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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7 17:19
전 더 기대 되는데요. 롤챔스에서 양산형경기만 나온다고 생각한다면 마스터즈에선 색다른 픽도 볼 수 있을거 같아서 더 설레이네요. 그리고 경기 수가 많아지면 골라 볼 수도 있구요.
14/02/07 17:22
어차피 서킷포인트도 없는 대회인데 1등상금만 높여서 양산형 경기 반복하는거보다 이번 주의 게임/이 달의 게임같은거에 상금을 팍팍 걸었으면 합니다.
14/02/07 17:24
아마 LOL 업계 종사자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애타게 기다리는 리그일 것이라 봅니다. 현재가치가 높은 젊은 피가 벌써부터 임금피크제를 걱정하는 것 같아요.
14/02/07 17:27
가능한 챔피언 픽 갯수만 해도 몇개입니까? 거의 무한대잖아요(....) 물론 그렇게는 안 나오겠지만, 재미는 있을겁니다.
게임 자체의 수명을 깍아먹을 수 있는 포텐셜은 어느 리그에나 있지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건...
14/02/07 17:28
별로공감 안되네요.오히려 지금롤챔이 이대로라면 맨날같은 밴픽의 양산형경기가 나올가능성이 많아보이고 상금 서킷 부담이 없으니 오히려 참신한경기가 더 나올듯 싶은데ㅗ요..대체 뭐가불만인건지 제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14/02/07 17:29
바로 밑의글에서 가져왔습니다.
[p.s 대회 개최의 중요 의의는.. 롤챔스는 예를들어서.. 진에어가 힘들게 스폰했는데. 광탈해버리면 4개월동안 방송 3경기 나오고 끝입니다. 어떤 프로스포츠도. 스폰서가 4개월동안 월급에 뭐에 다 대주고. 겨우 방송 3경기 나오길 원하진 않습니다.. ] 이거면 답변이 될것같네요..
14/02/07 17:29
롤은 현재 팀수에 비해 너무나도 말도 안되게 경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리그는 오히려 진즉에 나왔어야 된다고 봅니다.
14/02/07 17:29
그런데 스타가 프로리그가 아니었으면 그 많은 기업들이 과연 뛰어들었을 것이며, 그 많은 선수들이 게이머 생활을 할 수 있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프로리그의 등장이 과연 문제였을까 싶습니다. 지나치게 스타1에 편중되긴 했었지만 e스포츠 자체가 지금처럼이나마 규모가 커지고 자리를 잡은 것에는 프로리그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14/02/07 17:30
롤챔스를 리그+토너먼트식(야구)으로 진행하면 될일 아니었나 싶어요. 모든팀들이 붙고 플옵치뤄서 1등정하는..
따로 리그를만들어서 서킷도 안주는대회로 만들지 말고...
14/02/07 17:31
상위권 팀들 이외에는 많은 기회가 필요한 선수와 팀이 많을텐데요.
프로리그 형식의 대회가 있으면 선수 계약에서도 선수들에게 좋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팀을 운영 혹은 스폰해주는 기업에게도 좋은 일이구요.
14/02/07 17:31
아무리 생각해봐도 롤챔스를 야구식으로 가는게 제일 현명한거 같습니다. 리그제 하다가 6위 정도까지 플옵진출로 걸고 하는게 기업과 팬들도
다 좋아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14/02/07 17:34
이왕 시작하기로 한 거 이전 클럽마스터즈의 실패원인들을 제대로 분석하고 고쳐서 재미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클럽마스터즈가 재미없었던 점은 선수구성이나 그외 여러가지 경기내적인 부분이 아니라 칙칙한 분위기, 쓸데없이 늘어지는 방송진행속도라고 생각해서 좀 빠릿빠릿하고 속도감있는 방송 진행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4/02/07 17:35
롤챔스에서 몇경기 보여주다 떨어져나갈꺼면 저라도 스폰안할듯..
이게최선이라생각 파워랭킹에 순위권에든 KT A가 2시즌 연속 쉬는거보면 말다했음
14/02/07 17:39
저는 뻔한 픽 이라도 경기가 재밌으면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스타 로 대입하면 같은 전략이라도 말이죠
이영호의 더블과 정명훈의 더블이 다르듯 페이커의 그라가스와 나그네의 그라가스도 다르죠 그리고 양질의 대회가 많을 수록 판은 커집니다 발전과 아무상관없는 이벤트 경기라고 단언하시는 건 좀;; 지금 마스터즈 자체가 하나의 큰 그림으로 가기위한 예행연습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장으로선 이벤트 매치 색깔이 훨씬 강하죠 참가 팀들도 팀원스왑이나 챔프선택 전체적인 운영 혹은 전략들을 걸어볼 좋은 기회인 만큼 제 생각엔 다양한 양상이 나올거같네요 기우 이신거 같어요
14/02/07 17:43
스타 때 부터 짚어보자면...
