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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9 22:25:54
Name Forwardstars
Subject [LOL] 챌린저스 팀의 승격! 2016 LCK Summer 승강전 후기
어제와 오늘.
2016 롤챔스 Summer시즌의 승강전이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 처럼
[SBENU 0:3 ESC Ever]
[KONGDOO 1:3 MVP]


으로 챌린저스의 2개팀이 롤챔스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 조급했던 스베누, 중후반 침착한 운영을 보여준 ESC Ever

첫세트를 내줬던 스베누는 2,3세트 내내 조급한 모습을 보여주며 0:3으로 패배했습니다.
특히 1세트 초장기전에서의 패배 때문인지 2세트는 경기를 빠르게 내주는 모습을 보며,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 하기도 했습니다.

스베누는 밴픽적인 측면도 아쉬웠지만, 아무래도 자신감 하락이 이번 패배의 가장 큰 악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ESC Ever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승리하며 롤챔스 승격이라는 꿈을 실현하는데 성공합니다.

특히 오브젝트를 가져가는데 있어서 한발 빠른 운영을 보여주는건 정말 놀라웠습니다.
MVP가 운영적인 측면에서 까다로웠다고 판단해서 스베누가 ESC Ever를 선택했는데, 좋지 않은 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스베누는 잘 추스려서 팀이 해체되지 않는다면, 챌린저스에서 다시한번 재기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케스파컵, IEM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ESC Ever이기에 롤챔스에서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 마지막까지 저력을 보여준 콩두, 완벽하지는 못한 MVP.

콩두와 MVP의 경기는 앞선 스베누와 ESC Ever의 경기보단 팽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경기에 대한 중압감 때문인지 양 팀의 선수들의 실수들도 중간중간 보이며 경기 양상이 때때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MVP는 지난 챌린저스 결승전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보였는데, 이번 승강전에서도 중간중간 아쉬운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MVP는 ESC Ever처럼 오브젝트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나갔고 승리하며 승격에 성공합니다.

MVP는 한타때의 포지션을 잡는 모습이 정말 수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이안선수의 아리 포지션이 정말 좋았습니다.

콩두는 스베누에 비해 무기력하게 패배하진 않았지만 뒷심이 부족했는지, 중압감을 이기지 못했는지 모르겠지만 패배의 쓴 맛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역시 스베누처럼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재기를 노려야겠네요.



* 챌린저스 코리아의 오프라인 진행. 긴장을 없애다.

이번 스프링시즌 챌린저스 코리아는 모든경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고,
결승전은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졌었습니다.

지난 승강전에서는 오프라인의 무대의 긴장감 때문인지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패배하였지만,
ESC Ever와 MVP는 이번 승강전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챌린저스 팀들이 롤챔스 중하위권 팀들과 스크림도 줄곧 했었다고 해설에서 언급했던걸 보면, 실력 차이가 많이 줄어든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두 팀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스베누와 콩두를 강등시키고 자신들이 승격에 성공합니다.


* 5판 3선승제 단판 승강전. 이제는 달라져야 할 시간.

많은 분들이 이번 승강전을 앞두고 승강전 경기 방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네이버 롤챔스 라디오에서 언급되었듯 이번 승강전 전까지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이유가 있어 현재의 방식이 유지되었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듀얼 토너먼트를 해야한다.
풀리그를 해야한다.
등등 많은 분들이 승강전의 변화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번 승강전으로 챌린저스 팀의 승격도 나온 만큼, 다음 승강전에는 현재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LCS 방식이 재미있었습니다.
LCS 방식으로 바뀌는 것도 재미있을꺼 같기도 합니다.

[ ※ 2016 LCS Summer 승강전 방식 ]
1R : 1부리그 10위 vs 2부리그 2위  => 승자 2R진출, 패자 강등
2R : 1부리그 8위 vs (1R 승리팀) / 1부리그 9위 vs 2부리그 1위  => 승자 승격
3R : 2R 패배팀_A vs 2R 패배팀_B  => 승자 승격, 패자 강등


* 기대되는 2016 LCK Summer.

