. 어려움은 진행해봤자 자원 조금 더 얻는 수준인데 소모되는 자원은 훨씬 더 커서 진행할 필요를 못느끼겠더라고요. 혹시 나중에 할거 다하고 시간 다 남으면 할지 모르겠습니다만요. 근데 노멀이라고 해서 소린이들(6지역, 많이 쳐주면 8지역 진행한 지휘관들)이 쉽게 깰 수준은 아닙니다. 후반부에 9지역에 나오는 저지를 복붙해서 보스로 넣어놨는데요. 어느 정도 키워놓은 샷건 2개 있지 않으면 힘듦니다.
그리고 좀 짜증났던게 이벤트 전이라고 넣어놓은 비크 전. 내가 이런 스피드런 게임하려고 이 게임 하는게 아닌데 이런 것 좀 안넣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컴퓨터도 아니고 핸드폰이라서 조작 불편한데 계속 죽으면서 짜증났습니다. 팁이 있다면 일시정지 누르면서 상대 공격 보고 선택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도 바이크 속도가 빨라서 완전히 커버되지는 않습니다.

4. 스토리
지금까지 소녀전선하면서 스토리 좋게봤었는데, 이번에는 좀 안좋았습니다.

1) ELID
전 이성질체 전까지만 해도 ELID가 엄청 센줄 알았습니다. 빵집소녀 해 본적은 없는데 거기서 아예 못 잡는 몹으로 나오고, ELID랑 붕괴선 때문에 제한받는 세계관 보고 그렇게 느꼈죠. 난류연속 때 ELID가 그렇게까지 세지는 않은건가? 하고 의문이 약간 있긴했는데 그래도 군부 급은 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번 이벤트하고 나니 ELID 왜 안없앴는지 모르겠네요. 이거 SOP가 손으로도 찢어죽이는 수준아님니까? 벽 뚫린 후 1 시간도 안되서 도시가 ELID로 뒤덮힐 정도면 사방에 ELID가 있다는 건데 이거 왜 안없애놓는 건가요? 인행 대대 수준만 보내도 주변 정리하는거 어렵지 않을거 같은데요. 화력 지원도 필요없어 보이던데 말이죠. 뭐 이런거 가지고 지금까지 쩔절매었나 이해가 안됩니다.

2) 테러진압 작전
이거 보고 시나리고 작가 파업하는건가? 싶었습니다. 세계 정상 인질로 데리고 이런 작전 계획한 놈 누구입니까? 제가 안전국 국장이면 이런 발안 입안한 놈 머리 한대 쳤을 것 같습니다. 총알 한발만 잘못 빗나가면 국련 대표 죽는데 제정신인가? 솔직히 처음에 스토리보고 K가 흑막인 줄 알았습니다. 이 놈이 은근슬쩍 국련 대표 죽여서 전쟁다시 일으키려고 하는 거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스토리 계속 봤는데 아니 이게 뭐야. 알고보니 그냥 K가 무능한거 뿐이었습니다.
K 이놈은 진짜 이해가 안되는 놈입니다. 애초에 11지역에서 왜 그렇게 힘들게 접선을 하나요? 테스트? 지금까지 작전 진행한 실적 보면 모르나? 아니 왜 길거리 돌아다니는 하얀 놈을 지휘관 보고 잡으라고 하지? 문제 생기면 꼬리 자르려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반란군 움직임 알면서도 미리 안잡은거였어? 무기 수출입 통제는 안하나? 프로데우스는 어떻게 저런 중화기를 저렇게 많이 들고왔지? 프로데우스는 내통했다고 쳐도 철혈은? 벽 구멍으로 들어왔다는 묘사도 없던데, 그 많은 철혈이 도시로 들어왔는데 아무도 몰랐다고? 장난치나? 그러면서 저렇게 뻔뻔해? 나 같으면 국장한테 욕 먹고 짤릴 것 걱정되는데? 지원군 요청은 안해? 고작 헬기 하나?
그리고 스토리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 프로메테우스가 안전국 국장에게 '노드'로 접근할 수 있는 암호 받아서 문 연거잖아요? 이거 왜 K나 안젤레아 한테 이야기 안한거에요? '노드' 부술거면 이거 미리 이야기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3) 울릭
얘는 현실 파악 못하고 교회의 사람들을 끝까지 보호해야한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고요. 거기다가 더 웃긴건 자기 데리고 올 차편 오니까 뒤도 안돌아보고 혼자 떠나는데 이거 뭐지? 싶었습니다. 근데 이 사람은 이런 스토리 내에서 전형적으로 등장하는 사람 중 하나라서 그려려니 싶었습니다.