테저전만 해도 더블컴 이후에 메카닉 골리오닉 발리오닉 레이트메카닉 등등등 참신하고 좋은 전략 많이 나왔습니다. 전 오히려 양산형 경기가 쏟아진다는건 그만큼 선수가 게임할 수 있는 저변이 마련되어있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환영하구요 그 와중에 참신한 경기가 나타난다면(예를들어 폴라리스 랩소디 이영호 vs 김명운 경기) 그것이 더욱 칭찬받을 명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롤로 돌아와서.. 마스터즈는 서킷포인트가 없는 대회지만 분명 선수에게는 자신의 경기력을 증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래서 이 대회안은 너무나도 찬성하는 입장이고, 본문에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꺼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추억도 좋고 재미도 좋지만 프로게이머과 E스포츠의 관점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14/02/07 17:43
전 생각 보다 온겜이넷이 진짜 준비하고 뭐 이것 저것 많이 참아왔다고 생각 하는데 주력 콘텐츠 롤 로 삼았는데 롤 챔스 말고는 (수,토) 나머지 날에는 핵심 콘텐츠가 없죠.. FPS리그는 흥행 망이고 넥슨 게임들은 다 스포 티비로 넘어갔고 스2 포기했고 도타 리그 도 분위기 시망인데 여태까지 버틴게 용한 수준..
14/02/07 18:58
추가 캐스터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여. 레이디스리그를 진행하는 이동진 캐스터도 있기는 합니다. 메인리그는 전용준,정소림 캐스터로 가고 이동진 캐스터나 허준 캐스터로 가겠지요. 김태형 해설이 캐스터 역할을 해도 되구요.
14/02/07 17:50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2)
솔직히, 예전처럼 의무를 가지고 시청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중요한 북미,유럽,가레나만 봐도 아 누가누가 이겼구나만 보는데요 뭐..
14/02/07 17:50
아 그리고 프로리그가 점점 재미없어졌던 건 당시 협회차원의 프로리그에 대한 과한 밀어주기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협회는 방송쪽보다
제도와 행정에 계속 신경써주고 방송에 대한 건 온게임넷 실무진에 철저히 맡긴다면 우려하시는 전과 같은 문제는 없지않을까 합니다.
14/02/07 17:51
현재 한국의 롤 판을 보면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 수 대비 팀 숫자가 너무 많다는 거죠.
게임이 인기가 있어 팀 숫자가 많다고 해도 지나치게 많습니다. 팀은 만들었는데, 정작 대회에서 상위권에서 툭닥거릴 수 있는 팀은 5,6개 밖에 안됩니다. 이 현상 자체는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게 정상입니다. 그 넓은 풀을 가진 야구나 축구도 프로 팀은 몇개 안되는게 맞습니다. 피라미드 구조지요. 그러나 리그에서 떨어지면 할게 없습니다. 다른 리그를 만들면 되지 않느냐? 만들지 못합니다. 서킷 포인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에도 썼던 글이지만 모든 길은 결국 월드 챔피언십으로 가기 위한 관문일 뿐입니다. 롤챔스 조차도 세계에서 열리는 대회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다만 한국이 제일 잘하니까 '조금' 더 권위가 있는 거지요. 롤챔스도 이런 취급인데, 서킷 포인트가 없는 다른 대회가 열리길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죠. 곰티비나 스포티비가 후발주자의 짐을 지고 이런 걸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결국, 팀들은 갈 곳이 없습니다. 현재의 롤판이 최고 인기인 것은 맞지만 거품은 존재 합니다. 이 거품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 이번 롤 마스터즈라고 봅니다. 말하자면 허세랄까요? 상금도 적고, 경기 수는 많은데 일정도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 참가합니다. 왜? 리그에서 떨어진 나머지 팀, 그리고 그들을 후원하는 스폰서를 위해서요. 재미 없을게 뻔하죠. 당연합니다.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감내해야 될 사안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렇게라도 안하면 유지되지 않을 판이니까요.
14/02/07 17:56
롤드컵(라이엇 시즌 파이널)이 도타2와 경쟁을 위해 상금을 비약적으로 올려 압도적인 권위를 확보했습니다만,
대신 IEM,드림핵등은 그에 대한 반동으로 롤에대한 투자가 축소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주장해봅니다.
14/02/07 17:51
음 전 너무 낭떠러지 승부만 하다가도 북미잼같은 픽도 해보고 여유있는 경기를 볼 수 있을거같아서 그것도 나름 재미일거같아요.
전경기를 챙겨보진 않겠지만 하이라이트 볼건 많아지겠죠. 메타 변화도 좀 더 솔랭에서 알기 쉬워질거고.
14/02/07 17:52
아래도 썼지만 스타의 문제점은 각 게임단및 협회의 프로리그 몰입과 개인리그 배제였지만.. 롤은 롤드컵이 있고 협회가 이사회 대표가 아닌 관계로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4/02/07 17:57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3)
클럽 마스터즈 보단 훨 다른 모습이 필요 하긴 하지만 스타랑 비교하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스타처럼 3종족으로만 해결 되는게 아니라 118개 정도의 챔피언중에 여러가지 전략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특히 LCS가 그 의견을 잘 보충 합니다. 지금 탑 트런들이나 혹은 정글 판테온 같은 신박한 픽도 나오고 탱블린 같은 전략도 나옵니다. 왜 그런 카드들이 가능하다 보냐면 롤챔스처럼 지면 낭떠러지가 아닌 지금 도입하려는 체제는 지면 아이쿠 넘어지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성자가 쓴 글 보단 새로운 결과가 나올꺼라고 봅니다.