이제 롤챔스는 OGN - SPOTV GAMES의 양방송사 체제로 넘어갑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SPOTV GAMES의 롤챔스와 OGN의 상암시대.
그리고 챌린져스에서 승격에 성공한 ESC Ever와 MVP.

다음 롤챔스가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 ESC Ever와 MVP의 LCK Summer 승격을 축하합니다! ]
[ Challenge Makes Champion. ]


p.s 나이스게임TV가 이번 승강전의 최대 공로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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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9 22:28
수정 아이콘
썸머때는 승점자판기 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6/04/29 22:29
수정 아이콘
최후의 우승자 홀사장님!
나겜 정말 준비 많이 한 걸로 아는데 다행입니다 크크
16/04/29 22:29
수정 아이콘
첼린저스 오프라인 효과 인정합니다
확실히 지난시즌 스베누가 무승후보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못했었는데 승강전에서 박살내는거 보면서
첼린저스가 앞으로 이 격차를 줄일수있을까 했는데
오프라인부스 설치이후로 바로 그시즌 끝나고 첼린저스팀 모두 승격 성공하네요.
나겜도 칭찬과 축하를 받아야할듯
그리고 이번시즌이 롤챔 첫시즌부터 통틀어서 가장재밌었던 시즌이였던거같습니다
뭐 하나 예측하면 다틀리는시즌 이여서 꿀잼이였네요 크크
다음시즌도 이렇게 즐거운 게임 선수들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MVP , ESC EVER 선수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최고의 해설과 진행을 해주신 김동준 이현우 해설 전용준 캐스터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수고정말 많으셨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4/29 22:30
수정 아이콘
Ever, MVP 축하드립니다! 에버는 문 두드린지 오래됬는데 드디어 LCK 문이 열렸네요.
승강전은 안보다가 이번 시즌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꿀잼이었습니다.