4) M4
얘는 자기가 구세주라고 착각하는 정신병 걸린 것 같아요. 대사나 생각들 들어보면. 오가스랑 같이 있는거 왜 주변에 안말하는지도 모르겠고요. 대놓고 오가스는 나쁜 놈인데 말이죠. 저번에 몸으로 경험하지 않았나? 은근 슬쩍 노드 정보 훔치는 것도 그렇고. PTSD 걸려서 정신 이상 생겼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얘 인성이야 유명하니까 그려려니 싶었습니다.
아 그리고 벽 뚫렸을 때 홍길동도 아니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아무 도움도 안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5) 리벨리온 부대
전개가 리벨리온 진격> 적에게 막힘> 적에게 당하는 척 하지만 별다른 지원 없어도 대처> 리벨리온 진격> 무한 반복 이라서 스토리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보니까 더미도 하나 없는 것 같던데요. 전개 도중에 한둘 반파라도 당해서 전장 이탈하면 긴장이라도 생길텐데 주인공 보정 떡칠하고 적들도 나약해서 긴장감 하나도 없었습니다.

6) 프로데우스 부대
난류연속에서 화력지원 없으면 무적으로까지 표현되던 프로데우스. 왜 이번에는 이렇게 약체가 되었습니까?
리벨리온 한테도 털리고, 철혈한테도 털리고, 그리폰한테도 털리고 (그나마 여기는 화력지원 소대 있다쳐도). SOP 유탄에 나가떨어지지 않나, M16 평타에 죽지 않나. 그 강력한 역장 실드는 어디갔어? 숫자로 밀어붙이지 않으면 못이기는거 보고 눈물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AN94도 한번에 해킹하던 머큐로스! 그 좋은 해킹 능력 어디다가 팔아버렸습니까? 오가스에게는 저항도 못하고.
머큐로스, 니모겐 마지막도 허무한게 얘네들 허세만 부릴 줄 알지 해낸게 아무것도 없어요. 귀마개(?) 저격해서 맞출 정도면 M4 처음 의견대로 머리 맞춰서 죽여보리면 되는거 아닌가? 다른 지휘개체 있지도 않더만.
안습의 프로데우스 부대 ㅠㅠ

7) 오가스
능력이 오락가락하네요. 일부러 숨기는건지. M16 한테 있는 애는 재밍걸줄 알던데, M4 한테 있는 애는 왠지는 몰라도 머큐로스/니모겐 한테만 영향줄 수 있고. M16/M4/엘더 브레인으로 최소 3등분 되어있는데 더 나눠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밖에 히든이 있겠지만 피곤할 것 같아서 시도는 아직 안했습니다. 난류연속 때 댕전장 너무 예뻐보여서 처음 히든 트라이 해봤는데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중앙의 기믹 사용하고도 46%였는데 아마 기믹 안사용했으면 진짜 보급 운좋게 떨어지지 않는 다음에야 50%안에 못들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디자인도 별로고 성능도 별로라서 그냥 참가만 하고 넘어갈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스토리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X95 노멀 200번 트라이 안에는 나오겠죠? 저번에 200번 트라이 하고도 안나온 애 있어서 현타와서 포기했는데. 그리고 마스크로 뭐 얻었을까요? 실질적으로 필요한건 IWS인데, 마음에 드는건 64식 소총 인데.. 그리고 64식(SMG) 스킨 더 이상 나올일 없겠죠? 제 최애캐인데.ㅠ

소녀전선 하시는 분들 파밍 쉬이 끝내기를 빕니다. 파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플비
19/02/13 02:59
수정 아이콘
전 추가로 철혈...

그렇게 멋지게 등장하더니만 인트루더, 알케미스트, 스케어크로우는 실종되었고 엑스큐서너는 2지처럼 시나몬포에 한 방 컷, 헌터는 AK-12와 싸우다가 실종...
심지어 철혈 강화 중이라고 하더니만 스토리에서는 패러데우스한테 쌈싸먹히고 있다고 나왔죠.

