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 배그 트위치 스트리머가 진행하던 시청자 참여 대회중 핵을 사용한 유저가 있다는 글이 태게더(트위치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의심 된 유저는 스트리머를 저격하기 위해 매번 같이 게임을 돌리던 한 유저였습니다. (아이디엔 욕이 들어가서 차마 쓰진 못하겠네요)

저도 방송을 보면서 그 유저가 잘한다는 생각은 종종했었습니다. 방송을 보고있으면 킬로그를 도배할 때도 많았고 TOP 10에도 종종 들었었지요. 이태준도 진짜 잘하는 사람이라고, 저격수이지만 정말 잘한다고 칭찬아닌 칭찬을 종종 했었습니다.

12월1일 방송중에 시청자 참여 대회에도 역시 참석했고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습니다. 

정확한 수류탄과 뒤에서 쏘던 적을 뒤로 돌자마자 헤드샷으로 따버리는등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죠. 

전 여기까지만 보고 방송을 껐는데 유투브에 그 뒷 이야기가 올라와 있더라구요. 

같이 대회에 참석했떤 한 유저가 핵 의심 하기 시작했고, 전적 검색과 펍지 차단 아이디들을 찾아 가면서 핵 의심 정황들을 게시판에 올렸구요.

그 글을 읽은 이태준은 핵 의심 유저, 핵이 의심되어서 글을 올린 유저, 핵 의심유저와 같이 게임을 많이했던 사람  총 세명과 통화를 하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은 펍지에 맡기기로 합니다.

결과적으로 펍지에선 핵 유저로 판명을 내립니다.

끝까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치우치지 않고 나름의 선을 잘 지킨 스트리머의 대처도 좋았고, 빠른 일처리를 한 펍지도 일을 잘 한것 같습니다.

세줄 요약

-> 이태준이 개최한 시청자 대회에서 한 유저가 핵 의심으로 신고를 받음(그 경기후에 아이디는 영구정지)

-> 이태준이 핵 의심 유저와 신고자등 과 전화를 하며 나름의 의견을 들은 후 판단은 펍지에 맡기기로 함

-> 펍지에선 결과적으로 핵 유저로 판단하여 아이디 영구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