14/02/07 17:58
첫 대회부터 서킷포인트를 걸 수는 없었을 겁니다.
서킷포인트를 걸 생각이 있다면 적어도 전 프로구단들이 모두 참가해야 그 포인트에 대한 잡음이 그나마 없어집니다. 기간은 더 장기로 잡는 방법도 있었겠으나 몇몇 팀들의 스폰이 연단위를 버틸 수 있는지가 아직은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대회도중에 팀이 해체되면 케스파가 대신 운영해야 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고려사항에 가깝습니다. 포인트 산정방식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3경기가 섞어서 나올 수가 있다고는 하나 자신들의 포인트 획득과 상대팀의 포인트 획득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섞는 선택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겁니다. 섞어서 나오는 팀은 리빌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니 마스터즈의 규정을 오히려 잘 이용하는 것이 됩니다. 롤챔스에서 시험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지속적인 출전기회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프로스트의 3미드가 망한데는 공정한 출전배분이 힘든 구조가 그 원인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14/02/07 17:59
마스터즈 리그 호불호는 둘째치고 1승에 +1포인트 1패에 -1포인트 라서 실험픽은 절대 안나올거 같네요
아 어차피 7개팀중 4팀이 플레이 오프니까 확정되면 즐겜픽 자주나오겠네요
14/02/07 18:00
별로 공감되지 않네요. 이미 경직된 챔프 폭에 오히려 다양한 픽을 볼 수있을꺼 같아서 기대됩니다.
그리고 순위가 낮은 팀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구요.
14/02/07 18:01
챔피언스를 LCS KR로 바꿀거 아니면, 이것 밖에 답이 없죠. 지금도 계속 큰 인기를 얻고 있어도, 이야기되는 것처럼 프로게임단 창단이 되고, 후원이 잔뜩 들어오고 그렇지 않습니다. 그만큼 투자할 시장이라는게 없는 상황인데요.
14/02/07 18:02
저는 농구나 야구 처럼 경기가 많아도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떤팀들은 노출이 너무 적어 스폰서를 할 메리트가 없을 정도 있것 같아요. (위에 같은 내용을 이미 누가 써주셨네요)
14/02/07 18:10
경기수는 스타 1 프로리그에 비하면 많은 것이 아닙니다. 일정은 정규리그 11주, 포스트시즌3주, 올스타전 1주 총15주 일정이라 긴 편 이기는 하지만 하루에 1경기 3세트 진행합니다.
14/02/07 18:12
동의하지만 대안이 없습니다
경기 수가 늘고 여러 프로팀이 출전하는 리그가 필요하지만 서킷 포인트가 발목을 잡네요 사실 서킷 포인트가 똑같이 분배된 양대리그 체제 (연 5시즌(11~12,1~2,3~5,6~7,8~9,10월 선발전)+롤드컵)는 좀 빡빡하지만 굉장히 이상적이죠 하지만 할 방송사가 없다는 게 문제 곰TV는 히어로즈를 준비하고 있을 거고 SPOTV는 부족하고 나겜은 온겜 멀티 수준이라서...
14/02/07 18:36
그러거나 말거나 롤판 수명은 한정되어있습니다. 고착화된 경기가 많아져서 수명이 짧아지는게 아니고 그냥 그 게임에서 뽑아먹을 수 있는게 사라지는거죠. 물론 프로리그 경기수는 진짜 너무 많긴 했는데 그 정도만 아니라면 뭐...
14/02/07 18:49
개인적으로 마스터즈 시행초기에나 잠깐 나올 법 하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롤챔스보다 다양한 픽이 나올지는 의문인데.. 어쨋든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가 더 많아져야 하고, 스폰서 기업입장에서도 방송노출이 좀 더 많아져야함은 분명하기 때문에 찬성합니다.
14/02/07 19:00
패치때문에 상관없죠
지금 탱탱볼메타만 2-3년 한다고 생각하면 끔직하지만 패치를 지속적으로 해주니 괜찮죠 비시즌 같은 때에 칼바람 토너먼트 선수 개인전으로 마그마챔버 토너먼트 도미니언 토너먼트 용드컵 같은 이벤트대회 했으면 좋겠어요 하루 이틀 길어도 일주일이면 끝나게 해서요 상금도 조금씩만 걸고요
14/02/07 19:45
애초에 스폰서가 SKT입니다....
롤드컵 우승팀을 가진 SKT가 후원하는 리그입니다. 대기업 입장에선 프로리그가 필요하다는걸 반증하는거고 롤마스터즈는 그 프로모션격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14/02/07 20:03
경기 방식은 마음에 안 드는데
어쨌든 선수들 무턱대고 스크림이나 하면서 보내느니 용돈벌이도 할겸, 대회에서 색다른 픽이나 조합 등을 시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솔직히 지금 마스터즈가 없다면 스프링 열릴 때까지 딱히 할 것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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