저도 LCS처럼 피터지게 싸워서 진짜 강한팀이 올라오는게 좋아보이네요. 굳이 지목하는 방식 택해서 말 나오는것보다 확실하게 강한팀이란거 입증해서 LCK에 있을 명분을 줘야죠. MSI 기다릴때까지 텀도 길고(..)
16/04/29 22:31
수정 아이콘
MVP는 한시즌만에...
코우사카 호노카
16/04/29 22:34
수정 아이콘
여러번 두드린건 에버만이군요 하하..
오래된 팀이라서 같이 생각했네요.
삼성전자홧팅
16/04/29 22:32
수정 아이콘
MVP는 문을 두드린지가 오래되었다기 보단
예전 블루가 우승하고 삼성한테 선수를 내준 이후에 롤팀을 운영안하다가..
이번 스프링 부터 다시 활동했는데 바로 롤챌린저스 -> 롤챔스로 합류하네요.. 덜덜..
코우사카 호노카
16/04/29 22:35
수정 아이콘
아하, 이번 시즌 새로 시작한거군요.
계속 MVP팀이 존속하고 있었던 줄 알았네요
16/04/29 23:13
수정 아이콘
오존(화이트)우승하고 삼성에게 인수되었고, 블루는 삼성시절 우승했습니다.
다크템플러
16/04/29 22:31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드디어 승원좌의 롤중계를 들을 수 있는것 같아서 설렙니다.
16/04/29 22:32
수정 아이콘
어... 아까 승원좌 카메라잡힌건봤지만 해설확정인가요?
다크템플러
16/04/29 22:34
수정 아이콘
확정은 아니지만.. 심증은 가득한정도네요 흐흐
16/04/29 22:38
수정 아이콘
정말인가요? 너무 기대되네요!
16/04/30 00:41
수정 아이콘
승원좌도 이제 행복해야죠....ㅠㅠ
16/04/29 22:32
수정 아이콘
이제 승강전 방법 변할때가 온거같네요. 개인적으로 리그가 끝까지 긴장감 있을려면 자동강등이 좋은방식이라고 생각하네요
스베누 콩두는 아쉽지만 두팀다 잠재력이 있는만큼 롤챌가서 이기는 방법을 배워서 다음에 롤챔스에서 보면 좋겠습니다.
16/04/29 22:33
수정 아이콘
콩두는 뭐... 시드권 덕분에 있던거지 멤버 자체는 챌린저스 급이라 놀랍진 않은데 스베누는 아쉽네요.
MoveCrowd
16/04/30 00:13
수정 아이콘
스베누도 딱히 LCK에서 준수하다고 말할만한 선수가 없지 않나요.
원딜 누클리어 정도?
플로리스는 결국 시즌 내내 리신, 엘리스 밴 하면 뭐할꺼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고
사신은 챔프폭이 너무 얕아서 이걸 다른 팀에서는 '챔프 폭'이라고 볼지 의문인 수준인 챔프들이 대다수구요.
마이스타일
16/04/29 22:34
수정 아이콘
원딜캐리의 에버, 미드캐리의 MVP 두 색깔을 가진 양 팀이 올라와서 섬머가 기대되네요
Sgt. Hammer
16/04/29 22:35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가 같은날 열리는 스타리그랑 롤챔스 배분을 어떤식으로 할지 궁금하네요.
16/04/30 13:14
수정 아이콘
참고로 5월 20일 금요일 블소 토너먼트를 개막해서 금요일, 일요일 진행하기 때문에 OGN은 수,목,토 요일이 유력하고 SPOTVGAMES는 금요일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제 예상에는 스타리그는 그대로 목요일로 갈 것 같고 수요일에 서든어텍 2 올스타 매치를 진행한것을 보면 수요일에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제 예상은 수요일은 OGN 2경기 목요일 OGN 2경기 금요일 SPOTV GAMES 2경기 토요일 OGN 1경기, SPOTV GAMES 1경기 이렇게 진행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16/04/29 22:35
수정 아이콘
스베누는 승강전 경기 전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상당히 자신감에 차 있던 모습이었죠.
그게 1경기에서 크게 흔들리고 나니 전체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 것 같네요.
물론 기본적인 역량 면에서 에버가 결코 밀리지 않았고요.
반니스텔루이
16/04/29 22: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버리면 자동 승격-강등설이 탄력받겠네요. 흠.. 도합 6-1 압살을..
16/04/29 22:36
수정 아이콘
2부리그의 존재 의미를 확인해 준거 같아서 기쁘네요.
it's the kick
16/04/29 22:37
수정 아이콘
4경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암살자가 아닌 광역딜 마법사로서의 아리와 깜짝 [딜]탱렉사이... 렉사이 첫타 딜이 그렇게 들어갈줄 아지르는 알수없었겠죠
16/04/29 22:41
수정 아이콘
MVP도 단기간에 챔피언스에 진출 했지만 특히 ESC EVER가 대단한것이 클랜배틀-챌린저스-챔피언스 아마추어, 세미프로를,프로로 이어지는 매게체를 보여주는 첫번째 팀이라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새로 시작되는 클럽시리즈에서 내년 롤챔스 스프링 시즌 진출하는 팀이 나올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카롱카롱
16/04/29 22:43
수정 아이콘
썸머에서 두팀이 활약해주면 진짜 재밌게 되겠네요. 솔지히 그동안은 하위2팀은 경기를 볼 가치조차도 없어서...
Nasty breaking B
16/04/29 22:4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긴 뭣하지만 콩두는 내려갈 팀이 잘 내려간 것 같네요.
16/04/29 22:54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스베누, 콩두 둘 다 내려갈 팀이 내려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승강전 때는 참... 인생 스노우볼이 굴러갈 수 있는 경기다보니 선수들이 짠해서 누가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도 할 마음이 잘 안생겼는데, 어쨌든 경기력이 증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콩두야 급격한 전력 감소로 인해 어쩔 수 없던 점이 있지만, 아프리카와 함께 올라왔던 스베누의 경우에는 발전이 너무 없어요. 초반에 말려서 어쩔 수 없이 가는 초반 가성비 템트리 더미를 보고 우스갯소리로 다이소 템트리라고들 하는데, 스베누를 보면 아프리카 프릭스처럼 뭔가 LCK에서의 경험에서 얻은 것들을 밀도있게 뽑아먹어서 코어템을 띄우듯이 전력을 강화시키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다이소 템트리만 잔뜩 챙긴 인상이 큽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굉장히 무력해지죠. 하필 Ever는 또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센스가 있는 팀이라서 더 극악의 상성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Jace Beleren
16/04/29 23:28
수정 아이콘
스베누는 솔직히 모회사 망한게 이번 롤챔 망하는데 분명히 영향을 줬을겁니다. 작년 섬머락스처럼요. 무책임한 스폰서가 잠재력 있는 팀 하나 박살낸거 같아요

