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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3 02:59
전 추가로 철혈...
그렇게 멋지게 등장하더니만 인트루더, 알케미스트, 스케어크로우는 실종되었고 엑스큐서너는 2지처럼 시나몬포에 한 방 컷, 헌터는 AK-12와 싸우다가 실종... 심지어 철혈 강화 중이라고 하더니만 스토리에서는 패러데우스한테 쌈싸먹히고 있다고 나왔죠. 사실상 비크와 느그형 조명용이더군요. 막판에 느그형 떡밥이 있기는 했지만 그 장면을 위해 소모되는 장면조차 없이 소모된 게 너무 많아요.
19/02/13 03:16
저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녹스로 가상키 지정해서 게임하는 입장에서도 추격전은 개짜증났는데 폰으로 하셨다니 고생하셨네요.
소전 이벤트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소전 개발팀은 본인들이 무슨 게임을 만드는지를 생각 안하고 만들어요. 게임에서 요구하는 컨트롤이나 게임시스템이 폰으로 하기 불편할정로도 계속 올라가게 만드는데 유저 피로감만 올라가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19/02/13 09:53
그래서 접었습니다. 제 의지로요...(?!)
- 애드립은 이쯤 해두고 sand님이 제 심정을 진짜 잘 설명해주셨네요. 가면 갈수록 모바일겜이 아니라 뭔지모를 시스템만 추가하는게 거부감이 심해지더군요.
19/02/13 03:41
K는 요원이 힘을숨김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냥 호구관리직이 되버림... 머큐로스도 뭔가 노래만부르다 가버리고
뭘 더 보여줄주 알았어요 죽을때 진짜? 이렇게? 생각이듬
19/02/13 04:03
전 너무 좋았습니다. 난류연속을 너무 지루하게 했었어요.
어차피 이게임에서 파워밸런스를 놓고 내러티브를 따지면 게임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애초에 전술인형들의 무기가 게임 내 연표상으로 구식인데... 전역 일반/하드 나뉘어서 나온 것이 젤 맘에 들었네요. 인형 파밍난이도도 이만하면 괜찮았다고 보고 X95가 다른 인형들에 비해 잘 안 나온다고는 하지만... 저는 UKM2000만 아직도 못 먹었습니다. 히든을 아직 안 하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해도 난류연속이나 특이점보다는 나을 거 같네요.
19/02/13 07:34
보급상자깡에서 이유식 나오시길 바래야 합니다
X95파밍 너무 힘들었습니다 135트째 노멀에서 나왔네요 이후 스토리도 다 밀지도 않고 보급상자만 파밍하고 있네요
19/02/13 08:26
시나리오 구성 방식이나 난이도 구성 등은 합격점인데, 시나리오 자체의 완성도나 설정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근데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수집 게임인데, 엔간한 전략 시뮬레이션보다 더 에너지 소비가 심하네요...
19/02/13 08:33
ELID 같은 경우는 등급별로 강함이 천양지차인걸로 압니다. 빵집소녀 세계관의 ELID는 지금보다 변형이 더 된 형태로 강력함이 완전히 다른걸로 묘사됩니다.
19/02/13 08:45
ELID같은 경우는 걔네를 쓸어버리는게 수지타산에 맞지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월드워Z나 나는전설이다 워킹데드 같은 좀비물에 항상 나오는 대형차단벽과 그게 뚫림으로써 엄청난 재앙이 되는 클리셰같은건데.. 게임으로 치면 they are billions도 같은컨셉이구요 오토바이같은경우는 미니게임치고 까다롭긴하더군여
19/02/13 11:35
윗 님께서 등급있는거 알려주셔서 생각이 좀 달라졌는데, 이번 이벤트 나온 수준이면 그냥 쓸어버리는게 낫죠. 강함도 일반 인간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고요. 걔네들 때문에 제한되는 환경도 엄청 크고요. 그 벽에 건설 및 유지에 드는 비용도 엄청날테고요.