사실상 비크와 느그형 조명용이더군요. 막판에 느그형 떡밥이 있기는 했지만 그 장면을 위해 소모되는 장면조차 없이 소모된 게 너무 많아요.
19/02/13 05:02
수정 아이콘
시나몬 포가 세긴세죠. 현재 위력만 따지면 원탑이니까요.
19/02/13 03:1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녹스로 가상키 지정해서 게임하는 입장에서도 추격전은 개짜증났는데 폰으로 하셨다니 고생하셨네요.
소전 이벤트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소전 개발팀은 본인들이 무슨 게임을 만드는지를 생각 안하고 만들어요. 게임에서 요구하는 컨트롤이나 게임시스템이 폰으로 하기 불편할정로도 계속 올라가게 만드는데 유저 피로감만 올라가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界塚伊奈帆
19/02/13 09: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접었습니다. 제 의지로요...(?!)

- 애드립은 이쯤 해두고 sand님이 제 심정을 진짜 잘 설명해주셨네요. 가면 갈수록 모바일겜이 아니라 뭔지모를 시스템만 추가하는게 거부감이 심해지더군요.
야부리 나코
19/02/13 03:21
수정 아이콘
요새는 히든을 자꾸 야간으로 하네요.. 너무 피로합니다
우중이
19/02/13 03:41
수정 아이콘
K는 요원이 힘을숨김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냥 호구관리직이 되버림... 머큐로스도 뭔가 노래만부르다 가버리고
뭘 더 보여줄주 알았어요 죽을때 진짜? 이렇게? 생각이듬
19/02/13 05:00
수정 아이콘
딱 제 생각입니다. K가 진짜 프로데우스 흑막일 줄 알았는데....
SwordMan.KT_T
19/02/13 04:03
수정 아이콘
전 너무 좋았습니다. 난류연속을 너무 지루하게 했었어요.
어차피 이게임에서 파워밸런스를 놓고 내러티브를 따지면 게임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애초에 전술인형들의 무기가 게임 내 연표상으로 구식인데...
전역 일반/하드 나뉘어서 나온 것이 젤 맘에 들었네요. 인형 파밍난이도도 이만하면 괜찮았다고 보고 X95가 다른 인형들에 비해 잘 안 나온다고는 하지만... 저는 UKM2000만 아직도 못 먹었습니다.

히든을 아직 안 하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해도 난류연속이나 특이점보다는 나을 거 같네요.
19/02/13 04:59
수정 아이콘
X95 축하드립니다. 잘 나오시는 분은 잘 나오더라고요.
19/02/13 07:34
수정 아이콘
보급상자깡에서 이유식 나오시길 바래야 합니다
X95파밍 너무 힘들었습니다 135트째 노멀에서 나왔네요 이후 스토리도 다 밀지도 않고 보급상자만 파밍하고 있네요
19/02/13 11: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벤트인데 스토리는 미시지.ㅠ
19/02/13 11:38
수정 아이콘
주말에 밀려구요 흐흐 4구역만 남은 상태입니다
srwmania
19/02/13 08:26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구성 방식이나 난이도 구성 등은 합격점인데, 시나리오 자체의 완성도나 설정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근데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수집 게임인데, 엔간한 전략 시뮬레이션보다 더 에너지 소비가 심하네요...
블리츠크랭크
19/02/13 08:33
수정 아이콘
ELID 같은 경우는 등급별로 강함이 천양지차인걸로 압니다. 빵집소녀 세계관의 ELID는 지금보다 변형이 더 된 형태로 강력함이 완전히 다른걸로 묘사됩니다.
19/02/13 11:30
수정 아이콘
아 ELID도 등급이 있어요? 게임 내 나온 정보가 없다보니 몰랐네요. 이번 이벤트에 나온 ELID는 몇 등급 정도 되나요?
블리츠크랭크
19/02/13 12:41
수정 아이콘
가장 약한 등급이에요.
배고픕니다
19/02/13 08:45
수정 아이콘
ELID같은 경우는 걔네를 쓸어버리는게 수지타산에 맞지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월드워Z나 나는전설이다 워킹데드 같은 좀비물에 항상 나오는 대형차단벽과 그게 뚫림으로써 엄청난 재앙이 되는 클리셰같은건데..
게임으로 치면 they are billions도 같은컨셉이구요