뉴클리어가 협회가 팀 맡으면서 돈 다 받았다는데 바꿔 얘기하면 그 전까진 못받은거잖아요. 스베누 진짜 싫네요. 에휴..
16/04/29 23:28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그게 있긴 하네요. 그걸 고려한다면 스베누의 지지부진한 면도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군요...
크리드
16/04/29 22:44
수정 아이콘
MVP는 다소 우려되긴 하지만 또 모르는게 정말 단기간만에 저렇게 올라왔다는 점이겠죠. 반년만에 2부리그부터 차근차근 밟아서 여기에 도달했습니다. 롤챔스 물 먹다 보면 또 성장할지도 모르기에 기대가 갑니다. 현재 MOBA 3종목 전부 다 순항 분위기인데 이 분위기 잘 이끌어서 MOBA 명가의 자리를 제대로 잡았으면 하네요. 또한 여러 종목 안 가리고 열심히 성장시키면서 이스포츠에 많은 기여를 하는 MVP가 앞으로도 계속 잘 되길 바랍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4/29 22:49
수정 아이콘
콩두도 그렇지만 특히 스베누는 자리를 지킬 줄 알았는데(관계자들의 평가도 그랬고) 이러면 자동 승강도 생각해볼 일이네요...
16/04/29 22:50
수정 아이콘
딱 한마디만 하자면, ESC Ever나 MVP나 스베누, 콩두에게서는 가뭄에 콩나듯이 볼 수 있었던 과감함이 있더군요. 작년 아프리카(아나키)가 그랬듯이. Ever야 케스파컵 충격의 등장(?) 이후로 지난 IEM 월챔에서는 폼이나 전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여전히 클러치히팅 DNA를 가진 선수들은 여전하다는 생각을 했고(로컨, 키 등) 승강전도 역시나 통과했네요. MVP의 경우는 제가 롤챌스 경기를 챙겨보지 못한지라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정글러인 비욘드의 과감한 선택, 이니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렉사이로 그렇게 이니시 잘거는 선수도 정말 오랜만에 봐요. 아니, 개인적으로는 벵기나 스코어 제외하면 거의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두 팀, 그중에서도 특히 ESC Ever의 경우에는 중위권 싸움을 아주 혼탁하게 만들 수 있는 저력을 가진 팀이고, 롤챔스에서의 경험이 쌓일 수록 무섭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 시즌만에 포시권으로 올라올 정도로 발전했듯이 말이죠.
RaysBlue
16/04/29 22:52
수정 아이콘
클템 롤챔스쇼 사과방송 예약행 흐읔
The Variable
16/04/29 23:02
수정 아이콘
나머지 선수들은 냉정하게 롤챔스 급이 아니었다고 보고, 플로리스 뉴클리어 엣지의 행방이 궁금해집니다. 앞의 두 선수는 부실한 팀에서 식스맨 이상은 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고, 엣지는 나그네 시절부터 나오면 선배들 오더 잘 들어서 반타작 이상 쳐주던 미드라이너였으니까요. 같은 처지에서 출발했던 쿠잔이랑 비교하면 참 안쓰럽네요.
ClickerHeroes
16/04/29 23:04
수정 아이콘
승강전에서 탈락한 스베누와 콩두 모두 안타깝지만 걱정되는게
두 팀다 스폰서 문제로 고생을 했고 하고 있는 중이라 챌린저스 리그에서 팀이 유지 될지 걱정되네요
삼성전자홧팅
16/04/29 23:05
수정 아이콘
일단 스베누는 유지한다고 오늘 기사 나왔습니다.
ClickerHeroes
16/04/29 23:26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스폰서 구하고 운영되면 더 나은 성적 보일 거 같아서 아쉬울 뻔 했는데 다행이네요.
쇼쿠라
16/04/29 23:04
수정 아이콘
어제도 느꼇는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역시 나겜에서
전경기 오프라인 부스에서 한게 크게 작용한게 아닌가 싶네요
작년에 승격전땐 실력을 떠나 먼가 우왕좌왕 긴장하는게 눈에 보이던데
이번엔 실력적으로나 실수는 간혹해도 긴장은 없어보이고
자신들만의 색깔이나 플레이가 되게 자신감은 있어 보이더라고요
이제 다시 골드찍고 플레만 찍으면 올해 홀스 사장의 큰그림은 모두 완성되겠네요
디멘시아
16/04/30 21:55
수정 아이콘
마지막 한줄은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아고이카
16/04/29 23:04
수정 아이콘
홀 더똥재능 스 술방 안 여시려나.. 나겜 최고컨텐츠인데 크
스구리
16/04/29 23:04
수정 아이콘
나겜의 오프라인 진행이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습니다. 큰 그림이 제대로 그려졌네요.
16/04/29 23:11
수정 아이콘
나겜에서 MVP와 에버 선수들 초청해서 경기 설명및 썰 등을 푸는 프로를 하나 마련하면 좋겠네요.
샨티엔아메이
16/04/29 23:18
수정 아이콘
승강전에서 챌코 선수들이 오프라인이라고 긴장하고 허둥대는게 안타까웠다면서
오프라인 적응을 위해 큰맘먹고 부스설치해서 챌코를 오프라인으로 바꿨다고 말하던 홀스형님 생각나더군요.
그 성과가 제대로 나온거 같아 다행입니다.
신용운
16/04/29 23:2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만일 가능하다면 롤챔스 꼴찌-롤챌스 우승 팀은 각각 자동승강을 하고 롤챔스 9위와 롤챌스 준우승 팀은 승강플옵을 해야한다란걸요. 현행 K리그에서 진행하듯이 말이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힘든점도 많기에 그게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다음시즌 승강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라도 진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情神一到何事不成
16/04/29 23:2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전용준 캐스터님의 말이 너무 와닿고 감동이었습니다. 나이스게임티비, 롤챌린저스 코리아 이렇게 좋은 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롤챔스와 롤챌스는 이렇게 함께간다고. 정말 홀사장님의 큰그림, 단군과 빛돌, 강퀴 중계진과 롤챌코 참가선수들의 노력이 전달되는거 같아서 너무 기쁘네요.