19/02/13 10:51
킹리적 갓심으로 스토리 한번 뒤엎은 거라고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공안 문제든 뭐든
K가 정보상인에서 갑자기 안전국 중간관리직으로 영전하시질 않나 리벨리온 안젤리아도 뭔가 급하게 스토리가 바뀐 느낌이고. 뒤엎은것 말곤 설명 안되는게 많습니다
19/02/13 10:53
마스크는 왠만하면 샷건류가 좋을꺼라 생각됩니다... 다른건 언젠가는 나오는데 샷건 원하는거 뽑으려면 기둥뿌리 뽑히거든요
삿팔 없으시면 삿팔로...
19/02/13 11:55
스토리야 산으로 가는 게임이 흔하니까 괜찮은데 cg가 너무 적어요. 특히 배경 우려먹기는 정말... 반년에 한번있는 대형이벤트인데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19/02/13 12:27
폰게임아니고 PC겜이라고 생각해서 군수만 폰으로 하고 나머진 컴터로 하다보니 괜찮았네요 크크 이번엔 60프레임 적용되는 뮤뮤앱플로 했더니 아주 쾌적하게 했습니다. 스토리부분은 아직 떡밥이 풀리는게 없어서 First chapter 하는 느낌이고 저도 윗분처럼 배경 우려먹는건 좀 바꿨으면 싶네요
그리고 파밍은 빨리나오는사람은 편했고 안나오는 사람은 힘든 느낌이라 개인차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상자에서 에일리 나와서 묵혀둔 옷도주고... 히든만 남겨두고 있지만 이성질체는 큰 스트레스 없이 진행한거 같아요
19/02/13 14:43
저는 이벤트 엄청나게 만족했습니다.
전 유저 편의성을 아주 중요하게 보는데, 이번에 난이도도 분할하고 치명적인 버그도 별로 없고 대폭 개선되었죠. 제 기준에서 스토리는 별로 걸릴 건 없었고 (윗분이 지적했다시피 K의 신분이 갑자기 바뀐게 좀 의아하긴 합니다만), 명중 스탯이 다시 중요해지기 시작한 메타 변화도 마음에 들었어요. 인형은 상자깡 에일리 + 호식이(3개), 한정인형 파밍은 UKM 노멀 70트 빼면 모두 하드에서 25트 안에 획득해서 인형 운도 좋았습니다.
19/02/13 23:51
지금까지 일일제조나 이벤트때문에라도 하루에 한번은 켰었는데 소전 시작하고 처음으로 2주간 한번도 안켜봤네요. 갠적으론 걍 꼬접각 잡힌듯 싶습니다.
19/02/13 23:57
전 x95에서 상자파밍 한다는 느낌으로 돌다보니 먹었네요.
이제 2개 남았는데 하루 10트씩 하다보면 끝나기 전엔 먹겠거니 생각중.
19/02/14 08:48
이벤트 배경인 베오그라드는 신소련/국련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지대라서 지원군 요청이나 무기 밀반입 통제 등등을 신소련 측에서 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설명이었죠. 물론 K는 그거 감안하고 봐도 좀 많이 무능해보이지만...
19/02/14 11:14
애초에 베오그라드랑 전폭적인 협약을 맺지않으면 평화회의에서의 작전이 가능했을까요? 베오그라드 당국 동의없이 이런 일 벌이면 외교관계 파탄날텐데요.
19/02/14 09:48
난류연속때는 예고르랑 안젤리아가 서로 총 겨누는 일러가 폭풍간지였다면
이번꺼는 느그형이 폭주족 가시나랑 같이 스타안구사 털리기 직전에 등장하는 일러가 간지쩔긴 하더라구요. 근데 엠포 이거는 스토리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답답해지는거같음...
19/02/15 16:26
바이크전은 오히려 컴퓨터보다는 모바일이 훨씬 조작이 편하지 않나요;; 전 양손으로 하나는 조작 누르고 하나는 일시정지 계속 눌러주면서 비교적 쉽게 클리어했습니다. 오히려 컴퓨터 앱으로는 일시정지가 힘들어서 안되겠더군요;
19/02/15 16:39
컴퓨터 게임이면 방향키 사용하면 더 편하죠. 소녀전선이 폰 게임인게 문제죠. 폰 게임이면서 인터페이스도 스피드런 게임에 맞춰진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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