오토바이같은경우는 미니게임치고 까다롭긴하더군여
19/02/13 11:35
수정 아이콘
윗 님께서 등급있는거 알려주셔서 생각이 좀 달라졌는데, 이번 이벤트 나온 수준이면 그냥 쓸어버리는게 낫죠. 강함도 일반 인간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고요. 걔네들 때문에 제한되는 환경도 엄청 크고요. 그 벽에 건설 및 유지에 드는 비용도 엄청날테고요.
19/02/13 09:31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진짜 뭐 어쩌자는거지 싶어요. 그냥 순간순간 분위기 만드는데 지나치게 집중하는 느낌.
19/02/13 10:51
수정 아이콘
킹리적 갓심으로 스토리 한번 뒤엎은 거라고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공안 문제든 뭐든
K가 정보상인에서 갑자기 안전국 중간관리직으로 영전하시질 않나 리벨리온 안젤리아도 뭔가 급하게 스토리가 바뀐 느낌이고. 뒤엎은것 말곤 설명 안되는게 많습니다
블레싱
19/02/13 10:53
수정 아이콘
마스크는 왠만하면 샷건류가 좋을꺼라 생각됩니다... 다른건 언젠가는 나오는데 샷건 원하는거 뽑으려면 기둥뿌리 뽑히거든요

삿팔 없으시면 삿팔로...
19/02/13 11:38
수정 아이콘
삿팔이는 전에 마스크로 뽑아서요.
스카피
19/02/13 11:55
수정 아이콘
스토리야 산으로 가는 게임이 흔하니까 괜찮은데 cg가 너무 적어요. 특히 배경 우려먹기는 정말... 반년에 한번있는 대형이벤트인데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섹시곰팅이
19/02/13 12:27
수정 아이콘
폰게임아니고 PC겜이라고 생각해서 군수만 폰으로 하고 나머진 컴터로 하다보니 괜찮았네요 크크 이번엔 60프레임 적용되는 뮤뮤앱플로 했더니 아주 쾌적하게 했습니다. 스토리부분은 아직 떡밥이 풀리는게 없어서 First chapter 하는 느낌이고 저도 윗분처럼 배경 우려먹는건 좀 바꿨으면 싶네요
그리고 파밍은 빨리나오는사람은 편했고 안나오는 사람은 힘든 느낌이라 개인차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상자에서 에일리 나와서 묵혀둔 옷도주고... 히든만 남겨두고 있지만 이성질체는 큰 스트레스 없이 진행한거 같아요
Finding Joe
19/02/13 14: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벤트 엄청나게 만족했습니다.
전 유저 편의성을 아주 중요하게 보는데, 이번에 난이도도 분할하고 치명적인 버그도 별로 없고 대폭 개선되었죠.
제 기준에서 스토리는 별로 걸릴 건 없었고 (윗분이 지적했다시피 K의 신분이 갑자기 바뀐게 좀 의아하긴 합니다만),
명중 스탯이 다시 중요해지기 시작한 메타 변화도 마음에 들었어요.
인형은 상자깡 에일리 + 호식이(3개), 한정인형 파밍은 UKM 노멀 70트 빼면 모두 하드에서 25트 안에 획득해서 인형 운도 좋았습니다.
탱구와댄스
19/02/13 14: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후기들 쭉 보면 이전보다 재밌게.했다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더군요
19/02/13 18:44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있게 하기는 했습니다. 저번 이벤트보다 쾌적하고 전투도 좋았어요.
다만 스토리 + 추격전이 너무 깬다는거.
Birdwall
19/02/13 15:26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평가나 반응들을 정리하자면 스토리는 요상, 이벤트 시스템 자체는 만족인 것 같군요.
St.Johan
19/02/13 23:5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일일제조나 이벤트때문에라도 하루에 한번은 켰었는데 소전 시작하고 처음으로 2주간 한번도 안켜봤네요. 갠적으론 걍 꼬접각 잡힌듯 싶습니다.
뻐꾸기둘
19/02/13 23:57
수정 아이콘
전 x95에서 상자파밍 한다는 느낌으로 돌다보니 먹었네요.