그리고 빨리 롤러와 보고 싶어요. 정말 너무 좋아할 홀사장님 보고 싶네요.
Jace Beleren
16/04/29 23:3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계의 두 거장...은 아니고 한 거장과 한 홀스형의 뜻이 하나가 되는 진짜 멋있는 멘트였어요. 전용준은 이스포츠판팬들의 몇안되는 자랑입니다.
샨티엔아메이
16/04/30 00:25
수정 아이콘
워3 생각하면 홀스형도 이스포츠계의 거장이라 할 만하죠.
16/04/29 23:53
수정 아이콘
저번에 라디오쇼에서 챌린저스 1위 혜택이 가장 빠르게 늘수있는 방법은 챌린저스 팀이 승격되는거라고 하던데
이제 챌린저스 1위에 대한 혜택이 늘어나야 겠네요.
듣기론 그동안 LCK와 챌린저스의 실력 격차문제로 의견통합이 안된거 같아 보였는데 이렇게 2팀이 다 올라갔으니
이젠 딱히 다른 이유를 들기도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16/04/30 02:14
수정 아이콘
에버, mvp 다 기대됩니다
그리고 승강전에서 떨어진 팀 중에서
LCK로 이적할 선수가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엣지, 뉴클리어는 2부 리그에 있긴 좀 아까워서..
롤드컵 시즌이고,
모든팀들이 즉시 전력감 식스맨을 찾을테니
고려해볼만한거 같기도 합니다
16/04/30 04:29
수정 아이콘
에버, 엠비피 모두 승격 축하합니다.
스베누, 콩두도 이게 끝이라 생각 말았으면 하네요.
2부리그도 우리의 리그고 수준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
거기서 충분히 1부 승격을 위한 담금질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젠 드디어 '자동승강'을 도입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2부 상위팀들이 제대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며 충분한 명분이 생겼으니까요.
혹시 그래도 아직까지 고민스럽다면
우선 자동'승격'은 제쳐두고서라도 최소한 자동'강등'이라도 시행했으면 합니다.
16/04/30 08:01
수정 아이콘
최소한 챌린저스 결승 무대에 무게감이 실릴 수 있는 장치는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결승전이 무슨 특별한 의미도 없는 시즌 마감 이벤트전 느낌이라.
우소프
16/04/30 07:28
수정 아이콘
나이스게임티비, 홀사장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 분들도 LCK를 받치고 있는 한 부분이고 LCK가 이만큼 강할수 있는 요인 중에 하나인데 이걸 모르고 있었네요...
16/04/30 08:46
수정 아이콘
수많은 성당통을 거쳐 한단계 성장한 나겜과 롤챌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크크
로즈마리
16/04/30 10:01
수정 아이콘
홀스사장의 빅피쳐였을까요 오프라인경기진행이..
어제 제동빠방송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중간에 팀 합류에서 오프라인경기를 몇경기밖에 못했지만
그거라도 안했으면 나와서 제실력 발휘 못했을꺼라구요.
미리 경험해보는게 굉장히 영향이 큰거 같아요.
소주의탄생
16/04/30 10:50
수정 아이콘
사실 전 현재 승강전 시스템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근데 그 뭐랄까 이번 승강전에서 준 감동과 그러한 것들은 이런 방식이 아니면 나오지 않지 않을까 싶네요. 5전3선승제 한번으로 당락이 결정되고 내려가기 싫은 한팀과 바짓가랑이 붙잡고 올라가려는 팀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은 많은 분들이 제시하고 저 또한 설득력있게 생각했던 방법들이 주지 못한 무언가를 준다고 느껴집니다.
16/04/30 11:13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가 승강전의 성격에는 더 맞는 것 같지만, 풀리그에서만 볼 수 있는 재재재재재경기의 변수도 막 끌리고 그러네요.