이제 2개 남았는데 하루 10트씩 하다보면 끝나기 전엔 먹겠거니 생각중.
스띠네
19/02/14 08:48
수정 아이콘
이벤트 배경인 베오그라드는 신소련/국련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지대라서 지원군 요청이나 무기 밀반입 통제 등등을 신소련 측에서 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설명이었죠. 물론 K는 그거 감안하고 봐도 좀 많이 무능해보이지만...
19/02/14 11: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베오그라드랑 전폭적인 협약을 맺지않으면 평화회의에서의 작전이 가능했을까요? 베오그라드 당국 동의없이 이런 일 벌이면 외교관계 파탄날텐데요.
19/02/14 09:48
수정 아이콘
난류연속때는 예고르랑 안젤리아가 서로 총 겨누는 일러가 폭풍간지였다면
이번꺼는 느그형이 폭주족 가시나랑 같이 스타안구사 털리기 직전에 등장하는 일러가 간지쩔긴 하더라구요.
근데 엠포 이거는 스토리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답답해지는거같음...
19/02/14 11:15
수정 아이콘
그 장면은 간지쩔죠. 근데 문제는 그 뒤로 철혈 안습 스토리가 지속되었다는게 ㅠ
19/02/15 16:26
수정 아이콘
바이크전은 오히려 컴퓨터보다는 모바일이 훨씬 조작이 편하지 않나요;; 전 양손으로 하나는 조작 누르고 하나는 일시정지 계속 눌러주면서 비교적 쉽게 클리어했습니다. 오히려 컴퓨터 앱으로는 일시정지가 힘들어서 안되겠더군요;
19/02/15 16:39
수정 아이콘
컴퓨터 게임이면 방향키 사용하면 더 편하죠. 소녀전선이 폰 게임인게 문제죠. 폰 게임이면서 인터페이스도 스피드런 게임에 맞춰진 것도 아니고요.
19/02/15 22:22
수정 아이콘
아, 녹스같은 컴퓨터 앱하고 비교한 이야기신줄 알았군요... 당연히 그런거면 컴퓨터 전용 게임이 훨씬 편할 수밖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063 [기타] 게임소개) 스팀평가 부정적인데 넘모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 [46] Treenic14558 19/02/14 14558 6
65062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샌드박스 vs 진에어 [7] AlVin5388 19/02/14 5388 2
65061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아프리카 vs 담원 [12] AlVin5945 19/02/14 5945 3
65060 [스위치]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 및 [49] 스위치 메이커10056 19/02/14 10056 1
65059 [LOL] 룰러라도 믿어라.. - 젠지 이야기 [46] Leeka9574 19/02/14 9574 7
65058 [히어로즈] 저항군에 합류하세요! 업데이트 [7] 無名7562 19/02/14 7562 0
65057 [LOL] 단식메타를 해석해낸. 4팀의 1일차 플레이 [89] Leeka16288 19/02/13 16288 1
65056 [기타] 이번 주 PC방 점유율 베스트 10 순위.JPG [50] 신불해11395 19/02/13 11395 0
65055 [LOL] LEC의 로스터변경은 계속된다. 쭈우우욱...(그리고 내 혈압은 올라간다..) [11] 후추통7419 19/02/13 7419 0
65054 [기타] [소녀전선]이성질체 후기(스포 많음) [37] norrell6692 19/02/13 6692 0
65053 [LOL] 로그의 이해할수 없는 행보, 그 두번째 [17] 후추통8303 19/02/13 8303 0
65052 [스타1] [ASL7] 16강 역대 최대이변의 탄생 [37] 아라가키유이13500 19/02/12 13500 2
65051 [기타] [Steam] 문명 6 기간 무료& 세일 [39] anddddna11818 19/02/12 11818 0
65050 [LOL] 단식메타 핫픽스가 적용되었습니다. [82] Leeka15003 19/02/12 15003 0
65049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젠지 vs 한화 [6] AlVin5078 19/02/12 5078 2
65048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KZ vs SKT1 [23] AlVin7214 19/02/12 7214 6
65047 [LOL] LCK, LPL, LEC, LCS - 각 포지션별 주요 스탯 Best & Worst [61] Ensis12339 19/02/12 12339 38
65046 [기타] 토탈워: 삼국 발매 연기 [3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208 19/02/12 10208 0
65045 [LOL] KT UmTi 선수 자체 징계 20시간 [166] anddddna14102 19/02/11 14102 1
65044 [LOL] 롤판의 3가지 자원에 대한 잡담 [67] Leeka10354 19/02/11 10354 1
65043 [LOL] 가장 포지션 실력측정이 힘든 라인 ㅡ 정글 [55] 랜슬롯16599 19/02/11 16599 2
65042 [LOL] 축알못 축덕이 정한 LCK 베스트 11 (3주차까지) [43] 닉네임없음9176 19/02/10 9176 3
65041 [기타] 문호준 vs 박인수, 이번엔 황제의 일격 [47] 신불해15857 19/02/10 15857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