모쪼록 담 시즌에는 승강전도 홍보 좀 빵빵 해주시고, 일정도 직딩들 오프 갈 수 있게 주말 배치 함 고려해주시고, 선수들 입에서 "나겜 홀스 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들을 수 있게 인터뷰 시간도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리기
16/04/30 12: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결과가 반대였더라도 자동승강은 필요하다는 쪽이어서
첼린저스 팀들이 박살내고 승격해서 자동승강에 대한 의견이 힘을 받는 게 나쁘지 않네요.
최소한 지금처럼 첼린저스 1위 해도 메리트가 없는 승강전은 아니면 좋겠습니다.
카바라스
16/05/01 05: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자동승강은 아직도 부작용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9위팀 챌코우승팀을 승자전으로 보내고 10위팀을 패자전으로 보낸뒤 더블엘리 5전제 진행하는 방식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하루만 더 진행해도 되고 우승팀메리트도 어느정도 있고요.
다리기
16/05/01 08:50
수정 아이콘
자동승강이 없을거면 그런 식으로 진행하는 게 가장 좋아보이긴 해요. 암튼 지금 방식은 별로..
어리버리
16/04/30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계속 자동 승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그게 힘들다면 챌린저스 우승팀에 확실한 메리트를 주는 제도는 필히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4/30 16:31
수정 아이콘
이로써 LCK 피지알러 감독이 한 명 추가가 됐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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